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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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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하버드 작은도서관, 힐링 콘서트 개최

하동 하버드 작은도서관은 오는 16일 오후 3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하동군민을 위해 '새소리 음악중고등학교 초청 힐링 콘서트'를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버드 작은도서관은 지역 독서문화를 선도하고, 예술공연과 취약계층 지원 등을 바탕으로 행복한 하동을 만들고자 지난 2월 하동읍에서 문을 열었다. 양정숙 관장은 "도서관이 올해 개관해 하동군민을 위한 예술 분야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던 차에 새소리 음악학교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프로그램을 보고 초청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새소리 음악중고등학교는 교육부 인가를 받은 유일한 음악 대안학교로 대전광역시에 있다. 2018년 부산국제합창제 청소년 부문 은상 수상에 이어 2021년 러시아 콩쿠르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오케스트라를 포함해 100여명으로 구성된 새소리 음악중고는 서아프리카 베냉공화국의 토마스 야이보니 전 대통령 초청으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힐링 콘서트는 하동군민의 후원금으로 이뤄지는 행사로 하동군과 하동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서경방송, 하동신문이 후원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와 세계적 경기 악화로 힘들어하는 하동군민에게 폭염 속 시원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11 14:29: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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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사다리 장학사업...작년보다 2배 늘려 2500명 선발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은 2022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신규 장학생(꿈·재능 및 SOS) 2500명을 선발했다. 이번 꿈사다리 장학사업에는 총 4365명이 신청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가정의 소득상실 등 긴급위기 상황에 처한 중·고등학생 300명을 'SOS 유형' 대상자로 9월 중 최종 선발해 10개월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가 선발이 완료된 후에는 총 2800명을 선발·지원하게 돼, 지난해 1200명을 선발한 것에 비해 지원 대상을 두 배 이상 확대했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우수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대학까지 연계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으로, 학생의 꿈과 역량, 지원 필요성 등에 따라 ▲꿈 ▲재능 ▲SOS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꿈 장학금'은 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우수 중·고생을, '재능 장학금'은 특화된 재능을 보유한 저소득층 중·고생 선발·지원한다. 마지막으로 'SOS 장학금'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재난 등 긴급위기 중·고생 선발해 10개월간 지원하게 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업, 진로 탐색 등 각자의 계획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학업장려금(25만~45만원)을 카드적립금(포인트) 방식으로 매월 지급한다. 더불어 1:1 상담(멘토링), 심리상담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진로역량 상담(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학생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한다. 신규 선발 이후에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을 활용해 전체 장학생을 대상으로 '복권기금 꿈사다리 축제'를 비대면 생중계 방식로 진행한다. 행사를 통해 신규 장학생에게 장학금의 올바른 사용을 안내함과 더불어 장학생 증서를 수여하여 국가장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북돋고, 명사와의 간담회(토크콘서트), 축하공연 등을 통해 교육 자료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김병규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많은 학생들이 가정환경과 무관하게 꿈을 향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의 발판을 제공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모든 학습자의 교육결손을 회복하고 성장과 자립을 적극 도울 수 있도록 교육복지의 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11 14:29: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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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울산대, 의과학자 양성 MOU 체결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울산의대가 '의과학자(MD-Ph.D)' 양성을 위한 HST(Health Sciences and Technology)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UNIST와 울산대는 11일 오전 11시 울산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의과학자 양성을 위한 울산대학교-울산과학기술원 학술교류' MOU를 맺고, 2023년 9월부터 의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인 'UNIST-울산의대 HST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HST는 미국 MIT와 하버드 의대가 운영하는 학제 간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과학기술이 인류의 건강증진(예방·진단·치료)에 사용되도록 공대와 의대가 서로 강의를 교류하면서 양쪽 모두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UNIST-울산의대 HST 프로그램도 공대와 의대의 교육 협력이라는 점에서 MIT-하버드의대 HST와 비슷하게 설계됐다. 독특한 점은 학부 과정부터 강의가 개설된다는 것이다. 의대의 예과와 본과, 대학원을 아우르는 '전 주기 의과학 교육 프로그램'이 가능해 기존 국내 프로그램보다 효과적으로 의과학자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현실에 맞게 개발한 '한국형 HST 프로그램'인 것이다. 김승후 울산의대 학장은 "학부 과정인 의예과부터 의과학 프로그램으로 배우는 과정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모델"이라며 "의예과 1학년부터 의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적성에 따라 의과학자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수강한 울산의대 학생들이 의과학자가 될 수 있는 '단기 석사과정'도 신설된다. 학부 과정에서 과학과 공학에 흥미를 느낀 의대생이 의과학자로 진출할 빠른 길을 열어준 것이다. 학사부터 석사, 박사, 의사면허를 가진 의사까지 대상자별로 맞춤형 교육 과정을 마련해 효과적인 의과학자 양성이 가능하다. UNIST 학생들은 병원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실습 등을 통해 '실무형 의과학자'로 거듭날 경험을 쌓는다. 이런 경험은 기초과학 연구와 사업화가 동시에 이뤄지는 바이오·의료 분야에서 중요한 자산이 된다. 심재영 UNIST 정보바이오융합대학장은 "UNIST-울산의대 HST 프로그램은 의학 교육과 과학·공학 교육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공학 기반 의과학원"이라며 "과학자나 공학자를 꿈꾸는 UNIST 학생들은 의료분야를 경험하며 첨단 바이오·의료 분야에 실제로 필요한 연구와 기술개발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지역사회의 두 대학이 힘을 합쳐 새로운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좋은 사례"라며 "울산의대와 UNIST의 협력으로 울산 지역의 의료 인프라가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울산의대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UNIST 의과학원' 프로그램이 한층 알차게 꾸려졌다"며 "미래 유망산업으로 꼽히는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이끌 의과학자를 양성하고, 동남권을 중심으로 한 의료산업을 육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1 14:29: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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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울산시에 ‘울산 철새 여행버스’ 기증

