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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및 소득보장을 위한 '199명에게 맞춤형 일자리'제공

경주시가 장애인 소득보장과 자립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힘을 보탠다. 3월 5일 시에 따르면 27억원 예산을 투입해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 199명에게 1년 동안 장애유형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일정 소득보장을 위한 지원책으로, 성공적인 자립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 유형은 ▲일반형 일자리 ▲장애인 복지일자리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일반형 일자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 34개소에 71명이 배치돼 복지행정 업무를 보조하며, 전일제(주 40시간) 또는 시간제(20시간)로 운영된다. 장애인 복지일자리는 장애인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 37개소에 114명이 배치돼 환경정비, 우편물 분류, 급식지원, 도서관 사서 보조업무를 수행하며, 주 14시간(월 56시간) 추진된다.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은 특화형 일자리로 지역 경로당에 10명이 배치돼 어르신들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며, 주 25시간 운영된다. 특히 전신안마를 비롯해 마사지와 지압, 운동요법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역의 한 경로당 회장은 "안전하고 전문적인 안마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어르신들에게는 건강을 선물하고 시각장애인에게는 일자리 제공하는 이 사업이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4명이 배치돼 식사를 돕고 야외 이동 지원 등 요양보호사의 전반적인 업무를 보조하며, 주 25시간 추진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장애인 복지일자리) ▲(사)대한안마사협회 경북지부(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경북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등 3개 단체를 공고 절차를 통해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근로가능한 장애인들의 소득보장과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장애유형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행정보조와 환경정비 등에 한정된 직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영역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2020년 124명(14억), 2021년 151명(18억), 2022년 177명(22억)의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2023-03-05 16:17:5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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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미래 차 신성장 엔진으로 급부상

경주시는 2030년 내연기관 생산중단 등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3년간 산업부 공모에 도전하여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290억)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193억) ▲e-모빌리티 배터리 통합관제허브센터(423억)가 선정되어 미래 차 전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다음달 4월에 준공될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를 비롯해 3개 사업 모두 외동 구어2산단에 들어설 예정으로 미래 차 전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3개 연구기관을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로 통합하여 내년 10월까지 완공하여 자동차 신기술 보급, 기업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글로벌 미래형 모빌리티 소재ㆍ부품 전진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주는 대규모 완성차 공장은 없으나 포항 철강, 울산 완성차 산업의 중간 도시로 자동차 산업 비중이 60%를 육박하고 있으며, 1300여개의 자동차 소재부품 연관기업이 입주해 있다.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는 2021.11월에 착공하여 연면적 2989㎡(지상 3층), 연구ㆍ평가동 신축과 첨단소재 및 성형기술 테스트베드 등 장비 10종을 구축하여 애로기술 지원, 판로개척, 첨단소재 상용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오는 4월에 준공한다. 또한 193억을 들여 연면적 2237㎡(지상 2층) 규모의 국내 최초로 탄소 소재의 재활용ㆍ제품화를 위한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센터가 올 12월 준공목표로 지난 13일 첫 삽을 떴다. 이 센터는 탄소 소재 재활용과 자원화, 리사이클링 원천기술 확보, 전문 인력양성, 탄소복합재 개발 핵심 중소기업 육성 등 탄소 소재 부품산업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이는 경북도의 탄소소재부품 생태계 구축사업과 연계되어 경산은 부품설계, 구미는 제품생산, 경주는 재활용까지 탄소 소재부품 선순환 생태계 클러스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423억을 들여 연면적 2501㎡(지상 2층) 규모에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여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실증ㆍ평가 및 R&D와 해외 비즈니스 사업 모델 실증, 전기이륜차 배터리 표준안 개발 등을 목표로 올 9월에 착공하여 내년 10월에 준공한다. 특히 시는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의 H/W뿐만 아니라 미래 차 거점 연구센터로 확고한 구축을 위해 신기술ㆍ연구 장비 도입, 전문 인력 확충 등 178억 규모의 S/W를 보강할 '해오름동맹 미래 산업단지 혁신플랫폼'을 구축하여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부품 생산 1등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급격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 속에서 우리 지역의 관련 기업들이 고민해야 할 과제들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를 통해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다" 면서 "앞으로 미래 차 분야에 확고한 혁신산업 벨트를 갖춘 자동차 소재부품 산업의 리더 도시로 거듭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3-05 16:17:3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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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한방산업 명품화를 위해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센터' 생산·가공시설 확충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역에서 생산한 한약재의 원활한 수매와 가공, 유통을 위해 올해 2월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센터 생산·가공시설을 확충했다.