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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중기중앙회, 부울기업승계입법추진위원회 발족

70세 이상 중소기업 최고 경영자(CEO)가 2만 명을 넘는 등 중소기업 대표자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승계를 통한 세대교체 필요성이 떠오르는 가운데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계가 원활한 가업승계를 위한 세제개편안 국회 통과에 한목소리를 냈다.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는 '부산울산기업승계입법추진위원회'를 22일 발족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추진위원회는 기업승계 지원제도 개선을 위해 관련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조직된 기구다. 위원장인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 허현도 회장을 비롯해 부산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 등 중소기업단체와 기업승계와 관련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여한다.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기자회견의 '중소기업 승계 현황' 설명에서 "성숙기에 도달한 기업은 경영성과, 일자리 창출능력 및 법인세 담세능력이 높은데, 성숙기 중소기업의 다수가 승계에 임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기업들은 승계를 위해 가업상속공제와 증여세 과세특례제도를 이용하고 싶어 하지만, 요건 충족이 어려운 탓에 세부담 애로를 호소하고 있어 세부담이 완화되면 투자를 늘리겠다는 기업이 많다"고 덧붙였다. 발표된 성명서에서는 "기업이 과도한 세금을 못 버티고 경영을 포기하면 기업이 책임지던 일자리, 세금 등이 사라진다"며 "이처럼 기업이 개인의 자산이 아닌 우리 사회의 자산인 만큼, 기존에 있는 제도라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관련 법안의 국회통과를 요청 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기업들은 승계를 위해 가업상속공제와 증여세 과세특례제도를 이용하고 싶어 하지만, 요건 충족이 어려운 탓에 세부담 애로를 호소하고 있어 세부담이 완화되면 투자를 늘리겠다는 기업이 많다"고 밝혔다.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장은 "30년 이상 된 기업일수록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으로, 더 지체하면 기업들의 도산과 폐업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고령화 사회인 일본이 후계자가 없어 폐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제도를 유연하게 개선한 것처럼, 우리도 기업들이 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성장해 투자를 늘려갈 수 있도록 조속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11-22 15:54: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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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현직 경찰관 초청 범죄심리학 워크숍

동명대학교 동명심리건강연구소는 부산·경남·울산 지역의 관련 기관 종사자와 대학원생 및 학부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현직 경찰관 4명을 강사로 초빙하여 범죄심리학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부산광역시경찰청 과학수사과 프로파일러 윤정아 강사는 '수사 실무에서 법 심리학 응용 사례' ▲부산연제경찰서 수사과 피해자 전담 경찰관 송리라 강사는 '범죄피해자와 피해자전담경찰관에 대한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다. 또 ▲부산광역시경찰청 사이버수사과 디지털 포렌식 분석관 최상진 강사는 '디지털의 시대, 디지털 정보에서 증거를 찾아내는 디지털 포렌식' ▲부산광역시경찰청 교통과 거짓말탐지 검사관 강남수 강사는 '거짓말 탐지 검사의 이해'를 다뤘다. 2023년부터 동명대 상담심리학과는 범죄심리학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학원 박사과정에서도 임상 및 범죄심리학 전공을 개설했다. 최성진 동명심리건강연구소장(상담심리학과 교수)은 현재 임상심리전문가, 범죄심리전문가로 임상과 법심리학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명대 산학협력단 소속 동명심리건강연구소는 상담사례연구회, 상담지원 및 심리검사 워크숍 등 다양한 상담 및 심리 관련교육으로 전문적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 정신건강증진 및 심리 서비스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2022-11-22 15:54: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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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친환경 캠핑문화 확산위한 ‘씽크어스 캠페인’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도심 속 캠핑 성지로 각광 받고 있는 안산화랑오토캠핑장에서 친환경 캠핑문화 확산을 위한'씽크어스(Think Earth & Us)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산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해온'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및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ESG 관광 실천을 위해 이날부터 한 달 동안 ▲친환경 캠핑 실천 서약 ▲친환경 제품 키트 제공 ▲투명패트병 무인회수기 체험 이벤트 등을 실시해 친환경 캠핑문화 조성 및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문화 확산에 앞장 설 계획이다. 특히, 화랑오토캠핑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캠핑을 하면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기 ▲캠핑 중 주변 사람들과 자연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ESG 실천 서약서 등을 작성하면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에서 제작한 친환경 제품 5종 키트를 제공한다. 또한 캠핑장 관리사무소 앞에 투명패트병 무인회수기를 시범 운영해 투명패트병 분리배출 및 리사이클링 사례 홍보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함께 서약에 동참한 이민근 안산시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안산화랑오토캠핑장을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캠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화랑유원지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은 2013년 개장해 ▲오토캠핑 사이트 71면 ▲캐라반 6면 ▲글램핑 6면 ▲준글램핑 2면이 조성돼 있으며 어린이집라인, 항아리분수, 산책로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함께 화랑유원지의 숲과 호수경관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자연휴양지로, 월 평균 8천여 명의 캠핑객이 다녀가고 있다.

