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밀양시, 친환경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구축 완료

밀양시는 2016년부터 하루 80톤 규모의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 사업을 추진해 시설 공사, 성능 시험 및 신뢰성 운전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신재생에너지화 친환경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구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관내 가축분뇨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국비 159억원, 도비 14억원 및 수계기금 1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27억원을 확보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신재생에너지화 설비를 접목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밀양시의 주요 추진 사업이자 가축분뇨를 이용한 에너지사업화의 하나로 기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용량(100톤)을 초과하는 영세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전기에너지로 전환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환경친화적 설비 구축 사업이다. 이번에 증설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상남면 기산리에 있는 밀양맑은물관리센터 내 유휴부지에 설치됐다. 처리 방식은 전처리, 기존 방식과 상이한 혐기성 소화 공정 추가, 폐수 처리, 공공하수처리시설 연계 처리 과정을 거치게 된다. 처리 과정에서 유기성 가축분뇨 80톤과 바이오가스 생산량을 최대화하기 위한 음식물류폐기물 20톤을 혐기성소화조에 혼합한다. 여기서 발생된 가스는 전용 발전설비를 통해 전기에너지를 생산, 밀양맑은물관리센터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신상철 상하수도과장은 "관내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가축분뇨에 따른 악취 및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생산된 바이오가스 에너지원으로 밀양맑은물관리센터 운영에 소모되는 연간 전기 사용량의 6%에 해당하는 1억 5000만원의 동력비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1-30 14:55:1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아이파크, 2023 시즌 선수단 배번 공개

부산아이파크가 2023시즌 선수단 배번을 공개했다. 먼저 선수단을 이끄는 주장 이한도는 20번을 달았다. 그는 20번을 선택한 이유로 "프로 생활하면서 계속해서 20번을 달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부주장 정원진은 14번, 권혁규는 지난 시즌과 동일한 42번을 선택했다. 최근 부산과 재계약을 맺은 박종우가 지난 시즌과 같은 8번을 달고 뛴다. 이 밖에도 지난해와 번호가 동일한 선수들은 구상민(1번), 어정원(2번), 박정인(11번), 안준수(13번), 박호영 (35번), 황준호(45번)다. 2023시즌 부산과 새로이 함께하는 최건주는 99번, 최지묵은 26번, 최기윤은 29번을 택했다. 최건주는 "새로운 마음으로 뭔가 특별한 번호를 하고 싶었다"며 "1999년생이라 99번을 택한 것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 부산에 입단한 신인 선수들은 이정윤(15번), 손휘(17번), 양세영(30번), 이현준(31번, 2022시즌 준프로), 장명근(34번), 조민호(36번), 곽승조(91번)을 달았다. 외국인 선수인 페신은 7번, 라마스는 10번을 달았다. 박세진은 지난해 19번을 달았지만, 올해는 새롭게 66번을 선택했다. 박세진은 "팬들이 지어주신 별명 중 '아놀드'라는 별명이 있는데, 그 선수가 66번이라 선택하게 됐다"는 이유를 전했다. 최예훈은 21번을 선택한 이유로 "3번을 가장 좋아하는데, 작년에 부상도 많았고 힘든 시즌을 보내서 변화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12월 21일과 7월 21일을 가장 좋아해서 21번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로 뒷번호인 22번은 이상헌이 선택했다. 그는 "축구를 처음 했을 때의 번호이고, 좋은 기억도 있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부산은 오는 2월 2일까지 치앙마이에서 훈련에 매진한다. 2월 6일부터는 부산 클럽하우스에 복귀, 리그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2월 초부터는 유니폼을 판매할 예정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시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2023-01-30 14:53:1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