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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합동점검해 “재생타이어 사고” 막는다

경기도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재생타이어 폭발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7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3주간 '2019 버스 재생타이어 사용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혹서기 재생타이어 폭발사고를 조속한 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 재생타이어의 경우 온도가 높아지면 내구성이 현저히 감소되고, 내부 압력 증가로 폭발사고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 점검대상은 도내 시내버스 63개 업체와 마을버스 142개 업체로, 단거리를 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마을버스에서 재생타이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도와 시군, 교통안전공단, 버스조합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는 업체별 자체 점검 및 정비를, 7월 8일부터 19일까지는 합동점검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재생타이어 불법 장착 여부, 안전인증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 차량주행 장치 및 재생타이어 사전 점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아울러 흠집이나 파손, 변형, 찢어짐, 손상 등 재생타이어의 외면 상태, 재생타이어의 재생연한, 마모상태, 표시사항 적격여부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불법 및 부적합 재생타이어 사용이 적발될 경우에는 확인서를 징구 후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앞바퀴 재생타이어 사용 시 360만 원, 규격 미달 재생타이어 사용 시 20만 원, 운행 전 차량에 대한 점검 및 확인을 하지 않은 경우(일일 정비일지 등) 1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혹서기가 시작되기 전 점검을 완료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을 도모할 것"이라며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버스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2019-07-02 13:28:19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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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민방위 교육,온라인교육(디지털민방위) 시행

장성군이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1,151명의 교육 부담 완화를 위한 비상소집훈련 대체 민방위 온라인교육(디지털민방위)을 시행한다.1년 이상 4년 미만의 민방위대원은 1년에 4시간 집합교육을 하고, 5년 이상 만40세까지의 대원은 연 1회 1시간의 비상소집훈련을 의무적으로 하게 되어 있다.하지만 5년차 이상 비상소집대상자는 일상생활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대원들이 대부분이기에 비상소집훈련 1시간 교육을 받기 위해 훈련 장소까지 왕복하는데 수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민방위 온라인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온라인교육(디지털민방위)'은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24시간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언제든 기한 내에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된 1시간 강의로,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도 함께 익힐 수 있어 위급한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팁도 배울 수 있다.·강의 종료 후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합격이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군 관계자는 "민방위 온라인교육으로 소집훈련에 따른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1차와 2차로 나누어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온라인 사이버교육에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02 13:28:06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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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과재구조화 통한 직업교육 체질개선 박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추진하는 직업계고등학교 학과재구조화사업이 해당학교의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2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의 8개 특성화고가 최근 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 학과재구조화를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45억5,000만원 지원이 확정됐다. 선정된 학교(과)는 여수공고(드론공간정보과), 담양공고(자동차기계과), 광양하이텍고(스마트팜과, 반려동물과, 제철기계과), 전남기술과학고(보건간호과), 진성여고(IT금융과), 목포공고(건축과, 화공과), 병영상고(사무행정과), 순천효산고(관광조리과)이다.