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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1월 15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1월 15일 월요일 [쥐띠] 36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48년 강물이 바다로 진출하니 소식이 온다. 60년 배우자가 있어도 쓸쓸한 고독. 72년 밖은 한여름이나 내 마음은 동지섣달. 84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소띠] 37년 남이 차린 밥상을 내 것으로 착각하지 말도록. 49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을 만나니 준비를 철저히. 61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다. 73년 이웃과의 거래가 쉽게 풀리지 않는다. 85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 [호랑이띠] 38년 정확한 거절이 일을 쉽게 풀리게 한다. 50년 자식이 손을 벌리니 지갑이 계속 빈다. 62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문서로. 74년 멀리 있는 친구가 소식을 전한다. 86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을 시끄럽게 하는 법이다. [토끼띠] 39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한계는 아니다. 51년 가벼운 산책으로 건강을 보살펴라. 63년 크게 한번 날아오를 기회가 온다. 75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도 늘 갈 수 있다. 87년 하나를 투자해도 둘이 들어오는 좋은 날. [용띠] 40년 반려견을 키우려면 돈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는데. 52년 말띠와 언쟁하지 마라. 64년 영어로 승부를 낼 수 있으니 외국어를 열심히. 76년 이성보다는 부모님을 찾아뵙도록. 88년 어느 길로 떠나도 목적지에 도착한다. [뱀띠] 41년 급한일이 생겨도 오후에 운전하지 말 것. 53년 출발하기 전에 생각이 먼저이니 투자는 다시 생각. 65년 더도 말도 덜도 말고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 77년 행운을 위해 준비하자. 89년 직장에서 배움의 소소한 즐거움이. [말띠] 42년 집 단장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주변을 놀라게 한다. 54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마라. 66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니 욕심을 버려라. 78년 입으로라도 웃으면 화가 물러날 것이다. 90년 번뇌가 생기나 오후 해결. [양띠] 43년 기다리던 소식이 나라 밖에서 들려온다. 55년 모임으로 종일 마음만 바쁘다. 67년 깊은 물에 물고기가 모이니 아량을 갖자. 79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가는 게 삶의 이치. 91년 엉켜있는 실타래가 풀린다. [원숭이띠] 44년 배우자에게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잔소리는 금물. 56년 나이 드는 것이 서글퍼지는 하루. 68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할 때도 있다. 80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이득이다. 92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넘친다. [닭띠] 45년 자녀의 미래를 풀어가는 열쇠는 내 손안에. 57년 너 자신을 알라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을 이제사 인식. 69년 낙숫물에 비위가 뚫리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81년 조상님 제사에 참석하도록. 93년 나의 잣대로 남을 평가 마라. [개띠] 46년 친근하게 접근하는 사람은 다소 경계를. 58년 세상은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는 자업자득이다. 70년 승진의 일취월장할 기회가 온다. 82년 시댁에 가서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도 난처하다. 94년 아침부터 음주를 주의하도록. [돼지띠] 47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59년 그물에 잡힌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71년 지인 관리를 잘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83년 마음이 편안해야 일도 풀린다. 95년 무엇을 해도 잘 안 된다면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다시 출발을.

2024-01-15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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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OCI 전격통합에 임종윤 사장 반발…경영권분쟁 조짐?

