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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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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민·관·군 합동 해상방제훈련 진행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마창대교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과 유조선 충돌사고로 유조선 선체외판이 파공돼 적재된 대량의 C중유가 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해경, 소방, 해군 등 총 10개 기관의 단·업체 120여명이 참여해 민·관·군 합동으로 해상방제훈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 합동 방제훈련으로써 해상유출유 확산방지와 회수 중심의 방제실행력 강화를 위해 선박 14척, 오일펜스 900m, 유회수기 5대가 신속동원 돼 긴급방제조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박파손으로 적재유가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유출유 배출방지조치 훈련'이 포함돼 기름이 유출된 선박의 파손부위 봉쇄를 위해 창원해경 구조대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특수방제팀이 합동으로 대응했다. 또 사고선 탱크 내 적재유를 긴급히 다른선박으로 옮기기 위해 민간업체가 긴급 동원돼 배출 방지조치를 병행 실시했다. 아울러 모의사고선박 수면 위·아래로 발생한 파공부위봉쇄를 위해 초강력 우레탄 자석패드와 지난달 진해항 침수선박사고를 계기로 만들어진 봉쇄패드를 동원해 다양한 파공부위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황선주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오염사고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 공고히 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4 14:17: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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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 e스포츠 대학리그 영남권 대표선발전 개최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24, 31일 이틀간 e스포츠를 통한 대학간 교류 확대 및 대학내 e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2 e스포츠 대학리그 영남권 대표 선발전'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e스포츠 대학리그는 지역마다 별도로 진행되던 대학리그를 올해부터 한 대회로 통합해 진행하는 전국 대회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부산, 광주, 대전 지역 이스포츠 경기장의 공동 주관으로 수도권, 영남권, 호남제주권, 충청강원권으로 권역을 나눠 대표선발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6월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가 종목으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중 ▲하스스톤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총 3종목으로 진행하며 하스스톤과 FIFA 온라인 4는 개인전, LoL은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며, 7월 24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7월 31일 오프라인 선발전을 개최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는 최대 1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종목별 1, 2위는 8월 말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전국결선에 영남권 대표로 참여하며, 전국결선까지 종목별 멘토링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영남권 대표팀의 멘토 및 감독으로는 하스스톤 인기 프로게이머 레니아워, 광동프릭스 FIFA 온라인 4 팀의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두치와뿌꾸, 경남 출신 실력파 인터넷 방송인 전수찬(LoL)이 선발돼 대표 선수들과 직접 호흡을 맞추며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남권 최고의 대학을 선정하는 2022 e스포츠 대학리그 영남권 대표 선발전은 부산이스포츠경기장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한국e스포츠협회 아프리카TV, 네이버TV, 트위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지역 이스포츠 경기장을 기반으로 각 기관이 협력해 전국의 모든 대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학 e스포츠 리그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학리그를 비롯해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e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브레나를 중심 거점으로한 다양한 대회 및 행사를 꾸준히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브레나는 이번 2022 e스포츠 대학리그를 비롯해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한 '고교 e스포츠 대항전'과 같은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대상'e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학원 e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2022-07-04 14:17: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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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전남 숲캉스로 피톤치드 충전하세요