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센터 수탁업체인 안동농협은 한국인삼공사(KGC)와 계약한 지황 물량이 예년 대비 4배 이상인 300톤으로 대폭 증가함에 따라 기존 시설을 통한 물량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4억 원을 들여 연 면적 216㎡ 규모의 부지에 생산·가공시설을 증축하고 지황 건조기도 추가 설치했다. 시는 이번 시설 확충으로 한약재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우수 한약재의 엄정한 품질관리와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센터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지난 2010년 전국 5개 지자체(안동, 제천, 평창, 진안, 화순)에 설립, 운영돼왔다. 그간 시설 노후화 등으로 지역 한약재 수매 및 출하 등 민간위탁자의 운영상 어려움이 여럿 발생했다. 시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소하고 지역 한방산업의 명품화를 위해 매년 ▲시설장비 유지를 위한 보수비 지원 ▲품질검사비 지원 ▲가공장비 구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을 더욱 활성화하여 약초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지역 주산 약용작물로 알려진 지황의 옛 명성을 재현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2023-03-05 16:16:5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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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퇴계학당, 수도권 대학 진학률 전년 대비 74% 증가

인재의 산실, 안동시 퇴계학당이 올해 수도권 대학 합격생을 54명 배출하며 지역 학부모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퇴계학당에서 공부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총 75명이다. 올해 대학입시 결과, 서울대 4명, 연세대 4명, 고려대 3명, 성균관대 3명, 한양대 5명, 건국대 3명, 동국대 2명, 중앙대 2명, 경희대 3명 및 의예 1명, 한의예 1명, 교대 8명 등 총 54명이 수도권 대학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는 전년 대비 74%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경북대 6명, 충남대 1명, 대구교대 6명 등 우수 지방대에도 13명이 합격했다. 지난 2012년 학당 개설 이후 최고의 진학 성적을 거둔 퇴계학당은 안동을 빛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고교특성화 교육사업으로 (재)안동시장학회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올해 퇴계학당은 고등학교 1학년 60명, 2학년 50명, 3학년 40명 등 총 150명을 6개반으로 편성해 지난 1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예일메디텍고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은 서울 유명학원의 강사를 초빙하여 국어·영어·수학·탐구 정규과정과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3학년 특별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재원생뿐만 아니라 관내 전체 고등학생들에게 강의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 고등학교에도 다양한 교과목의 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퇴계학당이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관학 협력의 성공 모델로 더욱 발전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퇴계정신에 입각한 인성교육은 물론 다양한 교육시책을 발굴·추진하여 서울 및 대도시권에 못지않은 경쟁력 있는 교육여건을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3-05 16:16:4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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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디지털 대전환 이끌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설립 추진 가속화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3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추진단 제2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세부 사항 조율을 시작했다. 설립추진단장으로 추대된 박용완 영남대 대학원장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관련 민간위원 10명, 공공기관 위원 4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설립추진단은 재단법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설립에 필요한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정관(안) ▲ 학장 선발계획안 ▲ 학장 선발전형위원회 운영계획안 ▲ 직원 채용계획안 ▲ 이사 및 감사 구성계획안 검토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 외에도 법인 설립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회의를 진행했다. 설립추진단은 3월 중으로 재단 설립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검토·의결해 주무관청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비영리재단법인 설립 신청을 완료하고, 재단 설립 승인이 완료된 4월 초에 업무 종료와 함께 해산할 예정이다.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기를 맞이하여 SW개발자 양성과 ICT산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시에서 추진 중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임당유니콘파크를 연계해 인재양성 – 창업 - 스타트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글로벌 혁신교육기관인 프랑스 에꼴42를 런칭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2년 비학위 과정으로 3無(교수,교재,학비)를 기본으로 수동적이고 정형화된 기존 교육시스템에서 벗어나 학생들 간의 소통과 상호 협력으로 단계적인 과제 수행을 통해 실전 역량을 체득하게 된다. 경산시는 임당 유니콘파크가 준공될 때까지 임시 운영 공간으로 대구대 창파도서관 자유열람관을 리모델링하여 1기 교육생 200명을 최종 선발하고 올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3-03-05 16:16:2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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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4년 만에 돌아온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준비

