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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룩시마 다국가 리얼월드 데이터 공개..유럽 처방 확대 '청신호'

비호지킨 림프종(NHL) 환자를 대상으로 트룩시마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분석한 다국가, 다기관 리얼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가 국제 학술지에 공개되며 유럽 의료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셀트레온에 따르면 영국혈액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이제이헴'은 논문을 통해 유럽 주요 5개국(EU5)의 24개 의료기관에서 트룩시마로 치료받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 389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이탈리아 IRCCS 볼로냐 대학병원, 세라뇰리 혈액연구소 소속 피어 진자니 교수 주도의 연구팀은 임상적 유효성 확인을 위해 전체 생존기간(OS), 무진행 생존기간(PFS) 및 최적의 반응(BR)을 1차 평가지표로 삼고 트룩시마 첫 투여를 기점으로 12, 18, 30개월로 추적 조사 기간을 구분해 평가했다. 연구 결과 생존 환자 비율은 12개월 86%, 18개월 81%, 30개월 76%였고, 무진행 생존 환자 비율은 기간별로 각각 78%, 72%, 67%로 확인됐다. 또한 BR 지표의 경우 완전반응(CR) 82%, 부분반응(PR) 12%, 무반응 및 안정병변(SD) 4%, 진행 2%로 나타났다. 반응 지표에서는 환자의 90%가 한 가지 이상의 이상반응(AE)을 경험했으며, 대부분 항암 치료에 따른 이상반응과 일치했다. 해당 데이터는 임상적 유효성 측면에서 이전에 발표된 한국, 네덜란드 리얼월드 데이터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단일 국가에서 진행된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인 트룩시마의 다국가, 다기관 리얼월드 데이터가 처음으로 확인됐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가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연구가 DLBCL 대상 트룩시마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실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트룩시마가 DLBCL 환자 치료제로 채택되는 것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DLBCL 리얼월드 데이터를 활용해 트룩시마의 유럽 처방 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트룩시마는 올 하반기부터 자체적으로 구축한 유통 인프라를 통해 유럽에서 직접판매(직판)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트룩시마의 첫 번째 다국가, 다기관 연구 데이터가 확보됐다는 측면에서 현지 의료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특히 DLBCL의 경우 고위험군에 속하는 질환으로 치료 과정에서 의약품 선정 및 교체가 신중하게 이뤄지는데 이번에 확보된 처방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트룩시마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2 15:39: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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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 위기, 유학생으로 극복 가능한가...부처간 협력 필요

