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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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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직원과 격의 없는 소통 행보 ‘눈길’

광양시는 지난 26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2월 중 제2차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기존 형식에 얽매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간식을 들고 교통과를 찾아가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추진, 여객·화물자동차 밤샘 주차 단속,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현안사항 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교통과 직원들의 재치 있는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최근의 관심사와 고민, 공직생활의 고충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정 시장은 직급 간 장벽 없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하며 선배 공무원으로서 경험했던 공직생활 고충과 스트레스 해소 경험담을 공유하고,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부서 현안과 사무실 환경 개선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교통과의 한 직원은 "어렵게 느껴졌던 시장님인데 선배처럼 친구처럼 편안하게 얘기를 나눠서 신기하다"며, "직원들의 고충에 깊게 공감해주시고 소통하고자 하시는 모습에 정말 응원을 받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최일선에서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고충이 있을 땐 시장에게 부담 갖지 말고 언제든지 대화를 요청하면 눈과 귀를 열고 경청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운영해 시장과 직원 간 활기찬 소통뿐만 아니라 시정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나가는 조직 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2022-12-27 13:44:3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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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규칙 개정 추진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규칙'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학교시설 개방의 근거를 명확히 해 학교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학교시설을 미개방하는 사례를 근절해 지역사회 친화적 거점시설로서 학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기조에 발맞춰 지난 4월 실외시설 개방 중지 조치를 해제하며, 2년 이상 유지한 학교시설 개방 중지 조치를 완화했다. 또 6월에는 모든 시설에 대한 개방 중지 조치를 해제했다. 이후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공존을 위해 학교시설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지속됨에 따라 개방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각급학교 시설개방 현황 조사와 미개방 사유 분석을 진행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학교시설 개방을 활성화하기 위해 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학교시설 개방 여부 판단에 대한 학교의 부담 완화 ▲정당한 사유 없는 시설 미개방에 대한 교육청의 지도·감독권한 강화 ▲학교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학교장의 책무 구체화 ▲학교시설 미개방 사유 ▲이용 허가취소 및 제한 사유 등이다. 개정(안)은 지난 21일부터 20일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 공고 중이며, 내년 1월 법제 심의를 거쳐 개정 규칙을 공포·시행할 계획이다. 김칠태 시교육청 재정과장은"이번 규칙개정은 지역사회 친화적 거점시설로서 학교의 역할을 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7 13:43: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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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유망환경기업 15개사 선정· · ·3년간 사업비 지원

경기도가 도내 환경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총 18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2차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성장잠재력이 높은 환경기업 15곳을 '2023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으로 지정했다. '2023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신규지정은 ▲주식회사 세림비앤지 ▲주식회사 솔브 ▲영진아이엔디(주) ▲하이코어 주식회사 ▲코스코페이퍼(주) ▲이앤에이치(주) ▲주식회사 네오디아 ▲케비환경기술㈜ ▲한국바이오플랜트(주) ▲케이원에코텍(주) 등 10개사, 재지정은 ▲주식회사 지온 ▲㈜쓰리에이씨 ▲(주)로스웰워터 ▲굿바이카(주) ▲빛나매크로(주) 등 5개사로 총 15개사이다. 도는 지난 23일 이들 기업에 지정서를 수여했으며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 간 시제품 제작, 특허·인증 취득, 전시회 참가 등에 필요한 비용 연간 최대 500만 원과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실시하는 환경 관련 사업 참여 시 우대가점 등 별도 혜택을 지원한다. 고품질 페트(PET) 재활용 칩을 제조하는 안산시 소재 한국바이오플래트(주) 김학전 대표는 "정부에서 자원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현 시점에서 경기도에서 유망환경기업으로 인증해 줌으로써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각종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기업 홍보와 매출확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탄소중립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탄소와 에너지, 자원을 줄이는 기업일수록 내수시장과 해외시장 개척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이 지구를 살리고 경기도, 나아가 우리나라를 성장시키는 새로운 성장엔진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12-27 13:43: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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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꿈이음사업 성과공유회·공모전 수상

