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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조국, 직위 해제 후 급여 8600만원...與 "혈세 낭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대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징계 보류, 해직 후 급여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여당은 이에 대해 서울대가 '조국수호대'가 아니라는 점을 스스로 증명하라고 맹공을 가했다. 19일 진행된 국회 교육위 국감에서 정경희 위원은 "조 전 장관은 직위 해제가 된 재작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8600만원의 급여를 챙겼다"며 "국민 혈세를 이렇게 낭비해도 되는 거냐"고 지적했다. 이어 "제때 징계를 했으면 수천만원의 봉급을 챙겨간다거나 울산개입 선거 개입 사건 중인 이진석 교수가 다시 복직해서 강단에 서는 부조리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징계 보류에 관해서도 꼬집었다. 오세정 총장은 "징계요구 때 청구해야하는 사항들을 충족할 수 없어서 허락하지 않은 것"이라며 "징계는 항상 신중하게 규정에 맞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사실 1심 판결이 아직까지 안 난 것도 이해가 안 간다"며 "계속해서 법원에서 안 하고 있는데, 사실관계가 확실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교육부는 서울대가 검찰 기소 통보를 받은 조 전 장관(법대), 이 전 실장(의대)에 대한 징계를 보류했다며 오 총장의 경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오 총장은 "교육부 감사관실과 우리의 법규정 해석이 다른 거 같아서 행정심판을 요청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병욱 위원 역시 "서울대 교수의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서울대의 명예와 권위를 떨어지게 하는 부정과 비리가 드러난 조 전 장관을 2년 가까이 월급까지 주면서 마치 보호하는 것처럼 보이는 행태를 납득할 수 없다"며 "서울대가 '조국수호대'가 아니라는 증거를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총장은 "직위 해제된 상태에서 월급을 주는 것은 공무원 규정에 따른 것"이라며 "그런데 학교의 경우, 오랜기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규정을 다르게 했으면 좋겠는데 현재는 공무원 규정을 따르기 때문에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서울대 교원 보수 규정을 살펴보면 직위 해제된 교원의 첫 세 달간의 월급은 기존의 50%, 이후에는 30%를 지급받는다. 다만 조 전 장관은 복귀 이후 단 한 번도 강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조 전 장관이 서울대에 사직 의사를 밝혔느냐는 김 위원 질문에는 "사직서를 내면 수리할 수 있느냐고 문의가 왔다"며 "규정상 기소가 된 경우 사직서를 수리할 수 없어 못 해주겠다는 답변을 관계자를 통해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2010년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EMBA 과정 당시 도이치모터스 소속이었던 것에 대해서는 "당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포괄적으로 (추천)했기 때문에 추천하면 무조건 받게 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9 17:04: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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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아카데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코픽)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제작한 작품인 '비닐하우스'(연출 이솔희)와 '지옥만세'(연출 임오정)가 지난 14일 막을 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영화 인재 전문 교육기관임을 입증했다. 특히 영화 비닐하우스는 CGV상, 왓챠상, 오로라미디어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지옥만세의 정그림 촬영감독은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에서 시상하는 CGK촬영상을 수상했다. 정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정규과정 촬영전공을 졸업했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초청된다. 이 섹션에 초청된 영화 비닐하우스는 지난 9일 코픽 표준시사실에서 프리미어 상영과 GV를 통해 처음 관객을 만났다. 100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에도 몰입도 있는 각본과 연출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비닐하우스는 시각장애인 '태강'(양재성 분)과 치매를 앓는 '화옥'(신연숙 분) 부부의 간병인 일을 하는 '문정'(김서형 분)이 화옥을 사고로 죽이게 되고, 시각 장애인 태강에게 이 사실을 숨기게 되면서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영화제 측은 "독창적인 스토리라인과 예측할 수 없이 반전되는 장르를 유려하게 잘 풀어낸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엔딩까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상을 받은 이솔희 감독은 "많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열심히 공부하고 실력을 쌓아서 더 좋은 영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CGK촬영상을 받은 지옥만세는 집단 괴롭힘으로 세상을 떠나고 싶어하는 두 소녀 '나미'(오우리 분)와 '선우'(방효린 분)가 자신들을 괴롭혔던 가해자 '채린'(정이주 분)의 행복한 근황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뉴커런츠' 섹션에 초청됐다. 심사위원단은 "독특한 아웃 오브 포커스를 통해 나미와 선우가 세상에 홀로 남겨진 존재임을 암시한다"며 "이 영화의 카메라는 자연스레 관객을 두 사람의 여정에 동행시킨다"고 했다. 