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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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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사이버 고창군민제도’ 시행으로 관계인구 10만명 달성 목표

전북 고창군이 '사이버 고창군민'제도로 2025년까지 관계인구 10만명 달성 목표를 세웠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추진해 오면서 현재까지(1월말 기준) 8만여 명의 관계인구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11월 도시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도농 교류 활성화와 관계인구 증대를 위해 '고창군 사이버군민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 관계인구란 '이주에 의한 정주인구나 관광을 통한 교류인구'가 아니고 '특정한 지역이나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관계를 맺는 사람들'이라고 광범위하게 정하고 있다. 군은 '사이버 고창군민'이 고창의 고정 관광객으로 고창 활력 증진의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4월부터 '사이버 고창군민 홈페이지'를 운영해 사이버 고창군민증을 발행해주고, 고창의 생생한 소식을 사이버 군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영윤 고창군청 신활력경제정책관은 "고향사랑기부제도와 사이버 고창군민 제도의 궁극적 목표는 결국 고창의 활력 증진"이라며, "고창을 기억하고 다시 찾아오고 정착할 수 있도록 고창군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30 14:34: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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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 26일까지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 모집

서울시는 오는 2월26일까지 '서울소셜벤처허브' 신규 입주사 5곳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소셜벤처허브'는 환경·돌봄 같은 '사회문제 해결'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이윤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3가지의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19년 10월 개관한 소셜벤처육성기관이다. 신규로 선정된 소셜벤처 5곳은 최장 2년간 '서울소셜벤처허브' 내 개별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창업 초기 고정비용 투입이 어려운 새내기 창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사무공간은 2인실(9.6㎡)부터 10인실(33.82㎡)까지 다양하며 책상, 의자, 서랍장 같은 기본 사무기기가 비치돼 있다. 관리비는 월 14만~63만원 수준이다. 사무공간 뿐만 아니라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소셜벤처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기업 특성에 맞는 단계별 밀착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시는 투자 유치, 판로 개척, 기업 투자설명회(IR), 세무·법률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2월26일까지 서울소셜벤처허브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서울 소재 소셜벤처 법인 중 사회문제(환경·기후·재생에너지)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 기업이면 된다. 시는 사회적 가치, 사업성, 추진 역량, 기대효과를 평가해 입주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 3월24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2023-01-30 14:16:2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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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의 역사, DDP서 미디어아트로 만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올 2월부터 6월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동대문의 장소성과 역사적 가치를 미디어 아트로 풀어낸 '장소의 순환' 전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장소의 순환'은 한양도성부터 훈련도감, 동대문운동장, 풍물시장, DDP까지 동대문이라는 장소에 오랜 시간 층층이 쌓여온 이야기를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시각으로 풀어낸 전시다. DDP 상설 미디어아트 전시장인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는 입체물 표면에 프로젝터로 영상을 입히는 기술인 프로젝션 매핑과 음향을 활용해 몰입감을 높인 두 개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래픽 프로시저(작가 심규하)'는 조형요소를 이용해 장소성의 순환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한양도성과 DDP를 기반으로 생성된 글자, 색깔, 형상이 규칙과 불규칙을 동반한 가변된 형태로 계속해서 나타난다. '한 점에서 빛으로 퍼지기까지(작가 김재)'는 과거, 현재, 미래가 연속적이면서 무한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시간의 흐름과 연속성이 점에서 시작돼 지형으로 변화되다 사라지는 모습이 표현됐다. 8개의 대형 패널이 하나로 연결된 '투명 OLED 미디어 월'에서는 세 편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여행자(작가 슈퍼노멀)'에는 우주인이 한양도성과 동대문을 시간 여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빛의 여정(작가 함지원)'에서는 빛의 조각들이 모이고 흩어지면서 한양도성, 풍물시장 등 과거 훼손된 것들을 재현해 낸다. '시간의 지층(작가 스튜디오 아텍)'은 옛 동대문 지형을 나타낸 평면 지도가 해체되면서 시간의 축적을 담은 3D 애니메이션 지도로 변하는 작품이다. 거대 입체 지도는 나비 날갯짓과 같은 움직임을 하고 있다. 패션, 교통, 시장 등 작은 요소들이 모여 동대문 문화가 형성된 것을 나비 효과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2023-01-30 14:08: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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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중동 관광객 유치…관광시장 다변화 꾀한다