남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배출한 유 씨(19)가 꿈이음사업 성과 공유회 및 공모전 시상식에서 학습자 체험수기 및 콘텐츠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꿈이음사업은 2019년 시작된 사업으로 의무교육단계 학교밖청소년들(신청 최소 나이 만16세)에게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교육부, 시·도 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이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유 씨는 지난 11월 14일 꿈이음사업으로 남구에서 처음 중학교 학력 인정을 받았고, 학업을 중단한 후 울산 남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던 청소년이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유 씨는 "중학교 졸업학력을 인정받은 것과 더불어 이번에 꿈이음사업 성과공유회 및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돼 뿌듯하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수상한 것을 발판삼아 꾸준히 노력해 처음에 목표로 정했던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도 포기하지 않고 준비해서 꼭 합격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부단히 노력한 유 씨가 지난 11월 14일 중학교 학력인정을 받은 것에 이어 이번에도 꿈이음사업 성과공유회 및 공모전에서 학습자 체험수기 및 콘텐츠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축하드린다"며 "유 씨에게 올해 연말에 깃든 좋은 소식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지길 바라고, 우리 남구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본인의 길을 찾아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12-27 13:42: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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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피칭데이 성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지난 19일 부산 웨스틴 조선에서 올 한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결과를 공유하며 마무리하는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피칭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프로그램의 선정기업으로는 롯데글로벌로지스 2개사 ▲서르(인공지능기반의 재활용 선별 플랫폼) ▲테라블록(물류센터 플라스틱 폐기물 화학적 재활용 사업), 롯데슈퍼 3개사 ▲하이어엑스(인증샷을 통한 매장 상태관리 및 바코드 인식 상품관리) ▲메이아이(롯데슈퍼 방문객 데이터 분석) ▲업티어(오프라인 쇼핑 매출 분석을 위한 SNS, 장바구니 및 상권분석), 롯데월드 3개사 ▲프링커코리아(모바일 바디페인팅 솔루션) ▲비스킷웍스(캐릭터 활용 다각화를 위한 세계관 구축과 굿즈 제작) ▲틸다(티켓 매출 및 입장객 경험 개선을 위한 다이내믹 프라이싱) 등 총 8개사다. 지난 6개월간 파트너사 협업부서와 함께 도출한 과제를 바탕으로 기업별 PoC(Proof of Concept) 진행 상황 및 결과를 발표였으며 8개사 참여기업 모두 완성도 있는 PoC 과제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의 성과도 눈에 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선정기업인 테라블록은 폐플라스틱 PTA를 양산하는 테스트를 시작하여 현재 코리아세븐과 오픈이노베이션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롯데슈퍼 선정기업인 하이어엑스는 내년 롯데슈퍼 전 매장(220개) 도입을 위해 프로그램 고도화를 추진 중이며, 롯데월드 선정기업인 비스킷웍스는 캐릭터 IP 활용 계약을 체결하는 등 후속적인 성과도 계속해서 내고 있다. 부산센터 이유미 PM은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의 참여기업 8개사의 강한 의지와 파트너사의 우수한 기술력 지원 및 현업부서의 노력으로 PoC 100%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산센터에서는 스타트업을 위해 더욱 많은 파트너 확보와 부산지역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센터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문화 확산을 위한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해 왔다. 특히 올해는 PoC연계 외에도 '프라이빗 밋-업'을 개최하여 CJ프레시웨이, LG전자, 롯데건설, SK C&C와 함께 총 36개사의 스타트업을 발굴 및 매칭했고, 오픈이노베이션 온라인 창구 개설을 통한 자유로운 협업 제안 및 연결의 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2022-12-27 13:42: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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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연휴 대비 '공원관리 종합대책' 수립·추진

서울시가 설 연휴 때 공원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공원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설 연휴에 대비해 내년 1월1일부터 24일까지 서울숲, 매헌시민의숲, 길동생태공원, 천호공원, 응봉공원, 율현공원 총 6곳에서 공원관리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공원관리 종합대책은 공원시설 점검 및 정비, 코로나19 방역과 질서 유지, 공원관리 상황실 운영을 골자로 한다. 우선 시는 설 연휴에 대비해 공원시설 관리 실태와 이용시민의 불편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시는 공사장, 절개지(잘린 땅), 옹벽(축대벽), 석축, 배수로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기관과 유원시설을 살핀 뒤 조치 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자체 정비를 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은 기동 보수반을 활용해 곧바로 수리한다. 즉시 정비가 불가능한 경우 응급조치·사용 중지 등 안전조치 후 정비 계획을 세워 추진한다. 코로나19 방역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계도, 개인 방역수칙 준수 홍보, 화장실 등 주요 시설 1일 3회 이상 환기 및 1회 이상 소독을 진행한다. 시는 연휴 기간 코로나19 공원시설 현장 점검표에 따라 방역을 점검·관리한 후 조치 결과를 보고토록 할 방침이다. 공원 이용 서비스 향상과 질서 유지에도 힘쓴다. 시는 화재·한파·폭설 등 재해와 기타 비상상황이 일어나면 적극 대처한다. 전기 시설 안전관리,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숙지 등 화재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시는 판매시설 가격 표시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환경 정비(화장실 청소·쓰레기 수거)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시는 내달 21~24일 공원관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공원이용 안내 ▲불편사항 처리 ▲비상상황 발생 시 조치 ▲코로나19 관련 자체 방역 점검·관리, 조치결과 보고 ▲사건 사고 발생 등 긴급상황 대처 및 수시 보고 ▲유관기관(보건소, 119, 경찰서)과 유기적 협조체계 유지 업무를 맡는다.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는 "코로나19, 중대재해, 화재, 한파, 폭설 등 주요 현안 상황에 맞게 대응하고 공원시설 점검·정비 및 응급 복구체계 확립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주차장, 환경정비, 공원 내 불법·무질서 행위 단속으로 공원 이용 질서를 유지하고 공원관리 상황실을 운영, 긴급 상황에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2022-12-27 13:25:0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