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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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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문화예술계, 2022년 연이어 수상 소식 전해

거창군은 경남민예총 거창지부가 제61회 경상남도 문화상 문화예술진흥 유공 우수단체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한국예총 거창지회 이건형 회장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61회째를 맞는 경상남도 문화상은 1962년부터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단체를 선정하는 가장 권위 있는 문화예술분야 상이다. 올해는 도내 9개 단체가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경남민예총 거창지부는 2001년 3월 창립해 7개 분과 12개 산하단체로 지역문화 예술인들의 창작, 표현의 자유 확대, 군민과 함께 문화 민주주의적 권리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거창민족예술제, 거창평화인권예술제 개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대수 지부장은 "앞으로도 거창민예총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민족문화 예술의 전통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한국예총 거창지회 이건형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도 거창윈드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겸임하며, 회원들의 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도민의 문화향유권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이건형 지회장은 "지역예술 발전을 위해 맡은 소임을 다하고, 앞으로도 지역 정체성을 살리면서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거창군에는 40여개의 문화예술단체 150여명의 예술인과 동아리를 통한 생활예술인들의 왕성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도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과 군민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해 꾸준한 지원,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2-12-26 15:22: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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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외국인 계절근로자 격려 방문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25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함양군에 배치된 23명의 베트남 남짜미현 출신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들의 숙소와 근로 현장을 방문했다. 함양군은 2015년 베트남 남짜미현과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꾸준한 유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월 계절근로자에 관한 협약을 맺은 뒤 11월 말 23명의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현재 군내 버섯 및 딸기 수확 등 11농가 영농현장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크리스마스인 이날 계절근로자들이 일하는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는 것은 물론 숙소를 둘러보며 한파 속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 군수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농업 노동력 확보에 큰 장애가 되고 있어 외부 인력 없이는 경작면적 확대나 고소득 작목 재배가 어려워 농가들의 고생이 많을 줄 안다"며 "함양군 농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안정적인 농업인력 확보를 중요 과제로 삼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에게는 "성탄절인데도 가족을 떠나 먼 타국에서 애써줘서 감사하다"며 "함양에 머무르는 동안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역의 부족한 일손을 도운 후 본국에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가주도 "일손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맞춰 성실한 일꾼들이 와서 고맙다"며 "가족같이 세심하게 함께 일하며 보살피겠다"고 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 근로 제도는 농번기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5개월)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인을 초청해 농가에 배정하는 제도다.

2022-12-26 15:22: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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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탄소국경세 도입… 녹색금융 확대 ·배출권시장 활성화 추진

정부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탄소국경세) 도입을 계기로 국내 철강산업을 저탄소 생산구조로 전환하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수출액이 큰 철강 분야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이지만, 대유럽 철강 수출 경쟁국이 중국인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수출 기회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26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탄소국경세)' 현황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와 이사회, 유럽의회는 지난 18일 탄소국경세 입법안을 합의했다. 향후 이사회와 유럽연합 승인 이후 관보 게재와 법안 발효 수순으로 진행된다. 탄소 국경세 대상은 철강을 비롯해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등 6개 업종으로 2023년 10월 ~ 2025년까지 2년3개월간 전환기간(보고의무)을 거쳐 2026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전환기간엔 보고의무만 있으나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탄소배출권거래제(ETS)와 연동된 비용이 부과된다. 이에 수출기업들은 품목별 탄소 함유량에 상응하는 양의 인증서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유럽연합은 전환기간 중 플라스틱·유기화학품을 대상에 추가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탄소국경세가 본격 시행 이후인 2026년~2033년까지 유럽연합 ETS 무상할당 폐지가 추진된다. 최종법안은 유럽의회(안) 대비 대상품목이 9개에서 6개로 축소되고, 무상할당 폐지일정이 다소 완화돼 수출 기업의 우려가 일부 해소됐다. 다만, 전환기간 중 품목 확대 여부와 간접배출 포함조건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탄소국경세 본격 시행시 대 유럽연합 수출액이 가장 크고 고로비중이 높은 철강(2021년 43억달러) 수출에 주로 영향이 예상된다. 다만 대 유렵연합 철강 수출 경쟁국인 중국과 비교해 우리 고로비중은 68%로 중국(90%)보다 양호한 상황이다. 알루미늄은 투입재(잉곳) 생산 공정의 탄소배출량이 높아 영향이 예상된다. 특히 전환기간 동안 수출액이 50억달러 규모인 플라스틱과 유기화학품(18억달러)으로 대상품목이 확대되면 이들 수출기업에 대한 영향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ETS 무상할당이 유지되는 동안 비용부담은 크지 않으나 무상할당 폐지일정에 따라 인증서 구매 필요량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우선 조속한 탄소저감 기술개발을 통해 탄소규제를 기회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2030년 '탄소중립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총 2097억원 규모를 철강산업에 지원한다. 철강업계 저탄소 생산구조 전환을 통해 철강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품 탄소배출량 측정과 검·인증을 위한 기초 인프라를 확충하고 제품 탄소배출량 산정 방법 관련 국제표준 개발 추진, 제품 탄소배출량 산정에 필요한 기초정보 DB 확대에도 나선다. 녹색채권 3조9000억원, 녹색금융 이차보전 3조5000억원 등 탄소중립 설비 구축 투자 지원을 위한 녹색금융을 확대하고, 자발적 감축유인 강화를 위한 배출권시장 제3자 참여 확대, 증권사 위탁거래 도입, 배출권 선물 도입방안 등 배출권시장 활성화도 추진키로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26 15:22: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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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K-스타월드 조성사업 관련 용역비' 문체부 예산 반영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관련한 용역비 3억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예산(국비)으로 최종 반영되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하남시가 국가정책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K-스타월드 한류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민간자본을 활용한 수도권 K-컬처 집적단지 조성 가능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용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철규 간사, 이용호 문광위 간사, 기획재정부 경제부총리 및 예산실장, 국회 예결위 등 관련 부처를 수차례 찾아다니며 적극 건의해 이뤄낸 성과로 이현재 시장의 중앙부처에서의 정치적 영향력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11월 'K-스타월드 하남'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공동주최 국회 문광위 이용호 간사)를 여야 주요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한류영상문화복합단지의 필요성에 대해 공론화한 바 있다. 이현재 시장은 그동안 K-스타월드 사업추진을 위해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 차관, 환경부 차관, 문광부 1차관 등을 만나 규제완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용역비(국비) 반영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현재 시장이 발 벗고 뛰어다닌 결과로, 규제 해소와 더불어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재 시장은 "K-스타월드는 K-POP 등 세계적인 한류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하남시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용역비 반영은 정부에서도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수도권 및 하남의 입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 결과인 만큼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스타월드 프로젝트는 민선8기 하남시 역점사업으로, K-POP 전용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테마파크(마블시티) 등 국제적 한류문화단지 조성을 통해 3만명의 일자리창출, 연간 관광객 300만명, 2조 5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 등으로 국내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12-26 15:07: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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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청소년수련시설, 3곳 청소년운영위 신규 위원 모집

