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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논산딸기축제 찾아 '공영라방'…판로 지원

논산농협 특등급 '금실딸기' 할인 판매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이 충남 논산에 있는 논산시민공원에서 2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논산딸기축제' 현장을 찾아 생방송을 진행한다. 논산 딸기는 50여 년의 재배 역사를 갖고 있는 전국 최대 주산지로서 비옥한 토양과 맑은 물, 풍부한 일조량 등 최적의 자연환경 조건에서 자라 맛과 향, 당도 등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은 논산의 대표 특산품이다. 이번 공영라방에선 논산농협 특등급 '금실딸기'를 판매한다. 딸기 800g을 생방송 중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 2만1600원에 판매한다. 공영홈쇼핑은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특산물을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 '화천 산천어 축제', '광양 매화축제', '속초 양미리·도루묵 라방 축제' 등을 진행하며 지역 특산품 판로 지원을 해왔다. 강원도 화천군의 '화천토마토 축제'에서는 토마토 약 4톤, 1300여 세트를 판매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축제, 지역행사 등이 전면 취소되고 그 여파로 지역경제가 급감하던 시기, 지역 농어민을 돕는 특집방송을 긴급 편성하기도 했다.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팀 이명섭 PD는 "공영라방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축제 소개와 다양한 지역 특산물 판매방송을 하고 있다"며 "이번 논산 딸기축제 생방송을 통해 달콤한 논산딸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만할 수 있고 축제의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도 담아낼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22 08:40: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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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의 냉정과 열정사이] '장수 리스크'

3~5년 주기로 개정하는 보험개발원의 경험생명표(제10회)에 따르면 국내 남성 평균 수명은 86.3세, 여성은 90.7세다. 5년 전보다 각각 2.8년, 2.2년 늘었다. 인간의 죽음은 피할 수 없다. 통상 상가에서 호상과 애상을 말한다. 평범한 죽음의 경우 평균 수명 이상을 살았는 지가 가늠자다. 보험개발원은 "의료기술의 발달과 생활 수준의 향상 등으로 사망률이 개선됨에 따라 평균수명도 늘어난 것"이라며 "평균수명 및 고연령의 기대여명이 늘어남에 따라 은퇴 이후 노후 의료비 또는 소득 보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오래 살 위험이 화두다. 장수 리스크다. 실제로 일본을 뒤따라 가는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초고령사회는 만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1월 기준 19.0%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된다. 일본은 지난 2005년에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수명이 늘어나면서 자산의 수명도 늘려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따끔한 조언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삶이 평탄하길 바란다.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사는 동안 돌을 만나고 물을 만나고, 비를 맞고, 눈길을 걷기도 한다. 행복한 노후는 누가 가져다 주지 않는다.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국민연금연구원이 조사한 노후생활에 필요한 생활비 조사결과(2021년)에 따르면 서울에서 사는 경우 월 330만원이 필요하다. 부부의 적정 노후 생활비다. 혼자인 경우 월 205만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르면 50대 중반, 또는 만 60세에 은퇴하는 샐러리맨이 많다.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은퇴 이후 월 330만원을 만들기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주택연금, 개인연금 등 3~4층 탑을 쌓아야만 불편하지 않은 노후를 맞을 수 있다. 우물쭈물 하다간 불행한 노후를 맞을 수 있다. 김영익 서강대 교수는 저성장, 저금리 시대를 맞이하면서 근로소득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강조한다. 한달 일해 30만원을 벌면 2억원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것과 같다는 논리다. 그래서 늙어 죽기 전까지 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직(職)'보다는 '업(業)'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업이 있으면 직을 얻고, 직만 찾으면 업을 잃는다는 것이다. 직장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다. 수명이 늘어난 만큼 자산의 수명을 맞춰야 한다는 조언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본부장은 퇴직하면 연금도 맞벌이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부부가 각자의 연금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 자녀를 둔 사람은 한가지를 더 고민해야 한다. 요즘 결혼하는 MZ세대들은 부모에게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 "엄마 아빠, 결혼할때 자녀에게 1억5000만원을 주라는 법이 만들어졌어요"라고. 결혼할 때 증여세를 내지 않는 한도가 올해부터 기존 5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늘면서 나온 얘기다. 작년까지 자녀 결혼때 5000만원을 준비했다면 이젠 1억5000만원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양가의 예라는 의미다. 자녀의 잡음없는 결혼을 위해선 양가에서 지원하는 3억원이 디폴트(최초 설정의 값·기본적 밑바탕)가 된 세상이다. 돈이 없어도 몸의 풍요를 갈망하는 것이 요즘 세대다. 걱정을 덜어낼 노후를 위해선 기대치를 낮추고, 지금부터 대비해야 한다. 이런 말이 있다. '사람들은 어제 하지 않은 일을 후회하고, 내일 할 일을 걱정하면서도 오늘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고. /금융부장 bluesky3@metroseoul.co.kr

