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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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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시작

서울시는 내달 4일부터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여건에 밝은 주거안심매니저(공인중개사)가 이중계약, 깡통전세 등 전월세 계약과정에서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상담해주고, 집을 보러 갈 때도 동행해 나홀로족이 놓치기 쉬운 점을 확인·점검해준다. 1인가구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시는 상대적으로 경험과 정보가 부족해 부동산 계약을 어려워하는 1인가구가 불편없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도움서비스 시범사업은 지난 3월 자치구 공모로 선정된 성북·서대문·관악·송파·중구 5개 자치구에서 다음달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된다. 해당 자치구에서 전월세를 구하고자 하는 1인가구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지역별 공인중개사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주거안심매니저'가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안심동행 ▲정책안내 등 4대 도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서울시 1인가구 포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운영상 개선할 점을 분석·보완해 향후 전 자치구에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2-06-30 15:42: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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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시기 빨라졌다..."여름 휴가철이 관건"

코로나19 일일확진자 수가 3일째 1만명가량에 달하고 있어 재유행 시기가 앞당겨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유동 인구의 이동량 등이 확산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9453명, 해외 유입 142명 등 총 959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29일 0시 기준으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63명에 달했다. 지난 28일에는 0시 기준 989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1일 이후로 계단식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유행이 최근 들어 다시 증가하는 조짐을 보이는 것이다. 또한 독일과 영국, 프랑스 등 국가에서 오미크론 하위변이발 확진자 수가 늘고 있어 코로나19 유행 증가세 전환이 확실시 된다. 지금까지 이들 국가의 유행 양상은 한두 달 내로 국내에 반영되곤 했다. 이전에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재유행 시기를 늦여름에서 겨울 사이로 보고 있었다. 코로나19 등 호흡기 관련 바이러스는 보통 온도가 낮으면 활동이 활발하고, 온도가 높으면 인체 면역력이 강해져 확산력이 떨어진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온도가 낮고 건조한 환경에서 호흡기를 보호하는 점막이 약해져 바이러스 침투가 쉬워지기 때문에 보통 가을, 겨울에 활동이 왕성해진다"고 설명한 바 있다. 늦여름인 8월부터 재유행 국면에 들어가 가을과 겨울이 되면 하루 최대 15만명까지 확진을 내다봤다. 그러나 이같은 상승 국면으로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현재 한계에 달하며, 코로나 재유행의 도화선이 될 수 있는 중대 시점으로 판단하고 있다. 방역당국이 분석하는 코로나19 재유행 시 주요 원인은 변이 바이러스와 해외유입 확진자, 휴가철 이동량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이미 유럽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공통적인 원인으로 BA.4, BA.5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여름 휴가철 이동량의 증가가 지목된다"며 "국내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여름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어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해외 유입 사례는 닷새째 세 자리수이며, 작년 여름에도 휴가철 이동량이 증가하며 백화점, 리조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생겨나고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 4차 유행이 발생했었다. 의료계에서는 백신접종을 통한 항체가 일반적으로 3~4개월 지나면 확연하게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 앞서 3월 대규모 접종 이래 가을이 오면 전 국민의 면역력이 약화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예방목적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주'(성분명 틱사게비맙, 실가비맙) 2만 회분을 긴급사용 승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백신 접종으로 항체 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심각한 면역 저하 환자에게 사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품목허가 최종승인이 떨어진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1, 2차 접종을 마친 국민을 고려, 추가접종용 국내외 임상에 집중해 연내 부스터샷 허가 확대를 목표로 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30 15:42:0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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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보건소, 법정의무 교육대상자 응급처치 교육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29일 건강증진센터 강당에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제14조 제1항에 따른 법정의무 교육대상자 위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법정의무 교육대상자를 상대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1급 응급구조사를 중심으로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소아 및 성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방법 등에 대해 학습했다. 법정의무대상자는 ▲구급차 등의 운전자 ▲여객자동차운송사업용자동차의 운전자 ▲보건교사 ▲도로교통업무에 종사하는 경찰공무원 ▲산업체안전관리 책임자 ▲체육시설의 의료·구호 또는 안전업무 종사자 ▲유선 또는 도선 인명구조요원 ▲관광사업종사자 중 의료·구호 또는 안전 업무 종사자 ▲철도종사자 ▲소방안전관리자 ▲체육지도자 ▲유치원교사 ▲보육교사 등으로 매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에 참석한 대상자는 "응급한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교육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이 평가했다. 함양군보건소는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2022-06-30 15:40: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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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량진역 일대 여의도~용산 잇는 '수변복합거점'으로 재편

