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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퇴임… 30여 년 공직 생활 마무리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9일 명예 퇴임했다. 이한규 부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안전점검회의에 참석해 회의 시작 전 김동연 경기도지사, 실국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등 공직자들과 퇴임 인사를 나눴다. 이한규 부지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공무원밖에 없다'라는 소명 의식을 갖고 공직에 임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라면서 "함께해 준 모든 동료 공직자에게 감사하다. 씩씩하게 새 도화지에 그림 그리듯이 새로운 인생 2막을 살겠다"라고 퇴임 소회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한규 부지사는 30년 넘는 공직 생활 동안 경기도에 헌신하며 많은 업적을 남겼고, 많은 공직자에게 든든한 맏형 같았던 분"이라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축복하고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경기도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퇴임을 축하했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지난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이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기획행정실장, 양주·성남·부천·수원시 부시장,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21년 1월 1일부로 경기도 행정2부지사로 취임해 청정계곡 복원, 수요 응답형 버스 도입,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지역균형발전 사업, 한탄강 색도 개선 등 경기북부 발전과 도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편, 경기도는 9일까지 도 자체적으로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을 연장 운영하기로 한 만큼, 이날 별도의 퇴임식은 생략했다.

2022-11-10 08:58: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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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경기도의원, "16세 미만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 대책 마련해야"

김동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인형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이용의 위험과 대책에 관해 질의했다. 김동영 의원은 "경기도가 개인형이동장치의 사고가 서울시 25.6%에 비해 41.5%로써 전국 최다 사고지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실례로 최근 경기도 군포시에서 학생 3명이 전동킥보드에 탑승한 사고, 손자가 할아버지 정보를 이용해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난 사고 등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려는 사람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원동기장치 면허를 받아야 하고 이 면허는 16세 미만인 사람은 전동킥보드를 운전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타인의 운전면허증 사용으로 인한 개인정보 도용과 16세 미만의 사용자에 대한 불법 사용의 우려가 큰데 도차원에서 사고를 방지하고 예방할 방안이 있는지" 질의했다. 박노극 교통국장은 "우선 작년과 올해 들어 공유 킥보드 업체 증가와 함께 이용자도 이에 비례해서 증가했고, 다음으로 2021년 5월부터 규제가 강화되어 단속 건수 자체가 증가한 면도 있다"며, "무단 방치 문제 해결을 위해 PM 전용 주차장을 확대하고, 의견수렴을 위해 교육청과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안전에 관한 부분을 협의해 나아가고 있다"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16세 미만 개인형이동장치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철저한 단속 및 공유업체들과 협의해 기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앱 이용시 안전관련 법규 내용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2022-11-10 08:58: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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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희 수원시의원, "사회복지사 처우 실질적인 해결책 모색 하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9일 수원시홍재복지타운 교육장에서 '민선8기 수원특례시 사회복지사 현안과 과제 논의'를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이영설 (사)작은행동한사랑 원장이 사회를 맡았다. 먼저 한연주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민선8기 사회복지사 관련 현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민선5?6?7기 수원시 처우개선 정책 추진 성과와 한계점을 살핀 후 민선8기 사회복지사 관련 처우개선을 통한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 및 사회복지사의 권익을 위한 지원 필요성 등에 관한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송원찬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장, 노상은 오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채영 도담도담(정신재활시설) 시설장, 최승래 시 복지정책과장, 박재현 시 복지협력과장 등이 토론을 이어갔다. 송원찬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수원시가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단체들을 파트너로 생각하고 민관협력적 방식으로 풀어가려는 노력들이 있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실효성이 있는 관련 조례 개정 ▲사회복지사의 위상과 지위 향상을 위한 관점의 전환 ▲지역사회복지 민민네트워크와 민관협력의 강화 ▲중장기적으로 사회복지계의 정치세력화 등을 제안했다. 노상은 오산대학교 교수는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은 사회복지 종사자를 직업이라는 개념과 범주로 인식하여 접근하는 것에 대한 우려"라며 "사회복지 종사자는 정부의 책무를 대신하는 우리 사회의 필수직 노동자라는 사회적 인정이 필요하며 그에 걸맞는 처우가 조성되어 사회 구성원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채영 도담도담 시설장은 민선7기 추진사업의 유지 및 활성화 "민선7기에 추진되던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유지?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민선8기 공약 역시 복지관 위주의 사업이 아닌 31개 사회사업법 범주 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사를 향한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래 시 복지정책과장은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종사자 기본급 가이드라인 및 보수기준 상향, 사회복지시설 운영체계 세부규정 가이드라인 마련 등 중앙단위의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며 "그간 시에서 추진한 처우개선 사업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모니터링 과정 또한 강화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재현 시 복지협력과장은 시와 경기도 주요 시군 처우개선 추진현황을 비교, "시의 처우개선 사업은 타 시군 처우개선 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더 나아가 지속적인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그간의 처우개선 사업을 점검하고 고도화하는 작업을 통해 보다 더 세심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정희 의원은 "수원시가 그간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사회복지사의 위상과 처우가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더 나은 처우와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모아 실질적인 해결책이 모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22-11-10 08:58: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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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교육감, "학생 안전 사각지대 없도록 모든 임시교사 스프링클러 설치"

