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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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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빛고을 책 읽는 시민’ 모집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시민의 독서의욕을 높이고 책 읽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빛고을 책 읽는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빛고을 책 읽는 시민'은 광주지역 25개 공공도서관이 협력해 도서관 이용 시민 중 책을 가장 많이 읽은 다독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공공도서관에서 다독자를 추천받아 도서대출 실적이 높은 순으로 선정해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하고, 2024년 1년 동안 도서대출 권수 및 대출기한 확대, 선정자 대상 특별 프로그램 운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의 하나로 2013년 처음 시작된 '빛고을 책 읽는 시민' 사업은 시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 '빛고을 책 읽는 시민' 참여 희망자는 10월까지 광주지역 공공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빛고을 책 읽는 시민 담당에게 문의하거나 광주광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책 읽는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이 책을 가까이하고,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3-01-30 14:37: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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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경상국립대 교수, 나노과학 우수 학술지에 논문 발표

경상국립대학교(GNU)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김주영 교수와 캐나다 워털루대 화학과 안나 클린코바(Anna Klinkova) 교수 연구팀이 합금 나노촉매의 격자 변형이 요소 전기분해 선택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나노 과학 분야 국제 저널인 '나노스케일(Nanoscale)'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조절 가능한 쉘 두께를 갖는 Pd-Ni 코어-쉘 나노입방체의 인장 변형이 요소 전기분해 선택성에 미치는 영향'(The effect of tensile strain in Pd-Ni core-shell nanocubes with tuneable shell thickness on urea electrolysis selectivity)'이다. 디젤 엔진의 첨가제인 요소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유용한 화학물질이지만, 폐수 속 요소는 암모니아를 형성해 수중 생태계를 파괴하는 악영향을 끼친다. 이에 효율적인 요소 처리 공정 개발이 필수적이며, '전기분해법'은 친환경적인 요소 처리 방법으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요소 전기분해 반응의 메커니즘을 규명한 사례가 미미하며, 이에 대한 연구와 기술 개발이 시급하다. 김주영 교수와 클린코바 교수 국제 공동연구팀은 팔라듐 나노입자 표면을 수 나노미터 두께의 니켈 층으로 코팅하는 기법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니켈 표면의 격자 변형 효과와 요소 전기분해의 선택성 간 상관관계를 규명했다.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나노촉매 조성 및 구조를 합리적으로 설계해 요소 전기분해 성능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논문 제1저자인 석사 과정 김정언 씨는 '동남권 첨단소재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E4인력 육성사업'(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단장 남상용)의 지원을 받아 캐나다 워털루대에 6개월간 방문하며 요소 전기분해 평가를 수행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 기초연구실 및 4단계 두뇌한국21(BK21) 지원사업으로 수행했다.

