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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폐암 신약 렉라자..1차 치료제 승인 '청신호'

유한양행이 개발한 폐암 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가 환자 사망 위험을 기존 약 대비 크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유한영향에 따르면 렉라자의 일차 평가변수인 무진행 생존기간에 대한 분석 결과, 게피티니브(이레사정)에 비해 질병 진행 혹은 사망의 위험을 55% 감소시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무진행 생존기간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나 일차 평가목적을 충족함을 확인했다. 무진행 생존기간은 항암제의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 평가 지표로 질병이 진행되지 않거나 사망에 이르지 않는 기간을 말한다. 임상3상 연구를 이끌고 있는 세브란스병원 조병철 교수는 "이번 다국가 임상 3상을 통해 레이저티닙이 1차 치료제로서 일차 평가목적을 달성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레이저티닙은 전세계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1차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상세한 임상시험 결과를 12월 내 전문 학회를 통해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임상3상 시험은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활성 EGFR 돌연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393명을 대상으로 게피티니브 투여 대비 레이저티닙 투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다국가 임상 3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9년 12월 11일자로 승인 받았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13개국의 119개 시험기관이 참여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임상3상의 톱라인 결과 분석을 통해 1차 치료제로서 레이저티닙의 유효성이 확인됐다"며 "내년 1분기내 국내 적응증 확대를 위한 허가 변경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렉라자는 2018년 11월에 얀센 바이오테크사와 기술수출 및 공동개발 계약이 체결되어 얀센의 EGFR-MET 타깃 이중 항체 치료제인 아미반타맙과의 병용요법으로 비소세포폐암의 1차 및 2차 요법 임상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폐암 신약 렉라자는 이전에 EGFR-TKI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EGFR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제다. 렉라자는 EGFR 돌연변이에 대한 선택성이 높고 강력한 항종양 활성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야생형 EGFR에 대한 활성이 낮아 야생형 EGFR을 표적하여 발생하는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이 낮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뇌혈관장벽(BBB)에 대한 투과도가 높아 뇌전이 환자에서도 높은 효과를 보인다. 2018년 유한양행은 얀센바이오텍과 렉라자 개발을 위한 라이선스 및 협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2-10-16 13:42: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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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디벗'으로 국제 교류 물꼬 트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일본 도쿄도교육청 부교육감, 개발도상국(15개국) 공무원 및 정책담당자 등과 서울교육의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국제 교육 교류 협력을 도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도쿄도교육청은 교육정보화 사례를 탐방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 '디벗' 및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에 활용하는 서울교육의 다양한 디지털 전환 정책을 파악하고, 양 기관의 교육 교류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서울등현초등학교의 공개 수업을 통해 교육정보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이 어떻게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 참관했다. 오는 18일에는 개발도상국 15개국 20명의 공공분야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이 교육 분야 디지털 전환의 우수사례로 서울시교육청의 '디벗' 정책에 관해 알아보고자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의 세계개발교육 네트워크사업(GDLN)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방문단은 개발도상국의 공무원과 정책담당자로서 정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더 나은 재건을 위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for Building Back Better)'을 주제로 서울시교육청의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 디벗 정책의 추진 현황과 교육의 디지털 전환 방향에 관해 깊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해외 공공기관의 교육 교류 및 논의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이후 원격수업으로 인해 촉발된 디지털 기술 및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과 질 높은 공교육의 제공을 위한 정책을 내실화하고,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 교육체제의 기반 마련과 방향 제시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6 13:39: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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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긴급복지 핫라인 가동…전화 한 통으로 상담부터 지원까지 한 번에