2022-11-22 15:54:13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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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의령4·26추모공원' 궁류공설운동장 인근 조성

의령4·26추모공원이 유족 뜻에 따라 '볕 잘 들고, 사람 많은 모이는 널찍한 곳'에 지어진다. 의령군은 22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의령4·26추모공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궁류공설운동장 인근에 추모공원을 짓기로 결정했다. 위원 28명 가운데 24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후보지 두 곳을 놓고 얘기가 오갔다. 지난달 31일 1차 회의에서 공원위치 후보지 6곳 가운데 법률적 검토를 거쳐 최종 후보지가 두 곳으로 좁혀졌다. 회의 전 유족들은 "따뜻한 양지에 많은 사람이 다녀갈 수 있는 곳으로 공원이 들어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의령군은 행정절차가 수월하여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고, 차후 확장할 수 있는 장소를 염두에 뒀다. 결정은 다소 싱겁게 끝났다. '최적의 장소'에 대한 위원들의 생각은 같았다. 위원 24명은 만장일치로 궁류공설운동장 인근 부지에 추모공원이 들어서는 것을 확정했다. 궁류공설운동장 인근은 배산임수 지형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봉황대, 일붕사 등 관광지가 활성화되어 있다. 또 공설운동장과 연계 활용하여 차후 확장할 수 있는 공간적 여력이 있고, 행정 절차도 빨리 진척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의령4·26추모공원은 궁류 공설운동장 인근 계획관리지역과 준보 전산지로 총면적 약 2400평의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의령군은 추모공원을 과거를 회상하며 추모 분위기를 만드는 '흑백사진'과 현재의 평범한 일상을 즐겁게 담아내는 '컬러사진', 이 전혀 다른 분위기를 동시에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오태완 위원장은 "지난번 공원 이름 결정과 오늘 추모공원 위치 선정까지 새로운 역사가 하나씩 더해지고 있다"며 "역사적 사명감 이외에는 다른 말이 안 떠오른다. 강한 의지로 반드시 추모공원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을 중간 목표에 두고 그사이 위령비 디자인 전국 공모를 시행하고, 토지 부지 보상 등 행정절차 이행을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2022-11-22 15:53: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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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당뇨 치료길 열린다..대웅제약 신약, 장기투약 안전성 확인

대웅제약이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DWP16001'의 안전성이 반려동물 대상 연구에서 확인됐다. 대웅제약은 지난 17일 대한수의학회에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DWP16001의 당뇨병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자 추가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지난해 5월 발표한 8주 간의 연구자 임상에 참여했던 인슐린 의존성(제1형) 당뇨병 반려견을 대상으로 1년 연장 투약에 대한 장기 안전성을 추가로 검증한 연구 결과다. 연구진은 인슐린과 DWP16001을 1년 동안 1일 1회 또는 3일 1회 병용투여하고, 각 군에게 혈중 케톤 및 젖산탈수소효소(LDH) 검사, 일반 혈액(CBC) 검사, 혈청화학 검사, 전해질 검사, 요검사 등을 시행했다. 혈중 케톤 및 LDH 검사는 '당뇨병성 케톤산증' 평가 검사로 저혈당과 함께 가장 주요한 부작용 평가 지표로 알려져 있다. 검사 결과, 약물을 투여한 1년 동안 혈중 케톤 및 LDH의 유의적인 변화가 없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당뇨 반려견 치료 및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작용인 저혈당증 및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없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및 주요 장기(간, 신장 등)에 대한 유의한 수치 변화는 확인되지 않아, 대웅제약은 당뇨 반려견 대상 인슐린 및 DWP16001 1년 장기 투약에 대한 장기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연구의 책임 연구자인 윤화영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는 "당뇨병 반려견에 인슐린 및 DWP16001 투약을 1년에 걸쳐 장기 적용해 본 결과, 안전성 및 혈당조절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두 차례의 연구자 주도임상으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실제 동물의약품 출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발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반려견의 당뇨병은 약 300마리 중 1마리, 반려묘는 약 200마리 중 1마리에서 발생되지만, 당뇨병 치료 목적의 경구용 동물의약품은 없어 대부분 인슐린 주사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당뇨 반려견의 경우 투여 용량에 민감한 인슐린 제제의 특성상 과량 투여 시 저혈당 쇼크 및 케톤산증 등의 