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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페스티벌다다 : 양강섬예술축제’공연과 다양한 행사 열려

양평군(군수 전진선)의 대표적 예술축제인 '페스티벌 다다:양강섬 예술축제'가 지난 1일 양강섬 및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양평문화재단에서 주관해 풍물단체 강상두레패, 소리랑, 연지곤지, 고색창연과 강상초등학교 및 양평중학교 풍물동아리팀이 참여하는 길놀이 등으로 쾌유와 희망의 소리를 전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청배연희단, 안은미 컴퍼니, 서도밴드 등 전문예술단체가 양평의 역사적 지평을 재구성해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펼쳤으며 ▲옥천초등학교, 양평 청소년 퓨전오케스트라 합동공연 ▲그림책, 음악놀이터 ▲극단 낮은산의 배리어프리 테이블 인형극 ▲양평 색스폰 앙상블 예술로 물들이다 등 다채로운 예술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기후 위기를 주제로 ▲자연설치미술작가 16명의 작품전시 '바깥미술 남한강전-고요한 강' ▲42개팀 셀러와 예술작가가 참여하는 다다아트마켓 ▲1도씨 클럽(업사이클링 체험) ▲솟대·인두화 체험 ▲두물 뭍(농부들의 장터) ▲오감으로 느끼는 어린이 미각교실 ▲ 친환경 재료로 만든 제로웨이스트 상품 판매 ▲해설사와 걷는 양강섬 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과 부스가 운영됐으며, 트래쉬버스터즈와 함께 일회용품 없는 자연친화적인 축제가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축제는 시민사회와 지역의 문화공동체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네트워크형 축제로 기획됐다"라며, "공연 및 시각예술뿐만 아니라 예술마켓, 예술체험, 예술피크닉, 예술산책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양강섬이 예술섬으로 자리잡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2-10-03 13:58:18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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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노사민정 한마음 대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노사민정 간 화합을 다지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사민정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노사민정 한마음 대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동북부지역지부(의장 함흥영) 주관, 남양주시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구리시, 양평군, 가평군 지역의 노동조합원 및 가족, 사용자 등 800여 명을 비롯해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구리시 경제재정국장,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 조응천 국회의원, 김한정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모범 근로자 표창장 수여와 함께 대회사, 축사, 격려사 등 기념식으로 2부에서는 족구, 승부차기, 줄다리기 등의 체육 대회와 시상식,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사민정이 협력과 상생의 관계를 구축하고, 양보하며 타협하는 동반자의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가 노사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노사 관계 선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를 주관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동북부지역지부 함흥영 의장은 "이번 행사가 일상에서 벗어나 화합의 힘으로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 모두가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2022-10-03 13:57:44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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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인생설계학교' 참여자 400명 모집

서울시는 '청년인생설계학교'의 3차 참여자 40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인생전환기에 놓인 2030세대들이 자신만의 흥미와 강점, 행동유형을 확인한 후 자기이해도와 진로설계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서울에서 생활하는 만 19~39세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자는 본인의 진로 고민에 따라 ▲나의 강점을 찾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라이프 코스' ▲사회초년생 특화 과정 '커리어 코스' ▲중간 관리자 대상 '리더십 코스' 총 3가지 과정 중 한 가지를 택해 신청할 수 있다. '라이프 코스'는 미국 갤럽사의 강점 진단 검사를 활용해 전문 코치진이 청년들에게 첫 인생 설계 기회를 제공한다. '커리어 코스'는 버크만 코리아의 전문 진단 도구와 강사진을 통해 참가자 개인의 욕구와 성향을 알아보고 조직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알려준다. '리더십 코스'는 중간 관리자급 청년들이 모여 '데일 카네기 코리아'에서 운영해왔던 검증된 전문 프로그램 '데일 카네기 코스'를 이용해 직장 내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서울청년센터 오랑, 무중력지대 등 서울시 청년공간에서 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희망자는 이달 4일 오전 9시부터 10월17일 오후 6시까지 청년인생설계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2022-10-03 13:56: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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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수원시·화성시, 8~9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 개최

