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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부형 포항 북구 예비후보, “체육 인프라 저변 확대” 약속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포항북 지역에 나선 이부형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흥해지역에 대규모 '스포츠파크' 건립을 비롯해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즐기는 스포츠 도시 조성'을 주제로 한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부형 예비후보는 "지역의 주요 스포츠시설 노후화와 체육 지원 시설의 부족 등으로 시민들의 체육활동과 활성화가 더뎌지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경기장과 사무실 등 복합 기능을 갖춘 대규모 스포츠파크를 건립해, 생활 체육은 물론 엘리트 체육을 활성화하고 체육 관련 협회·단체에 대한 지원을 통해 체육 진흥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인구 대비 체육시설이 크게 부족한 흥해지역에 대규모 스포츠파크를 건립하게 되면 전국 단위의 스포츠대회를 포함한 각종 대규모 행사의 개최가 가능해 수준 높은 스포츠 경기에 대한 지역민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생활 체육 동호회에 대한 지원 확대 계획을 밝히면서 "스포츠파크 건립에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시설도 포함해 지역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체육지도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한편, 회원종목단체와 체육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와 같은 어르신들을 위한 스포츠의 시설 확충과 전국 규모 대회의 개최를 통해 어르신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챙기는 한편, 서핑 특화 지구 조성, 요트를 비롯한 해양 레저스포츠의 활성화ㆍ산업화를 통해서 지역의 브랜드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수 있게 하겠다는 약속도 함께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건강과 여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즐기는 스포츠 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라면서, "스포츠 관련 시설 정비ㆍ확충 등을 통해 시민의 욕구에 부응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20대 총선 국회의원 비례 대표 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에 이어 지난해에는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이부형 예비후보는 앞서 불체포특권은 물론 무노동 무임금, 가구당 소득에 맞춘 세비 조정을 포함해 면책특권 뒤에 숨는 잘못된 관행들로부터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에 본인부터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일부에서 정치자금 모금이나 세(勢) 과시를 위한 이벤트로 비판 받아온 ▲사무실 개소식 ▲출판기념회를 포함하여, ▲△상대방을 비방하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아닌, 정책과 비전을 앞세운 깨끗한 선거를 지향하겠다는 '3무(無) 클린 정치' 약속을 발표해 시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2024-01-16 15:28:3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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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주민과의 대화'서 가칭 신덕풍역 유치 총력 강조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15일 덕풍1동과 덕풍2동 '2024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가칭 신덕풍역 총력 유치 등을 약속했다. 2024년 주민과의 대화는 이현재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신년 인사를 겸해 14개 동 주민들과 만나 하남시 정책과 시정 비전을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건의사항 및 질의내용에 대해 답변하는 소통·공감 행사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2024년도 주요업무 및 시정 설명 ▲동 업무보고 및 주요현안 보고(동장) ▲주민과의 대화(시장) 등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날 주요업무 및 시정 설명 시간에는 ▲국토부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지침 개정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외자유치 추진절차 단축 등 2023년 하남시가 이룬 성과가 조명됐다. 이어 ▲권역별 생활인프라 신속 확충(종합복지타운, 덕풍스포츠문화센터 2024년 개관 등) ▲더욱 편리한 교통시스템 조성(3호선 역사 위치 조정 등 하남 지하철 5철 시대 실현) 등 2024년 추진되는 다양한 시민 만족도 향상 정책들이 소개됐다. 이 시장은 "하남드림휴게소 환승시설 통합개발과 연계한 가칭 신덕풍역 유치 및 교산신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중부고속도로 소음차단을 위한 방음터널 설치를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서울편입 방향성을 묻는 질문에는 전적으로 시민의 뜻에 따르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이 시장은 "저는 시민의 뜻에 따르겠다고 일찍이 밝혔고, 여러분이 찬성하면 저도 당연히 찬성한다"라며 "다만 어려움이 있어 장단점을 충분히 분석해 차분하게 대응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국회에서 법안이 발의돼야 하는데, 지난주 이용 의원께서 서울 편입 관련 발의를 하셨다"라며 "(서울 편입 논의가 이뤄지는 다른 지역에 비해) 뒤처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덕풍1동에서는 ▲원도심 전선지중화 추진 ▲역말 1·2지구 현재 진행 상황(2월 역말 1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 예정 및 1월 25일 역말 2지구 지구단위계획 실효 예정 등) 소개 등 지역 현안에 관한 대화가 진행됐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선정돼 49억원의 총사업비를 확보했다"라며 "계획을 세워 4차선 도로에 있는 전선은 전부다 지중화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시간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덕풍2동 주민과의 대화에선 ▲재개발·재건축 추진 관련 지원 방안(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현황에 따라 향후 행정절차 접수ㆍ신고 시 적극 검토) ▲덕풍산 등산로 정비 검토 등 다채로운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2종 주거지역을 3종으로 바꾸는 '종(種) 상향'을 추진해 달라는 시민 요청과 관련해 "향후 종 상향을 위해 용역 등 다각적 측면에서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2024-01-16 15:28: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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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현장에 작동될 수 있는 교권보호 시스템 갖춰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5일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과 관련해 "항상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교권보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남부청사에서 열린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추진단' 협의회에 참석해 "실효성이 없고 현장에 부담을 주면 과감하게 수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 16일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단장으로 14개 부서가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도내 권역별 경기교권보호센터 구축과 교육활동 침해 관련 법률·심리상담, 핫라인 원스톱 지원, SOS! 경기교육법률지원단 법률 자문 및 수임료 지원,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서 제출 등의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했다. 올해는 교육활동보호지원팀에서 각 부서가 추진하는 20개 분야 세부과제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향후 지속적 평가와 모니터링 등을 통해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14개 부서의 추진 사업 중간 평가, 현장 모니터링 결과 공유, 이행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했다. 또 ▲민원대응팀 구성 및 운영 ▲학부모 소통 시스템 구축 ▲학부모 및 비정기 외부인 출입 관리 강화 ▲위기교원 심리지원 강화 등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 대책 안전망은 완벽할 수 없지만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안심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망"이라며 "공직 수행을 하며 개인이 감당하지 않게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2024년 1월 1일자로 교육활동보호지원팀을 신설했다. 교육활동보호지원팀은 추진단 및 실무협의회 운영, 사업추진 이행 점검·평가, 부서 간 협력체제 마련, 현장 소통 등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대책을 마련한다.

2024-01-16 15:27: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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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흑연 수출 허가됐으나···韓 배터리 기업, 수입선 다변화 필요

중국 정부가 흑연 수출 통제에 나섰으나 한국 기업에는 허가를 내줬다. 다만 중국이 다시 수출 제한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 광물 공급망 다변화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정부가 한국 배터리 기업에 흑연 수출을 허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흑연은 배터리 음극재의 핵심 소재다. 중국은 지난 2023년 12월 군사적 용도로 전용할 수 있다는 명분으로 흑연 수출을 통제했다. 기존 통제 대상이던 인조흑연 뿐만 아니라 천연흑연까지 수출 신청 건별로 심사해 허가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로 인해 흑연 수입 시 통관 절차가 길어져 조달 불확실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나 한국으로의 흑연 수출은 허가해 업계는 한시름 놓은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한국 업체가 주요 고객처이기에 수출 허가를 해준 것으로 분석한다. 수출 통제 시 복잡한 통관 절차로 인해 심사 병목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중국의 흑연 업체에도 매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것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핵심 광물 자원에 대한 공급망 위기가 언제라도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수입한 중국산 천연흑연과 인조흑연의 양은 각각 전체의 94.5%, 97.7%로 집계됐다. 이에 국내 업체에선 흑연 생산 과정을 내재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천연흑연계와 인조흑연계 음극재를 모두 생산 중이다. 천연흑연은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투자한 탄자니아 소재 마헨지광산과 마다가스카르 소재 몰로 광산에서 채굴한다. 인조흑연은 원재료인 침상코크스를 자회사 포스코MC머리티얼즈를 통해 자체 조달을 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주요 핵심 광물들의 중국 의존도를 50% 낮추기 위해 세계 주요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자체 기술 개발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한국에 수출을 허가했지만 미·중 관계 악화 등의 혹시 모를 문제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공급망 변화를 모색 해나가는 상황"이라 설명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023년 12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수출 통제는 미국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해석되는 만큼 향후 미·중 관계가 악화할 경우 미국에 공장을 둔 우리 배터리 기업으로의 수출 허가가 지연·반려 될 가능성도 있다"며 "흑연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흑연을 대체할 수 있는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개발해 공급망 리스크를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흑연을 대체할 수 있는 음극재 기술을 개발해 공급망 위험을 낮춰야 한다고 분석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1-16 15:27:4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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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업 ALL지원TF팀’ 운영...투자유치부터 공장운영까지 전 과정 밀착 지원

