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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문화회관, 베르디 '가면무도회' 공연

베르디 최고의 명작 오페라 '가면무도회'가 26일 오후 7시 30분 부산 금정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콘서트오페라 형식인 이번 공연은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성공건립을 위한 '2022년 부산오페라시즌'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가 및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티켓 오픈 전부터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친구의 부인을 사랑한 남자의 자극적인 스토리, 촘촘한 음악적 완성도, 짜임새 있게 맞아떨어지는 치밀한 연출을 한 무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작품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다. 오페라 '가면무도회'는 '스웨덴 국왕 암살 사건'을 다룬 이야기이다. 실제 사건에서 살해 이유가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지만, 극작가 '안토니오 솜마'가 국왕 시해 사건에 친구의 부인을 사랑한 국왕의 자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추가했고, 그것이 이 작품의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작곡가 베르디는 이 작품의 매력적인 스토리에 반했고, 극적인 음악을 더해 오페라의 진면목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명작을 세상에 내놓았다.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2022년 부산오페라시즌'의 개막작인 이번 작품에는 베를린 도이치오퍼 주역 가수 테너 강요셉, 전세계 오페라 무대를 장악하고 있는 소프라노 서선영, 2021년 BBC 카디프 콩쿠르 우승자 바리톤 김기훈이 함께한다. 또한, 부산을 대표하는 성악가 양송미, 이대범, 김정대, 이태흠이 출연하여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소프라노 왕기헌은 극의 감초 역할인 오스카를 맡았다. 연출가 표현진의 치밀한 연출은 극에 더욱 몰입하게 하며, 화려하고 장대한 무대는 관중을 압도한다. 또한 지휘자 홍석원의 몰입과 열정에서 나오는 음악적 철저함은 작품을 완벽하게 만든다. 더불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부산오페라하우스오케스트라와 부산오페라하우스합창단이 '2022년 부산오페라시즌'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2021년 부산오페라위크 '부산오페라갈라' 공연을 통하여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안정적 운영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금정문화회관이 야심차게 제작한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대극장, 880석)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콘서트오페라 형식으로 무대화한다. 음악 중심의 콘서트오페라임에도 압도적 스케일의 무대를 만날 수 있고, 의상, 분장을 다 갖춘 성악가들이 전막공연과 동일하게 연기를 하며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금정문화회관이 의미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세계 최고 수준의 예술가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한마음으로 만들고 있는 이번 작품에 많은 관객이 찾아 오페라의 진면목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05 12:31:4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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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윗유 청춘 플로깅’ 참여 청년단체 모집

광양시는 지역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윗유 靑春 플로깅(With You 청춘 Plogging)' 사업에 참여할 청년단체, 청년 소모임, 청년을 모집한다. '윗유 청춘 플로깅' 사업은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향토청년회가 주관해 8~11월 운영되며, 주요 내용은 광양의 볼거리 광양구경(光陽九景) 플로깅 9회, 관광명소 플로깅 4회, 문화재 플로깅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플로깅 외 '선샤인 플로깅 토크콘서트'와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추진하며, SNS 등 각종 매체에 홍보함으로써 쓰레기 문제 인식을 확산해 단순 쓰레기 줍기 사업이 아닌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인식 전환 목적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연말에는 15회 플로킹 참여자 서명부에 기록된 소속단체, 소모임, 성명을 토대로 참여 횟수를 집계하고 최우수상 1단체, 우수상 2단체, 장려상 2단체, 최우수 플로거(Plogger) 1명을 시상해 청년 참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환경보전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플로킹 참여를 원하는 청년단체, 청년 소모임, 청년은 QR코드, 광양시향토청년회 사무국으로 신청해야 하며 참여자에게는 1365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김재희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플로깅 사업을 통해 청년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분리배출로 쾌적한 광양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생태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walking(걷다)의 합성어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내가 사는 지역에서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손쉬운 방법으로 환영받고 있다.

2022-08-05 12:31:1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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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센터-롯데면세점, 청년기업 보육 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롯데면세점과 함께 'LDF Starups(엘디에프 스타럽스)' 4기 청년기업 5팀을 선정하고, 발대식 및 액셀러레이팅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엘디에프 스타럽스는 롯데면세점이 청년기업가를 육성하고 지역 관광 활성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번 4기부터는 부산센터가 총괄 운영을 맡고 있다. 제주 지역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는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서류심사와 PT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5개팀을 선발했고, 특히 이번 4기는 14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제주 청년기업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에 선발된 제주 청년기업들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진행된 워크숍을 시작으로 앞으로 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롯데면세점은 각 청년기업에 최대 4000만 원의 사업지원금을 지급하고, 부산센터와 함께 기업 진단부터 전문가 1:1 멘토링 등 10주 동안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더불어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엘캠프(L-CAMP)'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4기 프로젝트에는 ▲호텔에서 폐기되는 침구류 등을 재활용해 장난감이나 옷 등 반려동물용품을 제작하는 '레미디' ▲제주 로컬 브랜드와 상품을 발굴해 판로를 개척하고 관광객과 연결하는 '일로와' ▲상품성 없는 감귤을 핸드워시 상품이나 샤벳젤리 같은 먹거리로 재탄생시키는 '제주클린산업' ▲제주에서 생산되는 당근을 캐러멜 상품으로 만드는 '카카오패밀리' ▲비선호부위인 돼지 뒷다리살을 활용해 닭가슴살을 대체할 수 있는 다이어트용 식품을 개발하는 '프로틴돼지' 등 기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지역과 상생 성장할 수 있는 청년 기업들이 선정됐다. 레미디 김민희 대표는 "스타럽스 프로젝트를 통해 레미디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과 유통 과정에 대한 전문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제주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프로틴돼지 조형근 대표는 "롯데면세점과 부산센터가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초기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키는 자양분이 될 것 같고, 10주간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참여할 것"이라며 선정 소감을 말했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스타럽스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 지역 사회와 청년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진 부산센터 PM은 "지역 청년기업이 집중 육성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5 12:30: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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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日 니가타시, 중학생 ‘온라인 교류회’ 개최

