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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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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석 달 만에 2%대 둔화...과일·휘발유 등 불안요소 상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2%대로 둔화했다. 그러나 사과와 배 등의 과일값이 또 크게 뛰고 석유류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하는 등 언제든 장바구니 물가를 자극할 불씨는 살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2.9% 올랐다. 물가는 올해 1월 2%대(2.8%)로 안정화하는 듯 보였으나 2월(3.1%)과 3월(3.1%)에 상승세를 이어 갔다. 이어 4월에 다시 3% 선을 밑돌며 주춤하는 모습이다. 품목별로, 상품과 서비스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3.8%, 2.2% 올랐다. 신선과실은 전년동월대비 38.7% 치솟았다. 농축수산물은 10.6% 올랐고 농산물만 보면 20.3%로 상승폭이 더 컸다. 특히 배 가격은 102.9% 상승하면서 지난 1975년 1월 관련 통계가시작된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사과 값도 80.8% 오르는 등 가파른 오름세를 지속했고 양배추도 48.8% 오르며 1년11개월 만에 최대 폭을 보였다. 또 토마토(39.0%), 배추(32.1%), 오징어(14.9%) 등이 크게 올랐다. 통계청 관계자는 "사과와 배는 출하량이 적어 가격이 많이 떨어지긴 어렵다"며 "토마토 역시 출하량이 감소해 가격이 높은 상태"라고 말했다. 또 정부에서 물가를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외부 영향을 받는 석유류는 예측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업제품은 2.2% 올랐다. 라면(-5.1%) 등 가공식품 물가는 1.6%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석유류도 지난 3월 14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한 뒤 4월까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류 가격은 지난달 1.3% 상승했다. 전기료(4.3%), 도시가스(5.6%), 지역 난방비(12.1%) 상수도료(2.8%) 등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4.9% 상승했다. 서비스 물가 중 공공서비스 물가는 2.2% 올랐다. 개인 서비스 물가는 2.8% 상승했다. 이 중 외식 물가는 3.0% 올랐다. 외식 제외 물가 상승률은 2.7%였다. 집세는 월세가 0.8% 올랐으나 전세가 0.6% 하락하면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석유류 가격이 상승했으나 기상여건 개선 등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하락했다"며 "개인서비스 가격도 안정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석유류 가격이 오르고 있긴 하지만, 당초 예측한 범위 내에서 아직 크게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의한 물가 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보여주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2.2% 상승했다.

2024-05-02 15:52:3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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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담당교사 연수 실시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 1일 기초학력보장 교육의 일환인 '경계선 지능 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담당 교사와 기초학력 전담 교사 대상 연수를 실시했다. 2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기초학력 교육 대상 학생 중 '경계선 지능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대상 학생들은 진단과 특성에 맞는 학습 지원, 학습 성취도 향상을 위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연수는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인지능력, 학습동기 향상 ▲사회성을 기르고 학생의 잠재력을 발휘 ▲신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 표현 능력을 기르는 방법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가 담당 교사에게 학생에 대한 1:1 맞춤형 교육, 실질적 지도 방법 활동 등에 도움을 줄 걸로 기대한다. 연수에 참석한 담당교사는 "이번 연수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게 되었다. 진단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의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학생 한 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경계선 학생을 지원하겠다. 경계선 지능 학생이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2 15:52:3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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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5기 지역사회보장協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함양군은 지난 1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대표협의체 위원은 공동위원장인 진병영 함양군수와 사회보장 관련 시설·기관 관계자, 학계, 비영리 민간단체, 공무원, 읍면 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대표 등 20명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날 대표협의체는 황태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이상진 함양군복지회 센터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앞으로 위원들은 2년 동안 지역 사회 보장 증진 및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사회보장 추진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게 된다. 또 제5기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민관 협력 기반을 다져 지역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를 굳건하게 다져나갈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중심으로 군민들이 원하는 함양군만의 특화된 복지사업을 발굴하며 적극적으로 지역 사회보장 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황태진 민간위원장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믐 소감을 밝혔다.

2024-05-02 15:52: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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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 기관 선정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해양식품공학과가 해양수산부 및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지원하는 '블루푸드테크 석사과정 계약학과'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블루푸드테크 석사과정 계약학과는 수산식품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과정이다. 수산 기업이 블루푸드테크 산업에 진입할 기반을 제공하고자 올해 최초로 도입됐으며, 전국 공모를 통해 서류 및 발표 심사 등을 진행했다. '블루푸드테크'는 3D 프린팅, 대체육 등 수산식품산업 전반과 신기술의 융·복합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계약학과'는 산업체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업 맞춤형 학과로, 재직자 역량을 강화하고 석사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이 9월에 신설하는 블루푸드테크 석사과정 계약학과의 모집 인원은 20명이고 2년 4학기제로 운영한다. 재직자의 학습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주중 야간·주말 과정으로 운영한다. 해수부는 학과 운영비와 등록금을 지원한다. 또 학생이 재직 중인 업체에 기술 애로 해결과제 수행비도 지원한다. 계약학과의 책임교수를 맡는 해양식품공학과 황희정 교수는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식품 분야에서 처음으로 계약학과를 개설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교육 과정을 기초-심화-응용 전공 이론 및 실습, 기업 연계형 현장 실습, 팀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해 경남 지역 중소 수산식품업체의 내부 역량과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해양과학대학 이정석 학장은 "해양식품공학과가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에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우리 해양과학대학은 지산학 연구 및 교육에 바탕을 둔 국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국내 해양수산 분야에서 성공적인 교육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해양식품공학과는 1917년 개설돼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있으며 대학교 자체 평가에서 전체 101개 학과 가운데 2년 연속으로 2등을 차지한 최우수 학과다. 올해 해양과학대학 다른 학과와 공동으로 '패류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유치와 스마트 양식 및 블루푸드테크 산업의 고급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4단계 BK21' 사업 응모를 준비하고 있다.

2024-05-02 15:51: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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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년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진주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에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24년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사랑을 실천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공군의장대의 동작시범공연, 고운빛소리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친화 환경조성 유공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 행사는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에서 진행하는 부대행사로 퀴즈대회와 춤 경연대회 등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경연대회와 마술쇼 공연과 에어바운스, 로봇물고기체험 등 몸으로 즐기는 각종 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어린이날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이 좋아하는 진주시 대표관광캐릭터 하모를 활용한 포토존과 지역 사회 자원과 연계한 각종 체험·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아동친화도시 진주를 홍보할 계획이다. 2024년 어린이날 기념행사 주요 행사 일정은 진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진주시 아동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진주의 명성에 걸맞게 어린이가 행복한 하루를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을 찾아 가족 간에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24-05-02 15:51:0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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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1분기 순익 1117억…전년비 33.5%↓

DGB금융그룹은 2일 2024년도 1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111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인 1680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33.5% 감소한 수준이다. 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 2023년 1분기 비이자이익(1940억원) 호조세의 역기저 효과 및 부동산 PF 등 리스크에 대비한 대손비용 및 적립액 증가가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그룹 전체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했지만 핵심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DGB대구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19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간 대비 6.5% 감소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규모를 유지한 데 따른 결과다. 전체 원화대출 성장 규모가 10%를 기록해 이자 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대손비용 등 일시적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체 실적은 소폭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하이투자증권은 4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DGB캐피탈은 13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부동산 PF 등 리스크 대응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지정학적 불안 요인 등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 속 철저한 내부통제와 내실 경영을 통한 자산건전성 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02 15:50:29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