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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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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제2의료원 건립 방향 모색 세미나 개최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득)는 제2의료원 건립 방향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장성숙 의원의 진행으로 서울시립대 임준 교수의 주제 강연, 인천시 보건복지국 경과보고, 참석자 질의응답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제 강연을 맡은 임준 교수는 "필수 의료 분야에 대한 지역적 편차가 결국 지역별 건강 수준의 편차로 이어진다"고 강조한 후 충분한 병상 수와 적정 규모의 수술실, 응급의료센터 운영,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제도적 보완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득 위원장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인천의 열악한 공공의료 인프라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제2의료원의 적합한 운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미나 진행을 맡은 장성숙 의원은 "인천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제대로 된 공공병원의 필요성 요구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며 "지역 상황에 적합한 수준의 공공의료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제2인천의료원·공공의대 설립, 국립대병원 유치 등은 유정복 시장의 공약이기도 하다"며 "이렇듯 인천의 공공의료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인천시 공공의료 정책 담당이 3명에 불과한 것이 인천 공공의료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의료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김종득 위원장 등 소속 시의원들을 비롯해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김석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관계 공무원 및 시민단체 등이 참석했다.

2023-02-14 20:05: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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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그린닥터스-온병원그룹, 산학인력 교류 MOU

신라대학교가 그린닥터스 및 온병원그룹과 보건의료·사회복지·사회공헌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인적·물적·정보 교류체계 구축 등 유기적인 산학협동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온병원 9층 회의실에서 허남식 총장과 그린닥터스 정근 이사장, 온병원 김동헌 병원장 등 3개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세 기관은 ▲보건의료, 사회복지, 사회공헌 분야에 관한 정보교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실습 지원 및 봉사 프로그램 운영 ▲유학생 등 외국인 대상 의료사업 지원 및 자원봉사활동 관련 협조 ▲지역 사회 및 국내외 공헌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신라대 직원 및 가족 대상 진료 정보 제공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내 보건복지 관련 분야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높일 수 있고,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의료 서비스 지원을 통해 건강한 학업 생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린닥터스 정근 이사장은 "신라대의 자원봉사 및 통역 등 사회공헌 활동 지원을 통해 국내 의료보장 사각지대 외국인들에 대한 실질적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갈수록 중요성이 증대되는 의료봉사 등 해외 사회공헌 활동에도 공동 협력을 통해 국제적 기여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14 16:16: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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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비상상황 대비 구원연결 훈련 진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승무처는 14일 동해선 부전역에서 전동열차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열차 고장 등 장애발생에 대비한 '비상 구원연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구원연결이란 장애가 발생한 열차가 현장에서 복구 및 운행이 불가능할 때 고장열차를 정상열차와 연결해 역 또는 차량기지 등 안전지대로 옮기는 것을 말한다. 코레일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비상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원연결훈련을 자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전동열차가 운행도중 고장 등으로 정지 시 ▲열차 내 고객을 위한 기관사의 안내방송 ▲관제사 등 관계처에 고장내용 통보 및 구원요구 조치 ▲고장 등으로 정지한 전동열차에 디젤기관차 또는 전기동차 연결 ▲승객 구호 조치(운전실·객실 비상사다리 사용법 등) 등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훈련을 시행했다. 이어 매뉴얼상 구원연결 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졌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훈련 모든 과정은 동영상으로 기록돼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한 교육 자료로 제작·배포될 계획이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담당자는 "터널, 교량 등 취약 구간에서 이례사항 발생시 기관사가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원연결훈련을 반복적으로 시행해 전동열차 이용승객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4 16:16: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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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소프트, 韓 최초로 UN SDGs 어린이교육과정 도입

