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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과 장애인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민선8기 시대를 본격적으로 맞이하여 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내년도 사회복지국 예산(4952억원)중 42.5%인 2107억원의 예산을 노인·장애인 분야에 투입하여, 어르신과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 활기찬 어르신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여가시설 활성화 구미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2년 12월 말 45239명으로 총 인구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노후 여가생활 중심축인 경로당 417개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로당별 지원금(22년 최대 533만원)을 2023년도에는 10만원 증액 지원하고, 경로당 운영비 회계처리 지출증빙 서식을 4종에서 2종으로 통합하는 등 회계관리 절차 간소화 및 경로당 행복도우미(24명)들의 지원으로 회계서류 작성 및 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고충을 해소한다. 또한, 그동안 시와 노인회·새마을회 소유의 노후 경로당에 지원해주었던 개보수비를 23년부터는 20년 이상 300세대 이하 공동주택 경로당에도 지원 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여 그동안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었던 노후 아파트 경로당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경로당 자매결연을 실시하여 어르신공경 및 효·나눔문화를 확산 조성하고, 경로당 활성화 물품인 TV·냉장고·에어콘·테이블 및 의자 등을 확대 지원한다. 아울러 강동권 어르신들의 구미노인종합복지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강동권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할 예정으로 올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 후 용역 결과와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적의 노인여가복지시설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 시설의 안정적 운영으로 장사문화 선진도시 구현 구미시는 경북도 내 최대 공설 봉안시설인 공설숭조당 1·2관과 시립화장시설인 구미시추모공원을 운영 중으로 구미시민들에게 화장에서 봉안까지 원스톱으로 선진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추모공원은 화장로 8기 규모 중 5기를 설치·운영 중으로 총 2만여건의 화장을 실시 하였으며, 매년 늘어나는 화장률과 감염병에 따른 비상사태에 선제적으로 대비코자 올해 국·도비 9억3천만원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14억6천만원을 투입, 화장로 2기 증설 및 개보수로 화장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추진한다. 또한 구미시추모공원이 공사 또는 재난사고 등으로 가동이 중지되거나, 예약이 완료되어 시설을 이용하지 못한 구미시민을 위해 타 지역 화장시설 이용요금 중 30만원 한도에서 관내 화장요금 차액분을 지원해주는 화장지원금 제도를 시행한다. ■ 장애인 돌봄 확대와 생활안정 지원 관내 등록 장애인은 총 인구의 4.15%인 16951명으로 올해 구미시는 장애인복지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57억원 증가한 447억원을 확보하여 장애인 돌봄 확대와 생활안정 지원 강화에 앞장선다. 성인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주간활동서비스 시간이 기본형 월 125시간에서 132시간, 확장형 월 165시간에서 176시간으로,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서비스는 월 44시간에서 66시간으로 확대 제공되며 이에 맞춰 올해도 지속적으로 제공기관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의 부재로 일시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가족의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해 사업비 279백만원으로 중증장애인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단기거주시설 1개소를 신축 지원하여 긴급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이 최대 323180원으로 전년대비 5.1% 인상되었으며, 장애수당이 재가 장애인은 월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시설 장애인은 월 2만원에서 3만원으로 각각 50% 인상하여 지급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한 신규시책으로 장애정도가 심한 가구에 매월 5100원의 상수도 요금과 저소득 중증 장애인 가구에 월 5만원의 월동 난방비를 동절기(11월~3월)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돌봄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들이 좀 더 편리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무장애 도시 조성 지원 구미시는 장애인과 노인, 영유아, 임산부 등 전체 인구의 21%에 달하는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공원 등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구미형 무장애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제정으로 모든 시민이 공공시설을 이용하거나 이동하는 데 불편함 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점진적으로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우선 추진 과제로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정비, 노약자 보호구역 시인성 강화, 무장애 공원 확충, 보행로 정비 등 보행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공공시설물 접근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각 사업부서에서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세심하게 살피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존 제도 개선과 신규 시책 발굴·지원으로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장애 도시 조성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통합 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02-03 13:21:58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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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청년에게 문화복지비 20만 원 지원

보성군은 지역 청년에게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3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청년(19세~28세)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매 등 문화복지비를 연 20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상·하반기 신청 가능하고 상반기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하반기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농협 카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신청자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 2년 이상 거주 청년(19세~28세)으로서, ▲2021년 2월 1일부터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2년 이상), ▲19세 이상~28세 이하인 청년(1995~2004년도 출생자)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청년이다. 단,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을 당해연도 1회 이상 받았거나 받을 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의 경우 문화누리비 11만 원을 제외하고 차액 9만 원만 지급된다. 사용시기는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며 신청자에 한하여 자격요건 확인 및 대상자 확정을 거친 후 4월 중으로 카드발급 및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작년 신청자의 경우에도 매년 새로 신청해야 하며 기 발급한 카드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 및 제출서류는 보성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돼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보성군 인구정책과 인구청년활력팀 또는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2-03 13:21: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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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스마트폰 앱 활용 '탄소중립' 실천