한미약품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통합에 반발하고 나섰다. 임 사장은 그동안 한미약품그룹의 경영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았던 인물이어서 경영권 분쟁의 불씨가 될지 주목된다. 13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임종윤 사장은 이날 코리그룹의 전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미사이언스와 OCI 발표에 대해 한미 측이나 가족으로부터 어떠한 형태의 고지나 정보, 자료도 전달받은 적 없다"며 "현 상황에 대해 신중하고 종합적으로 파악한 후 공식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OCI그룹(지주회사 OCI홀딩스)과 한미약품그룹(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은 각 사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그룹간 통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기업과 에너지·화학 기업 간 통합인 셈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27%(구주 및 현물출자 18.6%, 신주발행 8.4%)를 취득해 최대 주주에 오른다. 고 임성기 회장의 장녀인 임주현 전략기획실장(한미약품 사장) 등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는 OCI홀딩스 지분 10.4%를 취득한다. 이번 통합에 따라 경영승계는 자연스레 창업주인 고 임성기 회장과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의 장녀인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임 전 회장이 2020년 8월 타계한 이후 경영 주도권은 송영숙 회장이 넘겨 받은 상태다. 현재 한미약품그룹 경영은 송 회장과 장녀인 임주현 실장이 맡고 있다. 임 실장은 향후 OCI홀딩스가 구성할 공동 이사회에서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를 맡게 된다. 두 그룹이 통합되면 후속 사업조정 등을 거쳐 향후 '제약·바이오'와 '첨단소재·신재생에너지' 사업군을 기반으로 공동경영을 해 나가게 된다. 하지만 이번 임종윤 사장의 갑작스러운 반발에 따라 경영권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도 높아졌다. 임종윤 사장은 임 전 회장의 장남으로 한미사이언스 지분 12.12%를 보유하고 있다. 송 회장(12.56%) 다음으로 많은 2대주주다. 임종윤 사장은 지난 2022년 3월까지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를 지냈지만 현재는 한미사이언스가 아닌 한미약품 사장(사내이사)으로만 등재돼 있다. 그의 한미약품 사장 임기는 오는 3월 끝나지만, 이번 그룹 통합으로 그의 연임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임종윤 사장은 그동안 유전체 분석 및 분자진단 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Dx&Vx)의 최대주주이자 코리그룹 회장을 맡으며 한미사이언스 등 한미약품그룹 경영 일선에는 나서지 않은 인물이다. 이번 일에 대해 한미약품그룹은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경영 승계나 경영권 분쟁 등의 사항은 통합 이후 지분 상황에 따라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임종윤 사장의 반발에 대해서는 현재 입장을 정리하는 중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2024-01-14 16:24:1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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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헬스케어,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정조준

오상헬스케어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시장 상장에 돌입한다. 14일 오상헬스케어는 이번 상장에서 99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희망 공모가는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129억원부터 149억원까지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1834억원에서 211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오상헬스케어는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2월 26일, 27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1996년에 설립된 오상헬스케어는 생화학 진단, 분자 진단, 면역 진단 등 체외 진단 분야에서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2023년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은 3413억원으로 전년도 전체 매출액 1939억원 대비 76.0% 성장한 실적을 3분기 만에 달성했다. 2023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501억원, 순이익은 1207억원으로 2022년 전체 영업이익 493억원, 순이익 407억원을 각각 2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 오상헬스케어의 압도적인 성장은 우수한 기술 경쟁력과 트렌드를 읽는 선제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28년간 쌓아온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맞물린 결과다. 오상헬스케어는 병원에서 혈액 검사용으로 사용되는 전자동 생화학 분석기를 1997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2003년에는 개인용 혈당측정기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국내 최초로 획득하며 생화학 진단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오상헬스케어는 28년간 100여개국, 140여개 거래처를 직접 확보하며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했다.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97.3%로 글로벌 마켓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시장이 전체 매출액의 86.6%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 생산설비 일부를 미국 법인으로 이전하는 한편, 개발도상국들의 자국 생산 제품 우대 정책에 현지화 공장을 설립하는 등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홍승억 오상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오상헬스케어는 생화학 진단, 분자 진단, 면역 진단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진단 분야에서 쌓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14 16:12:42 신하은 기자