전라남도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숲+바캉스)'를 주제로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장성 축령산 편백숲을 7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천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아름드리 소나무와 삼나무, 편백나무가 가득하다. 숙박시설, 목재문화체험장, 백운산 치유의 숲 센터 등이 조성됐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고, 백운산 치유의 숲 센터에서 아로마테라피, 명상, 요가 등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숲이 주는 상쾌한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다. 주변에 예향 전남의 예술성을 알리는 도립미술관, 폐선이 된 기차 터널을 개발해 와인과 예술이 어우러진 광양와인동굴이 있다. 또 1970년대 구 광양역 창고로 사용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광양예술창고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미디어콘텐츠와 어린이 아틀리에 등 문화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은 120ha 면적에 치유의 숲 센터를 중심으로 오감연결길, 치유숲길, 큰재가는 숲길 등 산책코스가 있다. 오감연결길은 3.1km로 보행약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형 숲길이다. 치유숲길은 건강오름숲, 하늘숲, 건강회복숲, 3가지 테마숲길로 이뤄졌다. 큰재가는 숲길은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수만리 생태숲과 연결돼 시간을 두고 천천히 걸어보길 추천한다. 화순 안양산 자락 무등산 양떼목장은 탁 트인 초원에서 건초먹이기 체험이 가능하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는 고인돌문화체험, 방랑시인 김삿갓의 발길을 머물게 한 화순의 비경을 관람하는 화순적벽투어와 같은 체험형 관광자원이 많다. '장성 축령산 편백숲'은 국내 최대 편백·삼나무 우량 숲이다. 2021년 산림청에서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했다. 맨발숲길, 건강숲길, 물소리숲길 등 6개의 테마 숲길은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나 노약자를 동반한 여행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축령산 주변 마을에 조성된 민박촌과 관광농원, 통나무로 지어진 금빛휴양타운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강 주위로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이 가득해 '꽃강'이라 불리는 황룡강 생태공원,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필암서원, 호남 불교의 요람이라 불리는 백양사 등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관광객에게 꾸준히 인기가 많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한반도의 서남부에 위치한 전남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에 둘러싸여 산림자원이 풍부하다"며 "삼나무, 편백나무 등 난대림과 온대림의 다양한 식생으로 피톤치드 가득한 전남 숲속에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04 14:17: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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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반도체전공트랙사업 등 인재양성사업 선정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전자공학부가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시스템반도체 분야 '반도체전공트랙사업'에 선정됐다. 반도체설계 분야의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실무형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해 인력난이 극심한 기업에 적기 공급하고자, 국민대는 전자공학부 지능형반도체융합전자전공 내에 '반도체설계트랙'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LX세미콘, 어보브반도체 등 수도권 소재 팹리스, 디자인하우스, 시스템 분야 23개 사와 산학컨소시엄을 구성한다. 현장의 이슈를 반영하는 교육체계를 통해 매년 50명의 반도체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트랙이수 학생은 장학금을 비롯해 학·석사연계과정을 통해 5년만에 석사학위를 받는 패스트트랙 과정에 진입할 수 있다. 이 사업 지난 1일부터 3년(8개월+2년) 동안 총 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국민대는 특허청 주관의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에도 동시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전공트랙사업'에 연계해 해당 분야 학생의 기술 전문성과 IP창출·활용 역량을 겸비한 기술·IP융합인재로 양성하는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신기술 선점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국민대는 3년의 사업기간 동안 3.2억원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04 14:16: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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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차세대 에너지 소재 합성법 개발

물질을 분자 수준에서 조립해 나가는 정밀 합성법은 고가의 금속 촉매와 다단계 화학반응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귀금속 촉매를 쓰지 않고, 반응 단계를 줄이는 합성법 개발이 중요한데,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 공동연구팀이 이러한 화학 합성법을 개발했다. UNIST 홍성유·얀 로데 교수 연구팀은 라디칼(Radical) 연쇄 반응으로 '질소 함유 나노 그래핀 조각'을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물질은 정밀화합물, 차세대 고분자·에너지 소재로 주목받는 물질이다. 개발한 합성법은 라디칼이 촉매 역할을 대신해 고가의 희귀 금속 촉매를 쓰지 않아도 된다. 라디칼은 홀전자(unpaired electron)를 갖는 물질의 총칭으로, 홀전자의 짝을 이루려는 성질 때문에 반응성이 뛰어나 촉매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또 기존에는 촉매 효율을 높이기 위해 탄소 고리에 화학 작용기를 붙이는 전처리 과정이 필요했는데, 이 같은 전처리도 필요 없다. 연구팀은 이 합성법으로 아진 계열 분자(탄소 고리에 질소가 끼어 있는 분자)와 디아릴요오도늄염을 화학적으로 조립해 질소 함유 나노그래핀 조각을 합성해냈다. 또 라디칼 홀전자의 존재를 직접 관측할 수 있는 분광기법 분석을 통해 정확한 합성 과정도 규명했다. 홍성유 교수는 "낮은 반응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진 아진 전구체를 귀금속(팔라듐) 촉매를 이용하지 않고도 라디칼 반응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활용한 사례"라며 "이 같은 방식은 새로운 화학 합성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의 합성 부문은 화학과 이재빈 박사, 정서영, 전지환 박사과정 연구원이 참여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원료를 잘게 분해해 내려오는 방식보다 훨씬 정교하면서도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까다로운 단계적 반응 없이 한 단계 반응만으로 질소 함유 나노 그래핀 조각을 만들 수 있는 획기적인 합성법"이라고 설명했다. 분광학 분석은 김건하 박사과정 연구원이 주도했다. 김건하 연구원은 "홀전자의 존재를 직접 관측할 수 있는 전자 상자기 공명법(EPR Spectroscopy)으로 연쇄 라디칼 반응으로 이뤄진 합성법의 원리를 밝혀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얀 로데 교수는 "전문 분야가 다른 두 연구그룹이 긴밀히 상호 협력해 새로운 화학 반응의 개발한 훌륭한 사례"라고 평했다. 연구 수행은 한국연구재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연구 결과는 다학제 분야 전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공개됐다.

