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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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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고향사랑기부제 TF추진단 출범

울산 남구는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3개 팀 22명의 '고향사랑기부제 TF추진단'을 출범하고 3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1차 회의는 고향사랑기부제 사전준비를 끝내고 홍보팀, 답례품팀, 사업발굴팀 3개 분야별로 사업제안 설명과 서동욱 남구청장 주재로 각 분야별 개발사례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홍보팀은 ▲홍보콘텐츠 제작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등 SNS 운영 ▲각종 행사장, 주요 관광지 등 홍보, 답례품팀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 해피관광카드 ▲고래바다여행선 승선권 등 남구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 개발, 사업발굴팀은 ▲인공지능 어르신 돌봄로봇 '장생이' 지원사업 등 맞춤형 취약계층 주민복리 증진사업 발굴 등을 제안했다. 남구는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답례품은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 선정해 고향사랑e음시스템에 등재하고, 남구 관내 업체 대상으로 지역특산품 등 생산·제조된 물품을 답례품으로 선정하기 위한 공개모집 절차를 밟기로 했다. 또 남구는 제도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2월 중 지역의 각계각층 대표들로 '남구 고향사랑 이음단'을 발족하여 자발적인 응원 릴레이, 홍보캠페인 등 홍보에 집중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부를 유인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내 고향 울산 남구의 재정을 확충하여 고향을 웃게 하고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우리 남구를 응원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03 11:27: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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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등 16개 분야에 대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영유아부터 청년, 노인, 장애인 등에게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세부사업은 ▲영유아발달지원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아동비전형성지원 ▲아동체험활동지원 ▲실버맞춤문화활동 ▲실버심리지원 ▲사랑나눔안마 ▲장애인보조기기렌탈 ▲건강증진맞춤운동지도 ▲직업능력발달 ▲부모학교 ▲임산부생활건강지원 ▲생활영농기술지원 ▲성인심리지원 ▲가사지원 ▲청년마음건강지원 등 16개 서비스로 구성된다. 신청 대상 기준은 중위소득 150~160% 이하(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생활영농기술지원서비스 제외)로 연령별, 사업별 신청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사업별 필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자격 요건과 우선순위 등은 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울주군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2-03 11:27: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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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쌀보리, 캐나다로 수출… 검역협상 최종 타결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우리 쌀보리의 캐나다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지난달 31일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압착, 볶음, 분말 등 병해충이 사멸되도록 가공한 제품만 수출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발아되지 않도록 겉껍질과 과피를 제거한 가공된 쌀보리도 바로 수출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수출요건에 대해 수출업계·생산자단체 대상 병해충 및 가공 상태 관리법에 대한 교육·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원곡형태 쌀보리 수출 규모는 지난해 기준 호주(31톤), 미국(24톤)을 비롯해 일본, 베트남 등으로 총 65톤 규모다. 농식품부는 국제적으로 귀리, 퀴노아 등과 같은 건강식품 소비가 증가 추세에 있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쌀보리 수출을 위해 캐나다와 검역협상을 적극 추진해왔다. 캐나다와는 1994년부터 검역협상을 통해 사과, 배, 팽이버섯, 입병버섯, 포도, 인삼종자, 딸기, 토마토에 이번 쌀보리까지 총 9개 농산물에 대한 수출 검역협상이 타결됐다. 현재 무, 배추, 쌀 등을 포함해 80여 품목의 농산물이 캐나다로 수출된다. 정혜련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관은 "농축산물 수출 확대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우리 경제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수출 규제 해소와 전략적 검역협상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03 11:15:59 한용수 기자
호텔 사우나에서 입은 화상, 치료비는 누가 부담할까?

#김건강씨는 A호텔 사우나 온탕 시설을 이용하던 중 화상을 입었다. A호텔은 김건강씨가 조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런 경우 화상치료비는 누가 지불해야 할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본부는 일상에 발생할 수 있는 우연한 사고로 인해 공단부담금을 지급한 사례를 3일 안내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이 사고가 발생한 A호텔 사우나는 온도센서 고장으로 온탕 온도가 평상시 온도보다 2배 이상인 80℃였으나 이용자에게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지 않았고 이를 모르고 온탕에 들어간 피해자는 양쪽 다리에 심각한 화상을 입고 건강보험으로 치료했다. 우연한 사고로 인한 부상을 치료할 때에는 본인이 부담하는 치료비 이외에 건보공단에서 공단부담금이 지급된다. 하지만, 건보공단은 이 사고의 발생 원인을 A호텔의 업무상 과실로 판단하고 공단에서 부담한 공단부담금에 대해 A호텔을 상대로 구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시설 관리를 소홀히 한 A호텔의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이용자 또한 새벽에 처음 공급되는 온수는 고온일 것이라는 것은 예측 가능하므로 조심했어야 한다고 판단하여 피해자에게도 20%의 과실을 인정했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사고예방을 위하여 항상 조심하는 안전생활 실천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03 11:15: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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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도시유적전시관, 조선시대 종로 체험 AR 콘텐츠 선봬

서울역사박물관은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서 조선시대 종로의 모습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조선시대 공평동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현장 박물관으로,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빌딩 지하1층에 위치했다. 전시관이 자리한 공평동은 조선시대 한양 행정구역 5부 중 중부 견평방에 속하는 지역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과거 조선시대 건물지와 골목길의 흔적만 남아있어 당시 공평동의 모습을 상상하고 느끼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에 서울역사박물관은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 증강현실(AR) 체험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물관은 시민들에게 실감나는 전시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1년여간 증강현실 기술로 조선시대 공평동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했다. 조선시대 공평동 일대의 골목길과 건물 모습을 재현, 도시유적의 공간을 증강현실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라고 박물관은 덧붙였다. 관람객들은 전시관에 비치된 태블릿 PC와 각자가 휴대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 관장은 "이번에 준비한 공평도시유적전시관 증강현실(AR) 체험서비스는 흔적으로만 볼 수 있었던 조선시대 공평동의 모습을 첨단기술로 재현한 것"이라며 "AR 체험서비스를 통해 보다 색다르고 유익한 전시관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시관 문 여는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박물관 도시유적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2-03 10:57:2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