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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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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경남 고성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13일까지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서, 소득 기준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경남바로서비스 홈페이지(또는 방문)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대상자 선정이 되면 10개월간(2월분부터 소급) 월 최대 15만 원의 월세를 지원받게 된다. 다만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공공임대주택 거주 등 정부나 지자체 청년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 ▲임차보증금 1억 원 및 월 임차료 60만 원 초과 주택 거주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8월부터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에게 매달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청년 월세 지원사업도 시행될 예정이다. 신청자는 자가진단시스템(▲경남바로서비스 ▲마이홈포털 ▲복지로)에서 모의 계산한 뒤 본인에게 유리한 사업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고성군청 군정혁신담당관 인구청년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4-27 14:52: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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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애브비와 특허 합의 완료…"'유플라이마' 내년 미국 판매"

셀트리온은 최근 자가면역질환 블록버스터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개발사인 미국 애브비(Abbvie) 사와 미국내 특허 합의를 최종 완료했다. 2023년 7월부터 유플라이마의 미국내 판매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0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유플라이마(Yuflyma)의 허가 신청을 완료해 연내 허가 승인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특허 합의에 따라 내년 7월부터 고농도 제형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미국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플라이마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구연산염)을 제거한 제형으로 개발됐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2월 류마티스 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건선 등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EMA로부터 유플라이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유플라이마의 해외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유럽시장 판매를 개시했다. 또, 올해 2월엔 유럽에서 40㎎/0.4ml의 용량에 이어 80㎎/0.8ml의 용량 제형의 추가 판매허가를 받으면서 환자 및 의료진 니즈에 따라 폭넓은 처방이 가능해졌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플라이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유플라이마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3월 국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이어 지난 12월엔 캐나다보건부로부터 유플라이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캐나다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북미지역 진출을 본격화했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인 휴미라는 미국 애브비가 판매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으로 2021년에 약 207억 달러(약 25조33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중 미국 시장규모는 173억3000만 달러(약 21조2119억원)로 집계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특허 합의에 따라 아달리무맙 최대 시장인 미국에 유플라이마를 안정적으로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른 시점부터 미국시장에 진입해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미국 내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합의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2022-04-27 14:51: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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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생경제 지원대책'에 1591억원 투입

서울시는 '민생경제 지원대책'에 조기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1591억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시는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었지만 정부 손실보상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 7만7000명에게 '경영위기지원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한다.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경영위기업종 소상공인이 그 대상이다. 다음달 20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 이후 창업 또는 재창업한 기업, 소상공인 약 1만명에게는 총 3000억원 규모로 '4무(무이자·무보증료·무담보·무종이서류) 안심금융'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다음달 2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7% 할인된 '광역 e서울사랑상품권'은 7월 초부터 567억원 규모로 발행해 골목상권 소비 회복에 나선다. 폐업 위기에 몰린 한계 소상공인에겐 사업 정리 및 재기 비용으로 300만원을 지급한다. 2021년~2022년 6월 중 폐업한 소상공인 3000개소가 대상이다. 시는 원상복구비 등 사업정리비용과 재기준비금을 지원해 안심하고 폐업 또는 재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용 안전망 강화에는 489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2020년 이후 신청일까지 폐업 후 재창업한 기업체 중 올해 신규 인력을 채용한 소상공인 1만명에게 15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준다. 아울러 시는 소상공인 및 특별고용지원업종, 50인 미만 기업체 노동자 1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의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도 지급한다. 고용장려금과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 신청은 내달 10일부터 25개 자치구를 통해 받는다. 공공일자리에는 187억원을 투입해 '서울형 뉴딜일자리' 568개와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1039개를 제공한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5월 중 서울일자리포털에 참여자 모집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는 다음달 2일부터 자치구 동주민센터에서 참여자 신청서류를 접수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중소기업에는 69억원을 투자한다. 시는 의류제조업, 기계·금속, 주얼리 등 도심제조업 1000개사에 최대 800만원을 지원해 작업환경을 개선한다.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매출채권보험' 가입 시 보험료의 50%(최대 200만원)를 지원한다. 총 20억원을 투입하며, 5월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김의승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가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2년 이상 손해가 누적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는 여전히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민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7 14:50: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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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돌봄 로봇·5G 인프라·스마트 농업기술 지원으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세계도시