2023-01-30 14:37: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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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이 주인되는 ‘고양’ 복지 정책 실현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시민이 주인되는 복지 정책을 펼친다.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사업들을 정비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에 주력한다. 또한 출산과 양육 지원으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기회를 제공해 자립생활을 돕는다. 시는 올해 달라진 정책으로 한층 더 촘촘하고 두툼하게 시민 맞춤형 합리적 복지를 실현해 나간다. ◆월 최대 70만 원 부모 급여 도입… 출산·양육 지원 강화 올해부터 새롭게 '부모급여'가 지급됐다. 기존에 지원했던 영아수당 30만 원을 부모급여로 통합·확대해 운영하며 만 0~1세 영아를 양육하는 가구에 월 35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지급한다. 내년부터 0세는 월 100만 원, 만 1세는 월 50만 원까지 지원 금액을 확대할 계획이다.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출산 지원금' 지원과,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계속된다.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출산가구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지난 27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원 시간은 연간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시간당 이용료는 1만 550원에서 1만 1,080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한부모가족, 청소년부모의 아동양육비 지원도 늘었다.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이 기준중위소득 52%에서 60%로, 청소년 한부모가족은 60%에서 65%로 완화됐다. 또한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기간이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었다.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지원 넓혀… 취약계층 집중 보호 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생활보장 강화를 위해 생계급여액이 확대됐다. 기준중위소득이 맞춤형 급여 시행 이후 최대 폭인 5.47%로 인상됨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최대 생계급여액은 154만 원에서 162만 원으로 늘었다. 또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재산 산정 시 적용되는 지역 구분 방식이 기존 3급지에서 4급지로 상향돼 기본재산공제액과 주거용재산한도액 기준이 완화됐다.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를 신속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 생계지원금도 단가가 인상돼 생계·주거·사회복지시설 이용·교육 등 지원이 확대된다. 한편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 후 5년 동안 지급하는 자립수당 지급액은 월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한다. ◆발달장애인 활동 지원 강화, 장애수당 인상 … 장애인 사회참여 증진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유일하게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 발달 및 장애인가족센터'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월 132시간,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월 66시간까지 확대 지원한다. 또한 발달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발달장애인 보완대체의사소통(AAC)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대상은 만 20세 미만에서 만 60세 미만으로 확대됐다. 사업량 초과 신청 시 저연령 우선 선정을 고려한다. 성인 경증 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장애 수당은 기존의 재가 4만 원, 시설 2만 원에서 50% 인상됐다. 올해부터는 매달 재가 6만 원, 시설 3만 원으로 늘어난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이용하는 직업 훈련장애인에게 월 16만 원의 기회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시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던 장애인 근로보조수당은 훈련장애인에게는 중복 지급하지 않고, 근로장애인을 대상으로 계속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로 지원 대상자 누락을 방지하고,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1-30 14:37: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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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최우수’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지난 26일 2022년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국공립대학 최우수(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UNIST는 지난해 청렴노력도(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1등급(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청렴 · 반부패 분야 선도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UNIST의 2022년 종합청렴도는 100점 만점 중 86점으로, 33개 국공립대학 평가대상의 평균(75.2점)보다 10.8점 높았다. 종합청렴도는 업무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인식·경험에 대한 설문평가 영역(청렴체감도)과 반부패 추진 노력·운영실적 등에 대한 평가 영역(청렴노력도)으로 구성됐다. 먼저 '청렴체감도'에서는 우수 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내부구성원 및 계약상대방에게 청렴한 기관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 '청렴노력도'는 국공립대학 평가대상 중 유일하게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UNIST가 청렴시책 추진에서 특히나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런 결과는 '소통'에 기반한 기관 운영과 내부 청렴실무조직의 체계 확립, 주요 부패취약분야 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부패통제장치 구축 등의 노력이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UNIST 관계자는 "이용훈 총장의 청렴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바탕으로 소통에 기반한 청렴문화 확산, 부패사전예방 시스템 발굴, 청렴 과학기술인 양성 등을 강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UNIST는 국공립대학의 청렴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30 14:36: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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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시청자미디어재단이 경남 지역의 영상 발전 및 시청자 권익증진을 위해 지난 27일 경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맞춤형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 개발 협력 ▲양 기관의 시설, 장비, 인력 등 물적·인적자원 상호 교류 ▲영상미디어 산업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행사 협력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양 기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체계가 구축됨으로써 경남 지역 영상 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 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전국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서울, 경기, 부산을 비롯한 10여 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경남 창원에도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주요 기능은 미디어 교육, 소외계층 방송 접근 지원, 시청자 방송 참여 지원, 시청자 권익증진 지원체계 강화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디지털 미디어의 대중화로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린 시대 상황에 맞춰 좋은 미디어 환경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다"며 "다양한 교육과 미디어 소외계층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30 14:35: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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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 택배비 지원사업 추진

전남 무안군은 경기침체로 매출이 감소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우수제품의 판로개척을 도와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불평등, 빈부격차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추구함으로써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과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사회적경제기업 택배비 지원사업은 '무안군 사회적경제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1개 기업당 연간 200만원의 범위 내에서 택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해 사회적경제기업인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34개사를 대상으로 이달 30일부터 2월 17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미래성장과 일자리팀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조수정 미래성장과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이번 택배비 지원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안군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1-30 14:35:3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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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2 규제혁신 우수사례집 발간

