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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현시설 활용 정상화 방안 모색

부산도시공사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의 현시설을 활용해 경영정상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공사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오시리아관광단지로의 시설 이전도 고려했으나, 현재 객실수 총 110실로 운영 중인 아르피나가 이전시 관광단지 조성계획에 따라 50실로 축소되고 경영개선 효과 또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피나는 2021년 10월 지속되는 경영 적자로 인해 부산관광공사에서 부산도시공사로 운영권이 환원됐다. 이후 부산도시공사는 아르피나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서 오시리아로의 시설 이전을 검토했으나, 지난 해 11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을 통해 실시한 타당성 검토 결과 이전에 대한 타당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12월 개최된 공사 투자사업타당성심의에서도 아르피나 이전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류 결정을 내렸다.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 심의위원회 및 공사 투자사업타당성심의 과정에서 다수의 전문가들은 이전보다는 각종 관광·편의시설이 인접하고 청소년들이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현재 아르피나의 우수한 입지를 활용한 경영정상화 방안이 우선 고려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공사는 전문가 의견을 수용하여 현 아르피나 시설에서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우선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각종 시설의 점진적 개선 및 아르피나 한달살기 등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운영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도시철도, 컨벤션센터, 요트경기장 등이 인접해있는 우수한 입지를 가진 현 아르피나에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및 시설 리모델링 등 다양한 경영 정상화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면서 "아르피나가 부산을 대표하는 청소년 공공 숙박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8 14:33:55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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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방음터널 시설보강 추진··· '안전도시 부산' 구축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29일에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전문가 합동 긴급안전점검 결과 및 국토부 방음시설 화재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지역 내 방음터널에 대하여 방재시설 보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시 내 밀폐형 방음터널은 총 4개 노선(가야고가교, 화명고가교, 동서고가교, 영도고가교), 11개 구간으로 길이는 2964m이며, 방음터널 방재기준인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개정(2016년 8월) 전에 건설된 방음터널이다. 이는 현행 지침 연장기준에 의거 4등급에 해당된다. 시는 우선 지난 1월 실시한 전문가 합동 긴급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현행 지침에 의거 소화기가 설치되어 있는 화명고가교를 제외한 ▲가야고가, 동서고가, 영도고가 3개 노선에 대하여 소화기 214개를 설치 완료했다. 아울러 피난통로 설치를 위한 설계용역을 거쳐 ▲피난통로 5개소를 올해 하반기 중 설치할 계획이다. 또 국토부의 '도로 방음시설 화재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방음터널 일부 벽체 구간과 구·군에서 관리 중인 방음벽에 대해서 ▲일부 화재에 취약한 PMMA 소재를 유리 또는 금속 재질 등의 불연성 재료로 교체할 계획이며, ▲영도고가교 등 방음터널 연장을 고려해 진입 차단시설 설치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에 위험 요소가 되는 방음시설에 대하여 시의회와 협의하여 조속한 시일 내 방재시설 강화와 PMMA 소재 교체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도시 부산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8 14:33:42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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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023년도 국·시비 발굴 보고회

부산 기장군은 지난 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군정 비전인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 실현을 위한 2023~24년도 재원확보를 위해 제1차 국·시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국·시비 사업은 정부 정책 및 지역의 균형발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모사업 등 총 26건 598억 원의 규모다. 주요 사업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콜라보 아트로드 가든 조성사업(국비 150억, 시비 75억) ▲문동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국비 70억, 시비 9억)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국비 45억) ▲드라이브 플랫폼 사업(국비 30억, 시비 15억) ▲동백해역 바다숲 조성(국비 9.5억, 시비 1억) 등으로 군은 관광 활성화 및 지역발전 예산 확보를 위해 해당 국·시비 발굴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보고회를 직접 주재한 정종복 기장군수는 "중앙부처 및 국회, 시청 등을 수시 방문하여 우리 군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대한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중앙정부의 역점 방향에 따라 우리군에 걸맞은 특색있고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1차 보고회 발굴 사업을 바탕으로 추진사항 점검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추가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오는 3월 중 2차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3-02-08 14:33:33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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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영유아 보육서비스 사전신청 접수