수원시가 관내 3개 아파트 단지 1999세대에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들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전기·수도·가스 실시간 사용량·요금, 에너지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단지 내 탄소배출순위 등을 확인하며 스스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상반기에 영통신나무실동보아파트(836세대),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363세대), 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800세대) 등 3개 단지 1999세대에서 시범운영하고, 성과 분석 후 수원시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모니터링 서버를 운영하고, 아주대학교는 모니터링 앱 지원·성과분석을 담당한다.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아파트단지의 참여를,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는 주민들의 참여를 이끈다. 이재준 시장은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자가용 이용을 줄이는 등 생활 속에서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며 "탄소 모니터링 사업이 수원시 전역으로 확산되고, 나아가 전국·전세계로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미옥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이재훈(영통신나무실동보아파트 입주자 대표)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회장, 한미경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수원지부장, 김범식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 회장, 박경규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 입주자 대표, 고광칠 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 관리소장 등이 참석했다.

2023-02-03 13:20: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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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이천문화재단, 문화·예술발전 위해 간담회 개최

이천시 문예관광과는 2일 (재)이천문화재단을 찾아 현안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3년도 문화재단의 투명한 운영과 이천시 문화ㆍ예술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키로 했다. 문예관광과 직원들과 (재)이천문화재단 직원들은 업무설명회와 간담회를 갖고 (재)이천문화재단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각종 사항을 점검했다. 원종오 문예관광과장은 "이천시민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함께 문화 사각지대 해소, 문화비용 절감, 문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 등 문화복지 차원에서도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고 시민들의 지지와 협조가 절실하다"며, (재)이천문화재단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이천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동시에 문화예술에 대한 만족도와 체감도를 높여 문화도시로의 위상을 다지기 위해 (재)이천문화재단이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원 과장은 직원들에게 "재단 직원 개개인은 이천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이천시민의 문화복지를 증진시키는 첨병으로서 문화재단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맡은바 업무에 성실히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와 함께 치열한 논의로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이천시와 (재)이천문화재단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상호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응광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2년동안 재단 운영 과정에서 소통부족 등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쳐 드린점을 알고 있다" 며 "최근 재단 팀원들과의 개인 면담과 소통을 통해 재단 시스템의 시정, 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23년도에는 적극적이고 투명한 문화재단 사업추진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 세계인이 찾는 국제예술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이천문화재단 임직원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3 13:20: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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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 학교지원 기능·역할 확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월 1일 자 본청 조직개편과 함께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인력을 재배치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기존 1실 5국 34과·담당관에서 1실 4국 28과·담당관으로 조직을 축소하고, 본청 감축 인원 84명(일반직 71명, 특정직 13명)을 포함한 총 167명(일반직 126명, 특정직 41명)을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재배치한다. 유사·중복 기능 통폐합에 따라 폐지되는 부서는 ▲교육정보담당관 ▲교원역량개발과 ▲미래인성교육과 ▲교육환경개선과 ▲학부모시민협력과 ▲미래학교기획과 ▲도서관정책과 총 7개다. 신설하는 부서는 ▲학교업무개선담당관으로 학교공통행정업무 지원 등 실질적인 학교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에 재배치되는 인원은 총 147명으로 ▲학교공통행정지원 확대 43명 ▲교권보호·학생인권·학교폭력예방 등 화재중재 및 갈등 해소 37명 ▲지역교육협력 강화, 늘봄학교 추진 등 28명 ▲예방적 학교감사 등 39명이다. 미래교육정책 추진 등 본청 업무 이관에 따라 직속기관에 재배치되는 인원은 총 20명으로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 8명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6명 ▲경기유아체험교육원 3명 ▲경기중앙교육도서관 등 3명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단설유치원과 소규모 학교 등에 행정인력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89명을 추가 배치해 학교 지원을 강화한 바 있다. 