2022-07-04 14:15: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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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71개 대학 참여 '2022 대입상담캠프'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생생한 대입정보와 맞춤형 1대 1 대입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 30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2 대입상담캠프'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미래로 가는 정거장, Dream Station'을 슬로건으로 부산지역대학, 서울주요대학, 이공계특성화대학 등 71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2023 수시모집을 눈앞에 두고 실질적인 대입정보 안내와 맞춤형 대입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대입정보관, 대면상담관, 학생부종합관 등 3개 주제관을 마련·운영한다. 대입정보관은 고등학생 및 학부모, 교원,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부산지역대학 23개교, 서울지역대학 24교, 영남·제주지역대학 12개교, 기타지역 대학 9개교, 이공계특성화대학 3개교 등 모두 71개 대학이 참여해 수시모집 전형을 안내한다. 대면상담관에서는 부산지역 고3 학생(졸업생)과 학교 밖 청소년·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진학지원단 상담위원들이 6회(회당 40명)에 걸쳐 2023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1대 1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차별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면상담관 참가자는 학교생활기록부, 모의평가 또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 자기소개서 작성 초안,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ID 등을 지참하면 더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학생부종합관은 부산지역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특강과 모의서류평가를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4일 오전 10시부터 자료집계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류성욱 부산미래교육원장은 "이번 대입상담캠프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정보와 수시상담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대학입학처 관계자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받아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07-04 14:15: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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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공하수처리장 탄소중립 개선 추진

김해시는 공공하수처리장에 190억원을 투입해 탄소중립 하수처리장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화목·장유·진영 3개 처리장에 86억원(국·도비 90%)을 투입해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하수찌꺼기를 감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생산을 늘려 슬러지 처리시설의 벙커A 열원을 전량 바이오가스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연간 13억원의 운영비 절감이 예상된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은 5개 처리장 유휴부지에 50억원(국비 25억원)을 들여 총 1742㎾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은 2개 처리장의 고전력·저효율 노후 기자재를 저전력·고효율 기자재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4억원(국비 27억원)을 투입해 올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들 3개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4784t의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해지며 이는 잣나무 14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다. 또 7000Mwh 소비전력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장보승 하수과장은 "공공하수처리장의 저탄소·고효율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구축에 더 노력하겠다"며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공공하수처리장 악취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7-04 14:15: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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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더 큰 목포 향해 힘차게 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공직자들에게 "더 큰 목포를 향해 힘차게 뛰자"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4일 민선8기 첫 정례조회인 '7월 정례조회'를 주재하고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4년 만에 공직자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면서 "2년여간 지속되는 코로나에 대응하느라 정말로 수고가 많았다"며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박 시장은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라는 민선8기 시정 목표를 집중 설명했다. 