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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계좌로 공모주 싸게 줄게"…가짜 주식거래 앱 사기 기승

#. A씨는 텔레그램방에서 기관용 계좌를 이용하면 공모주를 싸게, 많이 배정받을 수 있다며 S주식거래 앱(가짜 MTS) 설치를 유도했다. 다른 참여자들이 이에 호응하자 피해자 B씨도 이를 믿었다. B씨는 A씨의 권유대로 공모주에 청약해 주식거래 앱 화면상으로는 큰 수익을 거뒀다. 그러자 A씨는 투자금 인출을 위해서 세금 명목으로 추가납입을 요구했고, B씨가 응하지 않자 단톡방에서 차단됐다. 기관이나 유명인 등을 사칭에 가짜 주식거래 앱의 설치를 유도하는 금융투자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8일 가짜 주식거래 앱을 이용한 불법 금융투자 사기에 대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사기범들은 기관 계좌 이용을 빌미로 가짜 주식거래 앱을 설치토록 했다. 공모주를 청약할 때 많은 주식을 배정받거나 싼 가격에 살 수 있다고 투자자들을 현혹했다. 바람잡이로 추정되는 단체 채팅방의 사람들은 투자 성공사례 등을 보여주며 가짜 주식거래 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처럼 속였다. 이와 함께 SNS에 연예인 등 유명인을 도용해 재테크 책을 무료로 배포한다며 투자자를 단체 채팅방으로 유인한 경우도 있었다. 이후 증권사 임직원이나 교수 등을 사칭하며 재테크 강의, 주식시황, 추천주 정보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투자자의 신뢰를 확보했다. 사기범들은 공모주 청약을 유도하고, 증거금 대비 많은 수량이 배정된 것처럼 가짜 주식거래 앱을 조작했다. 피해자들이 출금을 요청하면 수수료, 세금 등 명목으로 추가 납입을 요구했다. 검찰이나 금융위원회 등의 문서를 도용해 불법 주식 거래로 과징금, 보증금이 부과됐다고 입금을 유도했다. 이들은 투자자들과 대면으로 상담하지 않고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팅방 등 비대면 대화 수단으로만 접근했다. 투자자들이 환불을 요구하거나 더 이상 추가입금을 하지 않는 경우 SNS 계정이나 대화방을 폐쇄하고 잠적했다. 금감원은 "기관 투자자가 개인 투자자를 대신해 공모주를 배정받는 행위는 불법"이라며 "주식 공모시 모든 투자자가 동일한 공모가로 청약에 참여하므로 기관 계좌로 공모주를 싸게 배정받을 수 있다는 말에 속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또 "제도권 금융회사가 아닌 업자와의 거래로 인한 피해는 금감원의 분쟁조정 대상도 되지 않아 피해 구제가 어렵다"며 "투자 전 반드시 제도권 금융회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28 12:00: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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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회계절벽' 막아라…공사진행률·우발부채 집중 점검한다

-금감원, 올해 중점심사 대상으로 수주산업 회계처리 선정 감독당국이 건설사 등이 손실을 감추기 위해 공사진행률을 조작하거나 중요한 지급보증 등을 누락하지 않는지 집중 점검한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수주산업 회계처리를 올해 중점심사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점검하는 등 엄정히 관리·감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고금리에 고물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건설·조선 등 수주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특정 공사에서 이익이 발생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회계위반 등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수주산업의 경우 회계처리에 있어서 특수성이 있다. 건설·조선업 등 수주산업은 특성 상 1년 이상의 장기간에 걸쳐 건축, 설비 및 선박제조 등의 프로젝트(계약)를 진행한다. 장기공사는 경영성과를 실질에 맞게 표시하기 위해 공사수익을 일시에 인식하지 않고 공사기간 중 진행률을 사용한다. 회사가 이를 악용한다면 손실이 발생 중인 프로젝트의 진행률 등을 조작해 수익이 나는 것처럼 분식회계를 할 수 있다. 진행률을 상향조작하는 경우 수익금액을 실제보다 앞당겨 인식하게 되면서 공사종료 시점이 다가올수록 손실이 급증하는 이른바 '회계절벽'이 불가피하다. 실제 한 업체는 선급금을 임의로 발생원가로 간주해 공사진행률을 상향 조작했다. 협력업체에 지급한 선급금을 공사 수행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재료비로 간주해 매출액을 과대 계상했다. 다른 업체는 전산을 조작해 손실이 발생 중인 사업의 원가를 착공 초기단계인 타 사업의 원가로 부당하게 대체해 공사진행률을 조작했다. 공사기간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에 발주사로부터 물품 인도 연장 및 이에 따른 지연배상금 지급요청을 받고 이를 수용했지만 계약금액에서 지연배상금을 차감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우발부채나 충당부채를 누락하는 경우도 있다. 