학령인구 감소로 깊어지고 있는 지방대학 소멸 위기 극복 방안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이를 위한 중장기방안 마련을 위해 부처간 유기적인 협력이 요구되고 있지만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22일 대학가에 따르면 줄어들고 있는 대학 입학생 수요를 유학생으로 메꾸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교육부는 21일부터 지자체와 함께하는 온라인 한국유학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 인재 유치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9개 지방자치단체와 84개 대학이 지자체별 특별관을 운영한다. 특히 유학생을 지방대학에 적극 유치해 지역맞춤형 인재로 양성하는 방안이 주목된다. 이는 지역 산업체 인재 공급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현재 지역 산업체, 일명 뿌리산업들은 일자리 부족이 아닌 젊은층의 취업 수요가 적어 난항을 겪고 있다. 김홍길 경남정보대 호텔관광계열 교수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지방대학이 함께 고민하고, 지방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지방대학에서 양성하자는 순환 상행 발전의 틀로 전략적인 유학생 유치가 필요하다"며 "맞춤형 유학생 유치 전략은 지방대학들에게 하나의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산업계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고용허가제 확대 적용 등의 부처 간 유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2022년 고용노동부는 내국인 구인난 지속, 코로나19 이전 대비 감소한 외국인력 등을 고려해 연내 고용허가제(E-9) 규모를 5.9만명에서 6.9만명으로 확대했다. 고용허가제는 국내 근로자를 구하지 못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 적정 요건을 갖춘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 주는 제도이다. 다만 김 교수는 E-9 비자의 유학생들에게도 B-7(숙련기능인력 비자) 비자로 전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된다고 제안했다. E-7 비자의 경우, 선발 인원이 정해져 있으며 정기 선발과 수시 선발을 통해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단, 해당 교육을 기술 교육, 직업 교육이 특화된 지방대학들과 연계한다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은 물론,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대학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김 교수는 "유학생 유치 경쟁 국가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내에 정주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 있지만 한국은 이런 제도 개선에 소홀한 경향이 있다"며 "부처 간의 눈치 보기로 인해 제도 정착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기정 한양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전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위원회 위원장)도 "유학생 유치를 위해서는 지역 대학과 지자체, 기업체 등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의 분석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고등교육기관의 전체 외국인 유학생 수(학위·비학위)는 전년 대비 1만4611명(9.6%p) 증가한 16만6892명이고,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6만165명보다 6727명 많아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유학생 수는 코로나19 당시에도 증가세였기 때문에 가능성 있는 대안으로 떠오른다. 외국인 유학생 수가 최근 들어 다시 증가한 이유는 케이팝(K-POP) 붐과 '기생충', '미나리', '오징어 게임' 등의 한국 영화·드라마 강풍의 결과로 풀이된다. 종로학원은 팬데믹이 진정되는 내년 이후로도 유학생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일본은 '유학생 30만명 계획' 등으로 유학생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해당 정책은 유학생 수를 2020년까지 30만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지난 8월 이를 재검토해 2027년까지 30만명 이상을 유치하는 새로운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일본은 처음 '유학생 30만명 계획'을 추진할 때, 유학생 취직 지원 정책 등을 각 부처 간 협력을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수립하면서 2019년 일본 내 외국인 유학생은 31만명을 기록했다. 베트남 역시 최근 저렴한 가격 대비 좋은 여건이라고 평가돼 가성비 유학으로 꼽히고 있다. 그 결과 매년 해외 유학생 약 5000명 유치에 성공하고 있다. 오 이사는 "대학 입학 자원이 갈수록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유학생 유치는 대학의 생존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글로벌 교육 협력의 핵심이자 대학의 경쟁력을 상승시키고, 지방 소재 대학들의 핵심 생존 전략이 되고 있는 만큼 관련 제도를 활성화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2022-11-22 15:39: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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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안 '제조업 생산 자동화 기술' 내년 국제표준으로

한국이 제안한 제조업 생산 자동화 기술인 '가상 생산 시스템'이 내년에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1일~23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국내외 스마트제조 표준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 업무시스템 등의 통합운용 및 상호운용성을 논의하는 국제표준화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서는 제조 기업 업무시스템의 상호운용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데이터 저장방식, 상호운영 절차 등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과 제조 현장에서 표준의 활용,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나라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제안한 자동화 시스템 통합 관련 '가상 생산 시스템' 표준은 국제표준안(DIS)으로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 중에는 최종 국제표준(IS)으로 제정될 예정이다. 이번 표준안은 실제 제품 생산과정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해 공정에서 병목 개선, 디지털트윈 기술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우리나라는 '기업 업무시스템 간 데이터교환' 국제표준 개발 성과와 전기차·가전·조선·소재부품 등 4개 분야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국제표준으로 제정하기 위해 국제표준안 제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표원 이상훈 원장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기업의 업무 시스템 간의 상호운용성 확보가 필수"라고 강조하며 "우리 제조 현장에서 쓰이는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표준화 활동을 지원하고,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표준안으로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22 15:35: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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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연구 진행상황 공개

강스템바이오텍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신약 개발 진행 상황 등을 공개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21일 한국거래소 내 코스닥협회 강당에서 기업설명회 'SELAF Day(셀럽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개인·기관 투자자와 증권사 연구원을 대상으로 회사의 연구개발 현황과 사업 전략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는 주요 임원진의 본부별 발표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임상시험 및 신규 파이프라인 오가노이드의 연구 진행상황,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등 주요 사업현황과 치료제 시장 전망 및 강스템바이오텍의 차별화된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한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측은 특히 지난 15일 승인된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 임상 1·2a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 임상 3상 진행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행사장 내부에 줄기세포 배양액·배양배지, 동결 및 해동 플랫폼, 자체 개발한 해동기 등 물품을 전시하고 해당 자료에 대한 설명을 진행해 투자자들에게 줄기세포 사업 관련 이해를 도왔다. 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대표는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많은 투자자분들이 그간 당사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회사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연구개발 현황 및 사업전망 등 당사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게 된 만큼 투자 확대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2 15:32: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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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차관보, 인도 상공부 차관과 면담 "공급망 협력하자"