서울시는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가구가 전문적인 상담과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20다산콜센터와 연계한 '복지상담센터'를 25개 전 자치구에서 운영한다. 지난 9월 30일에 출범한 '복지상담센터'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직접 상담을 지원하며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상담 체계를 일원화해 지원속도를 높이고,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가 제공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복지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야간이나 공휴일의 경우 120다산콜센터(24시간 운영)를 통해 상담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다음날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경제적 긴급위기 가구가 빠르게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서울형 긴급복지(생계비) 先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서울시는 긴급한 위기가구에 대해 지원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최초 1회 생계비를 우선 지원하며 최초 상담후 4~5일내 지급예정할 예정이다. 복지상담센터는 전화 수신 후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서울형 긴급복지 생계비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지원 결정 후 2일내 동주민센터에 내방하여 추가 상담 후 1~2일내 지급하게 된다.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일회성 긴급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복지제도권 내 돌봄대상으로 관리해 지속적으로 복지·돌봄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도움이 절실한 분들이 좀 더 쉽게 신청하고 상담받을 수 있고, 우선 긴급한 위기 상황에 숨통을 틔어드릴 수 있도록 빠르게 지원하며, 발굴된 가구의 실질적인 위기 해소를 위해 지원 가능한 복지제도 연계 방안을 다각화해 나가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분들은 부담없이 언제든지 120다산콜센터를 통하거나 직접 해당 자치구 내 복지상담센터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6 13:34: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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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 2025년 열린다…17일 착공식 개최

서울시는 박물관·미술관 소장품의 통합 관리와 과학적 보존을 위한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를 강원도 횡성군에 건립한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조성되는 보존센터는 부지면적 4만4615㎡, 연면적 9155㎡, 지상 2층 규모다. 17일 오후 3시 건립부지(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두곡리 550)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 작업에 착수한다.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서울의 박물관·미술관 소장품의 수장 공간을 확보하고 서울시 문화유산을 보다 더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통합해 건립되는 전문 시설이다. 이번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설계됐다.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후 관련 전문가들로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설계안의 전문성 및 적합성에 대해 수 차례 회의를 거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왔다. 센터의 공간구성은 크게 ▲수장영역 ▲보존영역 ▲야외전시장으로 나뉜다. 이중에서도 통합 수장고의 핵심 역할을 하는 수장영역은 재질별 수장고(5실)와 개방형수장고(1실), 보존과학실(처리실 4실, 환경·분석실 1실)로 구성된다. 횡성군은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 일대에 각종 문화·교육시설을 유치해 문화복합단지로 조성하고, 횡성 KTX역사 연계 버스노선 신설 등 인프라를 확충해 서울시가 센터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는 서울시 박물관·미술관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문화 인프라로서 서울시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에 탁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보존센터를 횡성군에 건립하게 된 이번 사례는 프랑스 루브르 랑스(Louvre-Lens)의 사례처럼, 그간 대도시에만 편중됐던 문화 인프라를 지방으로 분산·확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작점으로 '문화 인프라의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6 13:27: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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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국제학술진흥학회 ISAA 공식 출범

삼육대학교는 개교 116주년을 맞아 전 세계 120여개 재림교회 대학 간 학문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제학술진흥학회(ISAA)를 공식 출범한다. 오는 20일 오전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ISAA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ISAA는 삼육대가 지난해 10월 개교 11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ICSU 2021'을 개최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학술대회는 전 세계 120여개 재림교회 대학의 참여를 기반으로, 5개 분과 12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54개국 1032명의 교수, 연구자, 학생이 등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삼육대는 이처럼 활성화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지속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국제학회 창립을 추진했다. 대학원 학술위원회를 중심으로 학회조직 및 정관을 마련하고,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여기에 미국, 호주,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자매대학이 지지와 참여 의사를 보내면서 학회 공식 창립에 이르렀다. 20일 열리는 창립총회에서는 ISAA 초대 회장과 감사를 선출한다. 아울러 한국연구재단에 국제학회로 공식 등록하고, 명실공히 국제학회로서 출범하게 된다 ISAA는 앞으로 ▲종교와 신학 ▲인문사회 ▲보건의료 ▲과학기술 ▲문화와 예술 ▲신앙과 학문 등 6개 부문의 학술 세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등 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과 경험을 확장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김일목 총장은 "ISAA는 언어와 인종의 장벽을 넘어, 우리에게 주어진 교육사명을 완수하는 일에 세계가 연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SAA는 이날 창립총회 후 창립 기념 ESG 특별 세미나를 갖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비즈니스스쿨 마리아 발라바트 교수, 재림교회 대총회 교육부장 리사 비어즐리 하디 박사가 발표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6 13:26: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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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제40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대회 성황리 개최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된 '제40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1983년 시작해 올해 40회를 맞이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 대회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 이후 3년만에 대면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 동아제약, 동아ST,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여성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와 문예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문학에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선정된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 등 한 부문을 선택해 글을 짓는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이날 선정된 글제는 '숨바꼭질', '액자', '통조림', '의심'으로 총 535명의 참가자들이 멋진 글솜씨를 뽐냈다. 원고 접수 마감 후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등 본상 30명과 특별상 2명을 포함해 32명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장원에는 허승화 씨(시), 조민아 씨(산문), 곽윤숙 씨(아동문학) 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도 "동아제약은 한국문학의 저변 확대와 여성 문학인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향후 50년, 100년을 맞는 백일장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16 13:07: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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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건수 22% 증가… 역대 최대 성과