[기자수첩] 양날의 검, 비트코인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면서 자본시장의 새물결이 기대됐다. 다만 국내에서는 금융당국이 돌연 금지 입장을 내놓아 투자자들의 혼란이 가중된 상황이다. 지난 11일 오후 금융위원회는 국내 증권사가 해외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은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유권해석을 냈다. 이에 따라 다수의 증권사들은 즉각적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 및 중개를 차단하기 시작했다. 이후 14일 금융위는 규제할 계획은 없다면서도 미국 사례를 한국에 바로 적용시키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불가 방침을 재차 공지하고, 전반적인 흐름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선택으로 풀이된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미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승인이 예고돼 있었고, 금융당국이 해당 승인 발표 후 12시간만에 입장을 밝혔다는 점에서 '늦장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규제 합의나 가이드라인이 논의되고 있어야 한다는 평가가 우세한 상황이다. 늦장 대응 자체는 안일했지만, 불공정거래 논란으로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금융투자업계를 떠올려 본다면 금융당국의 보수적인 관점에는 일부 동의한다. 디지털화폐는 이제 초입부에 있다. 옥석 가리기에 동참하며 선두를 따라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장비 착용도 결코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현행 제도와의 합의가 필수적이고, 우리는 공매도 등 우선적인 제도 개선을 고민하고 있던 상황이다. 추경호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한·IMF 공동 국제 콘퍼런스'에서 "디지털화폐는 기존 금융·통화체계의 약점을 보완할 잠재력이 있지만 세계 각국의 금융안정 시스템을 흔드는 양날의 검"이라며 "디지털 화폐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플랫폼의 신뢰와 안정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였다. 테마주 광풍에 따라 비논리적인 주가 흐름이 지속되면서 하루하루 예민한 변동성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그 변동성이 더욱 극심하다. 투자자들 중에는 주식 수익률이 높았던 코로나19 시절의 눈높이를 낮추지 못한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투자자들에게 이번 비트코인 ETF 승인은 기회가 아니라 위험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 집중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14 16:00:39 신하은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인수합병으로 경쟁력 강화나서

글로벌 대형 제약 기업들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분야의 인수합병(M&A) 거래가 지난해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M&A를 통해 신약개발 및 성장동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글로벌 컨설팅기업 어니스트 앤 영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포함한 전 세계 헬스케어 산업에서 지난 2023년 기준, M&A 거래는 118건으로 규모는 1910억 달러에 이른다. 2022년의 126건과 1420억 달러에 비해 거래 건수는 감소했지만 건당 평균 금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다국적 제약사의 M&A 활동이 두드러졌다. 지난 2023년 전체 인수합병 거래의 69%가 대형 제약사에서 이뤄진 것. 2022년 38%로 나타났던 비중과 비교하면 크게 상승한 수치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제약사 머크는 지난 2023년 4월 프로메테우스 바이오사이언스를 108억 달러(약 14조1800억원)에 인수했다. 머크가 개발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특허는 오는 2028년 만료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머크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M&A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머크는 프로메테우스 바이오사이언스와의 M&A를 통해 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는 항암제 전문 기업 시젠을 430억 달러(약 56조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시젠은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을 활용해 항암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시젠 역시 화이자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거래 건당 평균 바이오제약 인수 규모는 77% 증가했다. 