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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교통약자 맞춤 길안내 키오스크 운영

부산도시철도 주요 역사에 역사 내외 최적의 이동 경로 등을 알려주는 길안내 키오스크가 운영된다. 부산교통공사는 서면역 등 주요 역사 25개 역에 길안내 키오스크 47대를 설치,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부산시·산하 기관 등이 함께 진행한 교통혁신 사업의 하나다. 이 키오스크는 열차 운행 정보, 역사 내 주요 시설물 위치 등 도시철도 관련 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 디지털 점자, 음성, 수어 및 큰 글씨가 지원돼 장애인·어르신 등 교통약자도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키오스크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신장에 적합하게 화면 높이가 자동 조절돼 휠체어 이용자, 어린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키오스크 위치에서 승강장, 고객 센터 등 역내 시설뿐만 아니라 인근 버스정류장 등 역 주변 시설까지 계단과 같은 장애물이 없는 최적 경로를 안내해 교통약자가 헤매지 않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시철도뿐만 아니라 역 인근의 버스 운행 정보와 축제·맛집·명소 등 다양한 정보도 담았으며, 외국인 승객을 위해 도시철도 관련 길안내와 역세권 관광 정보는 4가지 언어(한글·영어·중국어·일본어)로 제공한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키오스크 운영으로 교통약자를 비롯한 승객들의 편의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3-14 11:02:59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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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길고양이 3000마리 중성화 사업 대대적 추진

진주시는 길고양이 관련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8일부터 개체 수를 조절하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주거 지역에서 길고양이가 번식기에 내는 울음에 따른 소음 피해를 줄이고, 시민과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하여 길고양이를 포획(Trap)해 중성화(Neuter)한 뒤 포획한 제자리에 방사(Return)하는 사업이다. 중성화 수술을 통해 길고양이가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생식기 질병, 유방암, 고양이들 간 싸움 등 질병과 스트레스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이점이 있고,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인도적이면서 효과적인 길고양이 관리 방법이다. 올해 시행하는 중성화 사업 규모는 3000마리이며 1인당 5마리까지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관내 10개 지정 동물병원에서 공용 포획틀을 대여해 현장에서 포획(사진 촬영)한 뒤 지정 동물병원으로 인계, 수술 후 처치 기간을 거쳐 원래 장소로 다시 방사(방사 전 사진촬영)하면 된다.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길고양이는 왼쪽 귀끝 1cm를 절단한다. 단 몸무게 2kg 미만이거나 임신·포유 중 고양이, 개인 반려묘 등은 사업에서 제외되며, 반드시 일련번호가 기재된 공용 포획틀을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해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행복한 진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동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3-14 11:01:03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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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창업 우수 아이디어 찾았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10~11일 지역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맛과 멋, 흥(재미) 아이디어를 주제로한 창업캠프 및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 창의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아이디어 8개를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먹을 수 있는 식용재료로 만든 과일 채소 모양의 유아용 크레용' 아이디어를 낸 김미강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임산부를 위한 디카페인 카페'를 구상한 정일영씨가 차지했다. 또 ▲물과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단백질 스무디샵 ▲광주 맛투어 프리패스 리뷰(광주 맛집 자유이용권) ▲노인의 그림을 담은 굿즈 판매 및 전시 ▲광주전남 농축산물을 활용한 한옥 형태의 수제버거 전문점 아이디어가 우수상을, ▲식단을 통제하다-삼시세끼 밀프랩 서비스 '밀러' ▲서구플(Place+Play+People)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아이디어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수상자들에게 총 1천만원의 상금 수여와 함께 서구스타트업센터 입주 공모 및 각종 창업 관련 사업 참여 시 가산점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이번 경진대회 참가자 중 서류심사를 거쳐 13개 팀을 선발해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창업캠프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창업캠프는 ▲인카운터 경영연구소 김승환 소장 ▲더브레드 블루 문동진 대표 ▲㈜프렌트립 이혜림 선임 ▲비어스 김인수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여 창업자의 기업가 정신, 창업 성공 사례 등에 대해 강의하고, 참가자들의 창업아이디어 타당성 검증,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자료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경진대회와 창업캠프를 함께 진행하는 새로운 시도가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사의 내실을 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 성공까지 서구형 원스톱 창업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서구에서 창업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명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4 10:59:37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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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2023년 신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신규 지정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광산구는 '권리중심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배우고 알 권리, 일할 권리, 누빌 권리 등 장애인의 3대 권리 증진을 뒷받침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장애유형별 적합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권리를 찾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배우고 알권리 △장애인의 사회참여활동 기회 확대 및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일 할 권리 △평생교육 접근성 향상 및 근거리 평생교육 기관을 확대하는 누빌권리 △지역의 다양한 평생교육기관과 연계를 통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4개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광산구는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는 국비 5000만 원과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지원비 등 총 1억 원을 들여 4월부터 연말까지 광산구장애인복지관, 특수학교,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등과 함께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장애인 기관·단체 및 평생교육 자원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체계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모델을 구축‧확산하겠다"며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평생교육 권리를 마음껏 누리는 광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4 10:58:17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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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학생인성교육원 등 현장 방문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3일 금정구 학생인성교육원, 강서구 명문초 임시교사(울림마루) 학생안전체험관을 방문, 각 기관의 현안을 청취하고 현장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학생교육원'에서 지난 1일 자로 기관 이름을 바꾼 '학생인성교육원'은 총 17개 과정의 인성체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안 교육 시설인 한빛학교, 교육 가족의 콘도형 숙소인 한빛마루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인성교육원에서는 현안 사항으로 ▲학생생활관 노후화에 따른 교육 시설 개선 ▲특별실 현대화 ▲한빛학교 소운동장 천연잔디 조성 등 운동장 정비에 관한 사항을 발표하고 의회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학생생활관인 '우정의 집'(1991년 준공)과 '청운의 집'(2000년 준공)은 시설 노후화로 운영 및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학생인성교육원은 현재 침상형(1실당 10명)으로 돼 있는 생활관을 침대형(2층 침대 설치, 1실당 8명)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또 ▲시설 수용 능력 한계 등을 고려해 외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연계 ▲기관 명칭이 변경된 만큼 '인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적극적 개발 ▲한빛학교 운영 내실화 및 학생 지원 강화 등을 요구했다. 이어서 방문한 강서구 명지동 울림마루(초등학생 인성 체험 시설)는 현재 명문초등학교 임시교사로 활용되고 있다. 명문초는 애초 올 3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늦어지면서 초등학교 입학생 235명이 6대의 통학버스로 등하교하며 울림마루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최장 거리가 3.5km(7~10분 소요) 정도이며, 통학버스 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해 등하교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위원회는 명문초의 개교 지연 사유를 재확인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없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5월 초 새 교사로 이동 시 또 다시 적응해야 하고 2~6학년 전입생을 받아 학교를 꾸려나가는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신정철 위원장은 "학생인성교육원 및 학생안전체험관 등 부산시교육청 산하 체험 시설이 일회성 체험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학생들의 인성 및 안전 의식 함양에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실화 및 수혜 학생의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지연으로 개교가 늦춰진 명문초와 관련해 "개교 지연에 따라 학생·학부모 피해는 물론 울림마루 운영에도 차질을 가져온 만큼, 부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고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3-14 10:53:4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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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지훈련 메카’ 명성 재확인

