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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예·결산자료분석시스템 운영 추진

경남도의회 운영위원회가 지방의회의 예산결산자료분석시스템 및 운영으로 예산결산업무의 선진화 추진에 앞장섰다. 신종철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7일 대한민국시도운영위원장협의회의 회장단의 일원으로, 국회예산정책처와 예산결산자료분석시스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종철 협의회부회장을 비롯, 박환희 협의회장(서울특별시의회), 송활섭 정책위원장(대전광역시의회), 국회예산정책처 조의섭 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의회 예결산자료분석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양 기관은 전국 지방의회의 예결산자료분석시스템 도입과 활용을 위한 각종 세미나·토론회 등 학술 활동 협력은 물론이고, 지방재정 및 예결산 정책과 관련한 정보와 방향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신종철 위원장은 "이번 국회예산정책처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방의회의 예결산 심사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예결산자료분석시스템 도입 및 시스템 구축 국비확보 등을 위해 협의회와 상호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시스템 도입 관련 정부의 지원요청을 위해 3월 중으로 기획재정부장관 면담을 추진 중이다.

2023-02-14 14:55: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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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상반기 신·편입생 모집...15일 마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2023학년도 상반기 2차 신·편입생 모집 마감을 앞두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2023학년도 상반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15일에 마감한다. 입학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과 지원서 작성은 서울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apply.isc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학년도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학생 수요조사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신설한 모델연기전공과 새롭게 확대개편한 드론·로봇융합전공, 1인방송크리에이터전공을 포함한 9개 단과대학(학부), 총 40개 학과(전공)를 모집한다. ▲사회복지대학 - 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심리·상담대학 - 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사회과학대학 -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 안전관리학과 ▲융합경영대학 - 경영학과,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공과대학 - 컴퓨터공학과,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디자인대학 -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웹문예창작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문화예술대학 - 문화예술경영학과, 피아노과, 성악과, 실용음악과, 음악치료학과 ▲미래융합인재학부 - AI·소프트웨어전공, 온라인커머스전공, 1인방송크리에이터전공, 통합건강관리전공, 회화·공예전공, 모델연기전공(신설) ▲국방융합학부 - 드론·로봇융합전공, 국방기술전공, 국방관리전공, 국제협력·북한전공 등이다.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지원서는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apply.iscu.ac.kr) 또는 모바일을 이용해 작성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4 14:54: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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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 입교식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13일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서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교육생들의 입교식을 개최했다.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도내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과 항공MRO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 기업, 지역대학이 협업한 사례로, 경상남도와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경남TP, 한국항공서비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 함께 주관한 사업이다. 4기 인력양성과정은 선발된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경남도립남해대학,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등 도내 대학 항공정비 관련학과 졸업생(예정자) 11명을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한국항공서비스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서 실습교육(3개월) 및 직무교육(2개월)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입교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항공기를 정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도내 항공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2023년 도내 우주항공청의 빠른 설치와 함께 항공 MRO사업 또한 경상남도의 주력산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TP는 2021년(1기)부터 2022년(2-3기)까지의 교육과정을 통해 총 38명의 교육생이 항공MRO 관련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2023년 하반기에도 항공MRO 인력양성 5기 교육생을 선발해 지역대학의 우수 인재를 현장 실무형 정비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2023-02-14 14:54: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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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박물관, 일본군 ‘위안부’ 특별전시회 개최

창원대학교 박물관과 사회과학연구소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오는 15일 '관부재판과 끝나지 않은 Herstory' 특별전시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대학교박물관과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이번 전시회와 학술대회에서 영화 'Herstory'의 모티브가 된 여성운동가 고(故) 김문숙의 삶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인정한 단 한 번의 순간이었던 '관부재판'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금까지 일본군 위안부를 바라보던 관점과 달리, 한국과 일본 시민들의 공동노력으로 이뤄냈던 관부재판을 재조명하면서 앞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고민해 보는 전시라고 할 수 있다. 관부재판은 1992년부터 1998년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3인과 근로여자정신대 피해자 7명이 부산(釜山)과 일본 시모노세키(下關)를 오가며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한 재판이다. 김문숙 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 이사장은 원고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인정한 유일한 승리를 이끈 주역이다. 창원대는 2021년 김문숙 이사장의 별세 후 여성가족부의 의뢰로 '민족과 여성 역사관'에서 소장하고 있었던 관부재판 관련 기록물을 조사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그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자료조사 과정에서 새롭게 발견한 김문숙 이사장의 개인 소장 자료와 관부재판 관련 기록은 당시 치열했던 순간을 담아내고 있다. 자료조사 책임을 맡은 창원대 사학과 신동규 교수는 "이 자료 속에는 한 개인의 성찰과 실천이 역사의 큰 물줄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삶의 궤적과 흔적이 녹아 있었다"고 사료적 가치와 역사적 의의를 부여했다. 김문숙 이사장의 딸이자, 고인의 유지를 이어받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주현 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 이사장은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저에게 남기신 말이 '역사관을 잘 부탁한다'였다"며 "여성운동가로서 어머니의 삶을 기억하고 관부재판의 역사적 의의를 영원히 되새기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대 이호영 총장은 "이번 특별전시 관부재판과 끝나지 않은 Herstory가 우리의 아픈 역사를 이해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러한 전시는 지역의 국립대학이 앞장서서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창원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대학교박물관은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는 역사의 숨은 주인공들이 후세에게 전하는 소박하지만 큰 뜻을 음미하기 위해 2월 말까지 예정된 '하와이 한인 묘비' 특별전시회를 연장해 이번 위안부 전시와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2월 15일~5월 19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3-02-14 14:53:5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