2024-03-22 07:00:0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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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3월22일 한줄뉴스

<산업> ▲현대차·기아가 성균관대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 양사와 성균관대는 자율주행차에 쓰일 초고해상도 4D 이미지 레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실을 경기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설립한다. ▲LG화학이 모로코 국영 광물·비료 기업 OCP그룹이 운영하는 조르프 라스파(Jorf Lasfar) 산업단지에 역삼투막 약 1만8000개를 공급한다. ▲한진만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미주총괄(DSA) 부사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CEO가 삼성의 HBM3E 12H에 서명한 사진을 올렸다. 정황상 젠슨 황이 삼성전자 행사 부스에 들러 제품을 관람하고, HBM3E 제품에 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전환(DX) 사업자로 거듭나 기업간거래(B2B)에서 가장 큰 성장을 만들어가는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유통&라이프>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메밀 요리 브랜드 '메밀단편'을 선보이며 사업을 다각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태국 수출을 시작으로 남반구 진출에 신호탄을 올렸다. <정책사회> ▲정부가 비서울권 의과대학에 2000명 증원을 배분해 발표한 가운데, 서울권 대학 중 의대 편제 지역에 따라 희비가 갈리며 '무늬만 지역 편차 극복'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국제노동기구(ILO) 제29호 강제노동 협약 위반이라며 ILO에 제출한 의견조회(Intervention) 요청에 대해 ILO 사무국이 의견조회 요청 자격 자체가 없음을 통보하고 종결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는 노인빈곤이 되레 악화되고 있고 남녀간 임금격차는 주요국중 가장 큰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재생에너지 비율도 주요국 중 가장 낮은 수준에 그치는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 역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전설비 수출 10조원 달성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다. ▲정부가 로봇산업 실증과 사업화 기능을 수행할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학교 체육활동이 학생들의 주의력과 사화정서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앞으로는 모아타운 추진 시 토지 등 소유자 25% 이상이 반대하거나 이전 공모에 지원했다가 선정되지 않았던 사유가 말끔히 해소되지 않으면 모아타운 공모를 신청할 수 없게 된다. <금융·부동산> ▲ 전세사기 피해자가 추가로 인정되면서 누적 피해만 1만4000건이 넘었다. 전세사기 대부분이 보증금 3억원 이하였고, 40세 미만 청년층의 피해가 컸다. ▲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검단 연장선이 개통되면 검단신도시의 신규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공항철도와의 연계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인천 도심지역은 물론 송도국제도시 등과의 연계성이 한층 강화돼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시장의 관심이 쏠린 점도표(Dot plot)에서는 연내 금리 전망을 4.6%로 제시해 0.25%포인트(p)씩 세차례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 주요 은행이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를 겨냥한 상품을 내놓으며 유치 경쟁에 나섰다. 지난 2022년 출시한 2년 만기 정책금융상품 '청년희망적금'의 만기 예정자는 약 200만명이다. 올해 청년희망적금 만기를 통해 풀려나는 자금은 20조원에 달한다.

2024-03-22 06:00:2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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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2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2일 금요일 [쥐띠] 36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쉬었다 가자. 48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말조심. 60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난다. 72년 인생사 기쁨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84년 투자를 하려면 미래전망을 공부. [소띠] 37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49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하자. 61년 미국행이던 어느 길이라도 가다 보면 결과가 좋다. 73년 아집을 접으면 행운이 도래. 85년 평화로운 집안은 무릉도원이다. [호랑이띠] 38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다. 50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 62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74년 평범하게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적으나 성과도 적을 것. 86년 애들에게 맹모삼천지교이다. [토끼띠] 39년 자손이 새 식구를 데려오니 기쁘다. 51년 화려한 외출은 오히려 부담스럽다. 63년 영업이익이 왕성하니 다시 움직이자. 75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87년 아내의 예절로 자녀교육이 절반은 성공. [용띠] 40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다. 52년 희로애락을 나타내기보다는 드러내지 않도록. 64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책임도 따르게 된다. 76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조심. 88년 동업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는 드물 것. [뱀띠] 41년 가족 간 돈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53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달성. 65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한다. 77년 날씨 탓 내 탓 니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보라. 89년 공연한 바람에 동화되지 않도록. [말띠] 42년 배우자가 가장 큰 조력자임을 알긴 아는데. 54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66년 사랑에 지친 큰 복수는 완벽하게 잊어 주는 것. 78년 영업의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90년 서예로 우울함을 벗어보라. [양띠] 43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55년 아는 길도 물어가야 실수가 없다. 67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길하다. 79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치는 날. 91년 마땅치 않은 시기에 투자는 손실. [원숭이띠] 44년 작은 것에 집착 말자. 56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좁은 공간을 빙빙 도는 하루. 68년 노란색이 오늘 행운을 준다. 80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니 결단이 필요. 92년 남에게 뒤처지는 것이 게으른 탓 아니겠는가. [닭띠] 45년 격한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57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거래가 순조롭다. 69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오는 법이다. 81년 부모를 존경하면 집안이 경사. 93년 업무실적 고민보다는 부족한 곳을 분석. [개띠] 46년 모임을 거창히 해서 무슨 효과가 있을까. 58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오늘은 자중해야 한다. 70년 남의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82년 바라던 취직으로 집안에 웃음꽃. 94년 오랜만에 부모님 산소를 찾아가는 날. [돼지띠] 47년 농작물 수확이 있다. 59년 시비 및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해야 혼란스럽지 않다. 71년 남편은 한 하늘에서 살 수 없는 원수 같다. 83년 돈을 버는 것도 한 발짝씩. 95년 쇼핑 지출이 많으면 에너지도 빠져나가게 되니.

