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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불합리한 규제 고쳐 시민불편 줄인다

고양시는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지방규제 혁신,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기존의 불합리한 관행과 규정을 바꾸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사 마무리를 앞두고 공간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아파트 건설현장 사무소에 대해 건설 중 건축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확보하고, 불합리한 통학 버스노선에 대해 협의를 통해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행정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공간확보 어렵던 아파트 현장사무소, 건설 중 건축물 사용 가능해져 아파트 건설 현장사무소는 공사관리를 위해 완료시까지 현장에 설치하는 가설 건축물이다. 공사가 마무리될 때쯤에는 보행통로, 조경공사를 위해 현장사무소 가설 건축물을 철거해야하기 때문에 공사부지 내 공간 확보가 어려워진다. 공사현장 외부에 현장사무소를 설치하려 해도 인근에 임차할 건물이나 부지가 부족해 공간확보가 쉽지 않다. 외부 현장사무소는 화재, 근로자 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사후조치가 어렵다는 문제도 있다. 그래서 대부분 아파트 공사현장에서는 공사 중인 건물의 경로당, 주차장, 단지 내 상가 예정공간에 현장사무소를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에 대해 법 위반사항이라며 지자체에 단속을 요청하는 민원도 빈번하게 발생해 현장관계자들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주택법」에서는 사용검사 전 또는 임시사용승인을 받은 후가 아니면 주택 또는 대지를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국토부에서도 이를 근거로 준공 전 건축물 현장사무소를 '무단사용'이라고 유권해석했고, 지자체에서는 법 위반에 대한 행정조치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시는 단속요청 민원을 계기로 현장소장들과 대책을 협의하기 시작했다. 문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경기도, 국토부, 국무조정실과 해결책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28일 국토부는 '준공 전 건물 내 현장사무소 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사항에 대해 '건설 중인 건축물 내에 현장사무소를 설치하는 행위는 건설과정의 일부로서 주택법에서 금지하는 사용으로 보기 어렵다'는 적극적인 유권해석을 통보했다. 법령 개정 없이도 고양시 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 등에서 공사부지 내 준공 전 건축물 현장사무소 사용이 가능해졌다. 공사관계자들이 어려움을 겪던 현장사무소 설치 문제가 해결되어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한 현장관리가 가능해졌다. ◆멀리 돌아가던 통학노선을 짧게… 서울시와 협의로 합리적 노선 구축 올해 하반기 입주를 시작한 덕은지구에서 향동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서울시 관할구역인 수색, 상암동 지역을 지나 통학해야 한다. 그러나 서울시는 경기도(고양시) 마을버스의 서울시내 진입을 원칙적으로 불허하고 있어서 고양시 마을버스가 서울로 진입할 수 없었다. 그래서 가까운 서울 통과노선으로 가지 못하고 고양시 관내 지역으로만 멀리 돌아서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비효율적인 버스노선으로 인해 학부모들의 통학대책 민원이 급증했다. 광역자치단체인 서울시를 경유하는 노선버스에 대한 협의 주체는 경기도지만, 해당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각종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고양시가 서울시와 협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는 지난 3월 덕은지구 입주학생 통학대책을 고양교육지원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검토요청하고 5월 덕은지구↔상암(수색동)↔향동고등학교 마을버스 신설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서울시와 진행한 1·2차 협의에서는 고양시 마을버스의 서울진입에 대해 동의를 받지 못했다. 이에 고양시 관내(덕은지구↔화전역↔향동고)만 경유하는 노선으로 운영해 본 결과, 서울시(상암·수색동) 경유 노선 대비 운행거리가 8km 더 늘어났고 배차간격은 10분~20분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경유 버스노선 요청민원도 약 3,000건 제기됐다. 시는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끝에 지난 8월 25일 서울시로부터 고양시 마을버스 상암(수색동) 경유 운행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 9월 19일부터 022B번 마을버스가 짧은 거리인 서울시(상암·수색동) 구간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022B번 마을버스 운행거리는 8km, 배차간격 20분이 단축돼 덕은지구 학생들의 통학이 원활해졌다. ◆ 규제개선 아이디어·적극행정 사례 공유… 공직사회 창의성·전문성 확대 시는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적극행정사례를 공유하여 공직사회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정발산~일산호수공원~일산문화공원을 연결해 생태적 기능을 강화하고 공원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녹지축 교량설치사업, 삼송동 원도심에 입주한 대형유통기업 스타필드 고양과 지역골목상권의 상생협력사업 등이 꼽혔다.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 가입 확대로 납세자 편의성을 높이고 종이사용감소로 탄소배출을 감소시킨 사례, 인허가 신청시 체납확인을 실시해 체납이 없는 납세자가 세무부서를 경유하던 불편함을 개선한 사례도 선정됐다. 법 규정 때문에 제조시설 증설에 어려움을 겪던 식품제조업체는 틈새규정을 적용해 기업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매출액이 증가한 경우도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행정업무추진으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고양을 위한 시정혁신을 지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12-08 10:57: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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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기술지주 자회사, ESG 창업기업 챌린지 리그 장려상 수상