이번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이 두 작품 외에도 가족 드라마를 그려낸 장편 '교토에서 온 편지'(연출 김민주), 설화적 요소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장편 애니메이션 '엄마의 땅'(연출 박재범)과 기묘한 성장담을 다룬 단편 '송곳니'(연출 김정민) 등 총 5개의 KAFA 작품이 초청됐다. 이들 작품은 빠르면 다음해부터 일반 극장에서 관객을 만날 전망이다. 지난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 커런츠상 등 5관왕 수상이라는 초유의 성과를 낸 KAFA 장편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연출 김세인)는 오는 11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코픽이 운영하는 KAFA는 1984년 설립돼 지금까지 봉준호, 김태용, 최동훈, 민규동 등 걸출한 한국 대표 감독을 배출한 영화 인재 양성 기관이다. KAFA가 만든 대표작으로 '파수꾼'(윤성현 연출), '소셜 포비아'(홍석재 연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안국진 연출), '죄 많은 소녀'(김의석 연출), '혼자 사는 사람들'(홍성은 연출) 등이 있으며 전여빈, 이제훈, 박정민, 변요한, 류준열, 공승연 등 많은 라이징 스타를 배출했다. 또 윤계상, 이정현 등 가수 출신 배우가 KAFA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2022-10-19 16:39: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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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기원 친환경 캠페인 추진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시가 주관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후원하고, 대회기간 동안 배출되는 수 만개의 페트병을 수거하여 업사이클링하는 '고래가 꿈꾸는 세상' 친환경 캠페인 부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UPA는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18일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 1500만원을 후원하고 지자체가 성공적으로 행사를 추진하는 데 힘을 보탰다. 또 노·사가 함께 친환경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회기간 동안 발생되는 페트병을 모아 업사이클링 업체에 기부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UPA는 이를 위해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경기장 30여 곳에 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하고 시민들의 자원 재순환 인식 제고를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는 참여자에게 소정의 선물을 배부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 수급 문제 등 환경 이슈가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울산항만공사는 기관 자체 에너지 절감과 울산항 정화 운동 등 '친환경 경영'을 매년 해오고 있다"며 "UPA의 이런 노력들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19 16:21: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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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지역문화체험 진행

함양군가족센터는 함양군에 거주하는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8~10월 7회기 동안 '지역문화체험'을 진행하였다. 지역문화체험은 8~9월 1~3회기로 수동면 남계서원에서 한국 전통음식인 ▲소고기 고추장 볶음·비빔밥 만들기 ▲송편 만들기 ▲김부각 만들기와 9월 4~5회기 한국전통예절을 배우는 ▲다도 ▲한복 입기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등의 예절교육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10월 6~7회기 한국노래교실을 열어 참여자의 애창곡을 부르며 즐겁게 한글을 배우고 한국정서와 교양을 익히는 체험을 하였다. 마지막 회기에는 하미앙 와인밸리를 방문하여 함양군의 특색이 드러나는 와인동굴과 족욕체험을 경험함으로써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지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지역문화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고 우리 지역의 이민자들과 함께하여 더 즐거웠다"고 말했다. 센터장 박혜경은 "앞으로도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만족도 조사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하고 다문화 가족의 생활안정 및 지역사회통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내용 및 자세한 문의는 함양군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2022-10-19 16:20: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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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민간 소공연장 활성화 지원 공모

