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울산 남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차 신청·접수

울산 남구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자금난과 및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2차 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남구는 정보 사각지대의 소상공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공급일정을 분산해 지난 3월 '1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504개 업체에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 2차로 15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5000만원 한도로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남구는 이자의 2%를 2년 동안 지원하며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금융기관 대출시 적정금리(3.45% 이내)로 적용하는 '소상공인자금 금리상한제도'도 계속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남구 소재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받고 있는 업체,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 및 투기 조장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신청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힘들어 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100억을 증액했고 올해도 역대 최대 규모인 300억원을 지원한다"며 "경영안정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남구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소상공인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2-07-01 12:12:0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부경대-네이버(주),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 부경대, 네이버㈜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힘을 합친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해운대 소재 '네이버 스퀘어'에서 부경대, 네이버(주)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인력양성 및 연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차산업혁명 기술의 핵심 전제인 디지털 전환은 소상공인에게는 또 다른 위기이자 기회이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도 빅데이터에 기반한 전략 수립과 마케팅 분석, 온라인 중심 비즈니스 확장은 생존과 도약을 위한 필수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부산시, 부경대, 네이버㈜가 함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이번 협약은 4차 사업혁명 콘텐츠에 취약한 소상공인들에게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보유하고 있는 소상공인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반 상권을 분석한 자료를 부경대에 제공한다. 부경대는 데이터를 토대로 대학(원)생과 소상공인 매칭을 통해 맞춤형 브랜드 전략 수립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쇼핑 등 디지털 마케팅 지원에 힘을 쏟는다. 이를 통해 참여 대학(원)생들의 디지털 전환 실무능력을 키우고, 관련 창업문화도 확산한다. 마지막으로 네이버는 라이브 커머스 활용 등 부경대 학생과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을 위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관련 연구를 협력하여 진행한다. 이날 협약을 통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은 부경대 '휴먼ICT융합전공' 수업과 연계하여 계속해서 추진될 계획이다. '휴먼ICT융합전공'은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은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영역과 사회과학 분야를 융합한 것으로서 인간과 사회를 위한 기술과 데이터 활용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도 올해 1학기 'ICT프로젝트(담당: 김정환 교수)' 과목에서 학생들이 수행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검색광고와 라이브커머스 활동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협약식과 함께 프로젝트 성과 보고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지역 소상공인 정책의 패러다임이 '복지'를 넘어 '산업'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창의적 소상공인을 육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이 빅데이터에 기반한 소상공인 디지털 길라잡이가 되어 마케팅 전략 수립부터 검색광고, 라이브커머스까지 도와줌으로써 대학생의 실무 능력향상은 물론 소상공인의 온라인비즈니스 대응력 강화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수 부경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자체, 기업이 손잡고 지역 경제의 중요한 주체인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기술과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지·산·학 상생 협력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7-01 12:11:5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오세훈, 창신동 쪽방촌서 민선8기 '약자와의 동행' 시동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민선8기 첫 민생 현장 방문으로 창신동 쪽방촌을 찾아 '약자와의 동행'을 본격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은 온라인 취임식 후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해 고물가와 전기요금 인상, 폭염에 이은 집중호우 등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노숙인·쪽방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살피고, 이들을 위한 3대 지원방안을 내놨다. 노숙인·쪽방 주민을 위한 3대 지원 방안은 ▲쪽방촌 주변 '동행식당' 지정·운영 ▲노숙인 시설 공공급식 횟수 확대 및 급식단가 인상 ▲에어컨 설치 등 폭염 대비 쪽방주민 생활환경 개선이다. 우선 시는 내달부터 5개 쪽방촌(서울역·영등포·남대문·돈의동·창신동) 주민들이 식권을 내고 식사할 수 있는 '동행식당'을 운영키로 했다. 주민들은 쪽방상담소에서 식권(1일 1식, 8000원 상당)을 받아 지정된 식당에서 사용하면 된다. 