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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이라크 항만운영사업 참여 K-컨소시엄 협약 체결

부산항만공사(BPA)는 13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대우건설, SM상선 경인터미널과 함께 이라크 알포 항만 터미널 운영사업 참여를 위한 K-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라크가 바스라주에 위치한 알포항에 50개 선석 규모의 컨테이너 터미널을 건설하는 '알포항 그랜드포트(Grand Port)' 계획 중 1단계로 대우건설이 개발하고 있는 2만3천TEU급 5개 선석의 운영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라크 정부는 과도한 석유의존도 탈피 및 산업 다변화를 위해 국가 최우선 사업으로 알포항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알포와 유럽, 중앙아시아 등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를 구축하고, 장차 알포항을 세계 12대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BPA 등은 최근 이라크 측이 알포항 터미널 운영 참여 제안을 요청함에 따라 K-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하고,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 공동 참여사 간 협약를 체결했다. 이라크 교통부장관과 이라크항만공사 사장은 올해 3월 한국을 방문, 우리나라 해양수산부 및 BPA와 알포항 개발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만협회 산하 해외항만개발 협력지원센터도 이라크 항만운영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K-컨소시엄은 연내에 알포항 터미널 운영사업 참여 제안서를 이라크 측에 제출하고, 본격 논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컨소시엄의 알포항 터미널 운영 참여가 성사되면 이를 통해 국내 중공업, 항만운영 시스템, 항만인프라 등 연관 기업들의 이라크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준석 BPA 사장은 "BPA가 처음으로 민관 공동으로 참여를 모색하는 터미널 운영사업이라 기대가 크며, 글로벌 2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운영 노하우를 이라크에 전수해 알포항이 세계 12대 허브항만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2-07-13 14:21: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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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립도서관, 다문화 인형극 '알라딘과 요술램프' 성료

통영시 통영시립도서관은 지난 9일 2022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의 하나로 다문화 인형극 '알라딘과 요술램프' 공연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눈높이에 맞게 각색해 흥겨운 노래와 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로 구성한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좀 더 쉽게 다문화를 이해·존중하는 가치관을 확립시키고자 마련했다. 7~9세 아이들과 부모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 공연 전 풍선으로 뚝딱뚝딱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내는 벌룬쇼를 통해 열띤 호응을 이끌었으며, 알라딘이 마법사에게서 공주와 성을 되찾기 위해 세계 여러나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손인형과 탈인형을 접목해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여러 나라 사람들과 어우러져 연주하는 사물놀이를 통해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줬다. 공연을 관람한 부모님은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런 공연을 진행해줘서 감사하다. 오늘 공연은 재미와 교육을 모두 담아 더더욱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통영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꾸준히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2-07-13 14:21: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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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 홍보

합천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2만7374건, 23억원을 과세해 오는 15일까지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송달하고 ▲홈페이지 ▲전광판 ▲이장회의 ▲마을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홍보한다고 13일 밝혔다.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건축물·선박·항공기 소유자에게 과세하고,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과세하며 20만원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 1/2씩 과세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1세대 1주택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60%에서 45%로 한시적 하향 조정됐고, 지난해부터 2023년까지 적용되는 주택가격 9억원 이하 1세대 1주택자 세율특례(과표구간별 재산세율이 0.05%p씩 인하)에 따라 납세자 세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산세는 고지서로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인터넷 지로, 스마트 위택스 앱, 모바일(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고지서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자동화기기 또는 카드결제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박수현 합천군 재무과장은 "재산세는 군세로서 군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반드시 납기 내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청 재무과 과표담당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2022-07-13 14:11: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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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볼링팀, 대회 수상·표창패 수여 ‘겹경사’

울산시 울주군청 볼링팀 선수단이 천안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한 데 이어 음주운전 사고 예방 공로로 표창패까지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13일 울주군에 따르면 울주군청 볼링팀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린 '2022 천안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각 1개씩 획득해 단체종합 준우승을 거뒀다. 울주군 볼링팀은 지난 8일 강희원·오진원 선수가 남자 2인조 경기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11일 마스터즈 경기에서 황동욱 선수가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12일 열린 남자 5인조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해 단체종합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울주군은 볼링팀 선수들에게 이번 대회 기간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한 공로로 오는 15일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앞서 선수들은 지난 7일 오후 8시쯤 대회 경기 후 숙소로 귀가하던 중 천안 성정동 한 도로에서 신호를 어기고 서행하는 수상한 차량을 목격, 다 같이 힘을 합쳐 멈춰 세운 뒤 경찰 등에 신고해 사고를 막았다. 울주군청 볼링팀 조성용 감독은 "일부 선수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았으나 경기를 하고 싶다는 선수들의 의지가 강해 이번 대회 참여를 결정했다"며 "선수들이 선행을 펼친 다음날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22-07-13 14:02: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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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부경본부, 가상자산 압류로 체납통행료 징수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고속도로 통행료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압류를 통해 체납된 통행료를 징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고액 또는 상습적인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 건에 대해 통행료를 지불할 때까지 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압류하는 방식으로, 가상자산 거래를 중지시키는 점에서 예금 등 금융자산 압류만큼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가상자산 압류와 동시에 체납자들에게 그 사실을 통보하고, 체납통행료를 납부할 경우 압류는 즉시 해제된다고 고객들에게 설명해 체납통행료 지불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6월 시범운영을 통해 고액 체납자 24명의 가상자산 5100만원을 압류했고, 이들에게서 체납통행료 2000만원을 징수했다. 이들 가운데는 1년 3개월간 406회에 걸쳐 900만원을 상습적으로 체납한 운전자도 있었으며, 11명은 가상자산 압류 즉시 미납통행료를 바로 납부하기도 했다. 이는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세금 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국세징수법이 개정된 것에 착안한 것으로, 체납자 가상자산 조회를 위해 업비트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3곳과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현재는 가상자산을 압류만 하고 있지만, 상습적인 고액 체납의 경우 체납자 보유자산을 매각하여 통행료를 징수할 계획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2-07-13 14:00: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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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삼장수 가문 재조명 위한 학술대회 개최

