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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수산청, 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수립·추진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기온차에 따른 잦은 안개 발생과 선박 교통량 증가로 해양사고의 우려가 높은 봄철에 대비해 '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 오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앞으로 3개월간 ▲3대 인명피해사고(안전사고, 전복·충돌, 화재) 중점 관리 ▲취약선박(위험물운반선) 안전 관리 강화 ▲봄철 위험 요인(농무기·성어기) 대비 및 안전문화 확산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 첫째로 인명피해를 유발하는 안전사고 및 전복·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과 선원 방선교육을 진행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선박점검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둘째로 대형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물운반선에 대한 특별 점검을 진행하고, 화재·폭발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물 컨테이너에 대한 개방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항만시설, 항로표지시설 및 건설 현장 등에 대한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종사자 대상 해양안전 캠페인 등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추진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중점 추진해 나가는 한편, 종사자들이 기본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28 20:56: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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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11개 공공기관, 해안가 청소 활동 '경기바다 함께 海'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경기도 산하 11개 공공기관 직원들이 안산 탄도항, 김포 대명항 등 도내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에 나선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시 등 연안 5개 시 부시장,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경기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장은 28일 오후 화성시 전곡항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바다 함께해(海)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공공기관의 사회?환경적 역할이 강화되는 변화에 대응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 해양 환경보전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참여 공공기관은 경기도 내 특정 항 포구와 해안가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청소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협약기관은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11개 공공기관에서 연 4회 이상, 총인원 680명이 해안가 청소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정책 수립 ▲참여기관 평가 ▲우수참여 기관 포상 ▲홍보방안 마련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화성시,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등 연안 5개시는 ▲활동 대상지 지정 및 관리 ▲수거된 해양쓰레기 처리 등 공공기관이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전반을 지원한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평택항만공사·경기관광공사·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테크노파크·한국도자재단·경기아트센터·경기도농수산진흥원·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11개 기관은 ▲자발적 해안가 청소 활동 추진 ▲활동 사항 홍보 ▲실적 보고 등을 수행하게 된다. '경기바다 함께해(海)'의 활동 대상지는 경기도 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화성 궁평 솔밭 해수욕장 ▲안산 탄도항 ▲평택 권관항 ▲시흥 오이도 ▲김포 대명항 등이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해양환경 보전과 공공기관의 사회?환경적 역할을 지원하는 일거양득의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추진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활동과 홍보로 깨끗한 경기바다를 알리고 해양환경 보전에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9월 화성시 전곡항 일대 경기바다를 방문, 경기청정호에 직접 탑승해 해양쓰레기 수거 현장을 참관하는 등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에 높은 의지를 표명했다.

2023-02-28 20:56: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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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최초 1인 가구 종합지원계획 수립

울산 울주군이 울산 최초로 1인 가구를 위한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 주관으로 관계 공무원, 울산연구원, 청년정책협의체위원장, 울주군 가족센터 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인 가구 종합지원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울주군 1인 가구에 대한 현황분석과 분야, 전략별 지원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울주군 1인 가구 현황과 실태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지원계획 추진 전략과 중점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용역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울주군 전체 가구 가운데 1인 가구의 비율은 29.9%로, 울산시 평균(29.5%)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대수는 2만 6621세대이며, 4년 전인 2017년 2만 368세대보다 30.7% 늘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연령별 1인 가구는 60대(20%)가 가장 많고, 50대(19.7%)가 뒤를 이었으며 ▲40대(14.9%) ▲30대(13.6%) ▲20대(13%) ▲70대(11.4%) ▲80대(7%)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최다 거주 지역을 보면 30대 이하 청년 가구의 35.5%가 범서읍에 거주했고, 40~50대 중년 가구 43.7%가 온산읍에 분포됐다. 60대 이상 노년 가구의 경우, 75.6%가 두서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형태는 단독주택(49.1%), 아파트(37%), 연립주택(5.4%) 순으로 집계됐다. 울주군은 실태조사 결과와 정부·다른 지역·다른 국가의 지원 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연령별,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1인 가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저소득층과 노년층에 맞춰진 1인 가구 정책 대상을 청년, 중·장년층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1인 가구에 대해 ▲거점 및 전달체계 ▲건강 ▲안전 ▲주거 ▲일상·관계 등 분야를 나눠 전략별 과제를 수립해 지원에 나선다. 주요 사업으로 제시된 ▲1인 가구 지원센터 운영 ▲1인 가구 종합 포털 플랫폼 구축 ▲청년층 주거지원사업 ▲중장년층 네트워크 지원사업 ▲노년층 건강 지원사업 등은 실무 부서 검토 후 실행계획을 수립한 뒤 추진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전체 가구 수에서 1인 가구의 비중이 높아지는 인구 추세 변화에 따라 울주군 1인 가구의 특성에 맞는 읍면별·세대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조속히 수립해 1인 가구도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기 좋은 울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8 20:55: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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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향교, 공기 2574년 춘기 석전대제 봉행