서울시는 수원시, 화성시와 이달 8~9일 창덕궁부터 수원화성을 거쳐 융릉까지 정조대왕의 1795년 을묘년 원행(園幸)을 재현하는 국내 최대 역사문화축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원행은 조선시대 왕이 부모님의 산소에 행차하는 것을 말한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1996년 수원시가 능행차의 일부 구간(8㎞)을 재현하면서 시작됐다. 2016년에는 서울시가 참여해 창덕궁~수원화성까지의 행렬을, 2017년부터는 화성시도 함께해 창덕궁에서 융릉까지 전 구간을 재현했다. 2018년부터는 경기도도 참여하면서 지방자치단체 연합축제로서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졌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되는 올해 행사는 창덕궁에서 융릉까지 총 59.2㎞ 중 43.5㎞를 재현한다. 서울은 창덕궁에서 시흥5동 주민센터까지 일부 구간, 수원·화성은 안양에서 화성(융릉)까지 전구간이다. 서울에서는 총 200명이 말 20필을 이끌고 일부 구간씩 나눠 행렬을 선보인다. 강북구간은 창덕궁부터 종로3가를 지나 세종대로 사거리까지이며, 이후 노들섬에서 미디어 배다리로 한강을 건너는 장면이 묘사된다. 그다음 금천구청부터 시흥5동 주민센터까지인 강남구간의 행렬이 이어진다. 수원·화성에서는 총 2500명이 말 325필을 이끌고 안양~군포~의왕~수원~화성까지 전 구간을 재현한다. 올해 행사에서 가장 눈여겨볼 점은 디지털로 되살아난 '미디어 배다리'다. 정조대왕 행렬이 한강을 건널 때 사용한 배다리(배를 연결하여 만든 다리)를 엘이디(LED) 기술을 활용해 미디어로 구현했다고 시는 전했다. 행사 당일 서울, 수원, 화성 시내 일부 구간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시는 능행차 행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2-10-03 13:44: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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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고, 서울 2번째 공영형 사립학교로 선정...4년간 12억 지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공영형 사립학교'를 운영할 두 번째 학교로 서울외국어고등학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서울 최초의 공영형 사립학교로 충암고등학교를 지정한 바 있다. 올해도 공모를 통해 서울외고를 선정하고 1일부터 공영형 사립학교로 운영하게 됐다. 공영형 사립학교는 학교법인 임원 정수의 일부를 교육청 추천 임원으로 선임해 의사결정 체제의 공공성을 높이고, 안정적 행·재정 지원과 투명하고 민주적인 학교운영을 통해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립학교 혁신 모델이다. 서울외고는 앞으로 4년간 공영형 사립학교 추진 과제인 ▲공영형 이사회 구성·운영 ▲인사관리 공공성 확대 ▲법인 및 학교 재정 투명성 및 책무성 강화 ▲민주적 학교문화 ▲교직원 전문성 향상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 교육청에서는 연간 3억원(환경개선비 2억5천만원, 특색사업비 5천만원), 4년간 총 1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법인 청숙학원은 임원 간 분쟁으로 소속 학교인 서울외고의 학교장을 장기간 선임하지 못하는 등 진통을 겪은 바 있으나, 금번 공영형 사립학교 지정을 계기로 학교법인의 의사결정 구조를 개편하고 사학기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공영형 사립학교 공모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따라 서울외국어고등학교가 학교법인의 체제 개편 및 학교의 공적 역할 확대를 원활하게 추진해 수업료 자율학교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공영형 사립학교 지정 후 2년 차에 실시하는 중간평가 시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의 교육정책 준수 여부에 대한 엄격한 점검을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3 13:36: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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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어린이집 498곳에 968억 투입해 에너지 성능 개선

서울시는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어린이집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968억원을 투입해 공공어린이집 498개소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에너지 효율개선사업(그린리모델링)은 고성능 단열·창호로 보강하고, 고효율 냉난방시설과 친환경 환기시스템 등을 설치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프로젝트다. 시 관계자는 "공공어린이집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며 "서울 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69%를 차지하는 건물 부문의 감축 효과를 극대화하고 어린이집의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바꿀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공공어린이집 157곳에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시는 연간 약 2억32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의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친환경 설계기법을 적용해 시설환경을 개선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공공어린이집 건물의 에너지 자립을 확보하고 있다"며 "최근 공사를 완료한 공공어린이집 중 광진구 군자어린이집, 마포구 샘물어린이집, 종로구 조은어린이집 3곳은 모두 30% 이상의 에너지 성능개선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54개소, 내년까지 100곳의 공공어린이집을 저탄소 건물로 전환할 예정이다.

