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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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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정시 모집 시작…정시 등록자 수업료 지급

인제대학교가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정시 모집 원서를 접수 받는다 인제대는 유망 신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려동물보건학과, 웹툰영상학과, 재난방재학과, 문화콘텐츠학과, AI빅데이터학부, 경찰·행정학과, 법학과, 자유전공학부 등 8개 학과를 신설했다. 신설된 모집 단위에는 학과 명칭에 걸맞게 교수진과 교육과정을 새롭게 설계하고, 취업과 연계된 자격증 비교과과정도 함께 접목해 운영할 계획이다. 인제대는 이번 정시 정원내 최종등록자(의예, 약학, 간호학과 제외)에게 첫 학기 수업료 100만원을 지급한다. 성적우수 신입생에게도 성적에 따라 수업료 100% 또는 50%를 지원한다. 김해시 미래인재장학재단도 김해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게 '지역대학 입학 장학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한다. 전국 5개 백병원을 보유한 재단의 전폭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인제대는 최근 5년간 재단법인에서 전국 최상위 규모인 약 1000억원의 법인 전입금을 지 받았다. 그 결과 지난해 부산·경남지역 사립대 중 '학생 1인당 교육비 투자 1위'를 기록했다. 학생 1인당 지급되는 장학금은 연평균 343만 원에 달한다. 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보건의료융합대학, BNIT융합대학을 비롯한 우수한 의·생명관련 학과를 갖춘 인제대는 국내 최고의 의·생명학문 대학으로의 위상도 여전히 견고하다. 5개 백병원의 진료비 감면 혜택도 놓칠 수 없다. 진료비 감면은 5개 백병원 모두 적용되며, 인제대 재학생과 휴학생은 물론 가족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2-12-28 16:07: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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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부·울·경 하수도 확충에 국고 3509억원 지원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2023년 부산·울산·경남지역 하수도 확충을 위해 3509억원(총 230개 사업)의 국고를 지원한다. 지역별로는 하수도보급이 가장 취약한 경남이 2803억원이며, 부산 580억원, 울산 126억원이다. 세부 사업별로는 ▲도시침수대응사업 391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861억원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794억원 ▲소규모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764억원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55억원 ▲BTL임대료 608억원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지원 20억원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 16억원 등이다. 2023년에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은 42개로 ▲하수관로정비 13개소(59억원) ▲소규모하수처리시설(시설용량 500㎥/일 미만) 신·증설 15개소(43억원) ▲도시침수 대응사업 3개소(15억원) ▲하수처리장 확충 6개소(28억원)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지원 3개소(8억원)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 2개소(16억원) 등이다. 낙동강청은 노후화로 개선이 시급한 진주 및 울산 지역의 하수관로 교체·보수 등에 예산을 지원해 하수도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통영 및 거제 등 FDA 지정 해역 및 양식장의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정비 예산을 지원한다. 또 고성군 등 상습 침수피해 발생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우수관로 정비, 펌프장 등을 설치해 도심 하수 범람을 예방하며 부산시 등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지원 사업에 예산을 투입해 하수관로 노후화에 따른 싱크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또 하수처리장 용량이 부족한 김해 및 거제 등에는 처리장의 증설을 통해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매월 지자체·사업별 집행 상황을 점검해 진행 상황에 맞춰 적기에 예산을 지원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2022-12-28 16:07: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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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페이스북·인스타그램…구독자 1만명 돌파

부산항만공사(BPA)는 BPA 공식 SNS 4개 채널 가운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구독자가 각각 1만명을 넘어섰다. BPA는 BPA의 주요 정책·이슈를 국민의 시각에서 홍보하고, 친근한 BPA의 이미지를 확보해 부산항에 대한 폭넓은 이해 계층을 형성하고자 2022년 며 대국민 소통을 추진했다. 연초부터 BPA는 그동안 운영해왔던 SNS의 지난해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참신하고 새로운 변화를 주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다. 먼저 2022년 연간 SNS 운영 종합 계획을 별도로 수립, 단방향의 정보전달이 아닌 대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았다. 또 SNS를 통해 대국민의 의견을 들어 BPA 공식 캐릭터를 리뉴얼하고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을 생산해 호응을 얻었다. 이뿐만 아니라 SNS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 '비파랑'을 운영, 참신한 MZ 세대의 콘텐츠를 연출하는 등 공공기관의 딱딱한 이미지 쇄신에도 영향을 주며 구독자 유입의 성과를 얻었다. BPA 강준석 사장은 "홍보 환경 변화 속에서 국민과 양방향 소통을 통해 우리 공사를 SNS를 통해 빠르고 친근하게 알리는 것이 경영 목표 가운데 하나였고, 많은 변화와 노력 끝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꾸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SNS 콘텐츠에 반영,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BPA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12-28 15:57:45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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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남·경남, 남해안 글로벌 관광 거점 조성 힘 모은다