강진군이 겨울철 전지훈련 메카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4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 초까지 8개 종목 3,200여 명의 선수단이 강진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1월 초부터 중등부 축구 16팀, 배드민턴 초·중·고등부 33팀, 탁구 80팀, 배구 8팀, 야구 8팀, 볼링 15팀, 테니스 10팀, 사이클 50팀 등 8개 종목 총 2,700여 명의 선수단이 강진을 찾았다. 연인원으로 따지면 약 3만여 명에 달한다. 경제효과는 25억 5,000만 원에 이른다. 전남발전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전지훈련팀 선수 1인당 하루 8만 5,000원의 직·간접 경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에는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도 열렸다. 자전거 라이더들의 향연인 '제70회 3·1절 기념 전국투어 도로사이클대회' 및 '2023년 마스터즈 사이클 강진투어'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강진군 일원에서 펼쳐졌다. 4월에는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팀 40여 명이 10일간 강진에서 전지훈련을 펼치며, 11월에는 펜싱 청소년 국가대표 후보 선수 60여 명이 3주간 맹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숙박, 식당, 카페 등 지역 상인들도 전지훈련팀 방문을 반기고 있다. 강진에서 호스텔을 운영하고 있는 정인철 대표는 "지난해 대비 매출이 50% 가량 올랐다.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바쁘게 보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단이 계속 방문할 수 있도록 더 쾌적한 숙박 환경과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 이주미 사이클 현 국가대표는 "강진은 다른 지역에 비해 유독 따뜻하고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면서 "최고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있어 다음에도 꼭 다시 찾고 싶다"고 전했다. 실제로 강진군은 선수단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이나 경기에 매진할 수 있도록 웨이트 트레이닝센터 및 실내 체육관, 축구전용 구장 등 편의 시설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또 훈련 시 필요한 각종 소모품과 음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선수단 숙소와 식당, 훈련장을 오가는 버스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전지훈련과 스포츠대회 개최가 지역 경제에 끼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올해 하계 훈련은 물론, 연중 전지훈련 팀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강진군에는 사이클, 축구, 탁구 등 9개 종목에 연인원 3만 3,000여 명의 전지훈련팀이 방문한 결과, 2022년 전지훈련 전라남도 시·군별 유치 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3-03-14 10:52: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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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구에서 우주탐험까지, 꿈이 현실이 되는 축제”