울산에 '철새 여행버스'가 달린다. 울산시는 11일 오후 2시 시청 햇빛광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백순흠 고려아연 대표이사, 유관기관, 민간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철새 여행버스 기증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년간 울산 철새를 점검(모니터링)하고, 철새인식전환 및 철새서식지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삼호철새마을협의회, 울산생태관광홍보단 등의 철새관련 단체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행사는 기증서 전수,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 차량시승 등으로 진행된다. 고려아연 백순흠 대표이사는 "울산이 동해안 최초로 국제철새이동경로에 등재된 만큼 시민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새들과 친해지는데 울산철새여행버스가 작은 역할이나마 했으면 좋겠다"며 "즐거운 탐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철새탐방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고가의 전기버스를 기부하고, 차량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래핑(wrapping), 인테리어 등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며 "이번 기증식을 계기로 다양한 협력사업이 진행돼 울산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철새 여행버스(중형승합 전기버스)는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23인승 좌석을 16인승으로 조정하고, 차량 외부에 까마귀, 백로 캐릭터 연출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탐조차량으로 재탄생됐다. 차량 내부는 철새탐조 카메라, 망원경, 노트북, 영상장비 등이 갖춰져 있으며, 실내 천장과 창 가리개에 지역 철새그림을 넣어 철새버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상시학습과 교육의 장이 되도록 했다. 1회 탐조활동 인원은 12명이며, 2명의 자연환경해설사가 인솔한다. 울산시는 오는 8월부터 울산철새여행버스를 타고 태화강, 동천, 남창천 등 철새들이 많이 오는 곳을 찾아가는 철새탐방 프로그램과 상수원보호구역, 습지보호지역 등과 같이 시민들의 출입이 제한된 지역을 둘러보는 울산디엠제트(DMZ ) 생태탐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울산교육청과 협의해 학교, 유치원 등을 직접 찾아가는 울산철새교실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2022-07-11 14:28: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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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정책 토론회 개최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지원정책에 대한 다각적인 토론 및 정책 제언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코픽)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부천시청 별관 2층 이벤트홀에서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후원하며 코픽의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지원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관객 소비 변화에 맞는 새로운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토론회는 김이석 코픽 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인디스페이스의 원승환 관장이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지원 정책 및 운영 현황'에 대해 발제하고,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의 노철환 교수가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지원 정책의 해외 사례'에 대해 발제한다. 발제에 이어 대전아트시네마의 강민구 대표, 트리플픽처스의 강기명 대표, 모큐슈라의 장건재 대표, CJ CGV 조성진 전략지원담당이 참석해 각각 지역 전용관, 배급사, 제작사와 감독, 대기업 전용관 입장에서 토론한다. 토론회 내용은 현재 코픽이 진행하는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 사업현황 및 개선방안 연구'에 반영될 예정이다. 해당 연구는 효과적인 독립·예술영화관 지원 및 독립·예술영화 관객 확충을 위한 사업 자료와 안정적 지원예산 확보 및 증액을 위한 자료로 사용돼 K-무비 다양성 확대에도 이바지할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코픽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시청도 할 수 있다.

2022-07-11 14:28: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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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캐나다 한인과학자 선정 ‘최고 협력기관’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에서 선도적인 국제협력 성과를 통한 한·캐 과학기술 발전 및 혁신을 이끈 공로로 '제1회 Collaboration Award'를 수상했다. KE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이번 상은 AKCSE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것으로, 수년간 한·캐 공동연구 수행과 과학기술을 통한 지자체(부산·창원)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KERI가 단독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최근 막을 내린 '2022 캐나다-한국 과학기술회의(CKC)' 폐회식을 통해 진행됐다. AKCSE는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로봇, 반도체, 나노, 지질공학, 바이오메디컬,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00명이 넘는 탄탄한 한인과학기술인 네트워크를 보유한 협회다. KERI는 2019년 11월 AKCSE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한국과 캐나다 간 과학기술 소통 창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AKCSE 소속 과학기술인 가운데 워털루 대학 교수들과의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부산·창원 기업을 지원했고 업무 효율성 제고, 작업환경 개선, 제품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를 끌어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국과 캐나다에 각각 'AI 센터', 'AI 허브' 인프라를 구축해 상호 네트워킹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지난해 KERI를 찾은 마이클 대나허(Michael Danagher) 전 주한 캐나다 대사도 AI와 제조업의 성공적 만남에 대해 호평을 보내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진 올해부터 AKCSE 및 워털루 대학 연구팀이 한국을 방문해 산업 현장을 점검하기 시작했고, 지난달에는 AKCSE 회장 및 부회장 일행이 창원지역 기업을 방문해 업무 애로사항 해결 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이 밖에도 KERI는 AKCSE와 함께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 확대를 위한 인력 및 정보교류, 공동연구 지원 등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KERI 김종욱 전략정책본부장은 "우리는 한·캐 양국 간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정말로 효과가 있는 과학기술로 기업들에게 진짜 혜택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며 "AKCSE와의 모범협력 사례가 국격을 높이고, 캐나다에서의 과학 한류열풍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RI는 지난해 워털루 대학 권혁주 교수에 이어 올해 같은 대학 전수 교수를 '앰버서더'로 임명했다. 전 교수는 AKCSE를 대표해 캐나다에서 KERI가 추진하는 국제협력 사업 및 공동연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각종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2022-07-11 14:28:1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