부산시는 전라남도, 경상남도와 함께 남해안 3개 시·도의 글로벌 관광 거점 조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8일 오전 11시 30분 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3개 시·도지사가 참석하는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 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해안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신해양 관광·휴양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의 K-관광을 견인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정부의 신(新)성장 4.0 전략 추진계획과 연계한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연계·협력 사업 공동 발굴·추진 ▲K-관광 세계화 선도를 위한 관광 브랜드 및 관광 상품 공동 개발 ▲세계인이 찾는 휴양벨트로 만들기 위한 관광인프라 확충 ▲국가 주도의 광역관광권 개발을 위한 '(가칭)남해안권관광개발청' 신설을 위한 공동 노력 ▲사업 추진 동력확보를 위한 민·관 전문가가 함께하는 추진협의체 구성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동 노력 및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3 하동 세계 차(茶)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부가 발표한 신(新)성장 4.0 전략 추진계획에 3개 시·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와 연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간다면 남해안은 세계인이 방문하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지역이 주도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를 개최한다면 부산을 찾아온 세계인의 발걸음이 통영, 순천, 여수 등 남해안 전체에 끊이지 않을 것이며, 남해안이 세계인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세계적인 관광벨트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최 도시 선정이 얼마남지 않은 만큼 전남도와 경남도가 함께 노력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 벨트 구축을 위한 공동 협력 과제 발굴 등 세부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2022-12-28 15:54:4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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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도시공사, 박달 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민간참여자 공모 취소

안양도시공사(사장 이명호)가'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이하 박달 스마트밸리) 조성사업'에 개정된 도시개발법을 적용, 관련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추진을 예고했다. 안양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민간참여자 공모 취소 공고'를 게재해 기존 공모참여자에 사전 통지한 바와 같이 관련 공모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취소 공고에서 지난해 10월 5일 공고한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민간참여자 공모'에 대한 취소를 공식화했다. 아울러, 향후 새롭게 진행될 민간참여자 공모는 개정된 법령·지침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 및 일간신문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민·관 합동 도시개발사업의 공익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개정된 도시개발법은 시행일(지난 6월 22일)을 기준으로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되지 않았을 경우, 개정법에 따라 관련 절차를 다시 추진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도시개발구역으로 아직 지정되지 않은 박달 스마트밸리 조성사업에 개정법을 적용해 관련 절차를 준비해왔다. 지난 8월 사업타당성 검토 및 공모지침서 작성 용역을 착수했으며, 최근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에 따른 해제총량 지원 요청을 마쳤다. 공사 관계자는 "개정법에 따른 민간참여자 공모를 위한 절차를 상당 부분 완료했다"며 "공고의 정확한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빠른 시일 내 공고를 추진하고, 개정 도시개발법을 적용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2-12-28 15:51: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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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의, 회원 기업 회생절차 개시 촉구 탄원서 전달

김해상공회의소는 의원 및 회원 기업을 비롯한 지역 경제인과 함께 회원 기업인 이래cs의 경영 정상화에 대한 뜻을 모아 28일 회원사인 이래cs 기업 회생절차 개시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창원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래cs는 김해시 진영읍 죽곡리에 있는 기업으로 1976년 설립해 주력인 자동차 부품을 비롯해 조선, 산업중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지역의 중견 제조기업이다. 그간 지역 거래 기업과 잘 협력해오고, 지역 경제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공헌해 온 기업이다. 이래cs는 대구에 있는 이래ams 등의 계열사 근로자를 합치면 1000여명이 넘고, 협력업체 등 거래처와 그 근로자들까지 합친다면 지역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규모가 상당하다. 김해상의에 따르면 이래cs는 코로나19, 차량 반도체 공급 부족 및 글로벌 완성차 생산 감소, 우크라이너-러시아 전쟁 등으로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수년간 적자 경영을 해오던 중 최근 대주주와 2대 주주 간 분쟁으로 지난 1일 만기 도래한 하나은행 전자어음 40억원을 갚지 못해 30일 최종부도 처리되고 이후 창원지방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번 이래cs의 회생절차 신청 소식은 김해상공회의소와 회원 기업을 비롯한 지역 경제인 모두에게 큰 충격을 줬다. 김해상의는 주주 간 갈등 등 기업 내부문제는 별도로 하더라도 이래cs와 협력하는 거래처들의 혼란과 거래 기업의 연쇄 부도, 관계 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불안감 증폭 등 지역 경제의 혼란으로 이어지고, 이런 파장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깊은 우려를 하고 있다. 김해상의 관계자는 "이번 탄원서에 회원사와 지역 경제인들의 서명을 받으면서 주주 간 분쟁에 관해서 기업을 하나의 투자 대상으로 여기는 주주보다 기업의 창업과 고속 성장을 이뤄온 창업주이자 경영자인 이래cs의 기존 주주가 책임지고 이번 상황에 대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래cs의 회생신청은 단순히 개별기업의 문제를 넘어 지역의 많은 기업뿐만 아니라 종사하는 근로자와 그 가정의 생존권 문제 등 지역 경제와 지역 사회가 연계돼 그 영향이 막대하다"며 "하루 빨리 기업 경영 정상화가 이뤄져 지역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12-28 15:51:0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