경북도는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도내 11개 시군 54개 경기장에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축전은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 이라는 구호 아래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및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43개 종목에 참가해 경쟁을 넘어선 축제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축전은 2019 충북 대축전 이후 2020년과 2021년 두 번의 취소와 2022년 주 개최지 없이 종목별로 진행된 이후, 4년 만에 완전 정상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경북도는 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합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대회조직위원회를 정비해 분야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4개 종목별 경기장을 선정하고, 대축전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한 마스코트ㆍ포스터 등 상징물 확정과 홍보영상 제작, 대회정보와 도내 관광정보를 제공할 홈페이지 구축도 준비 중이다. 아울러 활기찬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행사, 원활한 대축전 진행을 위한 수송ㆍ숙박ㆍ의료대책 수립과 자원봉사자 모집 등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안전매뉴얼 제작과 경기장 특별 안전점검, 숙박업소 시설을 점검ㆍ보완하는 등 안전한 대축전 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축전 개ㆍ폐회식은 지방시대를 열어갈 혁신과 대전환의 도정가치를 반영한 경북도의 미래상을 연출하고, 도내 예술인과 체육동호인들이 함께하는 무대와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4년 만에 돌아온 대축전인 만큼 생활체육동호인과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겠다"며,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을 통해 다져진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풍성한 대축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3-05 16:16:0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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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탈리아 피에몬테주와 동반자로 다방면 교류 확대 나서

경북도는 지난 3월 2일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알베르토 치리오(Alberto Cirio) 주지사와 만남을 갖고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피에몬테주는 이탈리아 통일운동의 본산이자 북부지역 산업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경북도 역시 신라를 통해 삼국통일을 이루고 구미전자산업단지를 통해 한국 근대화의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양 지역은 역사와 산업의 중심지라는 공통적인 부분을 갖고 있다. 피에몬테주는 자동차, 중공업, 우주항공, 기계, 금융 등이 다양하게 발달했고 이탈리아 내 밀라노, 로마에 이어 전국 3위의 국내 총 생산성을 기록하고 있는 도시이다. 주도인 토리노에는 연매출이 12억 달러에 달하며 세계 산업용 로봇시장 5위 안에 손꼽히는 글로벌 로봇 제조기업 코마우(Comauㆍ1973년 설립)가 소재해 AI서비스로봇의 글로벌 제조 생태계 조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경북도와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최근에는 피에몬테주 이베리아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배터리산업 육성에 전력하고 있어, 올 상반기 중 포항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해 이차전지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북도와 상호협력도 기대된다. 경북도는 이미 2019년 7월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지정 이후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SK 등의 기업과 연계산업 육성을 도모하고 있으며, 특히 투자기업에 대한 인력양성 전담팀 지원(SK그룹)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피에몬테주는 2021년 피아트와 프랑스 그룹 푸조(PSA)가 합병한 스텔란티스(Stelantis)사를 비롯해 토리노에 본사를 둔 상용차 및 중장비 제조업체인 이베코(Industrial Vehicles Corporation, IVECOㆍ1975년 설립)가 위치하고 있어, 경북도 중소기업의 주력 품목인 자동차부품과도 상호협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23년 하반기에 토리노대학 내 한국어과 신설이 예정되어 향후 도내 지역대학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대학과 연구원 및 공무원 파견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삼면이 알프스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고, 저지대는 비옥한 농경지대로 포도주, 각종 현지 요리 등이 상당히 발전한 지역으로 경북의 스마트팜, 와이너리(20여개) 등 농업분야 협력도 도모하고자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피에몬테주와 경북도는 역사와 산업에 있어 공통점이 많아 다방면의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만남으로 교류를 확대해 피에몬테주와 경북도가 유럽과 아시아에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03-05 16:15:3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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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지방세 유공납세자 선정 표창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3월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한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는 성실납부자를 우대·지원하는 정책으로 납세 의식 고취 및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유도하여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고자 「경산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최초로 법인, 개인 각 1명의 유공납세자를 선정했다. 