서울시가 아중동(阿中東·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공략으로 관광시장 다변화에 팔을 걷어붙인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무슬림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으로 소비력이 상승한 무슬림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올 2월부터 12월까지 '서울 관광시장 다변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중국과 일본에 집중된 관광 의존도에서 벗어나 관광시장을 다양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아중동 관광객 대상 편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우선 시는 '무슬림 프랜들리(friendly·친화적인) 서울' 이미지 제고를 위한 대표 관광상품 개발에 착수하고, 할랄푸드(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먹을 수 있는 음식)와 비건 재료를 사용하는 레스토랑을 집중 발굴해 중동 관광객들에게 소개한다. 또 시는 민간 할랄 앱과 연계해 콘텐츠를 확충, 무슬림 이용자들의 검색 편의를 높이고 '살람 서울 레스토랑'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살람 서울 방문의 달 행사도 개최한다. 한국 전통 문양·소재 등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무슬림 문화를 융합한 '모디스티 패션쇼'와 할랄 음식이나 무슬림 각국의 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연다. 시는 무슬림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는 국내 거주 내외국인으로 구성된 살람 서울 앰배서더(홍보대사)를 10명 내외로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앰배서더들은 무슬림 관광객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홍보하는 임무를 맡는다. 이와 함께 시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동 등 국가별 인플루언서를 선정해 콘텐츠 제작비와 장소 등을 지원, 무슬림 친화적인 서울 콘텐츠 확산에 힘을 싣는다. 시는 오는 5~6월, 9~10월 4개월간 총 6회에 걸쳐 '살람 서울 안내 가이드'를 시범 운영한다. 살람 서울 방문의 달 행사 등 주요 이벤트 진행시 아중동 언어권 안내자원봉사자를 배치한다. 아울러 시는 무슬림 관광산업 기반 및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아중동 국가 유관기관(주한 관광청 등)과 교류 협력에 나선다. 시는 무슬림 국가가 주관하는 국제관광박람회에 참석해 홍보관 부스를 차리고 살람 서울 브랜드와 관광 인프라를 홍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무슬림에 대한 문화적 인식 개선을 위해 살람 서울 아카데미를 연다. 관광사업체 종사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무슬림 문화를 소개하는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다변화 관광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방향과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서울관광시장 다변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아중동 등 관광 시장 개척 관련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시는 "무슬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서울만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해 무슬림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아중동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인식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3-01-30 13:50: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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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국내판로 지원사업 참가기업 공모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기업의 일감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구매상담회와 전시회 등 '국내판로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수원은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5개 원전본부와 한강수력본부에서 제품을 전시하고 정비·구매 담당자와 직접 대면상담할 수 있는 구매상담회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 등 국내 주요 전시회 참여 부스 임차료 등 기업별로 최대 5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시회 참여 비용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중소기업이 원자력 이외의 차세대 유망 분야에서도 새로운 구매처를 추가로 확보해 더 많은 일감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판로 지원사업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3월 18일까지 상생누리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상생누리와 한수원 동반성장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한수원은 올해를 지속 가능한 원전 생태계 공급망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각종 지원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며 "판로지원뿐만 아니라 긴급 유동성 공급, 기술개발 지원 등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30 13:49: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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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소통시장실 홈페이지 개편…모든 정보 공개"

안양시가 민선8기 공약을 확정하고 주요내용을 시 홈페이지 소통시장실에 시정목표와 비전, 공약실천계획, 민선8기 공약 등의 내용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민', '스마트', '행복'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5대 비전(▲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안양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안양 ▲삶이 풍요로운 문화 녹색도시 안양), 15개 정책, 161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5대 핵심공약으로는 1기 평촌신도시 특별법 제정으로 명품 신도시 재창조, 박달스마트밸리를 박달스마트시티로 확대 추진, 사통팔달 안양 광역철도망·교통복지 완성, 70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안양교도소 이전 완료 후 문화 녹색도시 조성을 꼽았다. 총 161개 사업 중 신규사업은 84건으로 절반이 넘는 사업이 새로운 사업이다. 또, 임기 내 139건의 공약을 완료하겠다고 밝혀 계획대로 실현한다면 임기 내에 약 86%의 공약 달성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지키기 위해 많은 분과 깊이 있는 토론을 하고 현실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공약을 확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공약을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2023-01-30 11:29: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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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거점형 돌봄 모델 개발사업' 선정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가 공모한'2023년 거점형 돌봄 모델 개발 특교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42억 원을 지원받아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점형 돌봄 모델 개발 특교사업'은 교육지원청 주도로 거점 돌봄 기관을 구축·운영해 지역 내 인근 학교 간 돌봄 수요 공동 대응 및 새로운 돌봄 서비스 모델을 확산하고, 운영 전반을 교육지원청에서 담당함으로써 신뢰에 기반한 돌봄 서비스와 단위 학교 돌봄 관련 행정 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에서 1차 특별교부금 대상으로 선정된 경북교육청은 다양한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학생 성장 중심의 내실 있는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수)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에서 10개 시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늘봄학교'의 단계적 확산을 위한 거점형 돌봄센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공모를 통해 대상 교육지원청을 선정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거점형 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단위 학교 중심의 돌봄교실 운영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돌봄 시간 연장 및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을 통해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1-30 11:29:02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