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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량대첩축제 '2022 울돌목 페스타' 성료

해남군과 진도군,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 명량대첩축제'2022 울돌목 페스타'가 사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가을축제의 재개를 알렸다. 특히 올해 축제는 코로나19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지면서 관광객들의 높은 기대감속에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려 가을 축제의 진수를 만끽했다. 전라남도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명량대첩축제에는 15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간 개막식을 비롯해 드론쇼, 트롯쇼 등 볼거리와 함께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 야간 연장운행을 하고, 미디어아트와 조명을 이용한 설치작품 등이 조성되면서 늦은 밤시간까지 축제장을 찾는 행렬이 이어졌다. 첫째날인 9월 30일에는 개막행사로 해남 우수영 관광지에서 진도대교를 통과해 진도 녹진광장까지 이어지는 해남군·진도군의 읍면민 출정 퍼레이드와 출정식, 미디어 해전과 드론쇼, 불꽃쇼가 울돌목 해상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둘째날에서는 해남우수영관광지에서는 전국 청소년 가요제, K댄스 대회, 명량트롯 축하쇼 등이 펼쳐졌으며, 진도 녹진 광장에서는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경연대회와 진도 씻김굿, 남도 들노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축제는 일요일인 2일에도 계속돼 해상군악대 가을음악회를 비롯해 평화의 만가행진, 진도 북놀이 등 전통공연이 해남 우수영과 진도대교, 진도 녹진 관광지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이와함께 명량 어린이 놀이터, 수군놀이 체험, 조선저잣거리 체험, 수군재건 스템프랠리, 어린이 마술공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정유재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과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해남미남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명량대첩축제가 성공적으로 가을축제의 개막을 알린 만큼 해남의 먹거리 축제인 해남미남축제를 통해 가을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3년 만에 개최되는 명량대첩축제를 통해 코로나를 극복하고, 축제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끼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정점에 이르는 시기인 다음달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해남의 맛과 멋을 만끽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2-10-03 10:28:1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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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치매 선도대학으로 지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9일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학점이 인정되는 교과 과정으로 치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대학이다. 이는 치매 관련 정보 및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 개선과 함께 지역 내 치매 극복 활동으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경기과학기술대학은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치매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학, 건축인테리어학과 학생 80명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선 경기과학기술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관련 봉사와 예방사업 활동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지역 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교육 활동 지원과 자원봉사 연계 사업 등 지역자원 네트워크 구축과 인적 자원 교류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매가 있어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임병택 시흥시장은 "치매극복 선도대학 지정을 통해 젊은 세대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환자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청렴한 시흥시를 위해 많은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10-03 10:27:21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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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반지하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LH지하층주택 매입 사업설명회’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반지하 주택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하는 '신규 사업설명회'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현수)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LH 매입전세임대사업처에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시흥시 주택과 관계자, 대야·신천권 지역주민과 공인중개사, 민간 건설사 및 시흥지역건축사회 등 일반인 80여 명도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LH는 "사업의 목적은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는 등 재해에 취약한 지하층 주택의 점진적 소멸"이라며, "지하층 주택 매입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주택을 매입하거나 철거 후 신축하는 등의 방식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축 시 용적률 추가 ▲주차 대수 감소의 인센티브 제공 ▲지하층 임차인에 대한 이주 대책 등의 별도로 마련됐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사업설명회를 시흥시를 시작으로 10월 중 경기도 내 지자체 및 인천 지역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구체적인 세부 추진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반지하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으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며, 주거 복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지하층 거주 세대의 공공임대주택 이주지원사업(주거사다리)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하층 주택 소유자를 위한 제도 개선과 의견 개진 등 맞춤형 주거복지를 위한 적극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2-10-03 10:26:31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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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뮤직플레이, 감동적인 개막으로 3일 간의 음악축제 막올려

