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구갈레스피아 개량사업 공사 현장 점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신갈동, 구갈동, 상하동의 유관 기관장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한 후 구갈레스피아 개량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구갈레스피아 개량사업은 총사업비 262억 원을 투입해 유량조정조(4,500㎥)를 신설하고 생물반응조를 4계열에서 5계열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고농도 하수 유입에 따른 부하 변동 폭을 최소화하여 늘어나는 유입 하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시설 개선 사업이며 내년 2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까지 약 40%의 공사가 진척됐다. 이날 공사 진행 상황 등 현황을 보고 받은 이 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이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하고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으며 이어 구갈레스피아 반려견 놀이공원, 공원, 게이트볼장 등도 차례로 돌아봤다. 게이트볼장에서 운동 중인 한 시민은 "시장님이 갑자기 오실 줄 몰랐다. 용인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다. 지금처럼 계속 열심히 해주세요"라고 응원했고, 이 시장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멀리 내다보고, 미래 수요까지 예측해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흥구는 인구 유입이 높은 지역으로 인구증가를 대비해 하수처리장은 한발 앞서 준비해야 한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3-02-09 09:22:50 임창교 기자
기사사진
경산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지방소멸 위기대응,경산발전전략' 특강

경산시는 2월 8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초청해서 민선8기 시정발전 정책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당면한 복합경제 위기와 맞물려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경산시가 특별히 마련한 자리로, 이날 오전에는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 위기대응, 경산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이날 특강에 나선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발전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경산시의 장점과 경쟁력을 찾아서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에 이어진 정책토론회에서는 핵심사업 부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K-뷰티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운영방안 ▲시민 중심, ICT·디지털 트윈 활용 및 기반조성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 ▲숨편한 힐링숲(숲속야영장)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슬레이트 처리지원 국고보조사업 ▲경산시 자원회수시설증설 민간투자사업 ▲경산 에코토피아 근린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진량읍 공공도서관 건립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화 ▲대구도시철도 3호선 경산 연장 ▲행복동물 복지치유센터 건립 등 민선8기 공약사업과 핵심사업에 대한 발전 전략을 검토하고 추진 방향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구윤철 전(前) 국무조정실장은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 차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역임하신 분으로 누구보다도 예산과 정책분야에 전문가이시니만큼 직원 여러분들이 오늘 정책토론회를 통해 30여 년 공직생활의 풍부한 현장 실무경험을 배워 시정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지난 2월 6일자로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2023-02-09 09:22:39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이현재 하남시장, '신도시 교통문제 해결 요청'에 대광위 해소방안 마련 약속

이현재 하남시장은 7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이성해 위원장을 만나 지난해 8월 11일 건의했던 미사·위례·감일신도시 교통문제 등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재차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위례·감일지구의 시급한 교통대책 ▲수석대교 건설계획 재검토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시점부 변경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 현실성 있게 마련 등 신도시 교통 불편사항 개선대책 마련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하남 유치에 관한 사항도 건의했다. 우선 먼저, 이 시장은 지난해 대광위에서 미사·감일·위례지구의 교통불편 개선을 위하여 집중관리지구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이 위원장에 감사를 표하며 "하남시가 제안한 광역·시내(마을)버스 증차 등 교통대책이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대광위에서 서울시, LH와 노선 협의 및 재정지원 등을 적극 협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입주민들의 교통불편 완화를 위해 대중교통을 신속히 확충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을 표하며, "교통불편 해소방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둘째로, 이 시장은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과 관련해서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노선 변경(6차로→4차로)되어 절감된 재원을 활용하여 ▲황산초이간 도로 신설 연장 ▲국도43호선 전면 확장(5.4km) ▲하남IC 연결램프 추가 신설 ▲BRT차고지 확장 비용 실비 증액에 투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셋째로, 이 시장은 교통정체가 극심한 선동IC에 접속되는 수석대교에 대해 지난해 고시('22.2.)된 수석대교 경쟁노선 '퇴계원~판교 수도권제1순환 고속도로 지하도로' 건설계획에 따른 교통분산 효과를 고려하여 "중복투자 방지를 위한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수석대교 신설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수석대교가 최초 계획 수립 당시와 달리 퇴계원~판교 지하고속도로 고시가 되는 등 여건 변화가 있으므로 현시점에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넷째로, 이 시장은 서울양평간고속도로 예비타당성평가(조사)에 따르면 노선이 감일지구를 관통하고 하남시와 서울시계인 하남시 감일동(오륜사거리) 일원에 출구가 계획된 것에 대하여 하남시와 어떤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어 통보된 점을 지적하며, 접속 지점의 과다한 교통량에 따른 병목현상 발생과 감일지구 주거단지와 근거리?저심도 통과에 따른 소음?진동 발생 등 주거환경 악화가 우려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감일지구 아파트단지 입주민들이 시점부 변경 요구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강력한 반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당초 우리시가 제안한 감일지구 외곽 통과 및 서하남IC입구 사거리로의 시점부 변경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다섯째로,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10일 경기도지사에 건의한 바 있는 위례신사선 연장과 관련하여 "위례신사선은 서울시의 의견만 반영하여 계획됨으로써 하남 및 성남지역 철도교통 노선의 부재로 이어져 위례 하남지역 대중교통의 불편이 가중되었다"고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하남시가 재원을 일정액 부담하더라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안을 반영해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실무진을 통해 세부적으로 잘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 추진노선(김포~부천~서울도심~하남)이 미반영된 것과 관련해서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하남시에 연결될 수 있는 합리적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정부의 GTX 계획 발표 후, GTX-D 노선 종점역과 관련하여 미사강변도시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제시한 '교산역을 경유하여 팔당역과 연결되는 노선보다는 강동구와 남양주 그리고 미사 입주민들이 함께 이용하여 이용률과 수익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종점역을 교산역을 경유하여 9호선 미사역으로 연결하는 것이 보다 경제적일 것이다'라는 주민들 의견 검토를 전달했다. 한편, 이번 면담에는 하남시에서는 교통건설국장과 미래도시사업단장이, 대광위에서는 광역교통정책과장이 함께 배석했다.