이차전지, 수소·바이오 산업 등을 동력 삼아 미래 신산업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포항시가 몰려드는 기업의 투자유치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 ALL지원TF팀' 운영에 들어갔다고 1월 16일 밝혔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한 기업 ALL지원TF팀은 투자유치부터 공장운영까지 기업활동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기업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TF팀은 공장설립승인, 산업단지입주, 개발행위허가, 환경관련 인허가, 공업용수 및 전력확보에 이르기까지 기업활동과 관련된 전반적인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친기업 원스톱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한다. 포항시는 TF팀 운영으로 신속한 투자를 유도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기업지원 다이렉트 현장지원단도 운영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지역 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다이렉트로 현장지원한다. 다이렉트 현장지원단은 기업입주 관련 행정절차와 기업 경영에 관련된 애로사항을 즉각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포항의 앵커기업에 대해 기업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한다. 주 1회 유선, 월 1회 방문 면담을 통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규제와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 기업맞춤형 지원을 하게된다. 아울러 포항시는 기업경영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인 금융문제 지원을 위해 올해 1천 4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기본재산 조성 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기업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속도감있게 기업애로사항을 해소하겠다"며, "다양한 기업지원책으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 환동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기업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1-16 15:26:5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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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충청권 신년인사회'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 다짐

중소기업, 정치권, 지자체 관계자 등 350여명 참석 중소기업중앙회가 16일 오후 충북 청주에서 '2024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다짐했다.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매년 권역별로 개최돼 정부, 국회, 중소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이다. 올해는 이날 충청권을 시작으로 호남권, 영남권, 경기권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행사에는 주최측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 외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장호종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 국회 정우택 부의장, 이장섭 의원 등 지자체, 정치권의 충청지역 주요인사 35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회장은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들과 중소기업이 함께 혁신한다면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킬러 규제혁신을 실천한다면 '혁신하는 중소기업, 도약하는 한국경제'는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지난해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76만 충청권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도 짚으며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기업인들은 미래세대와 함께 더 넓어진 경제 영토에서 대한민국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한 국회의원들은 격려사와 신년덕담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1-16 15:26: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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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최무선과학관 콘텐츠 문화향유 기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은 지난 1월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감데이터 공동활용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실감데이터 공동활용플랫폼 이용 활성화 사업은 2020년을 시작으로 4년간 문화체육관광부와 문정원이 추진한 사업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수집 발굴하고, 이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또 문화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체험시설 구축 등 지역사회가 보유한 역사 자원의 보편적 문화향유 기틀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영천시 최무선과학관이 선정됐으며 문정원이 신기술 기반 문화 융·복합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무선 관련 실감콘텐츠 서비스를 구축해 향후 타 기관에서도 향유 및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화 '신기전'으로 잘 알려진 조선 초의 화약 및 군포(軍砲), 세계 최초 다연장로켓인 화차 발명의 계기가 된 최무선(崔茂宣, 1325~1395) 선생의 일대기를 미디어아트로 선보인다. 작품 속 주요 최무선의 일대기를 어린아이들이 쉽고 흥미롭게 알 수 있도록 초고화질, 대형 3면 스크린을 통해 흥미로운 해설을 현장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천의 역사인물인 최무선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발굴해 지역 문화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공립과학관 전시개선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변화하는 문화콘텐츠 요구에 발맞춰 과학문화에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과학체험 공간도 올해 초 선보일 예정이다.