울산시는 코로나19가 3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우호협력도시 일본 니가타시와 청소년 세대를 중심으로 비대면 교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5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일본 니가타시와 중학생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울산 관내 중학생 6명과 니가타시 시립 키도 중학생 4명 등 10명이 참석한다. 참여 학생들은 양도시가 마련한 교류회장에서 온라인을 통해 서로의 도시와 문화, 학교생활 등을 소개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보낸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교류회는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해외 교류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현지 방문 교류는 어렵지만 온라인 기반(플랫폼)을 활용해 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더 활발한 교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니가타시와 2006년 9월 21일 우호협력도시 체결 이후 문화예술, 환경,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로는 매년 대학생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온라인 중심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22-08-05 12:29: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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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내일로 자유여행 홍보단’ 모집

울산 남구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울산 남구 내일로 자유여행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홍보단으로 선발되면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내 유료 관광시설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미션을 완료하면 6만원 상당의 철도이용권 '내일로' 바우처와 기념품을 받게 된다. 신청은 만 29세 이하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수행 과제는 3가지이며 ▲태화강역을 이용한 뒤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내 시설 1곳 이상 방문 후 ▲개인 소셜 미디어에 여행후기 2건을 올리면 된다. 수행 과제를 모두 달성하면 태화강역 매표창구에서 내일로 바우처와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내일로 홍보단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과발표는 8월 19일이며, 사전 참가인원 미달 시 선착순으로 추가모집도 받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대표 관광지인 고래문화특구는 상반기에만 48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최근에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기에 힘입어 장생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 늘어났다"며 "장생포의 관광지와 숨은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운영하는 내일로 자유여행 홍보단 모집에 많은 분이 신청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8-05 12:28: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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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9월3일 '전국 직장인 e스포츠대회' 개최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은 e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3일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제5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직장인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직장인 e스포츠 대회'는 부산에 사업장을 둔 직장인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종목의 직장인부 우승을 'LG전자'가, 소상공인부 우승을 '논산1st, 송재욱'이 거머쥐며 회사 홍보와 직원 단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와 같이 직장인부와 소상공인부로 나눠 진행된다. 직장인부는 국내 기업 또는 단체에 소속된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부는 소기업 중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또는 5인 미만(그 밖의 업종)인 사업체에 소속된 자면 참여할 수 있다. 단체전은 동일 회사에 재직하는 경우로만 참여자를 한정한다.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 시범종목(부산지역게임) 등 직장인의 선호도를 반영한 3개 종목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직장인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단체전 위주로 진행한다. 리그오브레전드는 5인 1팀으로, 스타크래프트는 3인 1팀으로 진행된다. 다만, 스타크래프트 소상공인부는 개인전으로 진행한다. 시범종목은 부산지역 제작사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이 될 예정이며, 공모를 통해 시범종목을 선정한 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직장인 참가자들의 자신감 넘치는 인터뷰, 유쾌하게 상대를 도발하는 트래쉬토크, 기획력으로 짧은 시간 이목을 집중시키는 숏폼(짧은 영상)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도 함께 선보여 참관객 모두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참가자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부산e스포츠경기장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자는 오는 27~ 28일 양일간 온라인 예선을 치르게 되며, 예선을 통과해야 9월 3일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총상금은 1,030만 원이며, 대회는 부산e스포츠경기장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로 지난 5월 MSI로 뜨거웠던 부산의 e스포츠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이 대회가 전국 직장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온 만큼, 이번 대회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e스포츠경기장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고교 e스포츠 대항전', 'e스포츠 대학리그'와 같은 아마추어를 위한 e스포츠 대회와 청소년 대상 'e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e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2022-08-05 12:28: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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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와대·광화문광장·창경궁-종묘' 도보해설관광코스 운영

