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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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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춘·추계 전국중등 축구대회 장기 개최 협약

영덕군과 대한축구협회, 경상북도축구협회, 영덕군축구협회는 영덕군에서 5년간 진행되는 '춘·추계 전국중등(U-15)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7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손호영 경북축구협회장, 하상목 영덕군축구협회장이 참여해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영덕군은 2011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산하 연맹인 한국중등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전국중등축구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노하우를 쌓아 왔으며,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2021년부터 장기간 협의를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이끌었다. 이에 영덕군은 해당 축구대회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2월 춘계대회와 7~8월 추계대회로 개최하게 되며, 대회마다 100여개 팀 40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고 연간 5만명 이상이 영덕군을 방문함으로써 연간 4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한국구협회 정몽규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최영일 부회장은 "축구를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의 열정과 뛰어난 축구 인프라를 통해 수많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영덕군이기에 장기 개최를 결정할 수 있었다"며, "향후 영덕군 축구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를 영덕군에서 5년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뛰어난 축구 인프라와 대회 운영능력을 통해 선수·가족·지역민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과 축구 유망주 발굴을 모두 이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1-30 14:43:55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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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개인하수처리시설 4380곳 일제점검

하남시가 불량 오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점검·관리를 강화해 하천 수질을 크게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월부터 6월까지 관내 설치·운영 중인 오수처리시설과 정화조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4380곳을 대상으로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시 택지개발과 하수관거사업 등으로 변경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시스템을 재정비해 하천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오수·정화조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관리주체의 관심 부족과 전문성 결여 등으로 적정하게 처리되지 않을 경우 생활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돼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될 수 있다. 시는 이에 따라 개인하수처리시설 4380개소(오수처리시설 548개소, 정화조 383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관리 실태를 전체적으로 파악해 시설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리능력을 높여 공공수역 하천의 수질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조사기간 동안 소유자·관리자 입회하에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완료 후에는 방치된 시설물에 대해 폐쇄처리 등 후속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조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01-30 14:43: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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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해 우수한 공적이 있는 지역 공유기업에 대한 격려와 성과 전반을 돌아보기 위해 '2022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30일에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우수 공유기업 3개사에 대한 부산시장상 표창 ▲공유기업의 성과 사례 발표 ▲2023년도 공유기업 지정사항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장상이 수여되는 우수 공유기업 3개사는 라이브엑스, 스페이스포트, 투어스태프다. 라이브엑스는 2021년 지정 공유기업으로,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공유미용실 사업 모델을 도입해 2021년도 4월 공유미용실 브랜드 '위닛 해운대점'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서울 목동으로 진출해 총 9개점을 오픈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올해는 청담점과 일본 미용그룹과의 업무 협약을 통한 미용 인력 교육 및 서비스 시스템에 대한 협력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2년 지정 기업인 스페이스포트는 중고 냉동컨테이너를 재활용해 IoT 기반 스마트 이동형 저온 공유창고(VINGO)로 개조한 사업 모델을 통해 총 4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 시국에서 온도에 민감한 백신을 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 대학병원으로 보급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또 모든 직원을 부산 지역 인재(16명)로 채용하고 최근 이상 기온에 따른 농작, 수산물 피해를 입은 농어민을 위한 저온 보관 서비스의 무료 지원 계획 등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도 앞장을 서고 있다. 친환경 공유모빌리티 '투어지' 서비스를 운영하는 투어스태프는 2021년 지정 공유기업으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과 외근 시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사업 모델을 추진했다. 2022년에 정관산단입주기업협의회와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내 10개 정류장을 조성, 투어지를 10대 배치하고 총 255명의 근로자가 1219회에 걸쳐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 해당 서비스 주행 거리(7857km)를 통해 총 1896.3kg-co2의 탄소 배출을 줄여 약 287.4그룹의 소나무를 살린 결과도 분석됐다. 성과보고회는 행사 당일인 30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유튜브 채널 '공유경제부산'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실시간 시청 댓글 인증 이벤트도 운영됐다.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단 박성일 단장은 "공유기업들이 친환경과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고, 이 기업들의 성장을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30 14:43: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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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00원 택시 확대’ 운영…17개 마을 운행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교통취약 마을 주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100원 택시'를 오는 2월부터 3개 마을을 추가해 확대 운행한다. 이번에 추가된 마을은 소라면 성본 마륜 마을, 여천동 조은골로 현재 운행 중인 14개 마을을 포함해 모두 17개 마을에서 100원 택시가 운행하게 된다. '100원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까지 거리가 500m 이상인 교통 취약 지역 주민이 택시를 불러 100원을 부담하면 마을회관에서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 복지제도다. 탑승자는 시에서 발행한 100원 택시카드와 현금 100원을 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택시운송 사업자에게 지불하고 이용하며 사용 횟수는 마을별 주민 수 기준으로 30~300회까지 차등 부여된다. 100원을 제외한 나머지 택시 요금은 보조금 예산으로 운송사업자에게 보전해 준다. 시 관계자는 "100원 택시는 교통 약자와 취약지역 교통편의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제도"라면서 "앞으로 많은 마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문제점을 보완하고 보다 편리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6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100원 택시는 2022년 이용자 2797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해년마다 실시한 100원 택시 만족도 조사에서 97% 이상이 만족할 만큼 운행 마을 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2023-01-30 14:42:5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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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김제시와 '따뜻한 동행'…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동참