2024-01-16 15:25:5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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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깊은 人터뷰]손미영 박사 "생명연, 오가노이드 기술이어 표준화도 선도하겠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이 실험실에서 키운 장과 간, 신장을 하나로 연결한 새로운 오가노이드(장기모사체) 모델을 만들었다. 약이 인체에서 어떻게 흡수되고 배설되는지를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약물동태학(PK) 실험 모델이다. 기존 동물실험이 가진 종간 차이라는 한계를 완전히 극복할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생명연 내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는 배아 줄기세포와 전분화능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로 꼽히는 연구기관이다. 특히 장이나 간 오가노이드 분야에서는 전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를 이끌고 있는 손미영 박사(사진)는 지난 2018년 장(腸) 오가노이드를 실제 성인의 장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키워내는 '성숙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주인공이다. 기존에 개발된 장 오가노이드의 경우 미성숙한 태아의 장 수준이었다면, 생명연이 만들어낸 장 오가노이드는 성인의 실제 장기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다. 손 박사는 이제 오가노이드 '표준화 작업'에 뛰어들었다. 실제 장기의 유사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이 역시 세계 첫 시도다. 그는 "생명연은 오가노이드 분야에서는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치료제와 서비스는 물론 오가노이드를 평가할 수 있는 표준화 역시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 연결된 오가노이드 모델은 왜 필요한가. "장, 간, 신장은 약물 평가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장기다. 사람이 입으로 약을 먹으면 장에서 흡수가 되고 간에서 대사가 된 후 신장에서 배설이 되는 과정을 거친다. 이 때문에 장과 간 신장이 연결된 오가노이드 모델을 활용하면 약의 효과와 안전성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 어떻게 활용되나. "우선, 신약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데 많이 활용되지만 앞으로 개인 맞춤형 모델 제작도 가능하다. 대장암 환자의 암 조직을 그대로 꺼내 암 오가노이드를 만들고 정상 조직들을 떼내서 장, 간, 신장 오가노이드를 만들었다고 가정해보자. 대장암 치료제를 인체 직접 투여하기 전에 우선 오가노이드에 실험을 하는 거다. A 치료제를 투여한 경우 암 세포도 죽지만, 장 오가노이드도 같이 죽는다면 환자의 몸에 A 약물은 부적합하다는 것을 미리 알 수 있다. 이런 실험을 통해 환자에 맞는 약물을 찾아 치료 효과를 높이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진다." 손 박사가 주축이 돼 만든 '유전자 패널 기반 오가노이드 유사도 평가 시스템'은 현재 ISO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오가노이드가 실제 장기와 얼마나 유사한지를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오가노이드 표준화는 아직 세계적으로도 이루어지지 않은 큰 과제로, 한국은 오가노이드 표준화 선두주자로 꼽힌다. 손 박사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도하는 오가노이드 표준 지침 마련, OECD 가이드라인 마련 등에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 오가노이드의 유사도는 어떻게 판별하나. "유전체 분석(RNA 시퀀싱)이라는 기법을 활용한다. 특정 장기가 가지는 특이한 유전자 세트(Gene set)를 골라 내 중요도와 기능성을 중심으로 그 유전자 세트가 얼마나 발현돼 있는지 알고리즘을 짠다. 이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하면 실제 인체 장기와 오가노이드가 얼마나 비슷한지를 판단할 수 있다. 