경기도교육청(임태희 교육감)이 2023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임시교사(모듈러 교실)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9일 화성 남양고등학교 임시교사를 찾아 소방·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학생 안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도내 모든 임시교사 스프링클러 설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시교사는 가건물로 일반 학교와 같은 소방시설 설치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임시교사에서 생활하는 학생, 학부모의 안전사고 우려와 불안이 컸었다. 도교육청은 학생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학부모 불안 해소를 위해 예산 31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학교 임시교사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 임시교사는 총 24동(초 13동, 중 9동, 고 2동)으로 전체 임시교사 29동 가운데 스프링클러 설치 2동, 임대종료 예정인 3동을 제외한 나머지다. 이날 임 교육감은 남양고 임시교사에 설치된 스프링클러, 내진·내화 단열성능, 방화문, 화재 시 대피 동선 등을 점검하고, 현장 교직원, 업무 관계자를 만나 현장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학생 안전과 관련한 사안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조치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임시교사 안전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남양고등학교는 경기도 첫 번째 임시교사 설치학교로 현재 두 개 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지난 9월 1일 설치된 임시교사 1동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다.

2022-11-10 08:57: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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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수소전문기업 600개 육성…수소상용차 3만대·충전소 70곳 구축

정부가 2030년까지 수소전문기업 600개를 육성하고 수소상용차 3만대, 충전소 70곳을 구축하는 등 수소산업 본격 성장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정부는 9일 오후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새정부 출범 이후 첫번째 수소경제위원회(제5차)를 개최하고 국정과제인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3대 수소경제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수송·발전·산업 부분에서 대규모 수소 수요 창출에 나선다. 수소버스·트럭의 구매보조금을 확대하고, 지자체 대상 수소버스·충전소 구축 지원 시범사업, 경찰버스의 수소버스 전환, 수소버스 취득세 감면,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연장 등을 추진한다. 수소 50%, 암모니아 20% 이상 혼소 발전을 위해 2027년까지 기술개발과 실증을 완료하고 2028년부터는 단계적으로 혼소발전을 확산시킨다. 에너지슈퍼스테이션 등을 통해 연료전지 보급을 확산시키고 소형 수소 터빈, 수소엔진 등을 개발해 분산자원을 다양화한다. 수소 유통 인프라도 마련한다. 연간 4만톤 규모의 세계 최대 수준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선제 구축하고 보조금 확대, 기술개발 지원으로 액화충전소를 확대해 나간다. 2030년까지 석탄발전소 밀집 지역에 연 400만톤급 암모니아 인수기지를, LNG발전소 밀집 지역에 연 10만톤급 액화수소 인수기지와 수소 전용 배관망을 구축한다. 국내외에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기지와 공급망 구축에도 나선다. 2026년까지 친환경 암모니아 추진 운반선, 2029년까지 액화수소 운반선 건소도 추진한다. 청정수소 시장 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한다. 수소사업법을 제정해 수소 유통단계별 사업자를 정의하고 수송·발전 등 분야별 수급게획을 수립한다. 2023년까지 청정수소 기준과 인증제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한국형 청정수소 인증제를 2024년까지 도입한다. 2030년까지 수소산업 핵심기술 개발, 산업생태계 조성, 수출산업화 촉진 등을 통해 선진국 수준의 핵심 기반기술을 확보키로 했다. 현재 2개인 글로벌 1위 품목을 10개로 늘리고 현재 52개사인 수소전문기업을 600개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7대 전략 분야(수전해, 액화수소 운송선, 트레일러, 충전소, 연료전지, 수소터빈)에서 선진국 수준의 핵심 기술개발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수소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수소로 업종을 전환한 기업도 예비전문기업으로 정해 지원키로 했다. 지역별 특화된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수소 전문인력 양성, 기술지원 전문기관을 신설해 수소산업 저변 확장에 나선다.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5대 유망분야(수소 모빌리티, 발전용 연료전지, 수전해 시스템, 액화수소 운송선, 수소충전소)는 실증과 트랙레코드 확보를 통해 수출상품화를 지원해 해외시장 선점에 나선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기존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수소경제위원회 2기 민간위원을 새로 위촉했다. 특히, 산업계 인원을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확대,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수소경제 컨트롤 타워로 만들기로 했다.

