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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미래 열어줄 ‘가정위탁’ 활성화 다짐

전라남도는 20일 나주 숲체원에서 도내 가정위탁지원센터와 가정위탁부모, 아동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을 열어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줄 가정위탁 활성화를 다짐했다. 기념식은 위탁부모와 아동들의 바람이 담긴 영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아동권리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김기남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위탁부모 정정순 씨와 이해승 씨, 함문길 편백스토리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위탁가정 인식개선을 위해 실시한 가족사랑 공모전에서 위탁가정의 애환을 담담하게 풀어쓴 김미선 씨와 윤미경 씨를 시상했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부모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든든한 보금자리가 돼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를 보살펴주는 위탁부모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들이 충분히 교육받고 뛰어놀 수 있는 새로운 가정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정위탁제도를 널리 알리고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을 돌아보기 위해 위탁부모인 배은희 작가를 초청해 '또 하나의 가족,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가정위탁은 친부모가 질병·사망·방임 등의 사정으로 원가정에서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일정 기간 위탁가정에서 아동을 보호·양육하고 친부모의 양육 여건이 좋아지면 원가정에 복귀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내 아이와 남의 아이 두(2) 아이 모두를 행복한 가정에서 잘 키우자는 취지에서 가정위탁을 활성화하고 가정위탁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매년 5월 22일을 가정위탁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5월 현재 전남지역 가정위탁 보호아동은 724명이다. 이 중 조·외조부모의 대리양육이 556명(76.8%), 친·인척위탁이 128명(17.7%), 일반가정위탁이 33명 (4.5%), 전문위탁이 7명(1%) 등이다. 전남도는 양육비, 상해보험료 등을 지원하면서 주기적으로 사례관리서비스를 하고 있다.

2022-05-20 15:01: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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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 복합지원사업’ 희망자 모집

여수시가 온실가스 저감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 복합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재생에너지 융 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공공건물 및 상업, 공장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 시 대상자는 설치비용의 9%에서 최대 20%까지만 부담하면 된다. 매달 평균 5~6만원의 전기요금 절감이 예상되며, 자부담 회수 기간도 2~3년으로 짧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다. 대상 지역은 쌍봉동, 시전동, 여천동, 월호동 일원이며, 주택, 공공건물, 상업 및 공장건물 등 해당 지역의 건물 소유자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차 6월 3일까지, 2차 6월 30일까지이다. 건물 소재 동주민센터로 본인이 직접 또는 이통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비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지역경제과 에너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최종 평가 후 대상자를 선정해 2023년 3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는 신재생에너지 융 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신재생에너지 융 복합지원사업' 컨소시엄 주관업체로 ㈜신호엔지니어링을 선정하고, 2021년에는 대교, 국동 권역 327개소, 2022년에는 여서, 문수, 미평 권역 340개소에 태양광?태양열 설치를 지원해오고 있다.

2022-05-20 15:01:2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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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공직자, 상생 위한 조생양파 사주기 운동 펼쳐

전남 무안군은 최근 조생양파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군 공직자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생양파 사주기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조생양파 사주기 운동에는 총 612명의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공직자들은 5㎏ 1망당 4,000원에 총 925망을 구입했다. 또한 전라남도교육청 306망, 목포대학교 110망, 무안경찰서 80망, 무안교육지원청 21망, 서해지방해양경찰청 6망 등 유관기관에서 양파 523망을 구입해 양파 재배 농가에 큰 힘이 돼 주었다. 앞으로 군은 향우회, 자매결연도시와 연계한 양파 사주기 운동과 소비촉진 정책을 펼쳐 양파 가격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진희 농정과장은 "양파 해외 수출 시 한시적으로 수급안정 품목으로 지정해 수출물류비를 표준물류비의 10% 이내에서 추가 지원하는 등 지원대책을 강화하고 다각적인 가격 안정화 정책을 시행해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조생양파 가격 안정화를 위해 60ha 면적에 대한 산지폐기를 완료했으며,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양배추 사주기 운동을 펼쳐 총 1,978망(990만원 상당)의 양배추를 판매하는 실적을 올려 지역 농가들에게 도움을 준 바 있다.

2022-05-20 15:01: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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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자도 기말고사 응시 허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지난해 11월 18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고등학교에 마련된 수능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코로나19 확진 학생도 오는 1학기 기말고사 기간에 한해 예외적으로 등교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교육부는 20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들이 6월부터 약 한 달간 실시되는 중·고등학교 기말고사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자가격리자의 학교시험 응시를 위한 외출을 허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19 관련 2022학년도 1학기 학교 기말고사 운영 기준(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시도에 안내한다.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은 원칙적으로 등교가 중지되지만, 이번 조치로 각 학교는 분리고사실을 운영해 등교 시험 응시를 지원한다. 의심증상 학생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자가진단한 결과 양성이 나왔으나, 의료기관의 최종 확진은 받기 전의 학생을 말한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으로 시험에 응시하지 않을때는 기존처럼 출석인정결석처리하고 인정점(인정비율 100%)이 부여된다. 교육청과 학교는 기말고사 운영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 확진 학생 증상 악화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 학생·보호자 비상연락망 등을 구축한다. 고사 기간에는 일반학생과 분리고사실 응시 학생 간 시차 등교를 하고, 확진 학생과 의심증상 학생의 고사실 구분을 원칙으로 하되 응시생 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면서 학교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분리고사실 내 응시생 간격은 최소 1.5m 이상, 칸막이 설치 시 1m 이상 유지하고, 부득이 점심식사를 포함해 기말고사를 운영시 분리고사실 내 본인 자리에서 식사하도록 했다. 화장실도 별도 마련을 권장하고, 학교 여건을 고려해 쉬는 시간 확대, 지정칸 운영 등이 가능하다. 교육청과 학교는 분리고사실 감독교사 등을 중심으로 열흘간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모니터링하고 시험을 마친 후에는 방역당국 소독 관련 지침에 따라 전문업체 등을 통해 학교 방역소독을 한다. 한편,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조정방안에 따라 5월23일부터는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시에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학교의 장은 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 등에도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될 때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토록 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5-20 12:04: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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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항만공사, 항만안전 고도화 업무교류회 개최