2022-10-03 13:26:2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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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회보 만족도 80% 달해··· '은평 아이맘택시' 칭찬글 '훈훈'

서울시의회가 한달에 두 번 발행하는 소식지인 '서울의회보'의 시민 만족도가 80%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회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너로는 '생활정보'가 꼽혔다. 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8일부터 10월25일까지 시민 2683명을 대상으로 서울의회보 만족도 조사를 벌였더니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8.32%가 '서울의회보를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중 79.7%가 기사의 내용과 구성에 '만족한다'(매우 만족 28.68%·만족 51.02%)고 응답했다. '보통'은 19.17%, '불만'은 0.91%, '매우 불만'은 0.21%로 집계됐다. 재미있는 코너(최대 2개 복수응답)를 묻는 항목에서는 축제·도서·영화 등 문화소개와 법률상식, 건강지식을 다루는 '생활정보'가 31.26%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시기별 주요 이슈를 분석하는 '기획기사'(25.75%), 서울시의회 정례회·임시회·상임위원회 활동을 소개하는 '의정활동'(21.46%), 각 의원별 활동 사항을 홍보하는 '의원동정'(21.14%)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89.68%는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에 서울의회보를 비치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선호하는 장소는 주민센터 등 관공서(35.98%)가 가장 많았다. 이어 지하철 역사·버스정류장 등 대중교통(32.94%), 은행·새마을금고 같은 금융기관(18.27%), 도서관(7.49%),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4.89%) 순이었다. 3일 정오 기준 서울의회보에서 시민들이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로는 '은평구 아이맘택시' 관련 독자 기고글이 꼽혔다. 아이맘택시는 임산부나 영유아를 동반한 가정 중 각종 검진과 예방접종 등의 사유로 병·의원을 방문하는 구민들을 위해 구가 2020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정책이다. 임산부 및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 전용 아이맘택시는 유모차를 탑재할 수 있도록 대형승합(카니발) 차량으로 운행되며, 카시트와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을 갖췄다. 은평구 거주 임산부와 24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이면 하루 2회, 연 10회까지 아이맘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은평구에 사는 백가혜씨는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힘든 시기는 아이가 아플 때다. 영유아인 두 아이를 양육하면서 예방접종은 물론 감기나 잦은 병치레로 병원을 드나드는 일은 일상이 됐다"면서 "차를 끌고 다니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은평구가 전국 최초로 운영한 아이맘택시가 큰 도움이 됐다"고 칭찬했다. 백씨는 "아이를 케어하기 바쁜 엄마를 배려해 기사님들이 유모차 등 짐을 트렁크에 직접 실어주시고 내부에는 카시트가 마련돼 있어 아이들을 안전하게 태울 수 있다"면서 "아프면 아이의 컨디션도 안 좋아지기 마련인데 뒷자석에 작은 모니터로 아이의 시선을 끄는 영상을 보여줘 아이들이 택시 타는 것을 참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 키우는 환경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제도들은 양육자들에게 큰 의지가 돼 준다"며 "양육 환경을 질적으로 개선하는 제도들로 엄마와 아이가 모두 웃을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기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시의회는 서울의회보 배부처 3만6700곳에서 오는 5일까지 시민 약 30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서울의회보 만족도 설문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시의회는 "서울의회보 발행 형태를 잡지에서 신문으로 변경한 이후 그간 발행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조사 결과는 서울의회보 발간 개선 및 2023년 기획 방향 수립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0-03 13:05: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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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리핀 FTA 협정문 한글본 공개·국민의견 접수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4일부터 23일까지 한국-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 영문본과 한글본 초안을 자유무역협정 관련 홈페이지(www.fta.go.kr)에 공개하고, 이와 관련한 국민의견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민의견 접수는 통상협정 관련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번역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통상협정 한글본 작성을 위한 절차 규정'(산업부 예규 제98호)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산업부는 관계부처, 전문가와 함께 이번에 접수된 국민의견의 반영 여부를 검토한 이후 한글본을 확정한다. 이후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식 서명과 국회 비준동의 요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필리핀 FTA는 2019년 4월 양국 통상장관간 수료 70주년을 맞아 포괄적 경제 파트너십 구축 차원에서 추진을 합의한 이후2년 4개월의 협상을 거쳐 지난해 10월 타결됐다. 이에 따라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해 자동차와 차 부품 관세를 철폐하기로 해 우리 주요 수출품목 수출 여건이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전품목에 대해 품목별 원산지 기준(PSR) 을 마련해 업계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필리핀은 인구 약 1억1000만명으로 이 중 13~34세 경제활동 가능 인구가 전체의 3분의 1에 달하고, 민간 소비 비중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70% 선으로 젊고 역동적이며 소비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03 12:05: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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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급락에 90만 톤 시장격리… 수급조절 기능 약화 우려

