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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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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청렴한 가평특별군 실천의지 보여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12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청렴콘서트는 공직자가 청렴에 대해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 형식의 청렴교육 프로그램으로 군수를 포함한 9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는 청렴의 감성적 접근을 위한 '샌드아트 공연', 청렴과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온라인 퀴즈로 재미있게 설명한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강연' 그리고 청렴과 문화공연을 접목한 '아카펠라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설관리공단, 복지재단 등 공직유관단체의 임·직원도 청렴콘서트에 함께 참석했으며, 5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신규·승진 공직자를 필수로 참석해 공직자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로,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 생각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군민들에게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청탁금지법 모의훈련, 갑질신고센터 운영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2-10-13 15:48:53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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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 박규희-박종성 콘서트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는 오는 26일 저녁 가을 끝자락을 포근히 감싸줄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제 무대에서 오래전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월드클래스 기타리스트 박규희와 국내 최초 하모니카 전공자이자 와타니 야스오가 극찬한 세계적 크로매틱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의 무대로 채워진다. 데뷔 이후 음악적 동료로서 오랜 기간 우정을 쌓아온 두 연주자는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쌓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부터 개최된 듀오 콘서트는 4회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클래식계 두 아티스트의 위상을 증명했으며, 이어지는 관객들의 러브콜에 화답하고자 2022년 10월 새로운 모습으로 창원에 방문하게 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국제 무대에서 오래전부터 두각을 나타내어 알람브라 콩쿨 포함해 9번의 국제 콩쿨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권위 있는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는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최초의 아시아인 우승자로서 이름을 올렸으며, 2012년 스페인 알람브라 국제기타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 수상 등을 석권하며 부상으로 세계적인 레이블 낙소스(Naxos)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스페인 전역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박규희는 도쿄 메트로폴리탄 교향악단 협연(산토리홀), NHK교향악단 협연(분카무라홀) 등 일본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20여 차례 협연 무대를 진행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유리 바쉬멧이 지휘하는 모스크바 앙상블과 협연 무대를 가지고,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홀에서 연주하는 등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종성은 세계적인 크로매틱 하모니카 연주자, 와타니 야스오가 극찬한 한국의 하모니카 연주자다. 2002년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대회에서 청소년 트레몰로 솔로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 하모니카 솔리스트로서는 최초의 국제대회 수상자가 됐다. 2008년 중국에서 열린 같은 대회에서는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성인독주부문, 2중주, 앙상블)의 영예를 안았다. 박종성은 하모니카의 올림픽이라 불리며 4년마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하모니카대회에서 자작곡으로 한국인 최초 트레몰로 솔로 부문 1위, 재즈 크로매틱 솔로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쿄 메트로폴리탄 교향악단 협연(산토리홀), NHK교향악단 협연(분카무라홀) 등 일본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20여 차례 협연 무대를 진행했다. 2018년부터는 유리 바쉬멧이 지휘하는 모스크바 앙상블과 협연 무대를 가지고,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홀에서 연주하는 등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2021년 국내 최초로 작곡된 김형준 작곡가의 하모니카 콘체르토 '하모니카 메모리얼'을 헌정받아 초연하며 하모니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김광진의 '편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Oblivion', 요시마츠 타카시의 'Velvet waltz' 등을 연주할 예정이며, 스트링 콰르텟 연주가 더해져 더 폭 넓은 음색을 들려줄 것이다. 10여년간 이어져 온 두 연주자의 우정과 음악적 공감 속에서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보통 클래식 기타와 하모니카는 작은 음량 때문에 대형 공연장에서는 흔히 보지 못했던 공연 소재다. 그러나 이번 무대에서는 두 아티스트를 통해 이 작은 악기들에서 뿜어져 나오는 응축된 음악적 에너지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창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수요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3·15아트센터의 정기기획 브랜드 공연으로 격월로 개최된다. 