서울시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광화문광장, 창경궁-종묘 일대를 인근의 역사·명소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신규 코스를 설계해 이달 9일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북촌, 서촌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명소에 담긴 역사, 문화, 자연 등을 감상하는 무료 해설 프로그램이다. 이날 시에 따르면, 2003년 시작된 이래 작년까지 누적 141만9168명의 시민이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비스를 이용했다. 신규코스는 ▲경복궁 돌담길과 청와대 ▲광화문광장 ▲율곡로 궁궐담장길 3곳이다. 시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청와대, 광화문광장, 창경궁-종묘 일대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도보해설관광 신규코스를 개발·운영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경복궁 돌담길과 청와대'는 경복궁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600년간 권력의 중심이었던 청와대 주변을 살펴볼 수 있는 코스다. 총 2.8km 코스로, 약 2시간 소요된다. '광화문광장'은 공원을 품은 광장으로 6일 재개장하는 광장을 중심으로 주변 공간의 역사문화 스토리텔링과 생태문명도시로 발전하는 서울의 미래를 느낄 수 있는 탐방 코스다. 총 2.5km이며, 다 돌아보는 데 약 2시간 30분이 걸린다. 광화문광장의 경우 오는 9월부터 1시간 야간 도보해설코스도 운영한다. 광화문광장 야간코스는 육조거리를 중심으로 광화문 역사문화 복원과정을 깊이 있게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율곡로 궁궐담장길'은 서울시가 오랜 복원 공사를 거쳐 90년 만에 다시 연결·복원한 창경궁-종묘 보행로 일대를 산책하는 코스다. 종묘 담장길인 서순라길과 익선동 한옥마을까지 연계해 핫플레이스를 즐기는 재미도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총 2.6km 코스로, 약 2시간 소요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주중 1일 2회(10시, 14시), 주말 3회(10시, 14시, 15시) 운영된다. 그룹당 최대 1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전문 교육을 받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며, 일곱 가지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태국어)를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도보해설관광' 누리집에 접속해 예약 접수하면 된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광화문광장, 창경궁-종묘 일대는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 시민들이 문화관광해설사와 의미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05 11:42: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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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화문광장 개장 맞아 미디어파사드 불 밝힌다

서울시는 새로운 광화문광장의 개장을 맞아 세종문화회관 외벽에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해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광화문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는 세종문화회관의 전면과 측면부에 빔프로젝트를 투사하는 방식의 대형(체임버홀 벽면 44×11m, 대극장 우측벽면 13×11m) 와이드파사드로, 5만안시의 세계 최고 수준의 사양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광화문광장 개장식에 맞춰 오는 6일 오후 8시30분 미디어파사드를 점등한다. 시는 8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개막기념전 '라온하제'를 통해 디지털 속에서 현대인이 느끼는 휴식과 힐링의 경험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 5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매일 저녁 8시부터~11시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라온하제'는 '즐거운 내일'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편한 쉼터이자 일상의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다가가겠다는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운영의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라온하제는 ▲더운 여름밤을 파도의 시원함으로 식혀주는 이이남 작가의 '기운생동_생명의 바다' ▲따뜻한 감성의 애니메이션을 선보인 이경돈 작가의 'You're Free' ▲상쾌하고 편안한 여름날을 느끼게 하는 유민하 작가의 'Cold Water and Summer' 등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 3D영상을 포함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 77주년을 맞이해 광복의 기쁨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 '함성'도 8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개장기념전 작품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진준 작가가 참여한 '함성'은 그날의 소리를 이미지와 음악으로 표현한 미디어콜라주 작품이다. 함성을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당시 광복절의 감격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올해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의 전시 기획 및 운영 총감독은 카이스트(KAIST) 미술관 관장이자 카이스트(KAIST) 문화기술대학원교수인 이진준 예술감독이 맡았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개장기념전 1, 2부'와 '서울시-KT 미디어아트 공모전', '서울라이트-광화 빛축제 연계전' 등 4개의 전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인증샷 이벤트'도 준비됐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개장 주간(8월 6~15일)에 광화문광장을 방문해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촬영하고, 해시태그(#서울시광화문광장미디어파사드)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는 서울시가 '디지털감성 문화도시'로서 전 세계 미디어아트의 대표 거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365일 세계적 수준의 품격 높은 미디어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5 11:21:3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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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4일 '피스로드 경남 통일대장정' 개최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2 경상남도 통일대장정'이 한반도의 통일 실현과 세계평화의 증진에 기여하고자 4일 경남도청 대강당 및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도의회 의장, 강기윤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성산), 송광석 피스로드 2022 한국 실행위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세계연합 종주단 환영식, 환영사, 축사,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인 자전거 라이딩에서는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회원 등 도내 자전거 동호인 200여 명이 도청광장을 출발해 시청로터리, 공단본부삼거리, 명곡로터리 등을 경유해 창원 만남의 광장까지 8km를 종주했다.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으로 시작된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관하고, 전 세계 160개국, 40만 명이 참가하는 평화축제다. 경남에서는 지난 6월 19일 거제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3,000여 명이 동참하는 자전거 국토 종주가 펼쳐진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금은 남북관계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와 통일을 위한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면서 "평화라는 페달을 힘껏 밟아나간다면 앞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은 현실이 되고, 대한민국 번영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제주에서 시작된 전국 국토 대종주는 오는 11일 파주 임진각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2022-08-05 11:00:44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