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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이음 5G 기반 디지털 트윈 스마트공장 실증 지원

부산테크노파크는 퀄컴 테크놀로지와 국내 공급기업과 자발적 기술협력으로 지역 스마트제조 공급기술 고도화를 위한 중소기업 맞춤형 '이음 5G 기반 디지털 트윈 스마트공장 개념 실증(POC, Proof Of Concept)'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음 5G는 공장·건물 등 특정 범위에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5G 특화망을 뜻한다. 이번 기술협력은 부산시의 '2022년 노후공정 제조데이터 활용 공급기술 고도화 지원사업'을 계기로 마련됐다. 기존 5G 실증과는 달리 철저한 현장중심의 디지털 트윈 스마트공장 맞춤형 특화망 밀리미터파 서비스를 통해 기존 와이파이(Wi-Fi) 대비 끊김 없는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전송, 데이터 초저지연, 우수한 보안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기술협력 컨소시엄은 ▲ MES, AI 및 디지털트윈 솔루션 전문기업 '인타운' ▲ 제조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하이텍정보시스템' ▲ 네트워크 장애·성능·보안 모니터링 전문기업 '맥데이타' ▲ 네트워크 장비 전문기업 '우리넷' ▲ 이동통신장비 연구개발 전문기업 '유캐스트'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및 스마트공장 운영기술자문 등을 수행하는 '부산테크노파크'로 구성돼 추진된다. 실증은 중소기업벤처부와 부산시가 추진한 '부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의 테스트베드 활용' → '이음 5G 특화망 전체 개념 방안 제시' → '이음 5G 특화망 기반의 스마트공장 디지털 트윈 테스트베드 운영시스템 연동 '→ 'Wi-Fi 망 대비 이음 5G 특화망의 전송 속도 등 통신 품질 데이터 비교 분석' → '스마트공장에 특화한 이음 5G 장애 모니터링 기술 실증'→ '이음 5G 스몰 셀(small cell), 코어(core), 5G 단말 연동 기술 구현, USB 3.0 및 2.5G(ethernet)이 적용된 네트워크 장비의 특화 개발과 실증 '→ '기업현장 맞춤형 기술 보급'으로 이어진다. 이런 실증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이 참조할 수 있는 이음 5G 기반 디지털 트윈 스마트공장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국내외 관련 기술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퀄컴 아쇽 티피르네니(Ashok Tipirneni) 스마트 스페이시스 및 솔루션 제품 관리 담당은 "이번 부산테크노파크와의 컨소시엄은 퀄컴의 한국 파트너들과 협력에 기반한다"며 "POC가 스마트공장 환경에서 이음 5G 기반의 IoT 서비스를 활용하고, 앞으로 밀리미터파(mmWave) 서비스의 가치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앞으로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데이터 솔루션 고도화 기술개발 과제를 꾸준히 발굴 지원하고, 개발된 기술을 지역의 제조기업에 보급·확산해 부산지역 제조혁신 가속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8-16 16:04: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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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개 자치구 특별재난지역 지정 정부에 요청"