'K-MUSIS의 산실, 목포뮤직플레이'가 감동적인 개막으로 음악축제의 막을 올렸다. 목포뮤직플레이는 지난 9월 30일 갓바위문화타운에서 개막행사를 갖고 오는 10월 2일까지 진행될 행사의 문을 열었다. 개막식은 박홍률 목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퍼포먼스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플래시몹, 목포시립교향악단 공연으로 개막을 알렸다. 이어 이난영 여사의 딸이자 우리나라 최초 걸그룹인 '김시스터즈'의 리더 김숙자씨의 공연으로 본격적인 시작됐다. 현재 미국에서 거주하는 김숙자씨는 목포뮤직플레이를 위해 목포를 찾아 어머니의 대표곡인 '목포의 눈물'과 '다방의 푸른꿈'을 열창했다. 김숙자씨는 "이번 공연이 마지막 공연이 될 것이다. 나의 음악세계가 고향에서 시작돼 고향에서 끝맺게 돼 더욱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남진, 김경호 등 목포 출신 가수들의 공연도 펼쳐진 가운데 유명가수들과 그들의 목포 스승(박방금 명창, 안애란 명창, 김순자 명창)의 합동 공연도 개막식의 감동을 더했다. 박방금 명창과 김준수(풍류대장 2위)는 수궁가 중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과 '남도민요 육자배기'를, 안애란 명창과 서진실(억스)은 '진도아리랑'을, 김순자 명창과 양지은(미스트롯 1위)은 '금강산 타령'을 각각 함께 부르며 사제간의 진한 정을 선보였다. 공연 뿐만 아니라 '난영재즈극장', '목포음악사 콘텐츠 전시관' 등도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난영재즈극장은 목포만의 근대문화를 선보이고, 근대재즈를 감상하는 공간인데 1930년대 목포에서 재즈풍의 노래가 유행한 점에 착안해 마련했다. 목포음악사 콘텐츠 전시관은 이난영, 김시스터즈, 남진, 조미미 등 과거와 현재의 목포 출신 가수들의 자료를 선보인다. 목포와 인연이 깊은 가수의 공연을 중심으로 첫 날 일정을 마친 목포뮤직플레이는 둘째날인 10월 1일 전국전국오디션 경연대회 TOP5 선정, 전국댄스배틀대회 등을 진행하는 한편 로꼬, 너드커넥션, 해경관현악단(비와이), 옥상달빛, 이승윤 등 인기뮤지션의 공연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마지막날인 10월 2일에는 거미, 나비, 경서 등의 공연과 함께 카이,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아스트로(문빈&산하), 골든차일드, 비비지 등이 출연하는 K-POP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행사장 방문을 당부했다. 시는 1일과 2일 오후 12시~밤 11시까지 안전 사고 예방과 차질없는 행사 진행을 위해 갓바위터널~예술웨딩컨벤션 양 구간의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 시는 관람객 불편 해소를 위해 남항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는 한편 남항과 하당 평화광장(폰타나비치호텔 맞은편)에서 각각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행사장 내에서의 이동 편의를 위해서도 셔틀버스를 배치해 20분 간격으로 예술웨딩홀⇔국립해양문화재 연구소 앞을 운행한다.

2022-10-03 10:24:1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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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제16회 남양주시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회식 참석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6회 남양주시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태 남양주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는 6명씩 15개 팀으로 구성된 남양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 소속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의를 다졌다. 개회식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그라운드골프의 발전과 여기 모인 선수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는 남양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 윤해원 회장님과 운영진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각 읍·면·동 대표로서 이 가을을 마음껏 즐기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선수들 간 우정을 쌓으며 주민의 행복을 이룰 수 있는 아름다운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2,500명의 공직자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체계를 마련하며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주 시장은 시타와 함께 개회식이 끝난 이후 남양주시 16개 읍·면·동 선수단을 일일이 격려하며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16회 남양주시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우승은 조안면클럽이 차지했으며, 진건읍클럽이 준우승, 별내면클럽과 수동면클럽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022-10-03 10:23:34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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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제288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9월 13일부터 18일간 진행된 제288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14일 개최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송진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용 조문 정비 등을 위한 양평군의정동우회 설치 및 육성 조례 등 정비에 관한 일괄개정 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양평군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5건의 군수 제출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어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제4차 수시 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2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 동의안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사했다. 또한 19일 개최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예산안 등 총 12건의 안건 중 11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집행부의 세출예산 요구액보다 2억 2백만 원 삭감해 수정 의결했다.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보다 1천1억 4천9백만 원이 증액된 1조 4백7억 9천9백만 원으로 10.65% 증액 편성됐다. 회기운영 마지막 날인 30일 개최된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의 건을 처리했다. 20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진행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140건에 대해 부서별로 감사를 실시했으며, 감사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 및 조치의견을 집행부에 이송할 계획이다. 윤순옥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연일 계속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임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각종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서 면밀하고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03 10:23:23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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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IC 신규 진입로 개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10월 1일 00시 화도IC 신규 진입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 사업'은 서울~춘천고속도로 진입로 1차로를 비롯해 하이패스 등 영업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화도읍 창현리 322-3 일원 창현교차로의 극심한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12월 창현교차로 교통 정체 개선 방안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지난해 10월 고속도로 관리 주체인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공사 추진, 유지 관리 및 사업비 부담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위·수탁 협약에 따라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를 위해 서울춘천고속도로㈜에서는 공사 시행 및 유지 관리를 담당하고 남양주시에서는 인허가 및 사업비를 부담(38.5억)하기로 했으며, 설치 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돼 약 9개월 만에 준공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를 통해 화도읍 창현리, 차산리 지역 주민들의 서울~춘천고속도로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사통팔달 교통 허브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를 통해 창현교에서 서울~춘천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창현교차로의 좌회전 통행 시간이 차량 1대당 기존 97.7초에서 71.9초로 약 25초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10-03 10:23:00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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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울돌목 페스타 ’개막

