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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마한 역사문화 체계적 정비 잰걸음

전라남도가 국내외 민-관-학계와 협력해 고대 마한 역사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는 가운데 9일부터 이틀간 해남 문화예술회관에서 '해남 현산에 깃든 마한 소국'이란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한문화권의 최대 고분군인 해남 읍호리 고분군에 대해 학술 가치를 평가하고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해 해남지역 마한사를 밝히기 위한 것이다. 첫날인 9일 현재 조사 중인 해남 읍호리 고분군 현장답사에 이어 '현산과 백포만의 중요 마한 문화유산'이란 주제로 이정호 동신대학교 교수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군곡리 패총의 가치 등 6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발표가 끝나면 마한 문화권의 유적(유물)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권오영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심도 있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10일엔 '마한 신미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사'란 주제로 강봉룡 목포대학교 교수의 기조 발표와,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 다카다 칸타 교수의 '5~6세기 해남지역과 왜의 교섭 양상 사례'를 포함한 7개 주제발표가 있고, 이정호 동신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으로 마무리한다. 이정호 교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해남지역의 마한과 백제와의 관계, 마한의 정치·사회 등을 알 수 있는 학술적 의미가 매우 큰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지난해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역사문화권 보존·정비의 지원 및 기반 조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며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마한문화의 실체를 확인하고, 더 나아가 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국내외 민-관-학계와 협력체제를 구축해 마한 문화행사 개최, 마한유적 조사 발굴 지원, 학술대회 개최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남지역 고대 마한 역사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며, 지역 발전과 도민 소득 창출과도 연계할 방침이다.

2022-06-08 14:14: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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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교육부 ‘2022년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선정

포항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2022년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이 최종 선정돼 국비 69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이공분야 대학부설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대학연구소의 특성화 및 전문화를 유도하며 우수 신진연구인력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은 국내 제조산업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유해가스누출, 작업자 끼임, 추락 등)을 예측·예방하기 위해 'D.N.A(Data, Network, AI) 기반의 제조 유해환경 안전진단 플랫폼'을 연구한다. D.N.A기술을 활용해 제조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의 예측·예방을 지원하는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조 현장에 실증함으로써 '제조 공장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사람 중심의 지능형 D.N.A 솔루션 구축'을 목표로 연구 개발, 전문인력 양성, 산학 협력 등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N.A 안전진단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고, 지역 D.N.A+ 제조 관련 공급기업(DATA, NETWORK, AI, ICT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제조 수요기업(중소, 중견 제조기업)의 안전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의 주력산업인 제조업(철강, 자동차부품, 디지털기기 등)과 연계한 D.N.A 기반 제조안전 핵심기술을 활용함으로써 D.N.A관련 산업 육성 및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다"며, "차세대 인공지능 핵심기술 개발 및 연구를 선도하고, 지자체와 대학연구소, 관련 기업 간의 상생 및 공조체제를 이끌어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주 POSTECH 인공지능연구원장은 "제조업 경쟁력 세계 최고수준인 우리나라는 아쉽게도 산업재해 사망률도 세계 최고수준인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안전경쟁력을 제고해 작업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제조업 환경을 만들겠다"며, "인공지능은 인간의 안전을 위해 사용될 때 가장 아름다운 기술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최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8 14:14:20 오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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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민원담당 공무원 대상 힐링 프로그램 성료

광주 서구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힐링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전남 장성 산림치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힐링 프로그램에는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인들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증가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해 업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친절마인드를 함양함으로써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숲길 걷기와 차 테라피, 숲속 명상 등으로 진행됐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힐링체험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자존감 회복과 사기를 높임으로써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이창용 미술사의 '그림 읽어주는 남자' 유럽미술기행 강의와 이재술 소믈리에의 '와인과 건강'전문 강좌를 들으면서 그동안 바빴던 민원처리 업무에서 탈출해 동료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청 관계자는"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담당 직원들이 활력을 얻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이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2-06-08 14:13: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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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긴급현장조사단 건설공사 현장점검 마무리

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15일부터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의 하나로 진행해온 긴급현장조사단의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9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주시는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로 긴급현장조사단을 구성하고 공동주택·주상복합 등 20억원 이상 건설공사 현장 20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긴급점검은 국토안전관리원과 164명의 분야별 민간전문기술사가 참여해 건설현장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202개소 건설현장 중 공사를 착수하지 않은 현장과 공사가 완료된 현장을 제외한 총 140개소를 점검한 결과 안전관리계획 수립 절차 부적정 품질관리계획 이행 부적정 감리원 배치 부적정 등의 위반사항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해당 자치구에서는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광주시는 점검 지적 사례를 바탕으로 건설 현장 관계자들이 숙지해야 하는 '건설현장 관리 매뉴얼'과 자치구별 통일된 '현장점검 체크리스트'를 제작하고 '인·허가 업무 개선방안'을 마련해 자치구와 건설현장에 배포한다. 김재식 시 교통건설국장은 "현장에서 이번에 마련된 매뉴얼·체크리스트·업무 개선방안 등을 활용해 건설안전 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안전한 광주 만들기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08 14:13:2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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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합동 점검

광주 광산구는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이 재학대당하지 않도록 유관 기관과 상반기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광산구, 광산경찰서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13명으로 구성한 점검반을 중심으로 6월 한 달간 진행한다. 아동학대 재학대율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가해자의 은폐 시도, 피해 아동의 자기보호 능력 미약 등 아동학대의 특성을 고려해 피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광산구는 유관 기관과 협의를 통해 재학대가 우려되는 고위험 아동을 선정,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아동의 신체·심리 상태, 주거환경과 아동학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대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피해가 확인되는 경우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하고 치료와 법률지원 등도 연계할 방침이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부터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 운영 중이다. 지난해 광산구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총 266건으로 이 중 아동학대로 판단된 것은 230건이다. 아동학대 유형은 신체와 정서 중복 학대가 98건으로 가장 많았다. 정서학대는 86건, 신체학대는 23건, 성 학대는 14건, 방임은 9건이었다.

2022-06-08 14:13:12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