부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 물가상승 등에 따른 공연 수입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민간 소공연장의 경영안정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2년도 '민간 소공연장 활성화 지원' 사업공모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산소재 300석 미만 민간 소공연장(미등록 공연장 포함)이다. 다만 중견기업 이상, 학교법인, 은행 등 운영시설 공연장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한 명의 대표자가 복수의 공연장을 운영 중인 경우 1개 공연장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민간 소공연장 활성화 지원의 사업 기간은 2023년 2월 28일까지며, 공간 운영을 위한 운영비(임대료, 시설유지관리비 등) 및 사업비(작품 제작비, 장비 임대료 등)를 공간별 5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선정심의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부산시 및 타기관(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추진한 민간 공연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지원규모는 총 3억 4000만원이다. 공모신청 접수는 11월 1일부터 7일 오후 4시까지 7일간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0월 24일부터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19 16:20: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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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하이웨이,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그리기 열어 ESG 앞장

신공항하이웨이,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그리기 열어 ESG 앞장 높고 푸른 가을 하늘과 서해 바다가 펼쳐진 영종하늘문화센터에 인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모여 그림 실력을 한껏 뽐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생활 속 교통안전'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종지역 8개 초등학교와 2개 분교를 비롯해 인천지역 10개 초등학교 등 총 20여 개 학교에서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그리기 대회'는 신공항하이웨이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의식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하는 영종국제도시내 대표적인 미술 행사로 ESG경영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김광호·한창한 중구의회의원을 비롯해 김홍복 전중구청장과 류문성 인천공항뉴스 발행인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부터 행사장까지 버스를 운행했다. 행사장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과 참가자의 어린 동생들도 함께해 소풍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모두 돗자리를 제공했고, 빵과 우유 등 간식과 팝콘 및 슬러시 등 먹거리도 제공했다. 뿐만아니라 교통안전공단에서는 학생들의 눈 높이에 맞는 VR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해 교통안전 생활화의 의미를 더했다. 함께 온 어린이들을 위해서 트램플린을 설치해 뛰어놀 수 있게 배려했고, 스포츠스태킹 배우기 코너를 마련해 일찍 그림그리기를 마친 학생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대형 벌룬 곰으로 포토존을 마련해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어 추억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영종초등학교에서 103명의 학생이 참가해 가장 많이 참여했고, 4~6학년 24명이 재학중인 용유초등학교는 12명의 학생이 참가해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보라매 아동센터에서도 8명의 학생이 이번 행사에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늘초 5학년에 재학중인 한 학생은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는데, 올해는 넓은 광장에서 다른 학교 아이들과 어울려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포토존도 있고 여러 가지 체험 코너도 있어서 더욱 재미있었고 돗자리와 디지털 줄넘기 기념품도 갖고 싶었던 것이라 좋았다"고 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용유초 학생들을 인솔한 임동혁 교사는 "학생들이 평소 생각하는 교통안전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행사로 인천지역에서도 가장 권위있는 대회라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학교로 버스까지 운행하는 세심한 배려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운서초 4학년에 다닌다는 한 학부모는 "대회 참가신청서를 내고 1주일 동안 어떤 그림을 그릴지 가족들과 함께 얘기하면서 아빠의 운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며 "어릴때부터 교통안전을 생활화하는데 이번 대회가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참가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작품을 접수한 신공항하이웨이(주)에서는 인천광역시미술협회에 의뢰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10명에게는 인천시장상, 인천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인천시교육감상, 인천시경찰청장상, 인천중구청장상, 인천중구의회의장상 등을 수여하며, 선정된 수상 작품은 11월 28일부터 영종대교 휴게소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영종국제도시 참여 학교에는 학교 발전기금을 기부해 학교 교육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신공항하이웨이(주) 전영봉 대표이사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2022-10-19 16:18:59 김창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