서울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7개 자치구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정부에 긴급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서초·강남구 등 7개 자치구가 해당되며, 이중 강남구는 큰 피해가 발생한 개포1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려면 재난피해 합동 조사가 진행돼야 한다. 시는 이 과정에서 자치구의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기준 미만일 경우 동 단위로도 특별재난지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시에 따르면, 올 8월 집중호우로 7개 자치구에서 1만9627건의 피해가 발생해 약 940억원의 재산피해(잠정 추계)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이재민 수는 3700여명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 비용 중 지방비의 50~80%가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구호 및 복구를 위한 선제 조치를 통해 피해지역에서 신속한 복구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제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수해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서울시도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통해 하루빨리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8-16 16:00:4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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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공간혁신 ‘꿈을담은교실’ 백서 발간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1년 학교공간재구조화 꿈을담은교실 사업백서 '학교, 고운 꿈을 담다'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학생, 교직원들과 건축가가 함께 공간을 디자인하는 과정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60편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교별 디자인 설계와 학생 워크숍 과정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학교의 교육공간 디자인 혁신 및 우수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백서에 담긴 교육공간 디자인 혁신사업 분야는 학교도서관, 초등·중등 꿈담교실, 유치원 놀이교실, 협력종합예술활동 공간, 소통어울림 교무행정실, 학점제형 교육공간, 다양한 모델개발, 서울형메이커스페이스, 꿈담놀이터, 우리학교 고운색입히기 등이다. 2022년에는 453억원을 편성하여 158개 학교를 상대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는 전년 대비 6배 증가한 규모이다. 꿈을담은교실 학교의 사용자들은 "교육공간의 변화를 통해서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지고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백서는 41개국 대사관, 전국 시·도교육청 및 도서관, 서울 관내 일선 학교에 보내 서울의 교육공간 혁신 사업을 알리고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백서를 통하여 기존의 딱딱하고 네모난 교실에 아이들의 숨결을 불어넣어 앞으로 이어질 꿈담교실이 더 아름답고 의미 있는 교육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서울교육 공간혁신 백서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돼 있으며, 서울시민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쉽게 다운로드해 열람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6 15:55: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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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대진대-덕성여대,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업무협약

삼육대학교는 대진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와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16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일목 삼육대 총장과 임영문 대진대 총장,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구 K-Move스쿨)'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어학,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 정보까지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5년 연속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수료생 80명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삼육대는 올해 첫 시행되는 '대학연합과정'에 선정돼 대진대, 덕성여대 등 참여대학과 함께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 북부 연합사업단'을 구성,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연간 10억7700만원(정부지원금 9억6000만원) 규모로, 최대 4년(2+2년)간 지원받는다. 삼육대 등 연합사업단은 8월 말부터 미국 취업을 목표로 4개 본 과정을 운영한다.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25명)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20명)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대진대 20명) ▲스마트 무역, 물류 & 회계 전문가 양성과정(덕성여대 15명) 등 총 80여명의 졸업(예정)자를 선발한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지난 5년간 K-Move스쿨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대진대, 덕성여대 등 참여대학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연 100명 이상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하겠다"며 "각 대학의 교육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국내 취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6 15:54: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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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서울과기대, 유튜브 통해 ‘ST LIVE' 조형대학편 특집 방송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17일 오후 2시, 서울과기대 유튜브 채널과 화상회의 서비스 줌을 통해 'ST LIVE - 디자인과 예술로 기술을 선도하는 서울과기대 조형대학' 편을 방송한다. 쌍방향 소통형 온라인 생방송 'ST LIVE'는 학부모에게 대학의 주요 정보를 제공하여 대학과 학부모가 함께 학생의 진로 탐색 등을 지도하는 '학부모 교육 참여제'의 일환으로 서울과기대 ST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동훈 총장은 '기업이 선호하고, 학부모가 신뢰하며, 학생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취임 이래 꾸준히 교직원, 동문, 학부모를 포함한 구성원 모두가 대학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과기대는 지난해부터'ST LIVE'를 통해서 ▲첨단학과를 만나다 ▲자녀와의 공감의 기술 ▲이동훈 총장을 만나다 ▲취업성공의 A to Z ▲쇼핑 LIVE ▲대입 진로진학 콘서트 등 다채롭고 유익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이날 진행될 방송에서는 ▲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전공 ▲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전공 ▲도예학과 ▲금속공예디자인학과 ▲조형예술학과 등 조형대학의 학과별 소개와 조형대학장 및 졸업생 인터뷰, 입시 전략 안내, 질의응답 코너 등이 진행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6 15:54: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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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이·서울·유' 버리고 새 브랜드 개발