유공납세자는 선정기준일(매년 1월 1일) 현재 경산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체납액이 없어야 하며 법인 3천만원, 개인 1천만원 이상의 연간 지방세 납부 실적과 다양한 사회활동, 지역사회 공헌 및 기여도를 고려하여 선정된다. 법인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한성레미콘(주)는 진량읍 소재 기초재료 제조업체로서 1988년 지역에 최초 설립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여 왔으며, 지역대학과의 산학협동연구 등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우리 시 대표중소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중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 유공납세자 류진호 씨는 성실납세는 물론 경산문화원, 바르게살기협의회, 경산체육회, 청록장학회 등에서 활발한 사회활동과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지역사회의 공헌도를 참작하여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시장 표창과 더불어 1년간 경산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지방세 징수유예 및 납부 기한 연장 시 납세담보 면제(1회),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2년)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성실납부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개발·제공할 것을 약속하고 경산시 세정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2023-03-05 16:15:0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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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2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한 적극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기타 등 5대 항목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 및 국민 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대구시는 그간 적극행정 제도 개선, 구·군 및 지방공기업과 민·관 협업 체계 구축,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 적극행정 경진대회 개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적극행정 직장교육 등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켰다. 특히,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전기이륜차 제조기업이 공장을 설립하도록 입지제한 규제를 완화한 사례(자동차, 트레일러 제조기업만 입주할 수 있던 대구국가산업단지 미래 자동차 구역에 전기이륜차 제조기업도 입주할 수 있도록 업종 추가)와 민·관이 함께 활용 가능한 화상 협업 플랫폼 '소통이음' 구축 사업(시민과 공공기관이 영상이나 문자로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온라인 공간)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를 위해 그간 시정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과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준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실천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대구 동구, 서구, 남구, 달서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3-03-05 16:14:2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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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혜택 ... 보장항목 확대된 '구미시민안전보험'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해·재난사고로 구미시민이 생명·신체에 피해를 입은 경우 시와 계약을 체결한 보험사를 통해 별도의 보험료 부담없이 약정된 보험금을 지급받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새롭게 확대하여 갱신했다.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험기간 내 전·출입 시 자동으로 가입 또는 해지되며, 전국 어디에서 사고를 당해도 개인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와 올해 새롭게 추가된 ▲전세버스 이용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화상 수술비 ▲사회재난 사망 등 총 13개로 더욱 폭넓게 시행된다. 각 보장항목에 따라 최대 2천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더구나 올해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를 기존보다 1천만원 늘린 2천만원으로 지급한다. 가입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1년간으로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청구사유 발생 시 보험사(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보험청구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신청, 자세한 상담 문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보험내용 및 청구서류는 공제회 홈페이지(www.lofa.or.kr) 또는 구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내용을 강화한 만큼 뜻하지 않은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5 16:14:15 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