모든 장기에 적용할 수 있다. 이 방식으로 했을 때 우리가 개발한 장 오가노이드의 유사도가 75%, 미국팀이 개발한 장 오가노이드는 45% 정도라는 결과가 나왔다." - ISO 표준화는 어떤 의미가 있나. "아직 전 세계적으로 오가노이드 표준화가 이루어진 것은 한 건도 없다. 우리는 그 표준화 절차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다는 의미가 있다. 현재 신규작업표준안(NP) 제안하는 첫 단계에 있다. NP 제안서를 제출하면 3개월간 투표 과정을 거친다. 정회원국 과반수 찬성이 있어야 채택되기 때문에 확률이 10대 1정도다. 채택이 되면 초안을 작성하는 준비단계를 거쳐 위원회 합의-질의-승인-발간단계를 거쳐야 하는 긴 과정이다." - OECD 가이드라인 마련도 처음인가. "OECD는 매년 4월 정기회의를 통해 시험가이드라인을 승인하는데 지난해 회의에서 우리 센터 손명진 박사가 '오가노이드 기반 간독성평가 시험법'을 처음으로 제안했다. 이제까지 국내 개발 OECD 시험가이드라인은 총 3건이 채택됐지만 모두 기존 국제 시험법이 존재하는 미투(me too) 시험법이었다. 오가노이드 기반 간독성평가 시험법은 기존 시험법이 없이 신규로 제안하는 최초 가이드라인이다." - 오가노이드 표준 연구회(OSI)에도 참여했다. "식약처가 성균관대학교 안선주 생명물리학과 교수를 주축으로 연구기관, 오가노이드 관련 기업 등과 함께 OSI를 만들었다. 간·신장·폐·장·심장·뇌·피부 등 7개 장기 오가노이드 실용화를 위한 표준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그 중 장 분야를 맡았고 그 외에도 간, 신장, 폐 분과에 생명연 박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수한 연구 성과는 계속 이어졌다. 손미영 박사는 지난해 '2023년 출연 우수 연구성과'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는 국무총리상도 받을 예정이다. 손 박사가 이끌고 있는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는 얼마 전 생명연 내에서 '올해의 우수 센터'로 선정됐고,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도 센터의 연구 과제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연구는 논문에서만 머물지 않고, 세상 밖으로 나와 새로운 치료제로 탄생하고 있다. 손 박사 연구팀의 장 오가노이드 특허기술은 국내 첫 오가노이드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로 이전, 장 재생치료제로 개발돼 인체 투여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세계 처음으로 장 오가노이드 모델을 이용해 장 발달 촉진과 염증성 장 질환 보호 효과를 검증한 새로운 유산균을 발굴했다. 손 박사는 이 유산균을 KGC인삼공사로 기술이전해 유아의 장 발달 촉진과 염증성 장질환 보호를 위한 새로운 건강기능식품으로 만들어냈다. - 또 다른 기술이전 사례도 있나. "지난해 위암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을 막아줄 수 있는 유산균을 발굴해 또 다른 기업으로 이전한 상태다. 현재 액상 형태의 새로운 유산균 제품으로 개발하는 단계에 있다." - 연구자로서 상용화를 계속 시도하는 이유는. "논문을 쓰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도 논문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 논문을 넘어서서 실제 연구 결과들을 상용화해서 국민의 건강을 좀 더 증진시키고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우리 연구팀은 많은 기술들을 다양한 기업들에 이전하면서 제품화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그런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연 내에도 기술산업화 센터가 있어 우리가 개발한 기술들이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생명연은 연구 개발만큼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한다. 그 만큼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기술 개발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연구 성과를 발표해 많은 도움이 되는 연구팀으로 성장하려고 한다."

2024-01-16 15:25:3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