한 시공사는 프로젝트의 분양률이 매우 저조하고 분양가가 하락한 상황임에도 시행사 및 공동시공사에 제공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대출 지급보증 금액을 재무제표 주석상 우발부채로 쓰지 않았다. 다른 업체는 자사의 회생절차 수행과 관련된 채무변제 예정금액이 충당부채 인식요건을 충족했지만 이를 주석에만 공시하고 충당부채로 인식하지 않았다. 금감원은 "장기간 공사가 진행되고 추정에 의해 공사예정원가를 산정하는 수주산업은 공사기간 중 상황 변화 등에 따른 손익변동이 크다"며 "공사 관련손익과 충당부채·우발부채 산정시 추정의 영향이 커 재무제표 왜곡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회사와 외부감사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28 12:00: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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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만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우대…639억원 환급

올해 상반기 302만개의 신용카드 가맹점이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으로 선정돼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는다. 이 중 새롭게 영세·중소가맹점으로 확인된 17만개 가맹점은 평균 약 639억원의 수수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전체 신용카드 가맹점의 95.8% 해당하는 302만7000만개의 신용카드 가맹점에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대수료율은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또는 교통정산사업자를 통해 카드결제를 수납하는 PG 하위가맹점과 개인택시사업자도 적용한다. 연매출 30억 이하 PG 하위가맹점 170만9000만개, 개인택시사업자 16만5000명이 대상이다. 지난해 하반기 중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으로 개업해 일반 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받다가 이번에 국세청 과세자료를 영세·중소가맹점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된 가맹점은 카드사가 우대수수료율을 소급적용해 환급한다. 환급액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 중 개업한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이 이미 납부한 카드수수료에서 우대수수료를 적용받았을 경우 납부했을 카드수수료를 빼는 방식으로 계산한다. 예를들어 지난해 7월 개업해 7개월간 신용카드매출이 1억4000억원 발생해 2.2%의 카드수수료를 납부한 경우, 이번 환급조치로 약 238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총액은 여신금융협회의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단, 지난해 하반기 신규가맹점은 오는 3월 1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 신규가맹점이 되었다가 같은해 폐업한 경우도 환급대상에 포함된다. 사업장이 없어 안내문이 발송되지 않은 경우에도 동일하게 3월 15일 여신금융협회 가맹점 재출거래정보 통합조회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금융위는 이번조치로 지난해 하반기 신규개업한 가맹점 중 연매출 30억 이하로 확인된 17만8000개의 가맹점이 약 639억원을 환급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가맹점 당 약 36만원 수준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28 12:00: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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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 중 3곳, 지난해 설에 비해 "자금사정 나빠졌다"

중기중앙회, 811개 기업 대상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 원활 17.3%, 작년과 동일 56.1%…매출부진등 이유 커 설 자금, 기업당 1940만원 부족…31.6%는 '대책 없다' 10곳 중 4곳 '상여 지급'…5곳은 '상여 없거나 결정 못함'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지난해 설과 비교해 자금사정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매출 부진'과 '원·부자재 상승'이 가장 큰 이유였다. 자금 사정이 녹록치 않았던 작년과 비교해 '다르지 않다'고 답변한 곳도 10곳 중 6곳에 이르렀다. 