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의 자회사·연구소기업이자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기업인 엔팩에스앤지가 'ESG 창업기업 챌린지 리그'에 참가해 최종 수상했다. ESG 창업기업 챌린지 리그는 ESG실천 창업기업의 발굴, ESG실천 지원을 통한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 11월 22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아시아 창업 축제인 '아시아 창업 엑스포(FLY AISA 2022)'의 하나로 열렸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했다. 엔팩에스앤지는 선박용 디퓨저 공기정화 필터 'Clean Air Safe(C.A.S)'로 참가했는데, 참여 결과 최종 5개사에 선정되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Clean Air Safe는 HEPA&Carbon의 이중결합 필터를 적용한 '선박용 스마트 공기정화 필터'로, 공급 풍량 조절과 현재 조절 풍량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자체 개발한 이중결합 필터를 통해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제거, 미세먼지 제거, 공기정화 및 탈취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기존의 중앙공조 장치 디퓨저와 호환이 가능하고 설치가 간편하며 필터 교체 등의 유지보수도 쉽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개발 완료 후 국내 연구기관에서 유사 제품과의 차별성과 기술성도 검증을 받았다. 김명수 엔팩에스앤지 대표는 "이번 챌린지 수상을 통해 C.A.S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선박 실내 공기질과 환경 개선, 선원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제품의 연구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환 한국해양대 기술지주 대표이사는 "다양한 행사 및 대회 참가를 통해 꾸준히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자회사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2-12-08 10:55: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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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과학적 시정운영 위한 데이터분석컨설팅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데이터분석컨설팅' 사업에 양산시의 '전국 도로교통량 조사 인공지능 모델 구축 및 신호주기 예측모델' 과제가 선정되면서 지난 5월부터 총 6차례의 데이터분석 컨설팅을 진행했다. 양산시는 데이터분석 컨설팅으로 통행량 시계열 데이터 수집부터 시뮬레이터 활용한 분석방안까지 전 과정에 대하여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양산시 과제인 '교통량 조사 인공지능 모델 구축'은 전국 도로교통량조사와 병행하여 도로교통량 조사 지역의 CCTV 영상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주요 상·하행 도로의 시간대별 교통량과 승용차부터 대형 화물차까지 12종 차종을 분류했다. 또 3차 컨설팅부터는 인공지능 교통량 조사를 토대로 영대교, 49번·15번 교차로, 소토삼거리, 삼호사거리 등 양산시 주요 출퇴근 정체되는 지역의 CCTV 영상을 분석하여 교통량을 조사하고 신호주기 시간을 예측하는 '교통신호기 신호주기 예측' 과제를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에 선정된 과제는 '양산시 딥러닝 인공지능(AI) 서비스 구축사업'으로 지난 6월 착수해 12월 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 CCTV 교통량 조사 인공지능 모델이 개발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2022년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및 확산사업'의 협조기관에 양산시가 선정되어 전국자치단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인공지능 모델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데이터로 과학화된 행정이 안착될 수 있도록 공무원 역량을 강화하고 구축된 인공지능 모델을 다양한 업무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2-12-08 10:55: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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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농촌학교 과학교실’ 동아리, 농식품부 장관 표창

국립부경대학교 기계설계공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농촌학교 과학교실 봉사 동아리 '과실연'이 '제7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부경대생들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이 농촌재능나눔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재능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이번 시상에서 전국 곳곳의 농촌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과학교실을 진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표창받은 부경대 동아리 과실연은 2017년부터 방학 기간을 이용해 전국 농촌 지역의 초중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과학교실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체험활동 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실, 독서교실, 멘토링 등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에는 여름방학 동안 부산 기장군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기자동차와 고무동력기 제작 등 체험활동을 펼쳤다. 