올해 마지막 수요콘서트는 12월 21일 싱어게인2 TOP10 아티스트 '나겸'의 성탄특집 재즈 무대로 2022년 한 해를 포근히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2022-10-13 15:48: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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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국화향연 개최로 ‘군민회관 주차장 통제’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2022 화순 국화향연 축제장 운영을 위해 10월 17일부터 화순읍 남산공원 군민회관 주차장을 통제한다. 군은 2022 화순 국화향연 축제장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화동산 운영 기간에 군민회관 주차장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 기간은 국화 조형물 배치를 시작하는 10월 17일부터 국화향연 종료 후 2주간 연장되는 국화동산 관람이 종료되는 11월 28일까지 43일간이다. 또한, 축제 기간 주차난과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 중 금, 토, 일요일에는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남산공원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과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주차장 이용을 통제하게 되었다"며 "남산공원 주차장이 통제되는 기간에는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과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 화순 국화향연은 10월 28일부터 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국화동산 조성 ▲다채로운 국화 조형물 ▲국화 분재 전시 ▲감성 포토존 ▲아름다운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11월 28일까지 2주간 관람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2022-10-13 15:48:0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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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이 직접 만드는 '주민참여예산 시민총회' 개최

포항시는 10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시민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3월 제1차 정기회의 및 위촉식을 시작으로 포항시 홈페이지와 읍면동을 통해 약 90일간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216건에 대해 사업부서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사업을 제안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24건의 현장실사와 44건에 대한 사업별 분과위원회 회의 개최 후 최종 49건, 26억4200만 원을 이번 시민총회에 상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뿐만 아니라, 참관 및 심의·토론을 희망하는 지역회의 대표위원 1명도 참여해 필요성·시급성·공공성 등을 놓고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참여예산 과정에서 시민과 함께 예산을 들여다보고, 토론 후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시는 우선순위가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시의회 2023년 예산(안)과 함께 심의의결을 거친 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은 시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함께할 때 비로소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주민참여예산을 홍보하는 데 힘쓰고, 시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시된 제안사업을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시 재정여건을 고려해 최대한 편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0-13 15:47:5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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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바이오디젤 도입 … 의무혼합비율 2030년까지 8%까지 상향

정부가 친환경 바이오연료 사용 확대를 위해 차세대 바이오디젤을 신규로 도입하고, 경유에 섞는 의무혼합비율을 2030년까지 8%까지 상향키로 했다. 바이오선박유와 바이오항공유 상용화도 속도를 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한국조선해양 안광헌 사장, 임대재 이맥솔루션 대표 등 정유·바이오에너지·자동차·항공·조선·해운업계가 대거 참석했다. 친환경 바이오연료는 화석연료로 만들지 않고, 석유제품과 화학적으로 유사하며, 기존 내연기관·인프라의 구조변경 없이 사용가능한 친환경 연료를 말한다. 바이오디젤, 바이오중유, 바이오가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선박유 등이 있다.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효과적인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세계적으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친환경 바이오연료를 미래 유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 업계와 소통을 통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우선 친환경 바이오연료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현재 '신재생에너지연료 혼합비율(RFS, Renewable Fuel Standard)'의 대상으로 일반 경유와 혼합해 사용하는 바이오디젤의 경우, 동·식물성 유지에 수소를 첨가해 생산하는 '차세대 바이오디젤'을 도입해 석유정제사업자의 의무혼합비율을 2030년까지 당초 목표 5.0%에서 8.0%까지 상향키로 했다. 정부는 앞서 2006년 화석연료 대체수단으로 바이오디젤을 도입했으며 2011년 혼합 비율 2.0%를 의무화한 이후 현재는 3.5%로 높인 상태다. 국내에 상용화되지 않은 바이오항공유와 바이오선박유는 실증을 거쳐 빠른 시일 내 국내 도입을 추진한다. 바이오항공유는 2026년, 바이오선박유는 2025년 도입을 목표로 정했다. 정부는 이들 신규 바이오연료들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올해 내 연구용역을 거쳐 내년부터 관련 법령 개정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바이오연료 생산에 필요한 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업계 애로해소 지원에 나서고, 국내 확보가 어려운 원료의 경우 해외 진출 지원도 추진한다.