부작용을 주의해야 하며, 소량 투여 시 혈당 조절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두 건의 연구자 임상으로 당뇨 반려견에서 DWP160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모두 확인했다"며, "반려동물 대상 의약품으로 개발해 경구 치료제가 없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2 15:45: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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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깊은 人터뷰]강경선 이사장 "K-오가노이드, 세계시장 이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모낭까지 완벽히 살아있는 피부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를 만들어 세계를 놀라게 했다. 2년 전,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처음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를 개발하긴 했지만 각질, 표피, 진피층은 물론 성숙한 모낭과 모발 형성까지 가능한 피부 유사체가 개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학교 강경선 교수 연구팀과 강스템바이오텍의 공동 연구 결과였다. 오가노이드는 장기유사체 혹은 '미니 장기'라고 불리며 실제 장기기관의 기능 및 구조와 유사한 3차원 세포 집합체로 정의된다. 신약개발, 인공장기 개발 및 질병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며 차세대 첨단 바이오 의약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오가노이드 시장은 2027년 약 4조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강스템바이오텍의 창업자이기도 한 강경선 교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오가노이드 권위자다. 그는 지난 2018년 오가노이드학회를 처음 만들고 매년 연례 학술대회를 열어 전 세계 오가노이드 분야 권위자들을 국내로 초청하고 있다. 강 교수는 <메트로경제신문> 주최로 지난 달 26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2 제약&바이오포럼'에서 오프닝 스피치를 했다. 많은 직함 가운데 오가노이드학회장 자격으로 포럼에 참석한 그를 따로 만났다. -이번에 만든 피부 오가노이드는 뭐가 특별한가.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만든 피부 오가노이드는 의도치 않은 과도한 연골 형성이 발생하면서 피부 조직이 작아지는 한계점이 있었다. 우리는 윈트(Wnt) 신호 기전에 주목했다. 피부 오가노이드 제작 과정에서 Wnt 신호 기전 활성화를 유도하면 연골 과형성이 억제되고 모낭을 포함한 모든 피부 조직이 완벽하게 구현된, 순수 피부 조직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밝혀냈다. 또 이 오가노이드를 공기-액체 계면(ALI) 방법으로 배양해 각질, 표피,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이 뚜렷이 구별되는 구조를 가지면서 모낭이 살아있고 모발이 형성돼 실제 피부와 거의 유사하다. 기존 피부 오가노이드 배양법보다 장시간 안정된 형태로 배양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피부 오가노이드는 앞으로 어떻게 활용되나. "화장품을 개발할 때 동물실험이 완전히 금지됐기 때문에 피부 오가노이드 활용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이번에 개발된 오가노이드는 모낭조직이 완벽하게 살아있어 탈모 치료제를 개발하는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에 적용이 가능하다. 우리는 또 피부 오가노이드에 아토피를 유발하는 황색포도구균을 처리해 인체 아토피 피부염과 유사한 모델링을 제작했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른 오가노이드 연구와 계획은.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치매 치료제 개발에 도전하려고 한다. 치매 치료제 개발에 가장 어려운 점이 인간 치매와 똑같은 동물 모델을 만들 수 없다는 거다. 쥐를 활용하는 것은 너무 큰 한계가 있었다. 반면,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하면 치매 환자와 똑같은 뇌를 8주 만에 만들 수 있다. 치매가 뇌에서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자유롭게 잘라보며 연구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 강 이사장이 지난 2010년 10월 설립한 강스템바이오텍은 세계 최초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 에이디주'를 개발했다. 이 치료제는 아토피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1회 투여로 3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퓨어스템 에이디주의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내년 품목허가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는 최근 임상 승인을 받고 인체 투여를 시작하고 있다. 이 치료제 역시 1회 투약 만으로 연골조직이 재생되는 세계 최초 골관절염 근본적 치료제(DMOAD)를 목표로 하고 있다. -퓨어스템 AD는 임상은 계획대로 잘 진행되나. "2019년 10월에 임상3상 유효성이 미흡하다는 결과가 나온 이후 실패 원인 분석을 통해 꼼꼼히 임상 재설계를 했다. 제형과 공정을 모두 바꿔 1년 만에 임상을 다시 시작한 것은 국내 바이오테크에선 이례적인 일이었다. 