2024-03-22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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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존심은 문밖에

'자존심은 문밖에 두고 오세요." 독자 여러분들도 한 번쯤은 들어본 적 있는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 라는 노래가 탄생하게 된 배경에 관한 얘기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과 라이오넬 리치가 공동으로 작곡한 이 곡은 역시 천재적 프로듀서로 알려진 퀸시 존스가 당대의 톱 가수들을 대거 참여하게 한 인류애적 프로젝트다. 앨범에 참여한 스타들을 대충 열거해 보자면 스티비 원더 티나 터너 레이 찰스 빌리 조엘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 그야말로 당시 최고의 스타 싱어들이었다. 슈퍼스타 한두 명을 모이게 하기도 쉽지 않은 일인데 50명 가까운 스타들을 밤새 작은 스튜디오에 붙들어 놓고 녹음을 할 수 있었던 배경은 그 당시 아프리카를 휩쓴 기근으로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자 이 문제를 더는 좌시할 수 없다고 느낀 퀸시 존스가 자신과 친분이 있었던 마이클 잭슨 리이오넬 리치와 마음을 모은 결과다. 기사 내용을 보니 이 프로젝트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가 열리는 단 하루를 녹음일로 정하고 스타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극비리에 물밑 섭외를 진행했고 시상식 참석을 위해 LA에 모인 대다수는 자신이 어떤 파트를 부르게 될지도 모른 채 스튜디오에 도착했다고 한다. 그때 녹음실 문 앞에 붙어 있던 문구가 "자존심은 문밖에 두고 오세요."(Check your ego at the door.)였다고 한다. 11시간이 넘도록 계속된 작업의 결과 이 싱글앨범은 빌보드 차트는 물론 전 세계 음악차트를 휩쓸었으며 1,400만불이 넘는 수익금은 모두 기부되었다. 뜻이 좋아도 나름 한 끗발 한다는 스타들을 그 짧은 시간 안에 의기투합하게 하는 일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퀸시 존스는 자존심을 문밖에 두고 오라고 일갈한 것이다. 자존심 때문에 일을 망치는 경우를 많이 본다. 개개인에게도 요구되는 다짐이다.

2024-03-22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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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농협 지배구조 적정성 확인 중"…NH투자증권 이슈와 별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농협금융지주 감독을 강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배구조 적정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검사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 원장은 "농협 특성상 잘못 운영될 경우 금산분리 원칙이나 내부통제와 관련된 지배구조 규율 체계가 흔들릴 여지가 있기에 더 챙겨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109억원 규모의 배임 사고와 관련해 농협금융과 농협은행, NH투자증권에 대한 현장 검사에 돌입했다. 여기에 NH투자증권 사장 선임 절차 논란이 불거지자 일각에서는 농협 지배구조를 손질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다만 이 원장은 NH투자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에 대해서는 "(농협금융지주 감독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면 안 된다"라며 현안을 분리했다. 금감원이 농협 지배구조를 손보는 것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한 것이다. 금감원은 최근 NH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수시 검사에 착수하고 파두의 '뻥튀기 상장' 의혹과 관련해 NH투자증권 압수수색에 나선 바 있다. 그러면서 안 원장은 농협지주를 두고 "NH(은행과 증권 등 금융부문)는 신용사업과 (농협중앙회 회원 대상의) 경제사업이 구분됐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리스크가 명확히 구분돼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고민할 지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원장은 "농협 지주의 지배구조 적정성 확인하고 있다"면서도 "금융지주와 같이 대규모로 여러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금융 그룹은 건전한 운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들이 합리적인 지배구조를 갖춰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도 2년 가까이 지속적으로 이야기해 왔다"며 "이는 금융당국의 공통적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2024-03-21 19:10:1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