울산시가 2022년 규제혁신 사례를 담은 '2022 울산광역시 규제혁신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2022 울산광역시 규제혁신 우수사례집에는 ▲시민불편 해소 분야의 '복선전철사업으로 '사라진 농경지 진입로'를 민관협력으로 새로 만들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의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실증·기준마련으로 수소친환경(그린)산업을 선도하다!' 등 총 14건의 우수사례가 수록됐다. 먼저 울산 북구가 추진한 '복선전철사업으로 '사라진 농경지 진입로'를 민관협력으로 새로 만들다'는 동해남부선 울산~포항 복선전철사업으로 농지 진입로가 없어져 통행 불편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조사와 협의를 통해 철도시설물 관리를 국가철도공단에서 북구청으로 이관하고 농로 개방에 합의함으로써 농지 진입로를 확보해 영농 활동에 편익을 제공한 사례다.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실증·기준마련으로 수소친환경(그린)산업을 선도하다!'는 울산이 수소전기차 외에 수소지게차, 수소선박 등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제품 제작 기술은 있으나, 법규 적용 한계로 제품을 상용화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수소 친환경이동수단(그린 모빌리티) 자유특구 지정된 특례를 활용해 실증 방법 타당성, 안전성 입증 등 실증과 법령 개정 등의 규제개선으로 제품 상용화에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 같은 성가ㅗ를 인정받아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실증·기준마련으로 수소친환경(그린)산업을 선도하다!는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규제혁신 우수사례집에는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 3건과 규제개혁신문고 개선 우수사례 14건도 함께 담겨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한 해 시·구·군에서 이뤄낸 규제혁신의 성과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사례집을 발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모든 부서, 구군 및 관련 기관에 배포해 규제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도록 하고 규제혁신이 더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2023-01-30 14:35: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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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 2023년도 예산 113억 3800만 원 확정

부산영상위원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영상산업센터 11층 컨퍼런스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 사업 결과 간략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 부산영상위원회는 2023년 중점 추진 과제를 ▲IP 기반의 우수 창작자 및 제작사 발굴을 통한 선순환 생태계 마련 ▲촬영 유치 주력을 통한 부산 로케이션 안정화 ▲부산 지역 영화·영상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으로 정하고 '영화·영상 산업도시 부산' 을 완성하는 전문 기관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다. 먼저 올해 부산영상위원회 예산(국비 포함) 규모는 지난해보다 8억 4500만 원 증액된 113억 38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승인된 예산에 따라'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우수한 지역 영화 콘텐츠에 과감하게 투자한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까지 편당 최대 2억 원에서 1억 원 증액된 최대 3억 원으로, 역대 장편극영화 제작 지원금 가운데 가장 많다. 또 IP 비즈니스 활성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도된 '스토리IP 공모전 및 판로개척'사업도 이어간다 . 촬영 유치 지원 분야도 강화해 부산 로케이션의 안정성을 제고하며 '촬영하기 좋은 도시 부산'의 기반을 더 공고히 한다 . 특히 촬영 장소 다각화를 위한 임시 오픈세트 부지 확보에 집중하고 신규 로케이션 발굴에 힘쓰는 한편, 메타버스 디지털로케이션 사업을 통한 실감 콘텐츠 플랫폼 확충과 지역 로케이션 명소를 디지털 전환해 활용성을 개발한다. 해외 및 부산 지역 작품이 헌팅에서 촬영으로 이어질 경우 프로덕션 단계에서 현물을 지원하는 등 유치를 위한 지원망을 촘촘하게 좁힌다. 마지막으로 OTT 플랫폼 대세로 글로벌 경쟁력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다각화한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아시아영상위원회 네트워크(AFCNet)와 부산 제작사의 공동 제작 추진, 메이저 프로덕션 서비스 기업과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 유치 등의 지원을 통해 부산 제작사 및 인재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부산영상위원회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올 한 해 부산영상위원회 지원 사업의 키워드는 '선택과 집중"이라며 "부산이 가진 잠재력을 국내외 영화·영상 산업에서 최대한 끌어올려 영화 도시 부산의 입지를 굳히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1-30 14:35:0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