지난 2022년 건당 평균 인수 규모는 12억3000만 달러였으나 2023년의 경우 21억8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바이오·제약 업계는 이러한 대규모 인수 계약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2023년 기준 전 세계 바이오·제약 기업들의 자금력 수준은 1조3700억 달러 이상"이라며 "이는 2022년을 제외하면 사상 최대 보유액"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5년간 주요 제품의 특허 만료에 따른 수익 문제로 기업 자체 성장이 아닌,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종양학 분야를 비롯해 희귀질환 치료제, 비만 치료제 등도 주요 인수합병 거래 대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세계 제약 산업에서 35%를 차지하고 있는 종양학 분야에 대한 인수합병 투자는 지난 2023년 기준 652억에 달했다. 이 가운데 ADC(항체·약물접합체)와 같은 임상적 및 상업적 효과가 증명된 모달리티에 대한 거래가 주로 성사됐다. 한 바이오·제약 업계 관계자는 "ADC 기술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과 협업하는 사례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귀질환 분야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비만 치료제의 경우 심혈관계 질환이나 대사 질환에서도 임상적 효용성이 검증되고 있어 M&A의 타깃이 되고 있다. 바이오·제약 업계는 비만 및 당뇨를 포함한 내분비 질환과 대사 질환 치료제 시장이 향후 5년 내 78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14 15:54: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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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美연방의회 상원 통과

미국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지난 8일(현지시간) 상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2022년 12월 뉴저지주 엘렌 박 하원의원의 발의로 지난해 1월26일 하원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올해 미 상원 본회의에 상정돼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된 결의안은 이제 주지사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다. 국내에서 '김치의 날'은 매년 11월22일이다.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김장하기 좋은 11월에 김치 재료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 이상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푸드 수출 전담기관인 aT는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김치와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 김치의 날 전파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2021년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워싱턴D.C.를 비롯해 뉴욕, 버지니아, 미시건, 텍사스, 하와이 등 12개 주·시에서 김치의 날을 제정 또는 선포했다. 지난해 6월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시가 남미대륙 최초로 김치의 날을 제정·선포했으며, 7월 아르헨티나 정부는 김치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공식 제정했다. 이어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에서도 김치의 날을 제정하는 등 글로벌 제정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에 더욱 힘써, 김치와 K-푸드 세계화는 물론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 미국 김치 수출은 현지 김치의 날 확산 및 농식품부·aT공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에 힘입어 2022년 대비 37.4% 증가한 3990만 달러로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2024-01-14 15:54:3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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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보다 빨리' 中, AI폰 신제품 쏟아냈다

'세계 최초 생성형 인공지능(AI)폰'이라는 간판을 삼성이 아닌 중국 기업들이 차지했다. 오포와 아너를 시작으로 이어진 중국 기업들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될 때면 모두 AI 탑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인터넷이 없어도 가동되는 온디바이스AI를 선언한 삼성과 달리 중국계 스마트폰은 클라우드와 결합을 통한 광범위한 서비스 제공과 합리적인 가격을 확보했다. 오는 18일(한국시간) 삼성이 인디바이스AI 스마트폰 갤럭시S24를 언팩을 통해 공개한다. 현재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S24는 온디바이스AI 스마트폰으로 자체 LLM(초거대언어모델)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를 탑재해 통신망 연결 없이도 생성형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챗GPT 등 클라우드 AI에 비해 성능은 제한적이지만, 빠른 연산과 보안을 보장한다. 최종 목표는 완전한 온디바이스AI 구현이나, 아직 클라우드AI 수준에는 못 미치는 만큼 안드로이드 기반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Gemini)' 등이 함께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디바이스AI와 클라우드AI를 동시에 사용하는 셈이다. 중국 기업들은 8일 오포, 10일 아너, 비보 13일 등 삼성에 앞서 신제품을 발표했다. 