강서구가 오는 3월 1일 기준으로 보육서비스를 신규로 이용하거나 변경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영유아 보육서비스 신청을 사전 접수한다. 구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에 신청을 받아 원활한 업무 처리로 학부모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월 1일 기준,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신규로 이용하거나 변경이 필요한 경우이며, 2월 24일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영유아 보육서비스 대상에는 ▲가정에서 양육하는 만86개월 미만 아동대상 '부모급여(2022년 1월 1일 출생아부터)'와 '양육수당(2021년 12월 31일 출생아까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 아동대상 '보육료(0~2세 기본·연장보육, 3~5세 누리보육)' ▲유치원을 이용하는 3~5세 아동대상 '유아학비' 등이 있다. 신청기간 내 변경신청 대상은 가정양육에서 어린이집(유치원) 입소예정,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의 변경, 0~2세 아동이 기본보육에서 연장보육으로 변경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다만 연령 증가로 인한 0~2세 기본보육(연장보육 포함) 자격에서 3~5세 누리과정보육자격은 자동으로 전환돼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사전 접수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신청일 기준으로 서비스 지원이 결정되며, 소급지원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전환 시기에 맞춰 적기에 신청해야 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이해 주민들이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미리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육아도시 강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8 14:33:23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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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6년까지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 도약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6년까지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발돋움한다. 고미경 평생교육원장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언론브리핑에서 '민선8기 K-교육도시 시흥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미래교육 ▲교육노선 ▲교육기본권 등의 3대 전략으로 교육도시 브랜딩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시흥교육정책 모델 연구를 시작으로 학생, 학부모 대상 교육 요구조사를 진행해 지난해 9월 교육도시 시흥 정책기획단을 구성했으며 이 과정에서 수렴된 22종의 교육데이터와 6개의 설문조사 결과, 정책기획단 제안, 중앙정부 정책 기조 등을 담아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시흥형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목표로 민선8기를 이끌 교육도시 종합 계획을 설계했다. K-교육도시 시흥의 최우선 전략은 '미래교육'이다. 초·중등 진로 체험부터 고등학교 진학, 직업 선택까지 아우르는 시흥형 진로진학 교육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청 내 332개 팀과 연계한 전문직업군, 시흥시 사람책 535명을 활용해 진로 체험과 특강, 진로 컨설팅 등을 추진하며 전국 최초로 중학교 진로 계열과 고등학교 진학 계열까지 연결해 60개 대학, 113개 전공의 대규모 진로진학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또 지역의 풍부한 교육 자원을 기후변화대응, 먹거리농업, 4차 첨단 산업, 전통문화예술 네 분야로 특화해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를 구축함으로 미래 교육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집중 지역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노선'에도 집중한다. 시 곳곳의 체험터를 셔틀버스 노선, 시흥시티투어와 연계하고, 체험터를 중심으로 버스와 지하철 노선 정보를 담은 전국 최초 'K-교육도시 시흥 노선도'를 장착할 예정이다. 교육도시 노선도는 시흥참의체험학교나 시흥웨이브파크 생존수영 교육 등을 위한 맞춤형 교통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교육 노선인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여러 온라인 포털 사이트와 통합 고도화하고 시청 내 20개 부서 56개 홍보 매체와 협업해 '시흥교육방송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1등 교육도시 시민추진단(1교시 시추단)'을 통한 온라인 홍보 등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교육도시에도 주력한다. '교육기본권' 확보는 시흥시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과 학교복합시설, 문화예술체육 시설 등 교육 공간 확충을 통해 실현한다. 이와 함께 유초등 돌봄서비스 확대, 정보 취약계층 디지털 교육, 다문화·외국인 가족 한국어 교육, 특수학교 설립 및 장애 학생 중점 교육 등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활권 도서관에서 누리는 전생애주기별 인생학교, 학생, 교사의 우울증 예방 및 정서 치료를 위한 '마음 선생님' 지원, 창의 융합 인재를 키우는 아동 대상 수학-과학 놀이터 조성 등 교육도시 정책기획단의 제안 과제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고미경 평생교육원장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도시 시흥 정책기획단'의 컨설팅과 병행하며 시흥시 11개 실국 전부서가 협업해 움직일 것"이라며 "시민이 민선8기 동안 K-교육도시 시흥에 살면서 스마트 정보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손에 잡히는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이 시흥시민의 자부심이 될 때까지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3-02-08 14:33:12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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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식중독 예방관리 계획 수립·추진

울산 중구가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식중독 예방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식품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 중구는 식중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식약처와 울산시, 중구보건소 등 관계기관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연 2회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모의 훈련 및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학교 등 집단급식소를 집중 관리업소로 지정해 관리할 방침이다. 계절별 특별 지도·점검도 진행한다. 각 학교가 개학하고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봄에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와 푸드트럭, 패스트푸드 등 다중이용시설 조리·판매업소를 지도·점검하고, 봄철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다. 더운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여름에는 횟집, 일식집 등 상하기 쉬운 식재료를 주로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진행하고, 가을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겨울에는 노로바이러스 등에 대비해 겨울철에 많이 소비되는 수산물을 수거해 유해 미생물 검사를 시행하고, 김장철을 맞아 김치 제조·판매업체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 동시에 배추와 젓갈, 고춧가루 등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배달음식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배달음식점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조리 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추가로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에서 사용하는 조리 설비 등의 간이 오염도(ATP) 수치를 측정해, 위생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위생 상태를 개선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끓여 먹기를 반드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8 14:31:0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