이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지역별 전략산업수요맞춤 학과개편'과 '미래산업수요 맞춤 학과개편'등 학과재구조화 정책의 성과로 풀이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직업계고등학교 체질개선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학과재구조화를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공청회를 가진 데 이어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신안 안좌고가 부사관과, 목포성신고가 관광조리과, 고흥도화고가 전기전자과로의 학과 개편을 완료하고 2020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도교육청은 지역의 전략산업에서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고, 기초 산업 분야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더불어 4차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력을 균형있게 길러내기 위해 학과개편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현희 전라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학과재구조화를 통해 직업교육 체질을 개선하고, 고졸취업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전남 직업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19-07-02 13:27:42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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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교육지원사업 성과분석 및 교육발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교육지원사업 성과분석 및 교육발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장선 평택시장, 양미자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 담당자, 초·중·고등학교장 및 교사, 오산시청 평생교육과장, 학부모 대표 등 30명이 참석하여 용역 수행기관(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으로부터 중간보고를 받았다.중간보고회는 교육 현황분석, 요구분석, 교육분야의 비전과 목표설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비전과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평택시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서, 향후 4~5년이 평택시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교육 발전방안의 목표 및 정책과제에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효과적인 발전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평택시는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연구용역을 통해 교육현황 및 특성 분석, 교육분야에 대한 목표와 비전 설정,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방향 설정, 혁신교육협력지원센터 설립 운영 방향 설정 등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한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9-07-02 13:27:23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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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남아프리카공화국 청소년 격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시에 위치한 모뉴먼트 파크 고등학교 학생과 인솔교사 등 18명이 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글로벌 청소년 리더쉽 프로젝트 사업으로 한국을 방문한 모뉴먼트 파크 고등학교 방문단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참전 기념비를 찾아 참배하고 헌화했다.한국전쟁에 참여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용사의 넋을 기리며 한국의 아픈 역사를 나눴으며, 평택시에 소재한 기업체인 쌍용자동차와 삼성전자를 방문하여 첨단산업과 반도체 발전에 대해 공부했다.방문단 일행은 평택시장과의 간담회를 이어가며 평택시 홍보영상 시청,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택의 발전상을 배우며 평택을 사랑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인솔 대표인 데릭 판 레인 교사는 "지난 5년간 평택시와 시민들, 기관 및 단체에서 우리 학생들을 위해 베풀어 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정장선 시장은 "평택에서 다양한 문화와 산업시설을 두루 체험하며 여러분의 꿈과 도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세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뉴먼트파크 고등학교 방문단은 올해로 6번째 방문으로 2014년부터 매년여름에 평택시를 중심으로 안성시, 천안시 등을 방문하며 대한민국의 선진문화를 배우고, 기업체 탐방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19-07-02 13:26:39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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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교직원 독립선언서 낭독회, ‘국민참여 기념사업’에 선정