세계 주요 도시와 국가들이 돌봄 로봇 서비스, 5G 인프라 구축, 스마트 농업기술 지원을 통해 인구·기술·식량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27일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시는 독거노인이 증가한 인구 구조에 발맞춰 돌봄 로봇 공급에 나섰다. 바르셀로나시에서는 전체 인구 163만명 중 65세 이상 인구가 21.5%(35만명)을 차지한다. 이중 독거 노인은 9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연구원 해외통신원은 독거노인의 90%는 가능한 한 오랫동안 자신의 집에 거주하기를 원하며, 요양시설이나 다른 가족 구성원의 집에서 사는 것을 기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바르셀로나시는 주민 복지를 향상하고자 '노인 돌보미 로봇 ARI' 프로젝트를 시행키로 결정했다. 노인 가정의 삶의 질과 자율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로봇은 가정 내 응급상황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노인이 약을 제때 먹을 수 있게 도우며 병원 진료일과 같은 날짜를 상기시키는 임무를 맡는다. 돌봄 로봇은 사람을 추적하고 장애물을 감지 및 회피할 수 있으며 얼굴·음성 인식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돌봄 로봇은 관심 있는 뉴스를 제공하거나 가족, 간병인이 원격으로 어르신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른 프로그램과 통합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바르셀로나시는 지난해 어르신 12명을 상대로 시험 테스트를 시행한 데 이어 올해부터 3년간 약 100가구를 대상으로 '노인 돌보미 로봇 ARI'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광선 통신원은 "코로나19 팬데믹발 경제 위기 상황에서 소외·방치될 수 있는 독거노인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기술을 통해 기존 돌봄 정책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중국 충칭시는 5G 인프라를 구축해 스마트 제조업 허브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올 1월 중국통신원이 발표한 '2021년 5G 발전 대기록'에 의하면 중국의 5G 이동통신 휴대폰 출하량은 전체 휴대폰 출하량의 75.9%에 달한다. 지난해 11월 기준 중국의 이동통신서비스 사용자는 16억4200만명이며, 이중 5G 이동통신 사용자는 4억9700만명으로 전년보다 2억9800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 설치된 5G 이동통신 기지국은 작년 11월 기준 139만6000여개다. 특히 충칭시는 관할하는 모든 구와 현에 5G 이동통신 기지국을 구축했는데 그 수가 7만여개에 이른다. 시는 5G 이동통신과 핵심 산업의 융합·발전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모종혁 통신원은 "충칭시는 5G 이동통신을 활용한 '5G+산업인터넷'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며 "창안자동차, 충칭철강, 하이얼세탁기 등을 선정해 설비 원격제어, 공장 물류 효율화 등 20개 응용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하이얼세탁기는 5G 이동통신을 이용해 공장에서 이뤄지는 모든 생산 과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하이얼세탁기는 원자재 공급, 창고 물류 운용 등의 단계에서부터 생산 타이밍과 제품 수량을 결정하는 시스템으로 전체 생산 효율을 40% 이상 증가시켰다고 통신원은 설명했다. 모 통신원은 "충칭시는 의료, 교육, 관광 등의 분야로 범위를 넓혀 내년까지 60개의 5G 응용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라며 "2025년에는 5G 기지국을 총 15만개로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식품 수입 의존도가 높아진 말레이시아는 국내 농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스마트 농업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의 식품 수입량은 2012년 388억 링깃에서 2019년 500억 링깃으로 7년 새 약 29% 증가했다. 이에 말레이시아 정부는 식량안보 확보를 위해 채소 자급률을 2019년 44.6%에서 2025년 7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가식품정책 2.0'을 추진키로 했다. 농식품산업부는 국가식품정책 2.0의 일환으로 향후 5년간 실내 수직 농장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실내 농업을 지원한다. 수직 농장은 실내 재배 시스템을 이용해 수직 형태로 작물을 기르는 것으로, 온도·습도·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다. 400㎡ 규모 수직 농장의 하루 채소 생산량은 200~300kg에 달한다. 홍성아 통신원은 "수직 농장은 첨단기술 활용으로 외부 요인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1년 내내 안정적으로 채소 생산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며 "또 실내 수직 농장은 농약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아예 농약을 치지 않아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2022-04-27 14:33: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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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서인석 교수, 장관상…의료분쟁조정제도 활성화 기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서인석 교수가 지난 7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료중재원)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의료분쟁조정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의료중재원은 의료분쟁조정제도를 시행해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공정하게 구제하고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매년 기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인석 교수는 "의료중재원의 창립 10주년을 맞아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인 간 갈등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의료분쟁조정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의료분쟁을 원만히 해결해나가며 환자를 가족같이 사랑하고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환자의 건강과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미세재건·줄기세포클리닉·피부암·성형재건수술·체형교정 등을 전문분야로 연구 및 진료하고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수련교육부장, 성형외과 주임교수 등을 역임하고 현재 명예교수로 성형외과 임상과장을 맡고 있다. 또한 세계미용성형외과학회(ISAPS) 평생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성형외과학회 총무·재무·연구교육이사 및 감사,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임직원, 표창 수상자 등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됐다. 표창은 서인석 교수, 서울성모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4개 기관과 6명의 개인에게 수여됐다.