기업 1곳당 올해 설 자금으로 평균 2억3890만원이 필요한 가운데 1940만원은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금 부족은 납품대금 조기회수나 결제연기, 금융기관 차입 등을 통해서 융통한다는 계획이지만 10곳 중 3곳은 대책이 없었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81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설 자금 수요조사'를 실시, 28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우선 올 설 자금 사정에 대해선 17.3%(원활 16.4+매우 원활 0.9)가 '원활하다'고 답한 가운데 '작년과 다르지 않다'는 답변도 56.1%에 달했다. 특히 '곤란하다'는 26.6%(곤란 20.5+6.2)로 '원활'보다 많았다. 자금사정이 나쁜 주된 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매출) 부진(65.7%) ▲원·부자재 가격 상승(52.3%) ▲인건비 상승(32.4%) ▲판매대금 회수 지연(10.2%) 등이 꼽혔다. 올해 설 필요자금은 지난해의 2억2550만원보다 1340만원 많은 평균 2억3890만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기업당 평균 1940만원이 부족했다. 부족한 자금 확보는 ▲납품대금 조기회수(35.4%) ▲결제연기(30.4%) ▲금융기관 차입(17.7%) 등을 통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31.6%는 '대책이 없다'고 답했다. 임직원들에게 설 상여금을 지급한다는 중소기업은 41.8%에 달했다. 이 가운데 '축소 지급'(2.2%)이 '확대 지급'(1.2%)보다 다소 많았다. 38.3%는 '전년 수준'이었다. 이런 가운데 '별도 상여가 없다'는 곳이 29.3%, '아직 결정 못함'이 25.2%였다. 경영이 곤란해 올해 '지급하지 못한다'는 곳도 3.7%였다. 설 상여금 지급 수준은 정률 지급시엔 기본급의 '평균 60.3%', 정액 지급시엔 1인당 '평균 60만9000원'이었다. 올해 설 공휴일이 최대 나흘인 가운데 94.7%의 기업은 '추가 휴무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한편 은행이나 정책금융기관 등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에 대해선 응답기업의 19.5%가 지난해 설과 비교해 '원활하다'고 답했다. 이는 '곤란하다'(11.6%)는 답변보다 높았다. 68.9%는 지난해와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은행과 거래시 주요 애로 사항으로는 '높은 대출금리'(31.3%)가 1순위로 꼽혔다. 하지만 '없다'는 답변도 62%에 달했다. 금융기관 이용시 애로 해결을 위한 정부 지원책으로는 ▲대출 금리 인하 ▲대출여건 완화 ▲서류 절차 간소화 등이 꼽혔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은 자금조달의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고금리를 꼽았다. 판매·매출부진과 고금리 장기화로 금융부담이 가중된 중소기업을 위해 저금리 대환대출 활성화, 대출만기 연장 등 실질적으로 체감가능한 지원을 확대해야한다"며 "자금 선순환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활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정책기관과 금융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01-28 12:00: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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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희 변호사의 도산법 바로알기] 개인파산신청자라면 시범도입 ‘선면책결정제도’ 검토해 볼만

일반적으로 개인이 파산신청서를 제출할 때 면책신청서도 함께 제출하게 됩니다. 그러나 면책에 대한 허가 여부는 파산절차가 종결되거나 폐지될 때 결정됩니다. 당연히 파산 자체가 결정돼야 채무에 대한 면책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 채무를 감면시켜주는 면책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당사자가 자기 재산을 숨기고 있는지, 채무를 허위로 증가시켰는지, 낭비 또는 도박 등으로 파산에 이르렀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2023. 12. 4.) 서울회생법원은 개인파산절차가 종결되기에 앞서 면책결정을 먼저 하는 선면책제도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파산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면책결정을 해 준다는 건데, 이는 채무자의 잘못이 아닌 사유로 파산절차 종결이 지연돼 채무자가 면책 등을 제때 받지 못하는 일들이 종종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파산 과정에서 파산관재인이 채권자들의 채권을 변제하고자 채무자의 부동산, 동산 등을 금전으로 바꾸기 위해 신청한 경매절차가 지연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이는 채무자의 잘못이 아닌데도 경매절차의 지연으로 파산절차가 끝나지 않고, 당연히 면책절차도 계속해서 지연되게 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생법원은 ▲채무자에게 면책불허가 사유가 존재하지 않거나, 면책불허가 사유가 존재하더라도 선면책 결정 당시 재량면책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파산 및 면책절차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인 경우 ▲채무자의 '책임 없는 사유'로 인해 파산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경우 ▲향후 파산절차의 진행에 있어 '채무자의 협조'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등에 한해 선면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때 채무자에게 책임 없는 사유로 인한 절차 지연 유형에는 ▲채무자 소유 부동산에 대한 강제경매, 임의경매, 형식적 경매에서 유찰 등으로 인한 절차 지연 ▲채무자의 채권 회수 절차의 지연 ▲채무자의 신탁재산에 대한 공매절차의 지연 등이 해당됐습니다. 