서울시가 새로운 브랜드 개발에 착수한다. 서울시는 서울의 역동성과 매력, 글로벌 선도도시로서의 지향점을 압축적으로 담아 '서울'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현재 서울시 브랜드인 '아이·서울·유'는 내국인도 외국인도 이해하기 어려운 모호한 의미와 영문 표기로 도시 브랜드의 필수요소인 의미전달의 직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내·외국인 설문 결과 인지도 등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새로운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시는 ▲서울의 가치 찾기(서울의 특성과 기능·정서적 가치, 지향점에 대한 내·외국인의 의견 수렴) ▲서울의 가치 만들기(전문가의 브랜딩 작업) ▲서울의 가치 결정(브랜드안 최종 선정) ▲서울의 가치 알리기(브랜드 정교화 및 확산) 총 4단계에 걸쳐 브랜드를 만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발 착수단계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해외 거주 외국인의 의견을 모을 것"이라며 "최종 선정 단계에서는 서울과 뉴욕, 파리 등 해외 주요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선호도 표본조사를 실시해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는 대중적이면서도 전문적인 브랜드 이미지 개발을 위해 9월 중 국내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를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PM)로 위촉하고, 전문가 자문단을 꾸릴 방침이다. 시는 서울의 브랜드 개발 첫 단계로 '"서울은 00이다." 서울의 가치찾기 시민 공모전'을 시작한다. 서울을 표현하는 핵심 키워드를 접수한다.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최대 20점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모집된 핵심 키워드는 향후 브랜드 개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최원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진정한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새 브랜드 개발에 착수한다"며 "성공적인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경제가치를 창출하고 지난 10년 간 하락해온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적극 활용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8-16 15:51: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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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고독사 예방·통합돌봄 체계 구축

밀양시는 최근 1인가구 증가와 함께 새로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1인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밀양시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밀양시 1인가구는 약 2만 5000가구로 전체가구의 47.2%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계획을 통해 고독사 위험 대상자 발굴 및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체계 강화 ▲고독사 예방 맞춤형서비스 지원 ▲지역사회 관계망 강화 등 3개 분야, 19개 핵심과제로 추진된다. 시는 올 상반기 장년층(50~64세) 1인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한 고독사 위험군 273명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8월 한 달 동안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1인가구 230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2023년에는 전수조사 대상을 확대해 50세 이상 1인가구 2만명에 대한 생활실태 및 위기여부를 확인 하는 등 1인가구 고독사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렇게 발굴한 위기가구는 지역사회 돌봄체계 안으로 이끌어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촌 맺기 및 전담공무원 지정을 통한 연간 모니터링을 진행, 대상자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해 위험상황을 예방하게 된다. 또 시는 지난 6월 한국전력공사 밀양지사와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력·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회안전망 제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을 독거노인 중심에서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해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안부 확인이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문제를 예방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6 15:45: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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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고석진 제54대 부산본부세관장 취임

부산본부세관은 16일 본부세관 4층 대강당에서 제54대 고석진(高錫塡, 행시 40회) 본부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고석진 본부세관장은 "침체된 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수출입 기업지원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세관은 수출입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특히 자동차, 조선, 기계 등 지역 대표 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대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데이터와 과학검사장비를 활용해 빈틈없는 통관·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류의 국내 밀반입과 기업 등 부유층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 본부세관장은 "서로 소통하며, 활기찬 조직 분위기를 만들고, 나아가 전문성과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많은 성과를 창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신임 고석진 세관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공공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7년 행정고시 제40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심사정책과장, 인사관리담당관, 관세평가분류원장,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조사감시국장,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2022-08-16 15:4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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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 첫걸음도 못 떼...교사 양성체계 풀이 막막