영호남 대표 도시 구미시와 김제시가 자매결연도시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하여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면서 따뜻한 동행에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 구미시(시장 김장호)에 따르면 1월 30일 오전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은 각각 NH농협은행 구미시청출장소점과 NH농협은행 김제시청출장소를 방문해 서로에게 300만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기부는 2023년 1월 1일 시행되어 아직 시행 초기 단계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선도적 기부문화로 성공적으로 정착되기를 기원하고, 자매도시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서로의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구미시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구미시에서 마련한 기부금 300만원은 호남출신 공무원 다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 15명 등 총 30명의 구미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담아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였다. 구미시장은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25년지기 친구 김제시와 이런 뜻깊은 기부에 참여를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을 막고 지방재원을 확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모인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리를 위한 사업에 쓰여질 것이고, 답례품 판로가 확대되면 소상공인과 농업인이 행복한 구미가 될 것이다. 구미 발전을 위해 출향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향후 구미시와 김제시는 양 도시의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행정·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복지, 문화, 교육 등 주민복리증진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구미시는 무농약 버섯, 수제요거트, 전통장류, 한우, 비누세트, 꿀, 누룽지 등 23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2023-01-30 14:42:22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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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 자문회의 개최

의료 취약지인 하동군이 군민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을 위해 첫발을 내딛었다. 하동군은 민선8기 군정 핵심인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을 위해 지난 27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용역 착수 보고는 용역업체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임영이 책임연구원이 공공(민간)의료기관 구축 자문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했다. 먼저 지역 의료 현황 및 환경을 분석하고 진료권 설정 및 병상 규모 추정으로 하동군 지역의료기관 개념 및 필수 요소 도출, 적합성 검토 등을 통해 추진 방향을 설정한다. 또 전문가 의견 청취와 공청회 및 설문 조사를 통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하동군에 적합하고 합리적인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2월에 주민 설문 조사, 3월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 초에 중간 보고회를 거쳐 8월 초 주민 공청회를 통해 조사 및 연구 내용을 공유한다. 이어 다양한 계층의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합리적인 지역의료기관 건립안을 마련해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 후 9월 초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연구용역을 통해 필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민간 병원 유치를 위한 근거 자료 및 지역의료기관 설립 관련 정책 수립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료기관 설립으로 의료 서비스 이용격차 해소와 낮은 건강수준 지표와 사망률 감소, 건강 안전망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보호 증진 및 예방으로 병원 걱정없는 하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승철 군수는 "영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하고 품격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민이 내 집 가까운 병원에서 편안하게 진료받고,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30 14:41: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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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15년째 이어온 '독서마라톤대회' 개최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과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9개월간의 여정으로 「제15회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42.195km를 달리는 마라톤을 독서에 접목시킨 것으로, 책 1페이지를 1m로 환산해 참가시민 스스로가 정한 목표독서량을 달성하면 완주를 인정하는 생활독서운동이다. 10km코스(10000페이지), 하프코스(21097페이지), 풀코스(42195페이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대회기간 중 관내 시립도서관, 율곡도서관과 시내 곳곳에 위치한 9개소의 작은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해서 읽은 후 자신이 신청한 코스에 맞춰 독서일지를 작성하여 기한 내 도서관에 제출하면 대회를 완주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대회를 완주한 시민에게는 인증서 발급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기념사진과 완주기록이 도서관 홈페이지에 등재된다. 또한 하프·풀코스를 완주한 시민에게는 도서대출 권수가 7권에서 10권으로 확대되며, 연말에는 우수 완주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2월 1일부터 시립도서관, 율곡도서관, 작은도서관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 "독서마라톤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3-01-30 14:41:20 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