지난해 대학과 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한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6일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2021년 기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태조사 결과 2021년 기술이전 건수는 1만5383건으로 직전년도 대비 22%(2791건) 증가했고, 기술이전율은 처음으로 40%를 돌파했다. 조사 대상은 국공립대학과 사립대학 등 143개 대학과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소,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 공공연구소 138개를 포함해 총 281개였다. 기술이전 건수는 종전 최대치인 2020년 1만2592건을 뛰어넘는 최대 실적이다. 기술이전 건수는 2018년 1만1002건, 2019년 1만1676건, 2020년 1만2592건으로 증가 추세로 지난해 증가폭이 컸다. 지난해 기술이전 건수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경희대 등 4개 기관의 기술이전 건수가 1680건 증가한 영향이다. ETRI와 연세대의 경우는 기업 수요에 맞게 연관기술을 묶어 기술의 가치를 높이는 패키징을 통해 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다수 성사시켰다. KAIST의 경우는 교원들이 개발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는 교원창업의 내부 승인 절차를 간소화한 결과, 창업에 활용되는 기술이전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이술이전 건수 증가에 따라 기술이전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 지표인 기술이전율은 2007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기술이전율은 조사대상 기간 동안 신규로 확보된 기술 대비 기술이전 건수의 비율로 산출되는데, 신규 확보 기술 건수 증가(2090건, 5.9%)에 비해 기술이전 건수(2791건, 22.2%)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다. 기술이전율은 수년간 30% 중반에서 정체됐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40%를 넘어섬에 따라 앞으로 기술이전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술이전의 대가로 공공연구기관이 받은 기술료 수입은 총 2566억원으로 직전년도(2350억원) 대비 9%(216억원)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8.9%로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건당 기술료 수입은 1660만원으로 전년도 1860만원에서 감소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연구기관이 기업에 개발기술을 현물 출자하거나 기술이전 대가로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매각한 수입까지 포함한 총 기술이전수입은 2643억원으로 전년 대비 718억원 줄었다. 이는 2020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콜마BNH의 보유지분을 매각해 발생한 수입(988억원)의 기저효과로 인한 것이다. 이전기술의 약 80%는 창업·중소기업으로 이전돼, 상대적으로 연구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에 공공기술이 기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술 분야별로는 이전된 기술 중 '정보·통신(4671건, 30.5%)', '바이오·의료(3913건, 25.6%)'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정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8차 기술이전·사업화 촉진계획(2023~2025)'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기술 이전 유인을 높이기 위한 기술료·기술이전 제도 개선, 공공기관의 자체 창업 활성화, 이전 기술의 신속한 사업화 지원 확대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노건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기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전된 기술이 빠르게 사업화되고, 경제적 임팩트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현장 수요에 맞는 정책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 상세 보고서는 국가기술은행 누리집(www.ntb.kr)을 통해 오는 12월 초 게재될 예정이다.

