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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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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에버그린 미디어교육' 수강생 모집

부산 기장군은 '2022년 에버그린 마을미디어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2년 에버그린 마을미디어 교육'은 동서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에버그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기장청소년센터가 연계해 '사진으로 기록하는 기장 마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지역 어르신들이 장안읍 '내덕마을'과 '판곡마을'을 돌아보며, 마을과 마을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사진 기록물로 만들어가면서 세대간 소통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기장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14명을 모집하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강좌수강 탭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8월 4일부터 진행되며, 교육 기간 중 마을방문을 통한 현장 견학도 병행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교육이 세대간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역대학과 유관기관의 인·물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주민들이 영화·영상문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그린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기장군과 동서대학교가 손잡고 영화·영상문화를 매개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사업이다.

2022-07-11 10:28: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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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천연기념물 먹황새 발견

전북 고창군이 천연기념물(20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1급)로 지정된 먹황새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에서 목격됐다고 11일 밝혔다. 먹황새는 고창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종으로서 이번 발견이 처음이다. 먹황새는 황새목 황새과에 속하는 조류이며 넓은 논이나 강가 혹은 늪에서 먹이를 찾는다. 단독 혹은 한 쌍씩 행동하며 큰 나뭇가지나 바위 절벽에서 번식한다. 국내에는 과거 안동지방에서 소수가 번식했던 기록이 있으나 지금은 번식하지 않는다. 해외에는 동아시아 일대와 남아프리카, 서남유럽, 중앙·동유럽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고창갯벌은 동아시아와 대양주 철새 이동로에서 핵심 기착지로, 지난해 7월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또한, 전 세계 1종 1속만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된 서해 고유종인 범게를 비롯해 적색목록 위기종인 황새가 서식하는 국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물새 90종과 대형저서생물 255종이 서식하며, 염생식물 26종이 있다. 고창군청 나철주 문화유산관광과장은 "먹황새는 인적을 느끼거나 환경이 훼손되면 다른 곳으로 이동해 버리는 등 환경에 매우 민감한 철새로서 고창갯벌을 찾아온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며 "철새보전에 관한 대중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철새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고창갯벌을 찾아오는 철새들의 안정적 서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7-11 10:17: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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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태평양도서국 포럼서 엑스포 유치 활동

부산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피지 수바에서 열리는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에 참석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섭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참석은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투표권이 있는 태평양 국가의 고위직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유치 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태평양 도서국 포럼 정상회의 18개 회원국 중 BIE(세계박람회기구) 회원국은 11개국이다. 부산시, 해양수산부, 외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외에도 조대식 SK수펙스협의회 의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이 민관합동대표단으로 참석해 한국 정부와 민간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민관합동대표단은 바누아투의 밥 로멘(Bob Loughman) 총리, 솔로몬제도의 제레미야 마넬레(Jeremiah Manele) 외교장관, 투발루의 사이먼 코페(Simon Kofe) 외교장관 등과의 양자 회담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태평양 도서국 정상과 각료들에게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한 미래 비전과 함께, 글로벌화로 야기된 국가 간 불평등 해소를 위한 플랫폼 구축도 2030부산세계박람회에서 심도있게 논의할 의제임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취약한 태평양 도서 국가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고, 한국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에서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동안 세계박람회는 인류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이러한 중요한 의미를 가진 세계박람회를 부산에 유치할 수 있도록 태평양 도서국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당위성과 유치를 열망하는 대한민국의 의지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1 10:17:2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