정부가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해 쌀 45만 톤 시장격리에 공공비축미 45만 톤을 추가 매입키로 했다. 본격 수확기까지 기상 상황에 따라 생산량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내달 중순 산지 쌀값 등에 따라 필요 시 추가 조치도 취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이같은 시장격리가 쌀 생산량 확대에 따라 가격이 급락하고 그로 인한 농가 수입 감소 해법은 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수급조절 기능이 약화하면서 매년 1조 이상의 재정부담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올해 수확기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양곡수급안정위원회 협의를 거쳐 올해 수확기 쌀 45만톤 시장격리를 포함해 수확기 농가 벼 출하 지원, 재해로 인한 피해지원 등을 담은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5일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를 거쳐 총 45만 톤의 쌀을 시장 격리키로 했으며, 이후 양곡수급안정위원회 협의를 거쳐 시장격리를 포함해 산지유통업체 벼 매입자금 지원 등에 3조3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정부가 올해 수확기 매입하는 쌀은 90만 톤으로 올해 살 예상 생산량의 23.3%에 달할 전망이다. 그간 수확기 시장에서 격리되는 비율이 8.3~18.1%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약 두 배 수준에 이른다. 정부는 다만, 본격 수확기까지 기상에 따라 생산량이 변동할 가능성이 있어 향후 수확기 산지 쌀값 등에 따라 추가 조치를 마련키로 함에 따라, 올해 작황이 평년보다 좋고 쌀 소비량 감소추세까지 감안하면 추가적인 시장격리가 유력한 상황이다. 하지만 쌀 과잉 공급때마다 시장격리를 하는 등 정부 개입이 이어질 경우 수급 조절 기능이 약화되고 초과생산량 규모가 커지면서 장기적으로 재정 소요액 또한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온 상황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최근 내놓은 '쌀 시장격리 의무화의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과잉 생산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도입될 경우 쌀 과잉 생산이 확대되며 올해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조443억원의 재정수요가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벼 재배농가가 시장격리 의무화 시 수확기 수취 가격의 불안정성이 낮아져 소득 안정성이 제고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봤다. 하지만 쌀 가격안정에 따른 수급 조절 기능 약화로 벼 재배면적 감소폭이 둔화되고 초과생산량 규모는 2022~2030년 기간 중 연평균 46만8000톤으로 베이스라인 전망치(정책 개입 없을 경우) 대비 13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벼 재배농가 측면에서는 수확기 가격 불안정성이 낮아져 소득 변동에 대한 위험도가 줄어드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반면, 시장의 수급 조절 기능 약화로 과잉 생산량이 확대되고 이로 인해 재정 부담이 증가하며, 타작물 전환 정책에 대한 농가의 참여 유인 저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초과생산량 증가로 시장격리 이행에 따른 재정 소요액은 이 기간 중 연평균 1조443억원으로 전망되며,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도입 시 쌀 수급 전망과 향후 재정 변화 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풍작에 따른 과잉 발생 또는 민간재고 누적 등에 따른 급격한 쌀 가격 하락 시에는 시장격리 등의 정책 개입이 필요하나 농업인의 면적 감축 노력 등이 배제된다면 정부 재정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22-10-03 11:39: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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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뮤직플레이, 음악의 도시로 위상 높이며 막 내려