2022-10-16 12:37: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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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앞두고 김장채소류 잔류농약 검사… 부적합 판정시 유통 차단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한 배추 등 10여가지 김장용 채소류에 대한 강화된 잔류농약 검사가 이뤄진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0월17일~12월2일까지 7주간 시장 출하 전에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배추와 무 등 김장채소류를 재배하는 포장 등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허용기준치 초과 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대상 농약 분석성분은 전년도 320종에서 463종으로 대폭 늘렸다. 농관원은 지역별 김장채소류 재배상황을 고려해 무작위로 조사대상 농가를 선정, 사전 통보한 날짜에 시료를 채취해 잔류농약검사를 진행한다.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선 시장출하 방지를 위해 농약검출 상황 등을 고려해 출하연기나 폐기, 용도전환 등 조치를 한다. 해당 농업인에 대해선 농약사용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와 다음 연도 안전성 조사대상자에도 포함한다. 지난해 조사에선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 8건을 적발해 2건을 폐기하고 5건을 출하연기하는 등 조치했다. 안용덕 농관원 원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류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은 올바른 농약사용 등을 통해 안전한 김장채소류를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16 11:54: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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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라즈베리추출물' 국내 첫 혈압조절 기능성표시 허용

블랙라즈베리 추출물이 처음으로 협압조절 기능성 표시 식품 원료로 허용돼 관련 시장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협압조절 기능을 가진 '블랙라즈베리 추출물'을 일반식품에도 사용해 기능성 표시가 가능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최근 협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능성 표시제도는 기존에 건강기능식품에만 표시할 수 있었던 기능성을 일반식품에도 표시하는 제도로 일반식품에 기능성원료를 배합 시 표시·광고 자율심의를 통해 제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제도 시행 이후 기능성표시 식품은 현재까지 약 440여 제품이 등록됐다. 하지만 일반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원료는 현재 고시형 원료 29종 및 개별 인정형 원료 일부에 한정돼 기업들의 다양한 기능성표시식품 개발과 기능성 표시 식품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산업계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2월 블랙라즈베리 추출물을 개별 인정형 원료로 등록했고, 이어 기능성 표시 식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해 지난 11일 최종 사용 인정을 받았다. 특히, 고령화 영향으로 국내 고혈압환자가 1200만 명에 달하는 가운데, 식단관리를 위한 일반식품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음에도, 혈압조절 기능성 표시 식품 원료는 1건도 없었다. 이에 이번 블랙라즈베리 추출물의 인정은 기능성표시 식품 시장 확대에 새로운 추진동력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전북 고창을 주산지로 하는 블랙라즈베리의 활용영역이 건강기능식품에 이어 기능성표시 식품까지 확장돼 지역특화작물을 재배하는 지역 농가들의 소득증대도 기대된다. 농식품부와 식품진흥원은 국내 농가와 식품기업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표시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블랙라즈베리 추출물 이외에도 마늘(혈압조절), 복분자(항산화), 당조고추(혈당조절) 등의 국산 농식품 자원들이 순차적으로 기능성원료 및 기능성표시 식품 원료로 인정될 예정이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기능성표시 원료 인정사례와 같이 앞으로 보다 많은 국산 농식품자원을 고부가가치화해 지역 농가와 기업에 이익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16 11:00: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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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시내버스 노조 파업 예고 대비 비상 수송대책 마련

목포시는 이달 18일 새벽 첫차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한다는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해 마지막까지 파업철회를 위한 대화와 설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출퇴근길 등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안전도시건설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운송종합상황실(4개반, 1일 34명)을 설치해 세부 수송대책 수립 및 기관 협의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선제 대응한다. 시는 파업 시, 18일 새벽 7시부터 비상수송차량을 관내 주요 8개 노선에 투입하며, 무료로 운행된다. 운행노선은 1번, 1A번, 6번, 9번, 13번, 15번, 20번, 60번이다. 8개 노선을 보면 ▲터미널~목포역~남악 ▲목포역~근화희망타운 ▲용해지구~하당~남악 ▲터미널~문태고~북항 ▲터미널~하당~북항 ▲석현동~부주동~북항 ▲목포역~북항~터미널~남악 등이다. 또한 파업 기간 택시 1천500대의 부제 운행도 해제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차량의 노선 경로와 운행시간 등 세부사항이 담긴 안내문을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 이와 관련된 정보를 목포시교통정보센터, SNS, 시내버스 정류장, 버스정보안내기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 파업에 대비해 가급적 자가용 함께타기나 자전거, 택시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시는 마지막까지 파업 철회를 위한 대화와 설득을 이어가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하겠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10-16 10:53:26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