저이용 되고 있는 노량진역 일대를 여의도와 용산을 연결하는 서울의 새로운 수변복합 거점으로 재편하기 위한 서울시의 청사진이 나왔다. 서울시는 '한강철교 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내달 1일부터 2주간 주민 열람공고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공간이 가진 잠재력에 비해 저이용되고 있는 노량진역 일대를 서울의 새로운 혁신축으로 재편하기 위한 첫발을 떼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한강대교 남단(동작구 노량진동 2-3번지 일원) 약 17만㎡에 달하는 부지에 대한 개발 계획이다. 저이용되고 있는 노량진역과 대규모 유휴부지인 옛 노량진수산시장 부지, 수도자재센터 등이 포함된다. 시는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옛 노량진수산시장 부지를 민간개발과 연계, 노량진 일대를 경제활동과 주거·문화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한강변 대표 복합도시로 계획하고 있다. 지상철도로 인해 토지 활용도가 떨어지는 노량진역은 철도 상부에 데크를 깔고 주거·상업·여가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곳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여의도~노량진을 직접 연결하는 차량·보행 기반시설도 새롭게 구축한다. 여의도와 노량진은 직선거리로는 1km도 되지 않지만 올림픽대로, 노들로 등으로 단절돼 직접적인 연결동선이 없는 상태라고 시는 덧붙였다. 또 시는 노량진 일대를 관광 명소화하기 위한 수변 활성화 전략도 마련해 추진한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수변테라스, 카페, 쉼터 같은 편의시설과 수변문화복합시설, 노량진만의 특색을 담은 워터프론트 등 한강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노량진역 일대에 3개의 특별계획구역(▲옛 노량진수산시장 ▲노량진역 ▲수도자재센터)을 지정해 창의적인 개발안을 도출한다는 구상이다. 수협이 소유하고 있는 '옛 노량진수산시장 부지'는 사전협상 방식으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산시장을 활성화할 혁신적인 설계안으로 수변복합문화 거점으로 조성을 유도하고,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를 노량진역 일대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강철교 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은 2주간의 주민 열람공고 후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옛 노량진수산시장 부지의 경우 올 연말 사전협상에 착수해 내년부터 관련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시는 전했다.

2022-06-30 15:36: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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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과 AI·SW 교육 협력 협약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대학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김영숙)과 AI·SW 교육 가치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순천향대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겸 SW중심대학사업단장, 임강빈 SW융합대학장, 조정기 SW가치확산센터장을 비롯해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 김영숙 원장, 김병갑 기획정보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AI·SW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현장 교육활동을 통한 인적자원 교류 ▲SW 학생 체험교육 ▲지역주민 대상 평생교육 ▲다문화 학생 대상 SW 교육 등 다양한 AI·SW 교육을 통해 디지털 교육격차의 해소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순천향대는 앞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개방형 AI·SW 교육을 확산하고, 교육기관 및 지자체와 연계해 AI·SW 융복합 인재 양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SW 기초교육 가치확산 활성화는 대학의 책무"라며 "8월 다문화 AI·SW 어울림 캠프를 시작으로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AI·SW 프로그램이 운영돼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30 15:36: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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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차세대 양자기술로 행정망 해킹 차단

전라남도가 현존하는 보안기술 중 가장 안전한 통신 암호화 방식으로 평가받는 '양자암호통신(Quantum Cryptography Communication)' 기술을 내부 통신망에 적용해 사이버 침해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정부 디지털 뉴딜사업인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핵심기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국가행정·통신망, 의료·금융 등 공공·민간통신망에 구축해 실증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양자암호통신 장비고도화와 양자융합기술 활용 응용서비스 발굴 등으로 관련 산업 초기시장 창출을 유도한다. 전남도는 LG유플러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 본청(무안)과 떨어진 곳에 있는 동부지역본부(순천)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적용한 전용회선을 구축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내 행정기관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양자암호통신은 빛 알갱이로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양자(퀀텀)를 생성해 송신자와 수신자만 해독이 가능한 암호키를 만들어 해킹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중첩성, 복제 불가능 양자화 원리를 이용해 송·수신자의 비밀키를 난공불락에 가깝게 암호화 해 안전하게 교환하기 때문에 공공기관의 해킹, 도청 등을 차단하는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황기연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은 양자정보통신 산업을 국가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필요한 기술환경과 보안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공영역의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30 15:18: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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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IP사업단,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과 업무협약 체결

경상국립대학교(GNU)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하 IP사업단)과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은 글로벌 물 강국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지식재산 기반 경영을 촉진하고,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30일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수자원 관련 산업의 지식재산 기반 경영을 촉진하고,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수자원 관련 산업의 지식재산 기반 경영 및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 지원 등을 위해 ▲지식재산 경영 및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지식재산융합학과 입학 지원 및 유치 홍보 ▲지식재산 전문인력의 인턴십 및 채용 기회 지원 ▲우수한 아이디어와 보유기술의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를 위한 자문 및 지원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IP사업단은 IP중점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학원에 '지식재산융합학과'를 신설하고, 학부 과정에 복수전공 형태로 '융합전공 지식재산학'을 설치했다. 또 지식재산 교육을 위한 전담 교수 2명(류예리 교수, 이헌희 교수)을 채용했다. 2022학년도 1학기 현재 대학원에는 석사과정 19명, 박사과정 11명 석박사 통합과정 3명 등 모두 33명이 재학하고 있다. 학부 과정은 64명이 수강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IP사업단은 참여 학생들에게 바이오, 기술, 경영, 법·제도 등 융합 분야의 질 높은 지식재산 교육과정과 장학금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식재산 창출, 활용, 관리, 수익 창출 등 혁신 성장을 이끌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2022-06-30 15:18:1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