경남 고성향교는 28일 오전 10시 고성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4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등 유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나눠 올리는 석전대제는 공자의 인(仁) 사상을 잇고, 중국 성인 7인과 한국 현인 18인을 모시고 지내는 제례다. 이날 초헌관은 박상욱 고성경찰서 서장, 아헌관은 경상남도의회 허동원 도의원, 종헌관은 고성군의회 김향숙 부의장이 각각 맡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제를 올렸다. 박정식 전교는 인사말에서 "석전대제는 공자의 인·의·예·지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고유의 전통 제례로, 전통 사상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유림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면서 "앞으로 젊은 사람들이 지역의 전통문화에 많은 관심을 두고 적극자적으로 참여해 그 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춘기 석전대제 봉행을 준비한 박정식 전교를 비롯한 유림 어르신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고성향교가 지역 사회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부탁한다"며 "행정에서도 향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향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19호로 공자와 성현들의 제사를 지내고 청소년 인성교육, 전통문화계승사업 등 충효 사상 고취와 전통문화 계승에 힘쓰고 있다.

2023-02-28 20:55: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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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등 경기남부 5개 시,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건설사업 조속 추진' 건의

수원시를 비롯해 동탄인덕원선 철도 노선이 계획된 5개 시와 경기도가 정부에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은 28일 동탄인덕원선 1공구 현장사무실(의왕시)에서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전 구간 조기착공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수원·용인·화성·안양·의왕시와 경기도는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는 추진 중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속하게 마무리하고, 전 구간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5개 시와 경기도는 공동건의문을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인덕원(안양)에서 의왕·수원·용인(흥덕)·화성(동탄)으로 이어지는 동탄인덕원선은 37.1㎞ 구간에 건설되는데, 수원 구간(13.7㎞, 4~9공구)에는 6개 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탄인덕원선은 2018년 3월 기본계획을 고시했고, 2021년 전 구간 착공 계획이었지만 실시설계 과정에서 연약지반 보강·역사 추가 설치 등으로 총사업비의 증가가 예측되면서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수요예측을 재조사하고, 사업 계획 적정성을 재검토 중이다. 설계시공 일괄입찰(T/K) 구간인 1·9공구를 제외한 4~8공구는 사업이 전면 중단된 상황이다. 이날 공동건의문 서명에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선 8기 1호 경기도민 청원인 '동탄인덕원선 조기 착공'에 대해 답변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금이라도 빨리 마무리해 착공하지 못한 구간도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한국개발연구원(KDI)에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공동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동탄인덕원선 사업이 정상화되고, 전철이 달릴 수 있을 때까지 온 힘을 쏟겠다"며 "경기도, 용인·화성·안양·의왕시와 긴밀히 연대해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8 20:54: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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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포상제 15명 수상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흥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창원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경남운영사무국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에서 금장 5명, 은장 6명, 동장 4명 등 총 15명이 포상을 받고,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3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7세~15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자기 주도형 활동이다.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4가지의 영역에서 자신이 정한 성취 목표를 달성하면 단계에 따라 동장, 은장, 금장의 포상이 주어진다.