2023-02-09 09:21:35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수원시, '2023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접수

수원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을 신청받는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2월 28일까지 할 수 있다. 지난해와 올해 등록 정보에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 검증 결과 적격으로 판정받은 농업인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한다.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방문 신청은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등록정보가 변경된 농업인, 관외 경작자, 신규 신청자 등이 대상이다. 농지 소재지 구청 경제교통과 산업팀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이 일부 개정돼 2017~2019년에 1회 이상 쌀·밭 직불금을 지급받지 않은 농지도 지급대상농지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대상 농지요건은 1998~2000년에 3년 연속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 2012~2014년 3년 연속 밭 농업에 이용된 농지다. 지급대상자는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미만, 지급 대상 농지(1000㎡ 이상)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고, 농촌 외 지역에 주소를 둔 자는 요건(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자)을 충족해야 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이 있는데, 소농직불금은 ▲농지경작면적 0.5ha 이하 ▲농촌 거주 기간 ▲영농종사 기간 ▲농외소득 등 8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한 농가에 연간 120만 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로 구분해 ha당 최저 100만 원에서 최고 205만 원까지 지급한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본인이 직접 경작하고 있는 농지에 대해서만 신청해야 한다. 농업에 이용되지 않는 면적은 제외해야 하며, 폐경 면적을 포함해 신청하면 직불금 10%를 감액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의 자격 검정·이행점검을 거쳐 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11~12월에 지급한다.

2023-02-09 09:21:25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 프로그램 보급으로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학교에 보급하고 인성교육의 확산과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임 교육감은 취임 이후 경기교육의 인재상을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삼고, 학생 성장 시기에 맞춘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일선 학교에 '2023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안내하고 학생 기본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 대상 '열 고개 인성 놀이 이야기' ▲초등저학년 대상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아름다운 인성 이야기' ▲돌봄교실 대상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성장해요' 이상 3종이다. 자료 활용을 돕기 위해 담당 부서와 관련 부서(유아교육과, 방과후교육과, 학교교육과정과) 실무자 협의를 거쳐 프로그램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상반기에는 프로그램 활용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우수사례 발굴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학교 현장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현장 평가로 운영 효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학교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준태 미래인성교육과장은"성장 단계별 인성교육 프로그램 적용과 확산으로 바른 인성을 내면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기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수렴해 자료를 개발하고 교육과정과도 긴밀히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9 09:21:14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최대호 안양시장, 적극 외교 행보· · ·중국·라오스 대사와 간담