교육부 장관의 두 차례 낙마로 교육 현안들이 동력을 잃은 가운데 유보통합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해 관계자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지만 컨트롤타워의 부재로 인해 호전 가능성이 미미한 상황이다. 16일 교육계는 30년간 공회전을 거듭했던 유보통합이 다시 화두로 떠오르면서 유아교육·보육 교사 양성체계 통합 논의가 재점화하는 양상이다. 유보통합은 만 0~5세 영유아 관리·지원 체계를 한 곳으로 모으는 정책이다. 하루빨리 밑작업에 돌입해 현안을 해결해 나가야 하지만 교육 수장의 부재로 인해 현안이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보통합 후 유아교육·보육 교사 양성체계 통합은 유아교육계에서도 합의하지 못한 쟁점이다. 교사들의 자격 균형 맞추기는 가장 분주하게 처리될 문제로 유치원·보육 교사 각각 의견은 약간씩 다르나 자격 요건의 합의점을 마련해야 된다는 입장은 동일하다. 유치원 교사 A씨는 "영유아보육과를 졸업해 보육교사로 10년차 근무해서 보육교사 1급 자격증이 있는 교사, 갓 졸업해 보육교사로 1개월 근무해 보육교가 2급 자격증이 있는 교사,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을 이수해 방금 자격증을 받은 사람 모두 유치원 교사와 동등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건 말이 안 된다"며 "게다가 유치원·보육교사 원장의 자격증 취득 과정의 수준도 다른 걸로 알고 있어 이 부분에서 유치원 원장님들의 문제 제기가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평생교육원 교육 과정 이수를 통해 보육교사 자격증을 얻은 경우는 현직 유치원 교사들과 동등한 역량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육아정책연구소가 5월 진행했던 '새정부 유아교육·보육 통합의 쟁점과 과제'에 관한 2차 특별포럼에서도 같은 문제가 논의된 바 있다. 당시 강정원 한국성서대 영유아보육과 교수는 "영유아교사(가칭)는 학사학위 이상의 양성과정으로 하되 평생교육 차원으로는 양성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적어도 담임교사는 초·중등 교사와 견줄 수 있는 수준의 양성·선발 과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어린이집 교사 B씨도 "우선적으로 어린이집을 담당하고 있는 보육 교사와 유치원 교사 간의 간극 해소가 중점"이라며 "한국방송통신대학 졸업 혹은 인력풀 등을 통한 조건을 제시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유보통합 논의는 지속적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본인 또한 준비해 오던 문제"라고 설명했다. 현재 B씨는 유보통합을 대비해 방통대 졸업과 인력풀 과정을 모두 마친 상태다. 실제로 보육교사들은 유보통합 논의가 불거지면서 미래 불안정, 학업 부담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유아교육 관련 카페를 보면 "현재 다니는 어린이집에서도 유보통합을 대비해 방통대 또는 야간대학 유아교육과에 진학하라고 압박을 준다"며 "일도 많고, 여유가 없어 학업과 일을 병행할 수 없는 상황인데 부담스럽다"며 고충을 토로하는 내용이 자주 발견된다. 이완정 한국아동학회 회장은 "대학 등 성인 교육기관은 사회변화에 필요한 직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유연성이 커지고 있다"며 "교육과 보육에 필요한 공통의 전문역량을 중심에 놓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추가 직무역량을 학점제 등으로 보완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아교육계는 평생교육원 이수를 통한 보육교사 자격증 남발, 만 5세 취학 등을 꼬집으며 유아교육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내세운 제도라고 비판하는 상황이다. 현장 관계자들은 "그저 선진국을 따라하는 게 아닌가"라며 유보통합 방향성 자체를 불신하는 모습도 보였다. 보건복지부가 유아교육과 보육의 '유보통합'에 대해 의견을 묻는 보육계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선제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도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신속한 공론화 과정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6 15:45: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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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조4천6백억원 규모 추경예산안 제출