거제시 청소년수련시설 3곳(거제시청소년수련관,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이 2023년을 함께 이끌어갈 청소년운영위원회 신규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23년 기준 14세~24세 청소년(학교 밖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및 기관별 소셜 미디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모집 홍보 안내문을 참조해 네이버 폼, QR 코드,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2022년 12월 22일부터~2023년 1월 8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될 계획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를 둔 청소년이 주체가 돼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 등을 직접 자문, 평가함으로써 청소년이 시설의 주인이 되도록 마련된 청소년시설의 대표 참여 기구다.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500여 개소에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욕구조사, 모니터링 활동을 통한 시설 개선 제안, 자체 기획 행사, 교류 활동, 운영 대표자 간담회 등 청소년이 진정한 주인이 돼 청소년 시설이 청소년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위촉장 수여, 전국대표자워크숍,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우수 청소년 포상 추천, 봉사 시간 인정 등 다양한 혜택과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우선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청소년운영위원회 모집 및 활동에 대한 문의는 수련관, 고현문화의집,옥포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

2022-12-26 15:07: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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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한국관광 100선' 6회 연속 선정

수원화성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명소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선정을 시작해 올해가 6회째인데, 수원화성은 '6회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비후보선정(250개소), 서면평가·현장평가(120개소),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한다. ▲대표성 ▲매력성 ▲성장 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사적 3호)은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명소다. 수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수원화성을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수원관광 앱인 '터치수원'을 개발했다. 터치수원을 활용해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먹거리·볼거리·체험거리 등 관광 정보를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 수원시는 매년 5~10월 화성행궁 야간 개장을 하고, 10월에는 수원화성 일원에서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개최하고 있다. 또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와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수원문화재' 등도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은 '한국관광 100선'에 6회, '한국관광의 별'에 2회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수원관광 앱인 '터치수원'을 활용해 많은 국민이 편리하게 수원화성을 관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26 15:01: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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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사 연구년 대상자 137명 선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사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경기 미래교육을 견인할 2023학년도 경기 교사 연구년 대상자 13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유치원 3명 ▲초등 70명 ▲중등(공립) 50명 ▲중등(사립) 14명으로, 연구 영역별로는 ▲교육 41명 ▲정책 41명 ▲리더십 25명 ▲교육회복 30명으로 고르게 배정했다. 대상자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1년간 영역별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현장 중심의 연구를 계획하고 실천한다. 교육연구 영역의 주제는 ▲교육과정-수업-평가 ▲기초학력 ▲생활교육 ▲진로교육 등 지역ㆍ학교ㆍ학급 단위의 학생 중심 실행연구로 학교 교육의 질 제고 방안을 다룬다. 정책연구 영역은 ▲미래교육 ▲인공지능ㆍ디지털 교육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 ▲디지털 시민성 교육 등 새로운 경기교육의 정책연구 실행으로 정책 홍보와 확산을 기대한다. 향후 2월에는 선발 인원을 대상으로 연구년의 취지와 방향성 공유 등 사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3월 이후로는 다양한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연구년 정책의 공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고효순 교원역량개발과장은 "교사 연구년제는 교육 전문성 심화와 연구하는 교직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교사의 연구역량이 학교 교육의 개선과 학생 교육력 제고를 위해 선순환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12-26 15:01:22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