오포(OPPO)는 새로 공개한 OPPO Find X7 시리즈에서 자체 개발 LLM AndesGPT를 이식해 인공지능 비서 샤오부 어시스턴트(Xiaobu Assistant)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샤오부는 이용자의 질문과 요구에 안데스GPT를 바탕으로 생성한 프롬프트로 제3자 플랫폼에 즉각 연결해 개인화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오포는 파인드 시리즈의 특징인 카메라 기능과 성능에 안데스GPT를 활용해 촬영과 동시에 가장 적절한 성능값을 매기고 편집시 원하지 않는 요소를 자연스럽게 지울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화웨이에서 독립 분사한 중국 전자기업 아너는 바이두 클라우드와 함께 개발한 아너 매직OS 8.0 출시를 알렸다. 매직OS 8.0은 안드로이드14를 기반으로 70억 개 매개변수를 가진 '매직 언어모델(LM)'을 탑재했다. 이번 운영체제 개발을 위해 바이두 스마트 클라우드와 아너는 클라우드-장치 간 협업을 진행했다. 바이두의 대형언어모델 바이두 원신(Wenxin)은 아너의 AI 모델이 다양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며 아너가 운영체제 내 삽입하는 '매직 빅 모델(Magic Big Model)'과 결합한다. 아너 측에 따르면 "매직OS 8.0의 최신 UI는 '인텐트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Intent User Interface)'를 제공한다"며 "IUI는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백그라운드(클라우드 등 외부 데이터)에서 사용자의 간단한 프롬프트를 전문적으로 심화한 프롬프트로 변환한다"고 설명했다. 비보는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비보S18 프로를 공개했다. 자체 개발 AI모델 '란신(BlueLM)'을 탑재해 특히 텍스트에 특화한 기능들을 보여준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AI폰이 처음 출시한 올해 출하량을 4700만대로 예측하고 2027년 5억2200만대로 10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AI폰 시장을 삼성이 선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2024~2025년 사이 전세계 AI폰 시장의 50%를 점유할 것으로 본다. 중국 기업들의 잇따른 AI탑재 스마트폰의 신제품 출시는 삼성에 대한 견제도 있지만 기술력에 대한 선전과 시각을 비추는 데 의미가 더 크다. 특히 매직OS 8.0을 개발한 아너와 바이두는 AI폰 시장에 대한 시각을 내놓기도 했다. 더우 션(Dou Shen) 바이두 부대표는 "LLM 기술이 발전하면서 엔드사이드(기기)에 LM·LLM을 적용하는 것이 트렌드가 됐는데, 이는 엔드사이드에 삽입한 칩의 컴퓨팅 성능을 직접 사용해 결과를 제공한다"며 "그러나 수백억개 매개변수가 있는 대형 모델에 필요한 막대한 컴퓨팅 성능과 저장공간, 에너지소비는 결국 칩에 대한 과부하를 일으킨다"며 온디바이스 기기에 대한 회의감을 비추기도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1-14 15:43:0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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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설 맞춰 '생계형 특별사면' 이뤄지나…정치인도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다음 달 설을 앞두고 서민과 소상공인, 정치인 등을 대상으로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설 특별사면이 이뤄질 경우, 윤 대통령 취임 후 네 번째가 된다. 특히 윤 대통령이 올해 신년사에서 '민생회복'에 국정 중심을 맞춘 만큼, 가벼운 형사사건으로 처벌을 받아 생계유지가 어려운 서민과 소상공인 등 생계형 특별사면이 주 대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경징계를 받은 공무원들의 징계기록 삭제와 일부 정치인들의 사면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야당 등 정치권에 사면 대상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법무부도 지난 9일 일선 검찰청에 공문을 보내 '기준 사면' 대상자 명단을 파악하는 등 특별사면 절차에 돌입했다. 앞서 정부와 여당은 연체 채무를 전액 상환한 서민과 소상공인 약 290만명에 대한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신용사면'을 단행하기로 했다. 2021년 9월부터 이번 달까지 2000만원 이하의 채무를 연체한 이들이 오는 5월까지 채무를 전액 상환한 경우 신용회복 대상자가 된다. 두 사면 모두 윤 대통령이 최근 강조하는 민생회복 기조에 발맞춰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사면이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만큼, 윤 대통령이 그간 강조한 헌법정신과 법치주의에 입각해 국민여론과 상식 등에 부합된 특별사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통령실은 특별사면의 시기와 대상, 명단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14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특별사면과 관련 "아직까지 특별히 사면에 대해서 서로 얘기한 바는 없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22년 8월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방점을 찍으며 사면을 단행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인과 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노사 관계자, 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을 특별사면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2023년을 앞둔 신년 특별사면을 통해 '국민통합'과 나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을 포함한 선거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등 1373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지난해 8월 세 번째로 단행한 광복절 특별사면에서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등 2176명을 특별사면했다.