2022-11-09 18:00: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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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국제포럼' 개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는 16일 베를린 공대 공간연구소(Re-Figuration of Spaces)와 공동으로'도시 유토피아의 모순과 실천: 서울과 베를린 주택개발의 공공성 살펴보기'를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20세기 사회적 시장경제(베를린)와 발전주의 시장경제(서울)라는 서로 다른 유토피아적 경제 체제에서 추진돼 온 도시공간생산의 과정을 둘러싼 쟁점을 고루 조망한다. 더불어 이를 통해'주택이란 무엇이라야 하는가'라는'주택의 공공성'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서 문수현 한양대 사학과 교수는 지난 150년간 독일 주택의 공익성이 어떻게 진화돼 왔는지 살펴본다. 이어 다그마 펠거 베를린 예술대 도시설계학과 교수는 공익성이 축소되고 있는 베를린의 주택시장에서 대안적 질서로 대두되고 있는 도시 커먼즈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성홍 서울시립대 건축과 교수는 집단주의와 개인주의가 혼재돼 있는 서울의 주택개발 과정에서 공공(公共)의 의미를 추적하고 이를 대하는 건축 전문가들의 자세에 대해 고찰한다. 이번 국제포럼은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되며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9 16:57: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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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3분기 매출 전년比 36%↑, 영업이익률 53% 달성

국내 피부 미용 의료기기 기업 클래시스가 지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대비 36% 성장한 3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2분기 대비 매출액이 2% 늘어났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0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성장 기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별로는 미용 의료기기 브랜드인 클래시스 매출은 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국내에서 슈링크 유니버스도 여전히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판매를 개시하면서 수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회사 측은 "슈링크 유니버스의 국내 수요가 안정적으로 지속되었으며, 브라질에서 9월 한 달간 초도 주문만 50대 이상을 기록한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브라질 외에도 일본, 태국, 호주 등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국내외적으로 클래시스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도록 힘 쏟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클래시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175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53%로 지난 2분기 대비 6%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매출 대비 소모품 매출 비중은 지난 1분기 33%, 2분기 37%에서 3분기 46% 수준으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클래시스는 올해 4분기부터 볼뉴머 국내 판매를 시작했으며 슈링크 유니버스의 해외 판매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슈링크 유니버스와 볼뉴머, 두 핵심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대중화시키는 전략과 함께 미국, 중국과 같은 대규모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넘버 원 미용의료기기 업체로 도약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향후 신제품 판매 및 마케팅 활동에 따라 이익률의 변동성은 있지만 높은 성장과 수익성 확보 두 가지를 목표로 성장세를 지속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9 16:40: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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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분기 매출 6456억원, 전년 比 60.6% ↑..램시마 효과

셀트리온이 지난 3분기 연결기준으로 645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37.47% 늘어난 규모다. 9일 셀트리온은 경영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456억원, 영업이익 21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1% 늘어났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7733억원으로 전년보다 37.47% 늘어났다. 영업이익률 33.1%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램시마의 공급 증가가 매출 확대에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다케다 제약으로부터 자산권을 인수한 제품 중심으로 케미컬의약품 매출도 증대하면서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다. 셀트리온의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인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는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유럽시장에서 램시마가 53.6%, 트룩시마 23.6%, 허쥬마가 12.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의료정보 제공기관 심포니헬스에 따르면 화이자를 통해 미국에서 판매중인 램시마는 3분기 기준 31.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0.5%포인트 상승했다. 테바(Teva)를 통해 판매중인 트룩시마도 전년 동기 대비 3.8%포인트 상승한 27.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램시마SC는 정맥주사(IV) 제형에서 피하주사(SC) 제형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독일에서 27%, 프랑스에서 16%의 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유럽 주요 5개 국가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점유율 10.7%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8월부터 유럽, 영국, 일본, 미국, 국내 등의 규제기관으로부터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순차적으로 획득했으며, 베그젤마의 해외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베그젤마를 영국과 독일에 출시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분기에는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및 개발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다양한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신약개발과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9 16:34:2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