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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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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생들, 조선해양 공공데이터·빅데이터 활용 대회 대상

동아대학교는 컴퓨터·AI공학부 학생들이 '조선해양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활용경진대회'에서 대상(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주최·부산테크노파크 주관·부산광역시 후원의 '조선해양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활용경진대회'는 스마트해양 클라우드 플랫폼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및 제품·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동아대 컴퓨터공학과 남택관·최진영·김정수 학생과 AI학과 임성택·김원아 학생 등 5명으로 이뤄진 'OceanBee'팀(지도교수 박영진·천세진)은 '다해상도 지도 기반 해상교통 혼잡도 실시간 예측 서비스'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진행,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팀은 부산지역의 AIS(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동적 데이터를 활용해 시계열 데이터 분석에 적합한 딥러닝 모델을 제시하고 선명도 및 공간 활용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육각형 그리드 분할방법'을 적용, 해상교통 혼잡도를 표현하는 방법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팀장인 남택관 학생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의 해양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에서 제공받은 실제 선박 운항 데이터에 접근, 활용해 아이디어를 프로그램으로 구체화하고 시각화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핵심 지역산업인 조선해양 분야에 컴퓨터공학 기술을 더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것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2022-12-27 13:46: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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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토부 수소도시 조성사업 최종 확정

광양시는 지난 26일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4월 국토부 사업설명회에서 제시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라남도와 여수광양항만공사,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기업체와 함께 분야별 수소 활용방안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국토부에 제출했고, 수정·보완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고, 2023년도 정부 예산안이 이달 24일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최종 확정됐다. 수소도시란 도시 내 수소의 생산·저장·이송·활용 등의 수소 생태계가 구축돼 주거와 교통 분야 등에서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말한다. 시는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지난해 10월 광양 시민의 날을 맞아 '2050 수소경제 비전 선포식'을 통해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시민 앞에 선언했다. 올해 4월엔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12월엔 광양시 수소산업 유치·육성에 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시민과 기업체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광양시는 내년 1월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세부 추진계획 수립, 실무 추진단 구성, 마스터플랜(MP) 수립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부터 추진할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은데, 주거 분야는 광양읍에 들어서는 청년 행복주택과 성황동 다목적 스포츠센터(수영장)에 수소연료전지 설비를 구축해 전기와 온수를 생산 공급하고, 교통 분야에서는 시내버스, 출퇴근 버스, 청소차 등을 연차적으로 수소차로 전환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소 인프라 구축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수소충전소와 연료전지 발전소 및 광양항에 공급하기 위해 19km 수소 배관을 매설할 계획이며, 수소도시 조성사업 내 수소의 생산·저장·이송·활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통합운영센터, 시민에게 수소에너지를 체험하고 안전성에 대해 홍보할 홍보센터를 구축한다. 지역 특화사업으로는 항만 내 야드 트랙터와 항만 내 감시 기능을 하게 될 드론을 수소연료전지로 전환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광양읍, 금호동, 도이동 일원을 중심으로 2023~2026년(4년간) 추진하며, 사업비는 총 400억 원(국비 200억, 도비·시비 200억)이다. 신오희 에너지관리팀장은 "2023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7 13:46:3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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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동절기 종합대책 3개월간 중점 추진

고성군이 내년 2월까지 동절기를 맞아 대설, 한파 등 재난·재해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서민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및 보호를 도모하고자 '동절기 종합대책'을 3개월간 중점 추진한다. 이번 동절기 종합대책은 ▲동절기 재난·재해 예방 ▲농·축·수산업 재해 및 가축전염병 예방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서민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5개 분야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동절기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다채널 상황관리를 통한 즉각적 비상 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우려 지역 및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피해를 예방하며 다중이용시설, 건설공사 현장 등을 일제 점검한다. 또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구간별 제설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교통 취약 구간·상습 결빙구간을 지정해 예찰 활동과 점검을 강화한다. 이어 가스·전기·수도 등을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 점검하고, 공급 불편 해소를 위한 신고센터 운영 등 생활 필수시설 이용 시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농작물 대설 및 한파 피해와 가축전염병 피해 발생에 대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과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관련 고성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상황관리체계를 항시 유지하고,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등을 실시해 군민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서민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쌀, 동절기 김장 채소, 축산물 등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과 '지역 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하고, 군민들의 소비 촉진을 위해 고성사랑상품권을 할인 판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그 밖에 저소득층·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취약계층 동절기 난방비 및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급,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및 민관협력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생활 안정 지원 등을 시행한다. 또 방학 기간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는 급식을 지원하고, 희망 2023 나눔캠페인 등 성금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코로나19 재유행과 한파로 큰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자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7 13:46: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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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편백숲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숲스테이’ 성료

장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마련한 체류형 숲 체험 여행 콘텐츠 '크리스마스 숲스테이(stay)'가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24~25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축령산 편백숲에서 1박2일 동안 머물며 장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 활동 모임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한 100여 명의 가족 참가자들이 많은 눈이 내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령산을 찾았다. (사)편백나무숲은 자체 개발한 AR(에이알, 증강현실) 앱을 활용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편백숲 곳곳에 숨겨진 QR(큐알)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며 게임을 즐기고 숲의 소중함을 배웠다. 애나드협동조합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체험을 준비했다. 장성의 청정 환경에서 자란 과일과 국산 밀을 사용한 케이크를 직접 만들며, 우리 농산물이 지닌 가치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옐로우창농은 3D(디)펜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만들었다. 체험 중간에는 직접 재배한 백향과로 만든 향긋한 차도 제공됐다. 특히, 완성된 트리를 집에 가져갈 수 있도록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술 전공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도 이목을 끌었다. 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협약을 맺은 대학생문화예술봉사단 서울연합회 '고치' 소속 학생 10여 명이 행사 진행은 물론, 자체적으로 마련한 '추암마을 연대기 : 편백숲 미로게임'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비 포함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군은 그간 청년과 주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했다. 관광 콘텐츠 확장 지원, 관광 아이템 발굴 등 주민조직체의 자립적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숲스테이' 시범 운영을 통해 장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역량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명품 관광 콘텐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7 13:45:3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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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성사1동, 성사중·고등학교에 장학금 전달

고양시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성사1동 주민자치회(이상용 회장)가 원당장례식장의 후원으로 성사중학교와 성사고등학교에 장학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 사업은 성사1동 주민자치회와 원당 장례식장간 장학사업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일치해 추진됐으며,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장학기금과 원당장례식장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주민자치회에서 전달한 장학금은 성사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0명에게 각 30만 원씩 지급됐다. 이날 학교 측에 장학금을 전달한 이상용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때, 학생들이 꿈과 용기를 잃지 말고 열심히 공부했으면 한다. 앞으로도 주위 이웃을 보듬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준배 성사1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기부가 많이 줄었는데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를 해주신 성사1동 주민자치회 및 원당장례식장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성사1동 주민자치회는 해마다 ▲사랑의 농작물 경작을 통한 나눔 행사 ▲해충퇴치사업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2-12-27 13:45:1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