아라소프트가 인도의 글로벌 교육 전문 출판사 ARC(ARC EdTe)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UN SDGs 어린이교육과정과 초·중등 교육 과정을 오는 3월부터 한국 유치원·초·중등 교육 과정에 도입한다. . ARC는 2019년 이후 교육 전문 교재로 급성장한 인도 유명 교육 전문 출판사다. 2021년부터는 인도 교육계를 비롯해 중동, 포르투갈, 독일 등 세계 각국 50개 이상의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디지털 교육 과정을 시행해 세계 교육 출판계에서 명성을 얻었다. 이번에 아라소프트-ARC이 함께 진행하는 UN(United Nations) SDGs 어린이교육과정 도입은 UN이 지향하는 '지구의 평화, 존엄성, 그리고 평등'을 바탕으로 한다.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주제로 환경보호 등과 관련된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출판하기 위한 작업의 하나다. 아라소프트는 이와 관련해 최근 ARC가 출판한 유치원 교재와 초, 중등학교 과정 교육 교재 등 총 10종의 영문판을 EPUB 3.0 멀티미디어 전자책으로 인도·한국에서 1차 출간해 국내 유치원 교육과 초등 교육 과정 관계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EPUB 3.0 멀티미디어 전자책 교재는 ▲유치원 학생용 2종(Be the Change Student Handbook Primer A와 B) ▲초등학생용 6종(Be the Change Student Handbook 1~6) ▲중등학생용(Be the Change Student Handbook 7~8)로 1차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아라소프트 강정현 대표는 "이번에 ARC와 함께 한국 최초로 UN SDGs 어린이교육과정을 도입한 것은 한국 어린이들에게도 유치원 시절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UN이 지향하는 세계평화, 인간존엄성 및 평등의 가치를 함양시키기 위해 착수한첫 번째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ARC가 어린 학생들에게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이웃을 사랑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참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런 취지에 공감해 본사 차원에서 ARC와 직접 수차례 협의를 거쳐 한국 교육계에 이번 과정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라소프트는 현재 ARC의 모든 교육 과정 모두 위탁 프로젝트를 전담하게 돼 전자책 대전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완성된 SDGs전자책을 전시할 예정이며, ARC와 직접 공동 워크숍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라소프트 황인표 글로벌역량연구원장은 "국내 초·중등 개인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나 연구 기관 등에 교과목 취지를 널리 알리고 UN SDG 활동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최대한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 과정 도입 관련 문의는 아라소프트 글로벌역량연구소로 연락하면 된다.

2023-02-14 16:15: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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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비뇨기병원, 진료개시 1년 수술·환자 급증..성공 비결은

이대비뇨기병원이 진료개시 1년 만에 수술, 환자, 검사 등 모든 진료 부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비뇨기병원은 지난해 2월 이대목동병원 MCC A관(별관) 1~3층에 외래 및 검사실을 열고 진료를 시작했다. 진료개시 1년 만에 최고난도 환자를 담당하는 '비뇨기 4차 병원'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 비뇨의학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대비뇨기병원의 성장세는 수술건수 증가에서 확연히 나타났다. 우선 전체 수술건수가 이대비뇨기병원 개원 전인 2021년도에 비해 2022년 30% 증가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로봇수술건수는 지난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는 점이다. 특히 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은 무려 6배 이상 늘었다. 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은 로봇을 통해 전립선을 제거하는 수술 중 최소침습적 방법으로 수술 후 후유증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비뇨기 로봇수술 1세대' 김완석 이대비뇨기병원 교수(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장)는 "이대비뇨기병원은 4세대 다빈치 SP 로봇 수술기 등 최첨단 로봇수술을 통해 방광암 등 비뇨기 질환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까지 향상시키는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외래 및 입원환자 증가도 눈에 띈다. 이대비뇨기병원이 문을 연 이후 외래환자 45%, 입원환자도 약 65% 늘어났으며 검사 부문에서도 방광내시경 70%, 전립선초음파 60%, 요속검사 40%가량 증가했다. 진료개시 1년 만에 진료 특성화를 추진한 것도 한몫했다. 의료계 특성상 대부분 잘하는 진료 분야에 집중하는 것에 반해 이대비뇨기병원은 기존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비뇨기 전 질환 특화를 모색했다.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은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방광암, 인공방광센터에 만족하지 않고 비뇨기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이대비뇨기병원의 목표"라며 "이를 위해 전립선암센터, 신장암·부신종양센터 등 센터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대비뇨기병원은 ▲성기능·갱년기클리닉 ▲소아청소년클리닉 ▲전립선비대증·배뇨장애클리닉 ▲요로결석클리닉 ▲비뇨기감염·염증클리닉 등 다른 상급종합병원에는 없는 세부 클리닉을 열어 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원장은 "이대비뇨기병원은 불과 1년 만에 최고의 전문성과 규모를 갖춘 환자들이 신뢰하는 비뇨기 전문병원으로 자리잡았다"며 "최고난도 환자를 담당하는 비뇨기 4차 병원으로 도약한 것에는 우리나라를 비뇨의학계를 대표하는 의료진들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14 16:15: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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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HMM, 친환경선박 도입 확대 위해 업무협약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14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에이치엠엠(이하 HMM)과 '친환경선박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적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HMM이 신조를 추진하고 있는 메탄올 이중추진 컨테이너선을 시작으로 친환경선박 도입과 관련한 금융지원 및 정보 교류 등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와 HMM은 ▲친환경선박 도입과 관련한 금융 정보 교류 ▲친환경선박 투자·보증 등 금융지원 ▲기타 친환경선박 도입 확대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2018년 설립 이후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 친환경선박 도입 및 친환경설비(스크러버, 선박평형수처리장치 등) 개량을 위한 금융지원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이같은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사 이진균 사업전략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친환경연료 추진선인 메탄올 이중추진 컨테이너선 도입을 위해 상호 협력을 추진하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국적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국제해운 탈탄소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2-14 16:13:0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