이런 선면책 제도는 전체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일단 면책신청서 접수일로부터 2년이 지난 장기미제 사건으로 한정됩니다. 선면책제도는 '지연'을 전제로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추후 실례가 쌓이면 그 적용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잘못이 아닌 사유로 면책결정이 늦어지고 있다고 판단되는 채무자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선면책제도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시도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4-01-28 11:49: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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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춘식이와 함께 보내는 설 명절…'아이스 디저트 세트' 출시

SPC 배스킨라빈스가 설 명절을 맞아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함께 '아이스 디저트 세트'를 출시한다. 배스킨라빈스는 달콤한 2024년을 기원하며 '아이스 바움쿠헨 초콜릿(2개입)'과 '미니쿠키샌드 바닐라(4개입)' 2종으로 구성된 '아이스 디저트 세트'를 선보인다. 한복을 착용해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귀여운 춘식이 이미지의 패키지에 고급스러운 개별 낱개 포장의 디저트가 포함되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에 제격이다. '아이스 바움쿠헨 초콜릿'은 나무의 나이테를 닮아 장수를 기원하는 독일 전통과자 '바움쿠헨'을 배스킨라빈스 스타일로 재해석한 신제품이다. 한 겹 한 겹 구운 바움쿠헨 안에 달콤하고 쫀득한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아몬드를 더해 초콜릿 풍미가 가득한 디저트를 완성했다. 달콤한 초코 쿠키 속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샌드한 '미니 쿠키 샌드 바닐라'는 미니 사이즈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 디저트 세트'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29일부터 2월 8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을 통해 '아이스 디저트 세트' 사전예약 참여 시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 쿼터 사이즈 구매 시 1000원, 패밀리 사이즈 구매 시 2000원의 사전예약 혜택을 제공한다. 픽업 기간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장수를 기원하는 '바움쿠헨' 콘셉트의 신제품과 함께 '아이스 디저트 세트'를 선보였다"며 "달콤한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 디저트와 함께 사랑하는 가족 또는 지인들에게 새해 안부 인사를 전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8 11:49: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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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명 동시 통화"…LGU+, 그룹통화 전용 앱 출시

LG유플러스는 고객의 통화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그룹 통화 애플리케이션(앱) 'U+크루콜'과 부가서비스 관리 앱 'U+모바일매니저' 등 모바일 서비스 2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바일 서비스 2종은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다. 먼저 U+크루콜은 터치 한 번이면 최대 10명과 동시 통화가 가능한 다자간 통화 앱 서비스다. 기존에는 매번 통화 앱 설정 메뉴에서 '다자간 통화하기' 기능을 선택한 후 멤버를 일일이 검색해 한 명씩 초대해야 했다. 하지만 U+크루콜은 한 번만 그룹을 설정해 놓으면 터치 한 번으로 그룹 통화를 할 수 있으며, 즐겨찾기 그룹은 최대 50개까지 설정할 수 있다. 