최대호 안양시장이 라오스 대사, 중국 대사를 잇따라 만나며 적극적인 외교 행보에 나섰다. 최 시장은 8일 서울 명동에 있는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를 만나 양국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주한 중국 대사관저에서 오찬을 가졌다. 최 시장과 싱 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안양시와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중국 허난성 안양시를 비롯한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협력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싱 대사는 "한중 관계가 코로나 등으로 뜸했지만 다시 준비를 많이 해서 상호 투자와 인적교류를 늘렸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최 시장은 이에 대해 "한동안 온라인으로 교류해온 자매도시, 우호도시인 중국 웨이팡시 및 안양시에 방문해 대면으로 다시 활발히 교류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민간 외교가 더 효과적일 때도 있으므로 민간 차원의 교류도 적극 추진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최 시장이 안양시의 미래선도 글로벌기업을 유치하는 도시계획 구상을 언급하자 싱 대사는 "중국 상하이, 심천 등의 도시에 참고할 만한 글로벌 기업이 많다"며 방문을 추천했다. 이날 간담과 오찬은 지난해 12월 싱 대사의 안양시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을 띠고 있다. 이 자리에는 중국대사관 구진셩 경제상무공사, 지영모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7일 송칸 루앙무닌톤(Songkane Luangmuninthone) 주한 라오스 대사와 간담 및 만찬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주한 라오스 대사로 부임한 송칸 대사는 오는 6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세계코리아포럼에 대한 관심과 함께 안양시와 라오스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 및 협력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라오스를 비롯한 메콩벨트 지역은 무한한 잠재력과 시장성을 가진 지역인 만큼 저 또한 관심이 많다"라며 "세계코리아포럼에 참석해 안양시와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등 라오스 지자체와의 교류는 물론, 관내 기업의 라오스 내 판로확보를 통한 동남아 진출 등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만찬에는 이창주 국제코리아재단 상임의장,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도 참석해 안양시와 라오스 간 경제교류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올해 시승격 50주년을 맞은 안양시는 올 가을 6개국의 9개 국제자매(우호)도시를 비롯한 국제교류도시를 초청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3-02-09 09:18:5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281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활동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재현) 위원들은 제281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8일 충훈 벚꽃길과 안양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먼저 안양충훈벚꽃축제가 개최될 충훈 벚꽃길을 찾았다. 안양충훈벚꽃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년간 개최되지 않았었으나, 올해 4월 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 관계 공무원들과 합동으로 축제 개최 예정지의 시설을 사전 점검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이재현위원장은 현장을 살펴보며 "안양충훈벚꽃축제는 우리 시민들 뿐만 아니라 타지의 시민들도 많이 찾는 우리 시의 자랑스러운 축제라며, 오랜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안양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지난 2일 발생한 안전사고에 따른 피해복구 상황과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하고 사고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번 안전사고는 지하1층에서 찌꺼기와 가스를 분리하는 교반기를 수리하기 위해 용접 작업 중 용접 불티가 지하 공간의 가연성 가스와 접촉해 폭발하여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재현 위원장은 "작업 중 안전사고로 인하여 부상을 당하신 근로자분들의 쾌유를 기원드리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대책을 마련해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공공하수처리시설은 광명역세권 개발에 따라 악취 저감 및 혐오시설 이미지 개선 등을 위해 6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2018년에 지하화를 완료했다.

2023-02-09 09:18:2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해조류 기반 해양바이오 육성 본격화

완도군에서는 2월 7일 「해조류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유효성 소재 실증 지원 사업」 1단계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는 조선대학교 해양헬스케어 유효성 실증 센터에서 1단계 사업 추진 성과 보고 및 실험실 장비 구축 확인 등으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춘성 센터장,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 및 한국농수산대학교, 건양대학교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총 160억 원(국비 100, 지방비 50, 조선대·기업 10)을 들여 조선대학교를 주축으로 총 11개 연구 기관이 참여해 해조류 기반 유효성 소재 실증 지원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구·평가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기업이나 관련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해조류의 기능성 및 유효 성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식약처 인증 및 사업화 과정을 지원·컨설팅 해줄 수 있게 된다. 사업 1단계의 큰 성과는 '해양 헬스케어 유효성 실증 센터'를 구축한 것으로 국내 최초 해조류 기반 표준화 데이터베이스와 유효성 평가·실증 시설 장비 등을 구축하여 해양바이오 육성 기반 시설을 갖춘 점이다. 이에 완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와 해조류 활성 소재 인증 생산 시설이 구축되면 국내 해양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단계 사업에서는 유효성 실증 센터에 실험 장비를 더 구축하고, 소재 개발, 원료 표준화, 유효성 평가, 사업화 지원 등 1단계 사업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조선대학교 김춘성 교수는 "해조류를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원료 표준화, 유효성 평가, 사업화 지원이 필수적이다"면서 "본 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해조류 유효성 평가와 소재 개발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1단계 큰 성과이다"라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 사업으로 해양바이오 기업에게 필수적인 연구 기반 시설을 갖추게 됐다"면서 "조선대와 함께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 산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여 해조류의 고부가가치화와 많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2-09 09:16:33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