한국과 인도가 양국간 공급망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대진 통상차관보가 22일 수미타 다우라 인도 상공부 산업무역진흥 담당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이같은 내용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수미타 다우라 차관은 한국 기업의 인도 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 등 참석차 이날부터 26일까지 한국에 머문다. 정 차관보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인도로 공급망을 확장해 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인태 지역 핵심 국가인 인도와 공급망, 기후변화 등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수미타 다우라 차관도 양국 간 공급망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인도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중심을 목표로 추진 중인 '메이크 인 인디아'와 '생산연계 인센티브(PLI)' 등 제조업 육성정책과 투자유치 정책 등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의 진출과 투자 확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 차관보는 "우리 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과 애로 해소를 위해 인도 정부와 '코리아 플러스'(한국 기업의 대인도 투자 유치 전담기관)가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내년은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CEPA 개선협상, IPEF 등을 통해 산업·무역·투자 등 경제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22 15:22: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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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 겨울철 한파 및 대설 대비 재난 안전대책 추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한파 및 대설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본부는 이달 30일까지 쪽방촌 등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실태를 확인한다. 위급시 지원을 위한 안심콜, 관리카드 등을 정비하는 방식이다. 가스공급시설 1358개소와 대형공사장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도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재난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가동한다. 독거 중증장애인 657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이 안부전화나 방문을 실시, 취약계층의 안전을 집중 관리한다. 이와 함께 본부는 '한파 대비 119순회 구급대'를 운영한다. 구급대는 취약계층 주거지역에서 순찰 활동을 벌인다. 현장에서 한랭질환자를 발견할 경우 즉시 응급 처치하는 등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본부는 설명했다. 본부와 25개 소방서는 한파주의보나 한파경보가 발령되면 단계별 비상상황실을 가동, 상황관리인력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본부는 실시간 특보상황 전파, 재난취약계층 안전지원 등에 나선다. 강설에 대비한 비상단계별 근무체제도 운영한다. 적설량 5cm 이상 예보 시엔 소방서별 50명으로 구성된 '119 긴급기동반'을 편성해 제설 취약지역의 현장을 순찰하고, 관할구청과 협조해 제설작업을 지원한다. 적설량이 10cm 이상으로 예보될 경우에는 광역 단위 비상상황실을 가동해 소방력을 동원, 피해상황 관리에 들어가는 등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본부는 덧붙였다. 아울러 본부는 한파로 인한 전력 사용량 급증으로 정전이 발생할 경우 승강기 갇힘 사고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119구조대 외에도 발전차 4대(소방 2대, 한전 2대)를 동원할 계획이다.

2022-11-22 15:20: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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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4월 강남에 벤처투자자 입주공간 '스케일업센터' 개관

서울시는 내년 4월 강남 테헤란로에 벤처투자자 입주 공간인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의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연내 유망 성장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를 통한 스케일업을 함께할 입주 투자사를 모집한다. 시는 투자자와 스타트업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합동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등이 수시로 이뤄지는 네트워킹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입주 투자사인 '파트너스'의 의견이 반영된 프로그램이 기획·운영된다. 센터는 유능한 입주 투자기업이 직접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토록 하는 방식으로 민간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달 24일부터 내달 16일 오후 4시까지 성장기 스타트업 지원에 집중할 '입주 투자자'를 모집한다. 입주를 원하는 투자자는 서울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김영환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시는 민간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창업생태계의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투자유치 촉진 거점으로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대내외적 불안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22 15:19: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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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로봇 주무관 업무에 투입··· 문서 배달·청사 안내 임무 수행