기존 1대 1 음성통화와 동일한 통화 품질로 데이터 차감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가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게임할 때(74%), 약속 장소로 모이거나 이동할 때(62%), 야외활동이나 여행 중 서로의 위치를 파악할 때(45%), 여행계획을 세울 때(45%) 등 다양한 상황에서 고객들이 그룹 통화를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서비스 2종은 외근이 많은 영업부서 직장인이나 라이딩 등 스포츠 동호회 멤버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안드로이드 14 버전 이상 삼성전자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은 앱 설치만으로 U+크루콜 이용이 가능하다. 수신자는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와 스마트폰 제조사·기종과 관계없이 그룹 통화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1일에 출시될 U+모바일매니저는 홈 화면에서 현재 가입돼 있는 부가서비스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별도 관리 메뉴를 통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 항목과 설정 상태를 한눈에 확인해 가입 또는 해지할 수 있다. U+모바일매니저를 통해 관리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는 ▲하나의 휴대전화로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듀얼넘버' ▲걸려오는 전화와 메시지를 다른 번호로 돌릴 수 있는 '착신전환' ▲전화를 받기 전까지 재생되는 신호음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통화연결음' 등 22종이다. 기존에는 부가서비스를 가입·설정·해지하는 채널이 일원화되지 않아 고객들은 부가서비스별 채널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U+모바일매니저에는 타사 서비스명을 입력해도 이와 유사한 LG유플러스 서비스명으로 안내하는 연관 검색 기능이 적용돼 있어 오랜 기간 타 통신사를 이용했던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부가서비스 외에도 고객 소통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기념일별, 시기별, 날씨별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인사말 문구와 연관 이미지를 추천하는 '인사말·대화 어시스턴트' 서비스도 U+모바일매니저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28 11:30: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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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상한↑과목 제한↓’…학교 계약제 교원 채용 요건 완화

올해부터 유·초·중·고교 계약제 교원의 채용 요건이 완화된다. 오는 2학기 늘봄학교 전국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학교는 나이나 과목 제한에 구애 받지 않고 비정규직 교사를 뽑을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간제 교원·강사 등 계약제 교원이 적기에 채용될 수 있도록 채용 요건을 개선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도별 여건에 맞게 지원 가능 연령을 확대하고 표시 과목도 늘리는 등 지원 자격을 완화해 계약제 교원을 채용할 수 있다. 계약제 교원은 기간제 교사나 강사, 산학겸임교사, 명예교사 등 학교에서 결원 보충이나 교육적 필요에 따라 선발하는 비정규직 교사다. 그간 교육청들은 계약제 교원 채용 시 첫 번째 공고에서는 지침을 따라 62세와 같이 연령을 제한하고, 미충원으로 추가 시에는 65세 등으로 완화해 채용해 왔다. 담당 과목의 경우, 지원자가 소지한 교원 자격증에 적힌 과목의 종류를 정해서 뽑아 왔다. 교육부는 계약제 교원 채용 요건 완화를 계기로 각 학교가 채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적기 채용을 통한 신학기 교육 계획 수립 등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석환 교육부차관은 "신학기를 앞두고 계약제 교원 채용 요건 완화, 늘봄학교 업무를 기존 교원과 분리하는 체제 구축 등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학교가 교육계획 수립 및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 행정 업무 경감 및 효율화 대책을 지속해서 보완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15일 열린 '부총리-현장 교감' 차담회(제2차 함께차담회)에서 현직 교감이 업무 부담 주요 요인으로 기간제 교원 채용 업무를 꼽으며, 건의한 채용 요건 완화를 반영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27일 계약제 교원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 자격 범위 확대 등 채용 요건 완화를 시도교육청에 협조 요청하고, 지난 23일에는 현장 안착을 위한 점검 회의도 개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1-28 11:27:2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