2022-04-27 14:29: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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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1분기 영업이익 361억원…역대 최대 실적 달성

GC셀이 또 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GC셀은 1분기 잠정 연결기준 매출액이 8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61억원으로 876%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GC셀의 분기 영업이익이 3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연간 영업이익 수준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매출액 또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캐시카우인 검체검사사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16% 증가했고, 바이오물류 사업도 23% 증가했다. 또,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기술이전료 매출도 호실적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합병 후 세포치료제 및 CDMO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양사 통합 이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제조원가 등 일부 고정비용이 감소하여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폭으로 증가했다. GC셀은 합병을 통한 단기 수익성 개선뿐 아니라 중장기적 미래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있다. 이에 따라, 최근 GC(녹십자홀딩스)와 미국 세포·유전자 CDMO인 '바이오센트릭(BioCentriq)' 공동인수를 통해 아시아와 미국을 잇는 CDMO 기반을 확보했다. GC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NK와 T세포 파이프라인을 모두 보유한 기업으로,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수출을 성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CDMO 세계 최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GC셀 관계자는 "올해는 재무적 성과를 더욱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한 도약의 토대를 만들어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CDMO 미국진출은 신성장동력확보의 일환으로 향후 중요한 수익 창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C셀은 지난해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통합법인으로, 면역세포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자가 및 동종 세포치료제의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기 연구 단계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전주기의 밸류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27 14:24: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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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 두나무 대기업 됐다… 가상자산 기업 중 최초

공시 의무와 총수 일가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등 정부 규제를 받는 공시대상기업집단이 지난해보다 5개 증가한 76개로 확대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가상자산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공시대상기업집단과 함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76개 기업집단(소속회사 2886개)을 5월 1일자로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공시대상기업집단 수는 전년 71개보다 5개 증가했고 소속 회사 수도 전년 2612개에서 274개 늘었다. 두나무를 비롯해 크래프톤, 보성, KG, 일진, 오케이금융그룹, 신영, 농심 등 8개사가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새로 포함됐다. 반면,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금융과 중흥건설이 인수한 대우건설 등 3개사는 제외됐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47개 집단(소속회사 2108개)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같은 날 지정된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수는 전년 40개보다 7개 증가했고 소속회사 수는 전년보다 366개 늘었다. 중흥건설, HMM, 태영, OCI, 두나무, 세아, 한국타이어, 이랜드 등 8개사가 신규로 지정됐고, 한국투자금융이 제외됐다.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공정거래법에 따라 대규모내부거래 의결 등의 공시 의무와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금지 등의 규제를 받게 된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회사의 경우는 여기에다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금지, 금융 ·보험사 의결권 제한 등 보다 강도 높은 규제가 추가로 적용된다. 두나무의 경우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공시대상기업집단을 넘어 자산 규모 10조원을 넘어야 지정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도 지정돼 더 엄격한 규제를 받게 된다. 공시대상기업집단과 함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한꺼번에 지정된 것은 두나무가 처음이다. 두나무는 가상화폐 열풍에 힘입어 작년말을 기준으로 자산총액이 약 10조8225억원이 됐다. 여기에는 고객이 가상화폐 구매를 위해 예치한 고객예치금 약 5조8120억원이 포함된다. 일각에서는 두나무도 금융·보험사 처럼 고객예치금을 자산에서 빼야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으나 공정위는 고객예치금을 두나무 자산으로 인정했다. 다만 고객이 보유한 가상화폐는 자산에서 제외했다. 김재신 공정위 부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고객 예치금을 자산으로 볼 것이냐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자산으로 편입하는게 맞다고 판단했다"며 "법적으로 보면 금융·보험사가 아닌 경우 고객 예치금을 자산에서 제외시키는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보·서비스업으로 분류된 두나무가 금융·보험사로 지정되야만 고객 예치금을 자산에서 뺄 수 있다는 얘기다. 한편, 지난해 동일인(총수) 지정을 피한 쿠팡 김범석 의장은 이번에서 총수 지정을 피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에 대해 "쿠팡의 동일인을 자연인 김범석으로 바꿀만한 특별한 상황의 변화가 없었다"며 "외국인에게 법적 책임을 묻을 수 있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이번에 확정된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주식보유 현황, 내부거래 현황, 지주회사 현황 등 관련된 정보를 지속 분석해 공개할 예정이다.