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금장 5명이 포상인증서를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포상제 활동수기 공모전에서도 여성가족부 장관상 1명,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2명이 수상해 우수 사례 발표까지 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포상제 금장 수상자 이영범 학생(대성중 3학년)은 "동장, 은장, 금장 각 단계를 완성할 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스스로 발전하는 것 같아 뿌듯했다"며 "4년 동안 포상제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고 도와주신 포상 담당관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꾸준한 도전과 성취 활동을 통해 포상을 받은 청소년 모두 축하한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상제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거창군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2023-02-28 20:53: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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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제373회 임시회 폐회· · ·결의안 등 32개 안건 처리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올해 첫 회기인 제37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수원특례시 공공기관장 임용후보자 정책검증청문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조례안 등 32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인 ▲수원시 사무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수원시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수원시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아울러 ▲수원시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은 수정 가결 했다. 이어 시정 질문에는 박현수 의원이 ▲수원시 의회와 시가 협약한 '정책검증 청문회 실시 협약' ▲정치적 논리에 따른 시민구단인 수원FC 단장 교체 의혹 ▲향후 수원FC 운영 및 팬심을 돌리기 위한 계획 등 3건에 대해 시장에게 질문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국미순?정종윤?배지환?조미옥 의원이 나섰다. 국미순 의원은 시 정책사업의 현실적인 실행계획에 대해 촉구했고, 정종윤 의원은 수원시 마을버스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배지환 의원은 수도권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요청했으며, 조미옥 의원은 수원특례시 발전에 대해 제언했다. 다음 회기인 제374회 임시회는 오는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2023-02-28 20:52: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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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학교급식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연구단체인 '교육행정연구회(회장 김미리)'는 27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학교급식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교육행정연구회 김미리 회장을 비롯해 한원찬·김영기·김옥순·문승호·윤태길·이자형·장한별 회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안양대학교 이홍재 교수, 박미경 교수, 경기도교육청 박만형 학교급식협력과장, 임종택 사무관, 김제연 서기관 등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달 경기도내 학교급식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분석 내용을 중심으로 최종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안양대학교 이홍재 교수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보완하거나 미비한 사항으로 지적된 내용을 연구에 반영하였고, 설문조사를 통해 드러난 급식종사자의 근무환경 실태도 연구에 충실히 담았다"고 전하고, "분석결과 낮은 임금, 열악한 근무환경, 잦은 안전사고, 부족한 복지시설, 유명무실한 연가활용 등 직무만족도를 낮출 수 밖에 없는 다양한 문제점이 도출되었다"며, "급식종사자의 배치기준 하향, 업무경감을 위한 급식기구 확충, 공기정화장치 등 급식실 공기질 개선방안, 급식 종사자 인원에 맞는 적정한 휴게공간, 대체인력의 효율적 투입방안 등 급식종사자의 직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적극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구회 회장인 김미리 교육행정위원장은 "그동안 교육행정위원회에서 의원님들이 줄곧 지적한 문제점들이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고 말하고, "이번 연구가 단순히 연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드러난 문제점들은 향후 경기교육 정책에 반영하여 인력채용, 관련 예산편성 등 구체적인 해결방안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집행부에서는 다음달 업무보고 시 문제 해결을 위한 로드맵을 함께 제시해주기 바라며, 연구진께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구에 대단히 수고 많았다"고 전했다. 교육행정연구회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의원 연구단체로 2022년 12월 '경기도 학교급식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을 발주하였으며, 연구수행기관은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연구기간은 3개월이다.

2023-02-28 20:51:34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