광주교육연수원이 추진했던 기미 독립선언서 낭독회 등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활동'이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29일 이번 선정을 결정했으며 인증서와 벽시계, 배지 등 기념품 전달식은 연수원에서 7월1일 열렸다. 추진위는 낭독회 등이 살아 숨쉬는 역사로서 큰 의미가 있어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선정했다. 2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김동일)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연수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모여 독립선언서를 차례차례 돌아가면서 함께 읽어 보는 낭독회를 진행했다. 5월에는 독립선언문 필사 챌린지에 이어 3·1정신 의미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숭고한 삶을 추모하는 자리도 가졌다.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 기념사업 활동은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향후 발간하는 100주년 기념사업 백서에 기록될 예정이다. 교육연수원 김동일 원장은 "2019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되는 해로 역사의식 함양과 독립운동가의 삶과 고민을 성찰할 수 있는 기념사업이 살아 숨쉬는 역사이자 모두의 역사가 된다"며 "기념사업이 광주 학교현장에 전파돼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3·1독립운동정신을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역사 관련 직무연수를 꾸준히 개설하고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07-02 13:26:09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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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50) 국가 형장, 노숙자 쉼터 거쳐 재탄생한 '서소문역사공원'

서소문역사공원 일대는 조선 시대 때 국가 형장으로, 일제강점기엔 수산청과시장으로, IMF에는 노숙인들의 광장으로 사용됐다. 특히 조선 시대에는 서소문 밖 저잣거리였던 자리로,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고 최종 판결을 내리는 형조, 의금부와 가까워 국가 중죄인을 처형하던 '형장'으로 이용됐다. 홍경래의 난, 갑신정변, 동학농민혁명 등 민란을 주모했던 국사범들이 참형됐으며 신유박해, 기해박해, 병인박해에는 100여 명의 천주교 신자들이 형장에서 죽임을 당했다. 서울시는 한국사의 질곡을 겪은 서소문근린공원의 역사성을 살리기 위해 2011년부터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사업'을 추진했다. 공원은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8년 만에 역사·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상에는 역사공원과 시민편의시설이, 지하에는 박물관, 하늘광장, 도서관이 들어섰다. ◆노숙자로 온 예수 지난 6월 24일과 27일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공간인 '서소문역사공원'을 찾았다. 지하철 2호선 시청역 9번 출구로 나와 염천교 사거리 쪽으로 700m가량을 걸었다. 잘 정돈된 아스팔트 길이 끊기고 울퉁불퉁한 자갈이 깔린 기찻길이 나왔다. 멈춤선에서 잠시 기차가 지나가는 걸 기다렸다가 다섯 발자국을 내디뎠다. 축구장 6.5개 크기(4만6000여㎡)의 거대한 녹지공간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24일 서소문역사공원을 찾은 직장인 신다솔(26) 씨는 "인스타에서 보고 남자친구랑 같이 왔다"며 "에키네시아, 은쑥 등 주변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꽃과 풀들이 잔뜩 심어져 있어 눈으로만 보고 지나치기 아까워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며 스마트폰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어댔다. 이날 공원에서는 분홍색 해바라기 꽃처럼 생긴 에키네시아와 은빛 융단 같은 은쑥 외에도 황금사철, 무늬둥글레, 금낭화, 노루오줌 등을 만나볼 수 있었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만들기 위해 소나무, 대왕참나무 등 45종의 수목 7100주와 창포, 억새 등 33종의 초화류 10만본을 식재했다. 이날 공원에서 만난 김은희(54) 씨는 "순교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서소문역사공원이 생겨 기쁘다. 이제 천주교 신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이들의 희생정신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빙긋 웃었다. 공원 광장 한가운데에는 목칼형틀을 형상화해 만든 순교자 현양탑이 우뚝 솟아있었다. 중앙의 청동 조각에는 참혹한 순교의 형장이 재현됐다. 포승줄에 묶여 참담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들과 십자가에 묶인 순교자의 모습이 형상화됐다. 김 씨는 현양탑 옆 조각상을 가리키며 "노숙자가 벤치에 누워있는 줄 알았는데 전혀 움직이지 않아 깜짝 놀랐다"며 "가까이서 찬찬히 살펴봤는데 발등이 모두 찢어져 있어 마음이 아팠다"며 금세 울상을 지었다. 거리부랑자가 낡은 담요 한 장을 꽁꽁 둘러 싸맨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은 캐나다 조각가 티모시 슈말츠가 만들었다. 작가는 마태복음 25장 '최후의 심판'에서 영감을 받아 '노숙자 예수상'을 제작했다. 추위로 죽은 노숙자 여인을 기억하기 위해 교황청이 바티칸에 설치를 의뢰했고 이후 여러 성당과 교회에 조각상이 만들어졌다. ◆서소문순교성지박물관, 세금으로 성당 짓나··· 역사박물관을 둘러보기 위해 지난 27일 서소문역사공원을 한번 더 방문했다. 공원 지하 1층에는 도서관과 세미나실, 지하 2~3층에는 하늘광장과 상설·기획전시실이 있었다. 시는 "상설전시실 1관에는 '서소문 밖'이라는 장소와 그곳을 거쳐 간 사람들의 자취, 1960년대 복개된 만초천의 흔적을 전시했다"며 "2관에는 서소문을 둘러싼 구한말 역사를 알려주는 전시물로 채웠다"고 밝혔다. 이날 박물관을 찾은 김모(29) 씨는 "위(공원)에서 박물관을 한참 찾다가 들어왔는데 전시관도 못 찾겠다"면서 "안내표지판 좀 제대로 설치해놨으면 한다. 무조건 멋있게만 지으려다 보니 관람객에게 불친절한 공간이 됐다"며 인상을 찌푸렸다. 김 씨는 "들어오면서 건물 벽에 자음 'ㅅㅅㅁ'이 붙어있는 걸 봤는데 이런 걸 만들어 놓을 거면 옆에 무엇을 형상화한 건지 써놨으면 좋겠다"면서 "서소문의 자음인 거 같은데 여기에 오는 어르신들이 그런 걸 알겠냐"고 반문했다. 박물관에 따르면 'ㅅㅅㅁ'는 서소문의 자음을 한 줄기로 연결한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의 상징마크다. 박물관은 "첫 번째 'ㅅ'은 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들을, 두 번째 'ㅅ'은 대지의 길을 걷는 순례자를, 마지막 'ㅁ'은 순교의 정신을 간직한 성지를 상징한다"고 전했다. 박물관 지하 3층 콘솔레이션 홀에서는 기도하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콘솔레이션(Consolation)은 '위로', '위안', '위무'를 뜻하는 단어다. 홀 내부가 철제 메쉬 패널로 둘러싸여 있었다. 멀티 프로젝터를 통해 다원예술, 전시, 퍼포먼스, 교육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는 하늘광장이었다. 