13vs133 명량대첩의 신화, 명량대첩축제'2022 울돌목 페스타'가 30일 개막, 주말 연휴 사흘동안 울돌목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지는 가운데 완연한 가을날씨 아래 첫날부터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야간 개막식 등 밤 시간대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체류형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개막행사는 30일 오후 4시부터 해남 우수영 관광지에서 진도대교를 통과해 진도 녹진 광장까지 이어지는 출정식 퍼레이드로 문을 연다. 출정식 퍼레이드는 해남군 14개 읍면과 진도군 7개 읍면에서 참여하는 행렬이다. 올해 축제의 주무대인 진도 승전무대에서 출정식과 축하공연, 드론·불꽃쇼가 펼쳐지며, 해남군 우수영 무대에서도 이원생중계가 진행된다. 특히 출정식에서는 매년 울돌목 해상에서 실시됐던 해전재현 행사가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해전으로 재현된다. 300여대의 드론으로 펼치는 드론 일자진과 울돌목 현장을 담은 스크린 영상이 어우러져 명량대첩의 승리를 화려하게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정식 후에는 세계적 케이팝 밴드인 이날치 밴드의 축하공연과 스토리가 담긴 폭죽쇼도 이어진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정유재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과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다음달 2일까지 축제 기간동안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군 녹진 관광지에서는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경연대회, 전국 청소년 가요제, 명량 트롯 축하쇼, 해군 군악대 가을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와함께 명량 어린이 놀이터, 수군놀이 체험, 조선저잣거리 체험, 수군재건 스템프랠리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다음달 열리는 해남미남축제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돼 관람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해남과 진도간에는 셔틀버스(충남상회 앞~녹진파출소)가 운행돼 진도대교를 건너는 관광객들의 교통을 도울 예정이다. 해남우수영과 진도 녹진을 하늘로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도 축제기간 동안 관람료 3,000원 할인과 함께 밤 9시까지 연장운행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명량대첩축제는 축제의 즐거움은 물론 역사문화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로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며"3년 만에 개최되는 해남 우수영에서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마음껏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10-03 10:22:3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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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자력발전 조세 도입의 사회 수용성 연구 보고서 발표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탄소중립연구본부는 전력정책연구팀이 원전 과세 방식 관련 정책 현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국민 수용성 측면에서의 효과적인 과세 방식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취지에서 '원자력발전 신규 조세 도입의 사회적 수용성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원전 과세 방식에 대한 다양한 논쟁 사항 정리 ▲이를 반영한 설문조사 설계 및 정량분석 ▲분석결과와 정책 시사점으로 구성돼 정책입안자가 아닌 정책수용가가 선호하는 과세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국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원전 과세 법률(안)이 발의되고 있는데, 법률(안) 마다 과세 방식에 대한 상당한 이견이 존재하고, 입법 과정에서 납세자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앞으로 조세저항 등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국민 수용성에 대한 실증분석은 입법과정에서 이런 문제점을 사전 반영하는 데 필요한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원전 과세대상에 대한 지불의사액(WTP) 추정 결과에 따르면 '원자력 연료'나 '방사성폐기물'에 대해 추가적인 세금 지불의사가 있는 반면, '원전시설규모'에는 지불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원전에 대한 과세의 근거가 연료원간 형평성과 환경개선의 명목으로 부과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재원 활용방식에 대한 지불의사액(WTP)은 국가경제 활성화 재원, 기후위기대응 재원, 원전산업 및 안전 재원, 원전 주변지역 지원 재원의 순으로 선호도를 추정할 수 있었다. 이 결과는 원전 과세 목적이 단순히 원전정책에 따라 감소하는 재원을 확충하는 것이 아닌,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거나 소비활성화, 사회간접 자본시설 확충 등 국가 전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수용성에서는 더 유리하다는 것을 뜻한다. 연구팀은 분석 결과, 과세대상보다는 재원 활용방식에 대한 평균 지불의사액(WTP)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재원 활용방식 속성이 과세대상 속성보다는 응답자의 선호를 더 이끌어낼 수 있는 요인으로, 국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원전 과세 방식은 과세대상보다 재원 활용방식에 더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연료원 간 형평성, 국가경제 활성화 및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원전 과세 방식이 다른 대안보다 상대적으로 더 선호되고 있다는 점에서 원전 과세는 부담금(혹은 기금)보다는 조세 형태가 더 적절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선호되는 과세 방식을 고려할 때, 중앙정부가 부과하는 국세가 지방세보다 더 부합하는 과세 형태라고 생각된다고도 덧붙였다. 다만 정책공급자와 정책수용가가 선호하는 원전 과세 방식에는 일부 간극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과세 방식의 설계는 정책의 효율성뿐 아니라 국민 수용성도 함께 고려한 차선책(second-best)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세제 정책의 개편 및 설계는 가급적 해당 이슈에 대한 국민 수용성을 사전에 면밀히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 설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명시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연구는 원전 과세 도입 타당성이 아닌 과세 부과 방식에 대한 국민 수용성을 평가한 것으로, 분석결과가 원전 신규 과세 도입의 근거 자료로 활용되는 것은 다소 부적절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과세 도입 자체의 타당성 여부는 국민 수용성뿐 아니라 조세의 원칙, 특히 납세자의 담세능력을 고려하고 있는 조세평등주의(조세공평주의) 부합 여부 등의 사안도 함께 검토돼 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10-03 10:19:2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