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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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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소방서, 화재 취약계층 가스안전장치 보급

부산 강서소방서는 관내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의 가스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및 일산화탄소감지기)를 설치·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강서소방서 2022년 특수시책의 하나로, 한국가스안전공사(부산광역본부)·구청 및 소방서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올 1분기 관내 독거노인 63가구 및 피난약자시설 9개소에 가스안전장치를 보급했고, 2분기와 3분기 독거노인 160가구, 주거용 비닐하우스 36개소에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 주위온도가 3분간 70~80도 지속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 가스레인지 사용 중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일산화탄소감지기는 무색 무취인 일산화탄소의 농도가 일정량 이상이 되거나, 산소가 부족할 경우 경보음이 작동해 즉각적으로 위험을 알려주는 장치이다. 박해영 강서소방서장은 "이번 시책을 시작으로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일산화탄소 감지기)의 보급 및 가스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1 15:5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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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활동 진행

에어부산이 유기동물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부산동물보호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활동단체인 '블루엔젤'은 지난 20일 부산 강서구 소재의 부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동물 보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승무원들은 ▲보호시설 내 실내 청소와 케이지 소독 ▲배변 패드 정리 등 생활공간 개선 작업 활동을 진행했으며 ▲유기동물 운동 및 산책시키기 ▲사료 배식 등 정서적 교감 활동의 시간도 가졌다. 또 반려동물 전문 기업 '웰츠'가 기증한 프리미엄 사료 300kg 전달을 통해 유기동물 보호에 힘쓰는 부산동물보호센터에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에어부산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부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동물 보호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대표적 펫 친화 항공사로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활동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여전히 유기동물에 대한 문제의식이 부족하고, 관련 인프라 또한 충분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많은 분들이 유기동물에 대해 큰 관심과 지원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리며, 이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21 15:59: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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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교원창업기업, ‘기술×예술 컬래버’ 전시 개최

외계인과 대화하는 인공지능(AI)을 보여주는 예술 전시가 울산에서 열린다. 작품은 언해피서킷(Unhappy Circuit) 작가의 '항성 간 외교를 위한 인공지능'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원창업기업 코어닷투데이(대표 김경훈)가 '기술×예술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오는 22일부터 울산 갤러리P1에서 공개한다. 다음 달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기술×예술 컬래버레이션의 세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작품은 지구와 천문학적 거리만큼 떨어진 외계 지성체를 발견한 후 전파 통신을 이용해 서로 대화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있다. 이때 한국어와 영어를 학습한 AI 알고리즘은 지구와 인류에 대한 정보를 외계 항성으로 전달하는 일종의 외교관이 된다. 작품은 크게 원리를 설명하는 부분과 관람객이 체험하는 부분으로 구성된다. 원리 설명은 전시장 한쪽 벽면에 전체에 그려진 다이어그램(Diagram)이 담당한다. 외계 지성체와 대화에서 AI를 활용하는 작가의 아이디어를 한눈에 명료하게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반대쪽 벽면에서는 '대화형 AI'를 체험할 수 있는데, 지구인이 아닌 외계 지성체의 입장을 느껴볼 수 있다. 관람객의 관점을 지구인이 아닌 외계 지성체로 바꾸는 시도를 통해 우리 자신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갤러리P1 관계자는 "이 작품을 체험하면서 인간이 보낸 AI에 처음으로 말을 걸어보는 외계 지성체의 감정이나 존재 자체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얻게 된다"며 "작가는 인간이 아닌 미지의 존재를 탐구함으로써 역설적으로 스스로를 통찰하게 만든다"고 해설했다. 언해피서킷 작가와 코어닷투데이는 대화형 AI로 FAIR (Facebook AI Research)에서 공개한 '블렌더봇(BlenderBot)'을 적용했다. 블렌더봇은 사람이 일상적으로 대화하듯 분야를 제한하지 않고 소통할 수 있다. 따라서 고유한 성격을 가진 사람처럼 공감하고 지식을 활용해 대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김경훈 코어닷투데이 대표는 "이번 전시에 사용된 AI는 약 94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지는 크고 복잡한 모델이라, 고성능 GPU가 탑재된 장비가 활용됐다"며 "단순한 대화 수준을 넘어 대화에 공감하고 지식을 활용하며 성격을 가진 페르소나(Persona) 대화가 가능한 AI를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어닷투데이는 원천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각각의 목적에 맞는 데이터 모델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업이다. 2016년 UNIST 수리과학과 장봉수 교수가 설립했으며, 현재는 함께 창업했던 김경훈 박사후연구원이 대표를 맡고 있다. 2018년 법률 판례 검색을 최적화한 '로:봇(LAWBOT)'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022-04-21 15:58: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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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독도·울릉도 연구선 '독도누리호' 취항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21일 오후 2시 포항 영일만 구항에서 독도 및 울릉도 주변해상 연구를 전담할 '독도누리호1)'의 취항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독도누리호는 순수 한글 이름으로 '독도'를 온 세상처럼 '누비다'의 뜻을 담은 선명이다. 이날 취항식에는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김남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 주요인사 및 KIOST 임직원 등이 참석한다. 독도와 울릉도는 대한민국 최동단에 있으며 동해 해양 생태계의 오아시스로서 해양 생태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해양 영토로서의 큰 의미를 지닌다. 그간 독도 및 울릉도 해역을 연구하는 전용연구선이 없어 민간 어선을 활용해 왔는데 이에 과도한 임차료의 발생, 일반 선박 사용에 따른 연구 자료의 질적 수준 저하, 연구인력의 사고 위험성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 독도 연안의 잦은 해상기상 악화로 체계적인 사계절 연구에 많은 제약이 따랐다. 독도(울릉도) 전용연구선인 독도누리호의 취항으로 독도와 주변 해역의 해양생물 분포 및 해양환경 변화의 사계절 정밀 탐사가 가능하며, 연구인력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 체계적이고 활발한 독도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도누리호는 총톤수 41톤, 최대속도 27노트(시속 약50km)의 쌍동선으로 재질은 알루미늄으로 건조됐으며, 독도 해역 연구에 최적화된 선박이다. 승선 최대 인원은 20명으로 고성능 산소충전기와 다이빙 사다리 등 다이빙 지원 장치, 정밀수심측정기(PDR) 및 초음파유속계(ADCP) 등의 주요연구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특히 독도누리호는 스크류와 키 없이 항해하는 워터제트 추진기를 갖추고 있어 울릉도-독도 간 운항 시간이 기존 왕복 7시간에서 4시간으로 단축돼 독도 해역의 접근성이 향상, 정밀한 독도 해양생태계 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웅서 원장은 "바다탐사의 핵심 경쟁력은 '연구선'으로 독도누리호는 최초의 독도 전용연구선이라는 큰 의미를 지닌다"며 "연구자들이 수일 동안 선내에서 활동이 가능하며, 다양한 연구 장비의 탑재가 가능해 독도(울릉도) 연구의 진일보를 이루고 해양주권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21 15:58:3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