과거의 실패가 오히려 큰 공부가 됐고, 1보 후퇴 3보 전진의 효과를 냈다. 현재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의 만족도도 훨씬 높다. 분명히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의 성과는. "골관절염이 유발된 염소에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를 1회 투여한 뒤 6개월, 12개월 시점에서 관절면을 보니 염증 개선은 물론이고 정상연골과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연골조직과 반월판 부위가 재생되는 것을 확인했다. 염소는 무게가 45~50㎏이고 무릎을 많이 사용해 사람과 유사한 면이 있다. 이제까지 골관절염 치료는 일시적으로 통증을 제어하는 치료제나 무릎절개술, 인공관절 삽입과 같이 신체 부담과 부작용이 있는 치료법에만 의존했다. 1회 투여로 관절을 재생할 수 있다면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 환자들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이다." 강 이사장은 올해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이후 정부의 예산 지원과 규제 개선을 통한 생태계 조성은 물론, 자본시장으로부터의 자금 조달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이 시행됐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아직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첨생법은 분명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본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오가노이드 기반 장 질환 재생치료제 임상연구 2건이 최근 첨생법에 의한 적합 판정을 받고 임상을 시작한다. 한국노바티스의 '졸겐스마주'와 '킴리아주' 등 유전자·세포 치료제도 첨생법에 의해 허가를 받았다. 오가노이드 분야 가이드라인은 아직 없다. 하지만 정부가 오가노이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산학연병이 함께 현재의 문제점과 제도의 필요성을 알린다면 충분히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바이오 산업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9월 이후 바이오 업계 투자는 완전히 얼어붙었다. 이렇게 투자가 안 되는 것은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했다. 펀딩이 안되니 인원이 줄어들고, 연구개발도 중단되는 상황이다. 기업공개(IPO) 시장도 침체돼 상장을 하더라도 주가가 투자가보다 낮아 투자회수(엑시트)가 안되는 게 문제다. 투자의 선순환 구조가 완전히 깨진 것이다. 바이오 업계를 다시 활성화하려면 규제 혁신이 시급하다. 인수합병(M&A) 규제를 풀어 바이오 벤처들이 IPO만을 바라볼게 아니라 M&A를 통해 엑시트를 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줘야 한다. 글로벌 빅파마들처럼 자유롭게 M&A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강 이사장은 국내 연구진과 기업의 저력을 믿고 있다. K-오가노이드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자신했다. -국내 오가노이드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오가노이드가 처음 생겨난 지 55년이 지났지만 전세계적으로 관련 학회는 전무했다. 그래서 2018년 한국에서 처음 오가노이드학회가 생겼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 한국오가노이드학회라고 정했던 명칭을 오가노이드학회로 변경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한국은 매년 학술대회를 열어 새로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세계 오가노이드 학계를 리드하고 있다. 오가노이드 학회지도 세계 최초로 만들어 도메인을 등록하고 영문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다. 한국이 이미 오가노이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다. 이러한 성과가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의 세계 첫 상용화로 이어진다면 한국은 이제 시작 단계인 전 세계 오가노이드 시장을 충분히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2 15:45: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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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24일 시작...바로 신청하세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3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24일부터 12월 2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학자금지원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산정된 소득인정액에 따라 결정되며, 학자금지원구간 산정 완료 여부는 휴대전화와 전자우편으로 안내된다. 신청 대상은 재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으로 재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활용해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신청 시에는 Ⅰ·Ⅱ 유형, 다자녀 장학금이 통합 신청된다. 