지하 3층에서 지상 공원까지 뚫려 있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땅과 하늘이 소통하는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의 공간 개념을 가장 잘 드러내는 장소라고 박물관은 설명했다. 중구 만리동에 사는 박모(33) 씨는 "동학농민운동 지도자인 전봉준이 이곳에서 교수형을 당했다고 알고 있는데 그런 역사는 전혀 나와 있지 않아 놀랐다"면서 "시민 세금으로 성당을 지어 천주교에 기증하는 게 말이 되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서소문역사공원 바로세우기 범국민대책위'는 "서소문공원은 천주교 순교자들 보다 사육신, 허균, 홍경래, 임오군란, 동학농민혁명 등 우리 역사의 비중의 훨씬 더 큰 장소"라면서 "천주교의 일방적 주장을 반영해 서소문공원을 천주교 성지화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서소문역사공원에는 국비 282억원, 시비 170억원, 구비 144억원 등 총 596억원의 세금이 투입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종교 편향성에 대해서는 전부터 논란이 있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시와 중구는 역사고증을 위한 학술용역을 수행했고,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서소문역사공원을 조성했다"며 "범대위 측에 동학 관련 유물들을 제출하면 역사 검증 절차를 통해 박물관에 반영하겠다고 전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서소문역사공원의 지상 공원 부분은 중구청에서 관리하고 그 외 시설운영은 민간위탁으로 (재)천주교 서울대교구 유지재단에서 맡는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민간위탁 공모를 냈는데 한 차례 유찰됐고 이후 한번 더 공모를 진행했다"며 "정당한 공모 절차를 거쳐 천주교 서울대교구 유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02 13:24: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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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경희사이버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7월12일까지 1차 모집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19학년도 2학기 1차 학생 모집을 오는 12일까지, 2차 모집은 23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올해 인공지능(AI), 초연결사회 등 문명의 대 전환기 변화를 이끌어갈 미래지향적 전공 개설을 목적으로 학과(전공) 신설 및 개편을 진행했다. 올 1학기부터 미래인간과학스쿨(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한방건강관리학과,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 공, 산업디자인전공), 금융부동산학부(도시계획부동산전공)를 신설했다. 또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디어영상홍보전공, 금융경제전공, 후마니타스학과, NGO사회혁신학과 등 개편을 진행해 3개 계열, 5개 학부·스쿨, 33개 학과(전공)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모집학과(전공)는 미래과학계열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 미래인간과학스쿨(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 보건·한방분야(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 문화창조계열 인문·사회분야(후마니타스학과, NGO사회혁신학과, 상담심리학과) ▲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 예술·체육분야(미디어문예창작학과, 스포츠경영학과) ▲ 예술·체육 영역(실용음악학과) ▲ 국제·언어·문화 분야 (일본학과, 중국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과, 한국어학과) ▲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미디어영상홍보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 글로벌리더십계열 경영 분야(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 금융부동산학부(금융경제전공, 도시계획부동산전공) ▲ 호텔·관광·외식 분야(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외식조리경영학과)이다. 수능이나 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고,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자나 4년제 대학에 재학생·졸업생은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졸업하면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경희사이버대학교는 70여년 역사의 명문 사학 경희대학교의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01년 경희학원이 설립한 대학으로 '경희의 온라인 캠퍼스'로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면서 평생교육과 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전체 재학생 중 75%가 장학금 수혜자이며 직장인이나 전업주부, 학사편입자, 농어민, 영마이스터, 외국어우수자, 스포츠인재, 군·경·소방가족, 경희대 동문, 다문화, 후마니타스, 음악인재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장학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4년 연속 1위를 수상했으며, 4월에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실시한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사이버대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교육부 재정지원 특성화사업 지원 대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 등 각종 정부 내외 평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9-07-02 13:11:0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