'K-MUSIC의 산실, 목포뮤직플레이'가 가을의 추억을 선물하며 대단원을 마무리했다. 목포뮤직플레이는 지난 9월 30일~10월 2일 갓바위문화타운 일원에서 경연,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목포의 가을을 음악으로 물들였다. 목포뮤직플레이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며 대성황을 이뤘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관람객들은 대형버스를 임차해 행사장을 찾았고, 앞좌석을 차지하기 위해 전날 저녁부터 텐트를 치거나, 새벽부터 줄을 선 관람객들도 많았다. 시는 이난영 여사, 남진, 김경호 등 걸출한 가수를 배출하며 우리나라 대중음악사에서 특별한 위상을 갖고 있는 목포를 음악의 도시메카로 브랜드마케팅하기 위해 목포뮤직플레이를 개최했다. 프로그램 구성에도 이와 같은 특성을 부각하는데 중점을 둬 이난영 여사의 딸이자 우리나라 최초 걸그룹인 '김시스터즈'의 리더 김숙자씨의 공연으로 개막을 알렸다. 김숙자씨는 목포뮤직플레이 공연을 위해 현재 거주 중인 미국에서 목포를 찾아 어머니의 대표곡인 '목포의 눈물'과 '다방의 푸른꿈'을 열창하며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목포출신 남진, 김경호도 열정적인 무대로 목포뮤직플레이를 빛냈다. 목포뮤직플레이는 장르를 현대로만 국한하지 않고 우리나라 전통음악도 박방금 명창과 김준수(풍류대장 2위), 안애란 명창과 서진실(억스), 김순자 명창과 양지은(미스트롯 1위) 등 목포의 스승과 제자의 합동공연으로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목포시민특별상은 현재 요양원에서 음악봉사를 펼치는 예선1차 통과자 박달삼(80) 어르신에게 수여됐다. 이 밖에 난영재즈극장, 목포음악사 콘텐츠 전시관도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목포와 우리나라 대중음악사의 접점을 선보이며 목포의 음악자원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혔다. 목포뮤직플레이는 코로나19로 자유롭지 못했던 야외공연에 대한 갈증도 다비치, 로꼬, 해양경찰관현악단(비와이), 옥상달빛, 카이, 거미, 경서 등 인기가수들의 무대로 해소했다. 목포뮤직플레이의 전국오디션경연대회는 전국 최초로 오디션을 축제에 접목시킨 신선한 시도로 호평을 얻었다. 전국오디션경연대회에는 서울·경기권 278개팀, 전라도160개팀, 경상도 51개팀, 충청권 37개팀 등 전국 각지에서 총 546개팀이 참여를 신청한 가운데 1·2차 예선을 거친 20개팀이 목포뮤직플레이 현장에서 진행된 준결승과 결승 무대에 올랐다. 심사위원(80%)과 국민심사단(20%)의 심사 결과 실버스톤, OTB, 스토리셀러, 1600, SEMA 등이 TOP5로 선정됐다. TOP5는 가수로 데뷔할 수 있도록 기획사에 연습생으로 등록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도균, 리헤이, 리벨, 마리드 등 우리나라 최고 댄서 심사위원들과 코카앤버터, 앤프가 출연한 댄스배틀대회도 전국에서 몰려든 10~20대 젊은이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목포뮤직플레이가 시민과 관람객의 큰 호응 속에서 목포가 음악의 도시임을 알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면서 "앞으로 목포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대중음악 메카로 우뚝설 수 있도록 브랜드마케팅하겠다"고 밝혔다.

2022-10-03 10:28:26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