서울시는 문서를 배송하고, 민원인을 안내하는 '로봇 주무관'을 업무에 본격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문서(택배) 수발과 청사안내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로봇주무관 제1호 '로보관(로봇+주무관)'을 임명해 시청 청사를 시험 무대로 첨단기술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로보관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본청 곳곳을 누비며 문서배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로보관은 관공서 내 단순 안내 기능을 넘어 물류로봇을 실증하는 국내 첫 사례"라며 "그간 민간영역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로봇기술의 적용 대상을 공공행정(사무) 분야로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시는 올 상반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로보티즈와 협력, 물류자율배송 실증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서울시는 본청을 로봇 테스트베드(시험 무대) 공간으로 제공하고, 로보티즈는 실증기간 내 로봇을 무상 제공하는 방식으로 실증 사업이 이뤄진다. 로보관의 근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전 10~11시에는 문서이동 업무를 지원하고, 오후에는 민원인 안내와 정기 우편물 배송에 나선다. 시는 실증기간 내 시행착오 등 각종 사례를 보완, 행정 분야에서 로보관의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2022-11-22 15:11: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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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자체감사사례’ 최우수상…자체감사활동 심사 ‘A등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2년 자체감사 콘테스트'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선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감사원의 '2022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감사원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자체감사기구의 우수 감사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00여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지난 5월부터 예비심사, 전문가심사,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시는 농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관광농원' 제도가 본래 취지와 달리 악용할 경우 난개발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관광농원 승인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반에 대해 감사한 사례를 제출했다. 시는 해당 부서와 함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합동현장조사'를 실시한 점과 감사 전문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세무, 농지, 산지 분야 직원 등을 포함해 TF를 운영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감사 결과 처분 내용의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해당 부서와 합동 회의를 열고 청렴시민감사관과 실무검토위원회 등을 개최하며 성과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또 2022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선 인구 30만명 이상의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상위 10%)을 달성해 자체감사 역량을 인정 받았다. 감사원은 자체 감사를 활성화하고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중앙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자체감사 기구 운영실태와 활동을 평가해 A~D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직원들이 모두 공정한 자세로 감사 업무에 임해줘 이 같은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감사 역량을 높이고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11-22 15:10:44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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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나노·소재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

울산과학기술원(UNIST) 장파장 나노기술 연구소는 지난 10월 24일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나노 및 소재 기술개발사업 미래기술연구실 신규과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고속·고감도 적외선 센서용 신소재·나노기술'을 주제로 47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나노 및 소재 기술개발사업은 세계적인 미래 기술 및 산업 분야 구현을 통한 기술난제 해결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지원한다. 한국연구재단의 미래기술 지원사업은 약 7300억 원 규모이며 이번 2022년 하반기에 소재·부품 분야에 5개, 나노·반도체 분야에 4개, 총 9개 과제가 선정되어 5년간 총 47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장파장 나노기술 연구소는 김대식 특훈교수를 비롯한 박형렬, 남궁선, 손창희, 정건욱, 전영철, 이종원 등 총 7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소는 신소재, 적외선 분광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적외선 센서의 국내 원천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장파장 나노기술 연구소가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적외선 센서는 미래 모빌리티와 스마트 기기 등 산업 전반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 일본 등 일부 선진국만 원천기술을 갖고 있어 전략물자로 취급하여 수출 및 기술이전 등에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기존 적외선 센서의 한계를 극복하여 초고속, 고해상도, 고감도의 차세대 적외선 센서의 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장파장 나노기술 연구소는 여러 기업 및 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ROIC 기반 비냉각 적외선 검출기 제작기술을 지닌 아이쓰리시스템(i3system)을 참여 기업으로, MEMS 공정 및 구조 설계에 세계적 전문성을 지닌 KAIST 윤준보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기관으로, 탄소나노튜브 및 차세대 2D 반도체 물질을 MEMS 구조 위에 합성하는 기술을 보유한 연세대학교 김종백·김형진 교수 연구팀과 위탁 연구기관으로 R&D 컨소시엄을 구축하였다.

2022-11-22 15:08:2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