양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산 삼장수 가문 재조명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변방의 잦은 약탈과 침략으로 위기의식이 팽배하던 조선 전기, 국란 극복과 국토 수호에 힘쓴 이징석·이징옥·이징규 삼형제의 역사적 위상뿐만 아니라 인물사적 가치를 되짚어보고, 삼장수 유적 정비 계획의 타당성 검토 등을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김미영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은 '이징석 묘 석물의 특징과 유산적 가치'란 주제를 통해 이징석 장군묘의 입지 유형 분석과 석물의 특징을 분석하고, 특히 경남 지역에서 문석인·묘표·장명 등 3종의 세트 구성이 거의 확인되지 않는 점을 토대로 이징석 장군묘역의 탁월한 문화 유산적 가치를 논증할 예정이다. 이어 '조선 초기 삼장수 가문의 활동과 평가'를 주제로 발표할 변광석 전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교수는 이때까지 주목받지 못한 이징석, 이징규 형제의 군사 활동과 후대의 평가 등을 '양산이씨세보'와 '조선왕조실록'뿐만 아니라 지리지나 지방지 등 문헌자료를 망라해 이들의 활동을 발표한다. 김강식 한국해양대 교수는'조선 초기 군사정책의 시행과 이징옥의 활동'이란 주제를 통해 조선 전기 북방 안정책으로 추진된 4군 6진 개척 과정에서 장수 이징옥이 제시한 여러 대책을 살펴보고, 조선 초기 군사정책에서 차지하는 이징옥의 업적과 위상을 평가한다. 최종훈 평화엔지니어링 부장은 '삼장수 마을 문화공원 조성 사업'에서 효(孝), 충(忠), 지(智)를 중심으로 삼장수 마을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 구상 방향을 정립하고 휴식 및 체험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단계별 기본 계획을 소개한다. 종합 토론에는 장동표 부산대 역사교육과 교수를 좌장으로 ▲유영옥 동아대 교수 ▲우정임 부산대 교수 ▲송지환 경남건축문화재연구원장 ▲백진재 양산시 학예연구사 등이 나서 양산 삼장수 가문의 역사적 재평가와 삼장수 유적 정비 계획 등에 대한 밀도 있는 토론을 벌인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동안 조선 전기 군사적·외교적 업적이 탁월함에도 역사적 재평가가 이뤄지지 못한 양산 삼장수 가문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앞으로 삼장수 가운데 한 명인 이징석 장군묘역 역시 경남도 문화재 지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13 13:56: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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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현 세종대 교수, 한-중 산학연 공동학술세미나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진중현 교수는 지난 7월 1일 제주도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한중 국제 학술세미나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저감 식량 생산 농업에 핵심적인 화학비료 저투입 농업에 적합한 벼 품종 개발 및 그 실용화를 위한 한중산학연 대형 공동연구 '벼 복합저항성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과 적용'의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 3팀, 중국 2팀의 연구진은 특히 기후변화 관련 스트레스에 강한 형질을 갖는 '스마트한' 품종, 염분 피해에 식물이 반응하는 메커니즘과 그 중요 유전자, 그리고 병원체에 의해 유도되는 내염성 메커니즘 연구 등을 소개했다. 이번 과제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형과제로 우리나라는 2021년 10월부터, 중국 측은 2022년 6월부터 약 3년간 약 26억6300만원을 지원받아 수행되는데, 진중현 세종대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교수가 한국 측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다. 중국 측은 난징농업대학교, 중국농업과학원과 친환경 미생물 사업화를 진행 중인 기업 V랜드가 참여했으며, 한국과 중국 간 인재교류 및 교육 등을 부산대학교 스마트팜혁신인재양성사업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진 교수는 "한국, 중국은 지리적으로 근접하여 기후변화가 식량에 미치는 주요한 요인과 문제점에 있어서 유사성이 크므로 공동연구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중국 시장에 적합한 벼 품종 개발은 쌀 수출 등 경제적 효과 측면에서도 고려할 만하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한·중산학연대형공동연구사업과 부산대학교 4단계 BK21 스마트팜혁신인재양성사업의 연구 지원을 받아 수행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13 13:55:5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