2024-01-14 15:30:2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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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년 1~3분기 성장률 일본 따라잡았다...'상저하고' 빈말 아니었나

우리나라가 주요국 경제성장률 비교에서 의외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성장률 부문에서 38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7위에 오르는 등 하반기 들어 OECD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1분기와 2분기에 한국을 크게 앞질렀던 일본은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34위에 그쳤다. 한국은 3개 분기 합에서 상대국을 추월했다. 14일 OECD에 따르면 한국은 작년 3분기에 GDP 성장률 0.6%(전분기대비)를 기록했다. 회원국 평균인 0.4%를 넘어서며 폴란드(1.5%), 미국(1.2%), 코스타리카(1.1%), 멕시코(1.1%), 헝가리(0.9%), 이스라엘(0.7%)에 이어 일곱 번째로 수치가 높았다. 우리나라는 1분기에 0.3%로 19위에 머물렀으나 2분기에 0.6%로 11위까지 순위가 올라간 바 있다. 이는 1분기 부진에 따른 2분기 기저효과에 불과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3분기에도 직전분기 대비 0.6% 성장함에 따라, 경기가 점진적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가능해졌다. 실제로 수출이 3분기 전후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남은 4분기 지표의 관건은 소비 부문이다. 국내 주요 연구기관 등은 고금리 기조 속에 소비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부동산 경기 부진도 내수 정책목표에 큰 걸림돌도 작용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발 '상저하고'(상반기 경기 부진, 하반기 반등) 전망의 적중 여부는 4분기 성장률에 달렸다. 상저하고론은 지난해 국정감사장에서 다수 의원의 지적을 받는 등 당초 빗나갈 것으로 예측됐으나, 3분기까지의 흐름으로는 '허언'이 아니었음을 수치로 입증한 셈이다. 하반기 반등의 불씨를 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1·2분기에 일본에 크게 뒤진 수치를 3분기에 큰 폭으로 만회·상쇄했다. 일본은 지난 1분기와 2분기 성장률이 각각 1.2%, 0.9%에 달했으나 3분기에 직전분기 대비 역성장(-0.7%)했다. 세 분기 단순 합산으로 우리나라(1.5%)가 일본(1.4%)을 따라잡았다. 소수점 아래 셋째 자리까지 포함해도 1.555% 대 1.378%로 한국이 앞서 있다. 한국은 1분기부터 차례로 0.330%, 0.609%, 0.616%, 일본은 1.227%, 0.880%, -0.729% 성장했다. OECD 평균은 0.5%, 0.5%, 0.4%로 합이 1.4%로 집계됐다. 소수 셋째 자리 포함하면 1.357%였다. 미국은 세 분기 합(0.6%, 0.5%, 1.2%)이 무려 2.3%에 달했다. 중국(비회원국)은 2.3%, 0.5%, 1.3%로 합 4.1%, 주요 20개국(G20) 평균은 1.0%, 0.6%, 0.7%로 합 2.3%를 나타냈다. 이 밖에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 평균이 0.2%, 0.1%, 0.0%로 합 0.3%, 주요 7개국(G7,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평균이 0.5%, 0.4%, 0.5%로 합 1.4%를 기록했다.

2024-01-14 15:20:2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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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해경, 설명절 앞두고 연안여객선 전수점검 돌입

해양수산부가 이달 15~26일 전국 연안여객선 137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객선 이용객이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설 연휴에 대비한 점검이라고 해수부는 14일 밝혔다. 선박수리 등으로 비운항하는 18척을 제외한 해당 기간 중 운항하는 전국 연안여객선 137척이 대상이다. 해수부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이번 점검에서 연안여객선 시설·설비관리실태를 꼼꼼히 살피는 것은 물론, 선사가 이용객들에게 승·하선 안전 절차를 잘 안내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또 여객 인파 관리를 위한 안전요원 적정 배치 여부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반은 해양경찰청을 비롯해 지방해양수산청(해사안전감독관)과 운항관리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이다. 선체와 갑판, 조타, 소방, 구명, 항해, 통신·전기, 기관, 조명설비 등 관리실태를 살펴보게 된다. 해수부는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여객선의 난방·기구 사용 실태, 화재탐지기 작동 여부 및 소화기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전기차의 선적도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늦어도 설 연휴 귀성길이 시작되는 다음 달 8일 이전까지는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모두 시정하도록 해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설에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사전점검을 실시해, 여객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4 15:18:24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