부산시는 16일 시의회에 제출하는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총 1조 4,600억 원 규모로 본예산 대비 10.2%p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선 8기 첫 추경으로 2021년 결산에 따른 세계잉여금 등 3,503억 원, 지방교부세 5,789억 원, 정부 추경에 따른 국고보조금 3,513억 원을 재원으로 했다. 또한, 집행 부진사업을 188억 원 삭감했으며, 지방채를 160억 원 감액하여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 시는 추경에서 ①민생경제 안정대책, ②일상회복 가속화, ③그린 스마트 도시 부산 등 3대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 먼저, 최근 물가 급등으로 어려워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대중교통 요금 등 7종의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사회취약계층 지원 및 기업경영 부담 완화 지원 등 재정투입이 절실한 분야에 총 1,725억 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한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일상회복 가속화를 위해 저소득층 긴급복지 지원, 코로나19로 사망자 유족에 대한 보상, 고용안정화 사업 등에 3,100억 원을 편성했다. 시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시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민 행복 15분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지산학 창업금융도시 ▲저탄소 그린도시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등 5개 분야로 나눠 총 1,188억 원을 투입해 '아시아 10대 행복도시'로 나아가는 토대를 만들 예정이다. ■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민생경제 안정대책 : 1,725억 원 도시철도·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동결에 따른 도시철도 재정지원금 929억 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금 942억 원을 편성했고, 택시업계 경영지원을 위해 특례 보증 200억 원도 지원한다. 저소득층 아동급식비 단가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노인급식비 단가도 2,500원에서 3,000원으로 높여 취약계층 지원 규모를 늘렸다. 또한,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 경로당 특별운영비도 추가로 지원한다. 현재 지출액의 5%, 최대 30만 원 한도로 조정 운영중인 동백전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하는 '추석특별 이벤트'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 일상회복 가속화 : 3,099억 원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방역과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재해구호기금 100억 원 추가적립 ▲재택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 770억 원 ▲신속항원검사 진단키트 지원 66억 원 등 코로나 치료 및 검사강화에 총 1,275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위해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 자금 914억 원 ▲긴급 고용안정 지원 445억 원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지원비를 1,300만 원 수준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그린 스마트 도시 : 1,188억 원 ① 시민 행복 15분 도시 : 231억 원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위한 시민 행복 15분 도시조성에 더욱더 박차를 가한다. ▲갈맷길, 미세먼지 차단 숲을 포함한 걷기형 15분 생활권 조성 84억 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29개소, 사상 유아체험 숲 조성 등 함께 어울림 공간 조성을 위한 생활밀착형 15분 도시조성에 93억여 원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영도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등 복지인프라 개선에 15억여 원 ▲대천천·덕천교차로 상습침수지 정비 등 시민 안전 안심 체계 구축에 39억 원을 편성했다. ② 글로벌 허브도시 : 414억 원 내년 하반기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앞둔 시점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부산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엑스포와 연계한 세계 최초의 해상도시 조성을 위해 기본구상 연구를 시작하여 온난화 등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엑스포와 연계한 북항 2단계 부지 개발의 최적 방안 도출 용역비 5억 원 ▲교통망이 부족한 서부산권에 을숙도대교~장림고개 간 지하차도, 만덕3터널 마무리 사업비 등도 신속하게 투입한다. ▲대저대교(식만~사상간 도로) 환경영향평가검증을 위한 사업비 ▲시내 주요 간선도로 건설 369억 원도 편성했다. ③ 지산학 창업금융도시 : 180억 원 '아시아 창업 중심도시 부산'을 향한 첫걸음으로, ▲오는 11월 아시아 유니콘 기업과 스타트업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아시아 창업엑스포'를 개최하고, ▲블록체인 기업 입주 지원·첨단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기업들의 창업 공간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꿈의 미래 기술'로 불리는 양자컴퓨터 관련 네트워크 구축도 시작하고,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혁신아카데미 교육장 구축 등 디지털산업 전환에 필요한 인적·물적 기반도 신속히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④ 저탄소 그린도시 : 243억 원 시는 기후 위기에 선제 대응하고 '저탄소 그린도시'를 위한 추경예산을 총 243억 원 편성했다. 관련 기업들과 협력하여 ▲연료형 암모니아 기술 실증 플랫폼과 ▲친환경 수소선박에 필요한 연구개발시설을 선제적으로 구축한다.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생산 충전 테스트베드 구축 ▲낙동강 국가 정원 지정에 필요한 용역 등을 추진한다. ▲스마트 교통시설 구축을 위해 부·울·경 주요 거점-가덕신공항-북항 등 접근성을 높이고자 2030 동남권 신교통수단 교통체계 효율화 연구도 실시한다. ⑤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 120억 원 자연과 어우러진 부산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부산 워케이션 지원센터, 천마산 복합전망대 등 관광인프라 조성에 48억 원을 투입한다. ▲유엔군 참전 기념광장을 보다 의미있는 곳으로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 용역비 ▲열린행사장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리모델링 용역비 등도 편성했고, ▲내년도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인 근현대사역사박물관 건립에 40억 원 등 문화 인프라 조성에 총 72억여 원을 투입한다.

2022-08-16 15:41:1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