도교육청 이미용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경기 미래교육 정책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역량 있는 인재를 학교 현장과 가까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추가 배치해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3-02-03 11:51: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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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 안전정책 분야 5대 핵심전략 수립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3년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5대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세부적인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5대 핵심전략은 ▲안전사각지대 대응력 강화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 ▲풍수해 사전점검 및 대비로 자연재해 피해예방 ▲대중교통 개선 및 교통안전 시설 확충으로 군민의 편의 증진 및 안전 확보 ▲축산환경 개선으로 친환경 축산물 경쟁력 제고 ▲가축질병 청정화유지 및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으로 선정하였으며, '내 삶이 달라지는 행복한 청송 도약'을 위해 안전사고 없는 청송군이 되도록 모든 안전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안전사각지대 대응력을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여 재난사고 예방은 물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청송군에서는 예기치 않는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취약 중점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집중안전점검)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 미비시설은 보수·보강을 조치하는 등 철저히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선다. 또한 여름철 하천변 물놀이 사고를 대비해 물놀이 장소 7개소에 65백여만원을 들여 안전시설 정비 및 안전지킴이를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발생을 대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소방, 군부대, 경찰, 봉사단체,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화재, 지진, 풍수해 등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재난사고 피해를 최소화 한다. 한편으로는 군민이 안전사고 피해를 입었을 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2019년부터 매년 가입하여 해당 보장항목에 따라 최고 2천만원까지 보험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외에도 여성과 아동들이 늦은 밤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여성아동안심거리 조성과 대군민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 등 재난사고예방에 철저한 플랜도 펼쳐 나간다. 아울러 청송소방서가 지난해 문을 연 이후, 화재, 구조·구급 등 상황에서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대응해 나가고 있다. 둘째, 풍수해 사전점검 및 대비로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한다. 우선 자연재해발생 우려지구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기 위하여 한실(안덕면)·어천(파천면)·화목(현서면)·합강(진보면),얼음골(주왕산) 등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5개 지구에 85억원을 투입하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그리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논시천(청송읍)·석계천(진보) 2개 지구에 1억 4천만원의 예산으로 스마트계측 시스템을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또한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폭염, 한파, 대설 등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재난별 상황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으로 각종 재난에 대비하는 한편, 재난취약시설물 및 재난예경보시스템에 대한 전수점검과 재해위험요인 사전 정비 등으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재난유형별 피해예방 요령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및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으로 군민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증진시켜 나간다. 청송군은 전국 최초로 농어촌버스 무료운행을 2023년 1월부터 시행하여 군민의 기본권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버스 요금에 대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 내 이동성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한 청송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버스무료 혜택을 동등하게 적용하여 교통편의 향상으로 관광객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교통안전시설물과 버스승강장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정비를 실시하고 천원택시 운영 등 운수업체 재정지원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군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매년 행락철 주왕산국립공원 인근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왕산 상의리 일원에 총 사업비 1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900여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주왕산 관광지구 자연경관 주변정비사업'도 금년 5월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청송군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는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청송군의 이미지 개선 및 브랜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축산환경 개선으로 친환경 축산물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육류 생산으로 안정적인 축산업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축산물 경쟁력을 높이고 축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조사료 종자 및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과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등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사업에 9억 원, 톱밥·퇴비부숙제 구입,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등의 가축분뇨 처리사업에 8억원을 지원하여 축산농가의 경영개선 및 축산경쟁력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사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서도 ICT융·복합장비, 사료 자동급이기, 축사관리용 CCTV, 축사환기시설, 비상발전기 등도 지원하여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다섯째, 가축질병 청정화 유지로 가축질병 근절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정착으로 동물복지를 구현한다. 이를 위해 가축질병 예방과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상시 운영하고 가축의 질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방역기자재와 예방약품과 백신 등을 구입하여 축산농가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가축공동방제단 운영 등에 1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가축질병청정화 유지에도 기여토록 하고, 동물복지 및 유기동물 보호관리로 건전한 사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동물등록비, 마당개 중성화수술비,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등을 지원하여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문화여건을 조성해 나간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도 재난사고 없는 고장, 깨끗하고 청정한 고장,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2-03 11:51:00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