국가장학금Ⅰ유형과 다자녀 국가장학금은 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 학생들에게 등록금 범위 내에서 연간 350만원부터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국가장학금Ⅱ유형은 대학별 자체 지원기준에 따라 9구간 학생들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2023년 1월 5일 오후 6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및 필요 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단, 기존에 동의(2015년 이후)한 적 있다면 생략할 수 있다. 서류 제출은 신청 시 입력한 가족정보가 공적 정보와 다른 경우에 필요하며, 재단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 상담이 필요할 경우 전화 상담(1599-2000) 또는 재단의 각 지역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2 15:42: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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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우리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 단국대에 5천만원 쾌척

단국대학교는 김경태 우리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이 22일 김수복 단국대 총장을 찾아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해당 발전기금은 단국대 행정학과의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과 대학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태 이사장은 "단국대가 2007년 용인시 죽전동으로 이전한 후 현재까지 꾸준히 학술자문과 봉사활동, 지역민 재교육과 청년취업 지원활동, 지역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 온 것을 현장에서 확인했다"며 "지역사회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대학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복 총장은 "우리용인새마을금고는 설립 이래 오늘날까지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과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단국대 범정관 회의실에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김수복 총장과 김경태 우리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 안순철 대외부총장, 박성순 대외협력처장, 김형수 행정학과 교수, 유창헌 우리용인새마을금고 전무 등이 참석했다. 한편, 2017년 설립된 우리용인새마을금고는 지역금융 발전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용인시에 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경기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최우수상 수상 및 2022년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용인시 취약계층에 5000만원, 군복무중인 장병 교육 및 멘토링에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협력과 발전에 힘쓰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2 15:42: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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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국중부발전은 서울발전본부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높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공공기관 및 민간이 협력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올해는 코로나 이후 2년만에 현장훈련으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는 마포구청, 마포소방서, 마포경찰서 등 12개 유관기관·민간기업 관계자 약 100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지진·화재 발생에 따른 발전소 지하·사무동 인명대피 ▲소방드론을 활용한 화재진압 ▲누수 발생에 따른 지하발전소 침수대응훈련 등으로 복합재난 상황을 설정한 상태에서 지하발전소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규모 6.5의 지진발생 상황으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실제 현장 도착지연 등에 대비해 중부발전 자체 자원인 이동식 자립형 방수총을 활용하는 훈련 등 불시훈련 효과를 높였고, 고층건물에 수직구조대를 활용한 고립자 대피 및 소방드론을 활용한 화재진압 훈련을 병행했다. 또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코로나 이후 재난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도심지 지하발전소 운영에 따른 재난안전 의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상황에 대비해 재난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비상상황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안전한 발전소를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22 15:39:41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