김경민 학생은 "대학생으로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활동을 진행해왔는데,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작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은 최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수상자 20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2-12-08 10:55: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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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 운행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2050 탄소 중립(탄소 Zero) 정책에 부응하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 갯벌 보존을 위해 본격적으로 "친환경 전기버스"를 도입하여 운행한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관내 경유 연료를 사용하고 있는 공영버스(69대)에 대해, 연차적으로 친환경 전기버스도입 계획을 수립하고, 금년 3월 한국전력공사와 전기버스 충전소구축 협약체결과 차량구입 및 등록 절차 등을 거쳐, 오는 12. 9.부터 서남문 대교로 연결된 비금도와 도초도에 총 7대의 전기버스 운행개시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비금도와 도초도는 28개 노선에 7대의 공영버스(경유 연료사용)가 운행되고 있었는데, 전기버스 제작 구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금번에 대기오염과 소음이 없는 친환경 전기버스로 모두 교체 완료하였다. 전기버스는 기존 공영버스보다 실내 공간이 넓고, 승차감 향상과 소음이 없을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배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6년까지 총사업비 90억을 투자해 친환경 전기버스 32대를 도입할 계획으로, 전기버스 1대 도입 시 승용차 131대분의 미세먼지 감축 효과가 있는 만큼 '탄소 ZERO섬'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2-12-08 10:55:04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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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 자작나무숲 이동통신 공용기지국 및 상용전력인입공사 시행 및 운영에 관한 협약' 체결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이동통신 3사(주식회사 케이티, 에스케이텔레콤 주식회사, 주식회사 엘지유플러스)는 12월 8일(목)『영양 자작나무숲 이동통신 공용기지국 및 상용전력인입공사 시행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양 자작나무숲의 통신음영 환경을 개선하고 권역 활성화 개발을 위하여 상용전력 및 원활한 이동통신 서비스 시행 및 운영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영양군과 이동통신 3사는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활성화를 위한 개발과 통신음영지역 해소를 위하여 공용기지국, 통신관로, 상용전력 인입시설을 공동으로 설치한다. 영양군은 영양 자작나무숲길 내 이동통신 품질 개선으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향후 화장실, 가로등 등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사로 인한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동통신품질 개선 등 방문객들의 불편사항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영양 자작나무숲을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숲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8 10:54:1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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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문화센터, 이은결 '더 일루션-마스터피스' 공연

한국을 대표하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더 일루션-마스터피스'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4회에 걸쳐 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니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더 일루션-마스터피스는 이은결의 26년 내공을 집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연이다. 화려한 매직 퍼포먼스와 경탄을 불러일으키는 마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결합해 라이브 공연이 보여 줄 수 있는 최대한의 상상력을 실체화 시킨다. 마술을 눈속임으로만 여겼던 관객들에게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을 선사한다. 더 일루션-마스터피스는 전작 '더 일루션'의 확장판으로 미국의 일루셔니스트 마이크 마이클스(Mike Micleals)와 라스베이거스의 일루션 빌더들과 함께 제작한 새로운 무대 세트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또 세계적 연출가 돈 웨인(Don Wayne)이 아트 디렉터로 참여해 작품의 예술성과 완성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였다. 장르를 뛰어넘는 도전과 실험으로 대한민국 마술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이은결은 마술을 하나의 언어로 활용해 예술로 승화시키는 '일루션'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1996년부터 마술을 시작한 그는 2001년 국내 최초로 일본 UGM 세계 매직 대회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마술사들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FISM에서 아시아인 최초, 제너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예술성과 기술을 모두 인정받았다. 본 공연의 티켓 금액은 R석 8만원, S석 6만원이며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학생들 대상으로 50% 티켓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 예매는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공연 정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12-08 10:53:3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