동행식당은 쪽방촌 인근 민간식당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정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 시는 예산을 지원해 8월부터 노숙인 시설에서 제공되는 '공공급식'을 1일 1식(석식)에서 1일 2식(중·석식)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급식 단가도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해 물가 상승에도 양질의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쪽방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에어컨 150대를 설치하고, 전기요금(가구당 5만원 한도)을 지원키로 했다. 에어컨 설치는 관할 쪽방상담소에서 수요 조사를 벌인 후 설치 가능한 장소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여름철 침구 3종 세트(홑이불, 쿨매트, 베개)를 제공한다. 오세훈 시장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창신동 쪽방촌을 찾은 것은 '약자 동행 특별시'를 만들겠다고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와 각오를 보여 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빈부격차는 더 벌어졌고 어려운 분들의 삶은 더욱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약자와 동행하며 다 같이 어우러져서 사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서울시는 어려운 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2-07-01 12:01:01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오세훈, "서울을 '약자 동행 특별시'로 만들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가난의 대물림이 없고 노력하면 계층 이동이 가능한 도시, 약자 동행 특별시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오 시장은 1일 오전 온라인 취임식을 열고 "서울시 426개 전 행정동에서 승리한 6·1 지방선거 결과는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모든 공약을 반드시 지키라는 무언의 지상명령처럼 느껴진다"며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에는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 서울, 매력 있는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염원이 담겼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함께 꿈꾸는 서울의 미래는 자명하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도시,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자립할 수 있는 도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도시"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지방선거 시작부터 일관되게 말했던 '약자와의 동행'은 정치적 구호가 아닌 제가 서울시장으로 존재하는 이유이자, 제 평생의 과업"이라며 "'약자와의 동행'은 우리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 과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하후상박형 미래 복지 시스템인 '안심소득' 시범사업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서울런' ▲임대주택의 패러다임을 바꿀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취약계층도 중상층 이상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서울형 공공의료서비스' 등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오 시장은 약자를 위한 서울시의 노력이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를 수치로 보여줄 수 있는 '약자 동행지수'를 개발해 서울시 정책 수립과 예산집행 단계에 반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주택공급 정상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완비하고,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 시장은 서울의 매력을 높여 뉴욕, 런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탑 5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을지로·종로·퇴계로 등 구도심 일대를 고밀도 복합 비즈니스 타운으로 조성 ▲용산의 국제업무기능과 여의도 금융 기능을 연계해 한강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혁신 코어' 구축 ▲4차산업형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25개 자치구로 확대 ▲철도·도로공간 지하화·복합화를 통한 도심 활력 제고 ▲사대문안 녹지생태도심 전환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 시장은 '서울시 바로세우기' 완수 의지를 다졌다. 그는 "전임시장 시절 10년간 민간 위탁 보조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몇몇 시민단체가 사업을 독점하면서 비정상적으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서울시 바로 세우기'가 시작됐다"며 "그러나 지난 1년간 민주당이 장악한 시의회에 가로막혀 '서울시 바로 세우기'는 원하는 수준의 반의반도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특정 시민단체에 대한 민간위탁금, 보조금의 반복 지원은 없는지, 인건비가 과다 편성된 부분은 없는지 더욱 철저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조례 개정을 통해 방만하게 운영했던 사업을 정리해 예산이 시민을 위해 제대로 쓰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시대의 사명이자 천만시민 여러분께 약속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은 이제 시작"이라며 "위대한 서울 시민과 함께 수도 서울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적인 서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2022-07-01 11:37:2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영암군, 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영암군은 지난 29일(수)에 군서면 목재문화체험관 회랑에서 "구림마을 문화路 예술이랑 나랑~"을 주제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예술단체인 소리터, 氣예무단, 구림문화예술원 주관으로 진도북놀이, 한량무 및 진검무 등의 공연행사와 작품전시회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플리마켓, 공방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아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한 관람객은 "아이들과 모처럼 행사장에 나오니 즐겁고 우리 고장의 문화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산 교육이 되는 것 같다"며 "함께 떡썰기 체험도 하고 볼 수 있는 공연이 많아서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참여로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마련할 예정으로 다음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7월30일(토) 기찬랜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2-07-01 10:40:43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