2022-04-27 14:13: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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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소방산업 우수 중소기업 지원 MOU 체결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27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이하 본부)에서 본부, 한국소방산업협회(이하 협회)와 '소방산업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잡·다양화·대형화된 재난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과 소방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보·본부·협회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복합지원을 통해 소방산업기업에 대한 기술향상과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소방산업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기술금융지원 ▲벤처·이노비즈 인증평가 ▲기술이전 및 기술보호 등 종합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본부는 소방용품·장비 전시 및 실용화를 위한 각종 행정지원을 하며, 협회는 대상기업을 발굴하고 추천하는 등 소방산업 영위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함께하기로 했다. 국내 소방산업은 2020년 말 기준 8947개 업체, 약 18만 3000명 종사, 매출액 17조원에 달하는 등 국민안전의 근간이 되고 있다. 특수재난에 대응할 첨단기술 개발과 세계 최고수준의 소방용품 품질 확보 등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김대철 기보 경기본부장은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기술을 보유한 소방산업 중소기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한단계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7 14:02: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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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임정덕 명예교수, 'K속도 한국 경쟁력의 뿌리' 출간

부산대학교는 경제학부 임정덕 명예교수가 한국인의 '빨리빨리 문화'를 경제학적 시각에서 다룬 'K속도 한국 경쟁력의 뿌리(흔들의자, 2022년 4월 26일)'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간 K속도 한국 경쟁력의 뿌리는 한국과 한국인 경쟁력의 원천이 '속도'임을 인류학적, 역사적, 경제적, 비교 통계적, 학술적, 실증적으로 논의하는 동시에 우리 경쟁력의 원천을 다시 살리는 길을 제시한다. 키워드 속도를 중심으로 한 한국 경제 분석과 한국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저자 임정덕 명예교수는 한국인의 빨리빨리 문화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우리나라를 급성장하게 만들어 준 원동력임을 새로운 시각에서 밝혀낸다. 물론 빠름에 따른 문제점과 우리가 나아갈 길도 잊지 않는다. 그에 따르면 속도는 한국 혁신 경쟁력의 본질이다. 이는 한국인의 DNA에 따른 것이기도 하고 속도를 통해 역량을 발휘하게 만든 여건과도 관련이 있다. 임정덕 교수는 "한국은 20세기 후반, 가장 못 살던 나라에서 명실공히 열강의 반열에 들어간 세계 유일한 나라"라며 "그런 빠른 성장이 유독 한국에만 가능하게 된 이유는 한국(인)의 속도 때문"이라고 증거를 들어 설명한다. 동시에 K속도의 실현조건과 그 일반화의 가능성을 논의한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선후관계에 대한 논의도 포함된다. 그는 OECD, World Economic Forum 등 공신력 있는 기관 자료와 한국·미국·중국·러시아 등에서의 실제 사례를 인용해 생생함과 재미를 더해 경제 서적이지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정치인, 사회 지도층, 학계 및 정계 인사,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 등이 한국의 경제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 전략을 수립할 때 참고할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으며, 각종 경제 정책 수립과 사회정책에도 참고할 수 있는 읽기 편한 경제서다. 또 미래 핵심 세대인 청년과 사회 초년생에게는 우리 한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해결해야 할 문제점을 제시해 줄 수 있다. 특히 저자가 겪은 과거 생활, 유학 생활 등 생생한 경험을 통해 세대 간의 가치·소통 공유에도 활용할 수 있다.

2022-04-27 14:02:0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