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친환경 바이오연료 통합형 기술개발을 추진, 올해부터 필수 기술과제 선정 기획을 거쳐 2024년부터 예타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친환경 바이오연료 도입 초기 단계부터 생산-소비업계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을 위해 '민-관 합동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 추진 협의회'를 구성, 이번 정책의 후속조치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핵심 원자재와 공급망 확보를 위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적기에 구축하고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13 15:38: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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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2023 THE 세계대학평가 순위 4단계 상승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세계 순위가 4계단 상승했다. 앞서 소규모대학 순위에서는 '세계 3위'를 기록한 UNIST는 이제 '젊고 강한 대학'으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UNIST는 영국 대학평가기관 THE (Times Higher Education)가 12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3 세계대학평가(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세계 174위에 올랐다. 지난해보다 4계단 높아진 순위다. 국내 순위는 6위를 차지했다. UNIST는 '2018 세계대학순위'에 진입해 201~250위를 유지하다가, 2021년부터 200위권 이내로 진입했다. 최근 3년간 170위권에 머물며 꾸준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약 1800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UNIST는 세계 상위 10% 대학으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국내 순위(세계)는 서울대(56위), 연세대(78위), KAIST(91위), POSTECH(163위), 성균관대(170위), UNIST(174위)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학 중 200위권 이내에 든 대학은 6개뿐이다. 올해 UNIST의 총점은 교육, 연구, 피인용 분야 점수 상승을 기반으로 0.9점 상승했다. 피인용수 부문은 85.9점을 기록하며, 60점대를 기록한 국내 주요 대학들과 큰 차이를 보였다. 논문의 피인용 점수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연구 잘하는 대학'으로서 면모를 다시 증명했다. 이밖에 산업체 수입(Industry Income) 점수도 89.9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교육 부분은 작년 대비 3.6점 상승해 41.3점을 기록했다. UNIST는 지난 8월 초 발표된 '2022 소규모 세계대학평가(World's Best Small Universities)'에서 세계 3위에 올랐다. 이 순위는 THE가 매년 학생 수 5000명 미만의 대학을 대상으로 발표하며, 맞춤형 교육을 지향하는 소규모대학의 특성을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1위는 미국 칼텍(Caltech), 2위는 중국 남방과기대(SUSTech)가 올랐다. 3위와 4위는 UNIST와 POSTECH이 차지하며 소규모지만 경쟁력이 뛰어난 우리나라 연구중심대학의 저력을 보였다. THE는 "2009년에 개교한 UNIST는 소규모대학 순위에 오른 대학 가운데 가장 젊고, 2030년까지 세계 10위권 연구중심대학에 오르겠다는 대담한 포부를 가지고 있다"며 "모든 강의를 영어로 진행하며 국제화 부분에서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대학"이라고 평가했다. 이용훈 총장은 "올해 개교 13주년을 맞는 UNIST는 꾸준히 성장해 소규모대학 중에서는 세계 3위에 오를 정도가 됐다"며 "앞으로도 연구와, 교육, 국제화에 노력을 기울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는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3 THE 세계대학평가는 104개국에서 1799개 대학이 참여했다. 평가는 ▲교육 여건(30%) ▲연구 실적(30%) ▲논문 피인용도(30%) ▲국제화(7.5%) ▲산학협력 수익(2.5%) 등 5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돼 총점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옥스퍼드대가 전체 1위에 올랐고, 다음으로 하버드대와 케임브리지대, 스탠퍼드대, MIT가 뒤를 이었다. 칼텍, 프린스턴대, UC버클리, 예일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등이 전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2022-10-13 15:37: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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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해외지역연구센터, 전경수 서울대 교수 특강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해외지역연구센터는 지난 12일 오전 인문대학 세미나실에서 전경수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베트남에 꽂힌 인류학자'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경수 명예교수는 1949년 서울 태생으로 서울대 학사, 석사와 미국 미네소타대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대 인류학과 교수(1982~2014)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문화인류학회장, 제주학회장, 근대서지학회장을 역임하고 중국귀주대학 특빙교수(2014~2017), 일본 가나가와대학 객원연구원(2018~2021), 베트남 유이딴대학 교수(2021~)에 재임 중이다. 특강에서 전 명예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자신이 가장 먼저 '다문화'라는 용어를 만들어 사용했다고 밝히면서, 이 용어는 우리 사회에서 더는 쓰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자아와 타자의 구분이 곧 차별의 시작이기 때문이기에 더이상 구분하지 말자고 신중하면서도 단호하게 조언한 것이다. 전 명예교수는 여러 나라에서 여러 민족의 인류학 필드 러서치를 수행하며 겪었던 일을 소개하면서 자신이 베트남에서의 활동과 경험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그는 "베트남은 우리나라, 류쿠와 함께 신 유교권으로서 유교문화 정체성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특히 베트남 민족의 인류학적·민족적 특질을 소개하면서 통일을 이룬 과정과 도이머이(개방)에서 드러나는 베트남인들의 민족정체성 중 인내심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해 중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한편 경상국립대 국제지역연구원 해외지역연구센터는 국내외 해외지역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학술발표회와 세미나를 개최하며, 총서를 발간하고 있다. 현재 학술연구교수를 중심으로 한 학문성과가 높은 주제로 학술대회를 11월 중 예정하고 있으며, 총서발간을 위한 원고를 모집하고 있다.

2022-10-13 15:36:1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