울산항만공사(UPA)는 19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4개(울산, 부산, 인천, 여수광양) 항만공사가 참여하는 항만안전관리 고도화 업무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4개 항만공사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 항만이 추진하는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해 국내 항만 안전관리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항만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로는 ▲울산항 현장중심 안전활동 수준 향상을 위한 산업안전지도반 운영 ▲부산항 안전활동 수준평가 도입 및 안전시설 개선 ▲인천항 하역장비 안전장치 설치 지원사업 ▲광양항 건강관리실 구축 및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등이다. 또 항만 안전관리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토의로 각 항만 현장에서 겪은 시행착오의 경험을 공유해 안전관리 실무적 차원에서 항만 안전관리 수준향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4개 항만공사 관계자들은 "이번 교류회가 항만 작업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고충을 나누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건설적인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개 항만공사가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5-20 11:51: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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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폐현수막 새활용 ‘매실 수확용 앞치마’ 전달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박병관)가 매실 수확기를 앞두고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폐현수막을 새활용(up-cycling)한 매실 수확용 앞치마 350장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앞치마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과 폐현수막을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들이 직접 수거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앞치마를 읍·면사무소에 배부해 농가에 전달함으로써, 수확 시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매실 수확용 앞치마를 전달한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등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기구이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의 이번 기부를 통해 매실 수확기를 앞둔 농가의 작업 효율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폐현수막 매립·소각량 감소로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등 일석이조 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시는 5월 30일~6월 17일(3주간) 일손 부족 농가에 공직자, 관계기관·단체를 연계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가, 부녀자, 국가유공자 등을 우선으로 매실 수확 일손 돕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신 매실원예과장은 "전달해준 매실 수확용 앞치마를 매실농가 돕기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22-05-20 11:41:3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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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황산공원에 ‘RC카 경기장’ 조성

양산시 물금읍 낙동강변 황산공원에 무선조종자동차인 RC카 경기장이 개장했다. 양산시는 지난 17일 중앙고속도로 지선 밑 황산공원 부지에 성인과 아동 모두 이용할 수 있는 RC카 경기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선조종자동차란 뜻의 RC카(radio-controlled car)는 최근 동호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등 젊은층과 어린이들의 취미생활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양산에는 제대로 된 RC카 경기장이 없어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서 RC카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소음 등으로 인해 동호인과 일반시민의 갈등도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런 불편과 갈등 해소를 위해 양산시는 지난 2월 초 3억원의 예산을 들여 RC카 경기장 조성공사를 시작해 최근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된 경기장은 총면적 3200㎡에 트랙 길이 251m, 폭 6m 규모로 RC카 정비시설을 포함한 조종석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양산시 관계자는 "황산공원에 RC카 전용 경기장 조성됨에 따라 전용 경기장이 없어 겪고 있는 동호인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황산공원이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전국 최고의 수변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0 11:41: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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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묵곡생태숲, 지역 '힐링명소'로 인기

산청군 단성면 묵곡생태숲(성철공원)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편하게 짙푸른 녹색 숲길을 걸을 수 있는 힐링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군은 다양한 수목과 사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된 묵곡생태숲이 산청군의 1호 거점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묵곡생태숲은 성철 큰스님의 생가터에 지어진 사찰인 겁외사 바로 맞은편에 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에 걸쳐 조성됐으며 14만2000㎡ 규모를 자랑한다. 봄에는 벚꽃길, 여름에는 무궁화 동산, 가을에는 각양각색의 화초와 약초도 감상할 수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의 방문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공원이다. 산청군은 매년 묵곡생태숲에 나무와 꽃을 식재하는 한편 꾸준한 관리에 힘쓰고 있다. 생태숲 내 잔디광장 옆에는 어린아이 손 만한 크기의 잎사귀가 인상적인 미국풍나무가 걷기 좋은 힐링로드를 만들고 있다. 이곳은 방문객들이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유아나 어린이, 가족단위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숲에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묵곡생태숲과 경호강~남강을 옆에 두고 걸을 수 있는 강둑에는 대표적인 여름 꽃인 수국을 심어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둑방길 옆으로 식재된 꽃무릇은 9월까지 화려한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은행나무숲과 습지생태원, 잔디광장 등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쉬이 걸으며 바라볼 만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너른 평지인데다 넓은 주차장과 여러 갈래의 산책코스도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둘러보기 좋다. 특히 참나무 숲길 안쪽에 자리 잡은 둑방길에서는 키 큰 참나무가 만든 그늘 아래를 걸으며 묵곡생태숲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산책은 물론 숲속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숲멍(숲을 바라보며 멍때리기)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생태숲을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찰소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군 관계자는 "꽃과 나무들이 만들어 주는 시원한 그늘아래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계절마다 새로운 모습을 감상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 식재로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0 11:41:2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