박 시장은 "우리는 늘 희망을 갖고 포기하기 않고 난관을 극복해 가야한다"며 '희망찬 도약'의 배경을 소개했다. 이어 "청년은 연령으로 구분짓는 세대가 아니라 20·30대 청년을 포함해 일할 수 있는 분들을 칭한다"면서 "청년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AI, 로봇, IT 등 첨단산업중심의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이 찾으면 취업 인구 유입 뿐만 아니라 결혼·출산 등 인구 증가로도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또 "큰 목포는 신안군과의 통합도 의미한다. 통합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법령을 디테일하게 파악해야 하고, 자매결연 등 민간의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후 박 시장은 목포종합경기장 건립공사 현장과 대양산단의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각각 방문해 시찰하며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원도심으로 이동해 목포시노인복지관을 찾아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사)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022-07-04 14:15: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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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기초수해력교육 기본·심화과정 직무연수 운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도내 초등교원 40명을 대상으로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2022년 기초수해력 교육 기본·심화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기본과정 연수는 지난 7월 1일 ~ 3일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3일간 진행됐고, 심화과정은 오는 8월 8일 ~ 12일 5일간 열린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사의 기초학력(수해력)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학습부진을 조기에 예방함으로써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실현한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수 내용은 수해력의 이해, 수해력 진단검사, 수 감각과 수 세기, 자릿값, 사칙연산, 분수, 학생 참여형 수학수업, 놀이수학,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학수업 등 45차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수업에서 학생들이 수학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고 손으로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실습형 연수로 운영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수학교구를 활용한 이번 연수로 교실에서 신나고 즐겁게 공부할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진다"며 "심화과정 연수가 마무리되면 2학기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시간에 학교 선생님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꼭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 감각 이해의 지도와 실제를 강의한 이○○ 강사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많은 선생님들이 주말을 반납하고 연수에 참여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학생들을 생각하는 깊은 마음 씀씀이에 매료되어 강의하는 내내 알고 있는 모든 수학적 감각과 지식을 쏟아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윤영섭 유초등교육과장은 "현장에 최적화된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연수지원으로 전남 초등 교사들의 초기문해력과 기초수해력 전문성을 키워주고,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향상으로 연결되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위해 22개 교육지원청에서 초기문해력, 기초수해력 연수를 실시하고 도교육청에서 문해력과 수해력 향상을 위한 '읽기따라잡기 연수(90차시)'와 '기초수해력 직무연수(45차시)'를 진행하고 있다.

2022-07-04 14:14: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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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신광면 보전마을, 주민 손으로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

함평군 신광면 보전마을 주민들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4일 "신광면 보전마을 주민들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태양광 벽등 달기, 공동텃밭 만들기 등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전남도 시책사업으로 풀뿌리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사업이다. 신광면 보전마을은 지난해 1년차 사업으로 마을 입구에 주민들이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정원식 꽃밭을 조성했다. 주민들은 2년차 사업으로 가로등 사각지대와 집 앞 대문에 태양광 벽등을 설치했으며, 정원식 꽃밭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또한 방치돼 있던 사유지를 무상 임대받아 주민들이 함께 텃밭으로 탈바꿈 시켰고, 참깨를 심어 수확물을 판매하는 등 마을 수익을 창출하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주봉균 보여리 이장은 "2년간 으뜸마을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 스스로 마을 발전 및 사후관리 추진을 위해 기금을 조성해야겠다는 공동의 목표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7-04 14:14:05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