전남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이 발현될 2023 전남과학축전이 우주항공의 메카인 고흥에서 열린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4월 22일(수)~23일(목) 이틀 간 고흥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우주를 향한 전남과학, 창의융합으로 쏘아 올리다'라는 주제로 전남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중·고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축전은 ▲ 창의 융합 과학체험 ▲ 우주 천체체험 ▲ 메타버스 융합체험 ▲ 창의융합 표현활동 등 4가지 영역에 120여 가지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고 우주탐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주항공 관련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창의융합과학체험은 참가자가 직접 경험하고 조작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과학 현상이나 원리가 담긴 물건을 만들어보고 실험해보는 '과학체험부스', 과학영상과 천체관측 그리고 가상공간의 체험하는 '이동과학차' 등 100여 가지의 체험활동이 준비된다. 우주천체체험은 우주항공과학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나로호를 발사했던 나로우주센터 '로켓발사장 투어', 대한민국 우주개척의 기록을 담은 '우주과학관 관람', 로켓과 우주탐사와 관련된 '우주탐험 체험활동'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과학축전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메타버스 융합체험 영역은 행사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과학축전 블로그', '나로우주센터 영상', 온라인으로 과학체험활동을 경험하는 '탐구꾸러미활동' 등으로 꾸며져 직접 행사장에 오지 않고 과학축전을 경험할 수 있다. 창의융합 표현활동 영역은 과학에 대한 재능을 보여주는 경진대회로, 과학실험과 우주를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과학 Talk! Talk! 발표대회' , 제시된 주제를 영상으로 나타내는 '과학UCC대회', 과학축전 행사장에서 탐구한 활동을 기록하는 '과학탐구보고서 쓰기 대회' 등이 펼쳐진다. 각각의 프로그램에는 전남뿐 아니라 전국적 규모의 30여 단체가 참여하며, 전남 초·중 과학교육 교사연구회인 '과학을사랑하는사람들' 외 6개 단체가 중심이 되어 교과의 본질과 학생의 특성을 반영해 내실 있게 준비한다. 그리고 학교 과학동아리, 전남지역 영재교육원, 특성화고에서도 학생들이 자신들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과학, 우주항공, 첨단산업 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타 시도 과학교육 교사단체,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 등에서도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열리는 고흥우주항공축제에는 고흥 지역 학생들이 운영하는 우주항공 체험, 드론체험, 학생 댄스경연대회, 고흥특산물 전시, 나로도 수산물 축제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다양하게 준비된다. 지난 1999년 시작된 전남과학축전은 매년 전남의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 25회째를 맞는다.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일깨우고 교실과 실험실에서의 과학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의 과학, 체험적인 과학을 느낄 수 있는 대중적인 과학문화를 이끌어왔다.

2023-03-14 10:51: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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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환경사랑상품권 발행… 총 12억 3000만원

경남도는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해 폐기물 발생량을 저감하는 행동 변화 유도형 정책으로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전용 상품권으로 상품권 구매 시 선 할인이 적용되며, 텀블러·락앤락 용기 등 다회용기 지참 시 선 할인된 상품권으로 도 지정 초록매장(환경캠페인 동참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은 오는 20일 9시 첫 발행할 예정이다. 총 발행액은 12억 3000만 원으로 올해는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먼저 3월에 2억 3000만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10만 원으로 보유 한도는 최대 15만 원, 유효 기간은 4년이다. 경남도는 지난해에 전국 최초로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발행했고, 5월부터 11월까지 7회에 걸쳐 32억 5000만 원을 발행해 전량 판매 완료했다. 이는 폐기물 발생 저감 및 제로 웨이스트 문화 확산 유도의 계기가 됐다. 또 도민들이 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게끔 초록매장 1200개소를 지난해 지정했으며 도 누리집, Z-MAP(지맵)을 통해 내 주변의 초록매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소비자의 올바른 경남환경사랑상품권 사용을 위해서 배너, 문자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태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친환경 가치소비 상품권"이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14 10:49:55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