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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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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용호부두를 시민 친수공간으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3일 오후 5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남구청, 부산항만공사,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용호부두 일원 종합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용호부두에 한정해서 개발계획을 세울 것이 아니라 이 주변 일대 전체를 큰 시각으로 보고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야 하며 상업적 개발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돌려주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용호만 일대를 해양관광도시 부산의 내실을 다지고 품격을 높이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 용호부두를 출항한 러시아화물선 씨그랜드(SEA GRAND, 5,998톤)호가 광안대교를 충돌하는 사고 발생한 뒤, 용호부두를 조기 폐쇄해 해양관광 및 친수공간으로 전환하라는 요구에 따른 조치다. 부산시는 용호부두 일원 주변지역과 연계한 거시적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야 할 필요성과 재개발사업 전까지 우선 용호부두를 개방해 시민 친수공간으로 활용하자는 기본방향을 제시했고, 관계기관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남구청과 부산항만공사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펜스 설치, 관리원 배치 등 안전조치 이후 용호부두 일원을 우선 친수공간(주차장, 보행로 등)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13일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용호부두 일원 종합개발은 인근 용호부두, 용호만 매립부두, 하수종말처리시설(예정지), 섶자리, 이기대공원, 공유수면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중장기적 관점에서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 주관으로 6월 중 종합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역주민, 시민대표 등의 의견을 수렴한 이후 종합개발(안)이 마련되는 대로 용호부두 재개발사업(1단계)을 시작으로 단계별 개별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13 17:42:04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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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대선제분·사직동 켐벨 선교사주택, 서울시 '우수건축자산' 등록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대선제분 공장과 종로구 사직동 선교사 켐벨의 주택이 서울시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열린 건축자산전문위원회에서 대선제분과 켐벨 선교사주택의 우수건축자산 등록안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수건축자산은 문화재는 아니지만 역사·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니거나 국가의 건축문화 진흥 및 지역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는 건축물, 공간환경, 사회기반시설을 뜻한다.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되면 개축, 수선 등 건축행위 때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대 1억원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건축자산 제2호인 대선제분 영등포 공장은 1936년부터 단계적으로 구축됐다. 근대 산업건축물의 건축적 특성을 보유한 산업유산으로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선정 대상은 총 23개동 중 13개동(대지면적 1만8963㎡, 건축면적 5760㎡)으로 대형창고, 정미공장, 대식당, 목재창고, 함석조창고, 부대공장, 본관, 2호창고 등이다. 시는 "개발압력이 높은 서울에서 소유주 의지 속에서 추진되는 민간 우수건축자산 등록이라는 점과 재생을 통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우수건축자산 제3호인 켐벨 선교사주택은 미국 남감리회가 구한말 서울에 파견한 첫 번째 여성선교사 조세핀 켐벨이 살았던 주택으로 선교역사를 증명하는 건축물이다. 선교사 주택(대지면적 3765.3㎡, 건축면적 564.74㎡)은 2개 동으로 구성됐다. 바깥으로 경사진 2개의 기둥과 목조 캐노피로 구성된 현관은 독특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1948년 대대적인 수리과정을 거쳐 회색 석재로 변경됐으며 건축 시기는 해방 전으로 추정된다. 시는 "선교사 주택으로는 드물게 석재로 건축되었을 뿐만 아니라 의장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건축물로 근대 선교역사를 증거하는 역사적·사회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두 건축자산은 오래된 건축물의 가치를 살려 지역거점시설과 문화복합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선제분 영등포 공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사직동 켐벨사택은 2017년 시에서 매입해 현재 주민소통공간으로 임시 활용하고 있다. 향후 지역거점공간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기존 동결보존이나 규제중심의 문화재적 접근이 아니라 실제 살고 있는 장소에 실효성 있는 지원수단이 필요한 때"라며 "최근 도시재생정책의 패러다임이 오래된 장소와 공간의 가치 재인식과 재생거점으로 활용으로 전환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건축자산 소유자들의 자부심을 지키도록 도와주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13 15:48: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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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일까지 '양재 R&D 혁신허브' 입주 기업 모집

서울시는 오는 31일까지 양재 R&D 혁신허브에 입주할 기업 20곳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재 R&D 혁신허브는 글로벌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17년 설립한 전문기관이다. 현재 25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입주 기업들은 지난해 146억원의 투자유치, 64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20개 기업이 입주하게 되는 공간은 하이브랜드 빌딩(서초구 매헌로)이다. 입주 대상은 인공지능 관련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거나 사업을 계획·진행 중인 초기 창업자와 벤처, 중소기업 등이다. 선발된 기업은 평가를 통해 최대 4년간 입주할 수 있다. ㎡당 5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독립형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6월 말부터 입주하게 된다. 독립형 사무공간 외에 기술개발 지원시스템인 GPU 클러스터 클라우드 서비스 무상 제공, 네트워킹·세미나와 같은 교류 프로그램,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20개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AI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80개의 입주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거점성장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회승 서울시 거점성장추진단장은 "양재 R&D 혁신허브는 인공지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기업, 인재가 모이는 융합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기술지원, 투자유치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인공지능 분야의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3 15:28: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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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폭염 취약계층 지원

서울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 폭염·폭우 등 여름철 재해와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폭염, 수방, 안전, 보건 4대 분야를 중점으로 한 '2019 여름철 종합대책'을 내놨다. 특히 올해에는 노인, 쪽방촌 주민, 노숙인, 최중증(독거)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책을 강화했다. 시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로당, 복지관, 복지시설, 동주민센터 등 4069곳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일반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폭염특보 시 연장 쉼터는 오후 9시까지, 야간 쉼터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운영된다. 쪽방 주민과 노숙인을 위한 무더위쉼터는 쪽방상담소,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등에서 운영한다. 독거어르신 안부확인 서비스 및 동자동 쪽방촌 겨울의류·침구류 세탁과 진공포장 서비스 확대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여름철 위생을 강화한다. 7~8월 동안 사회복지시설 생활시설 입소자 1만898명을 위한 여름철 냉방비(시설운영비, 1인당 1천원)를 지원한다. 폭염기간 최중증 독거 장애인의 24시간 활동지원 가구는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린다. 돌봄 공백시간대(오후 10시~다음날 오전 6시) 야간순회 방문서비스를 제공해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을 지원한다. 우기에 접어들기 전인 6월까지 침수취약지역 8곳(강남역, 사당역, 길동 일대 등)에 빗물펌프장을 증설하고 하수관거 등 방재시설을 정비한다. 침수에 취약한 저지대, 지하주택 6485가구에 물막이판, 수중펌프 등 침수방지 시설을 설치한다. 침수예측시스템 성능을 개선해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다. 기상청 레이더 자료를 자체 분석해 자치구별 침수위험정보를 신속히 전파·대응한다. 풍수해 피해 이재민 긴급 지원을 위해 공공건물과 학교 등 1031곳에 64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임시주거시설을 지정, 편의를 제공한다. 폭우 시 재난단계별 대중교통 특별수송대책도 마련했다.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와 막차시간에 재난단계별로 30분에서 1시간까지 연장·증회 운행한다. 배차 간격은 평시 5~10분에서 2.5~7분으로 단축 운행할 방침이다. 건축공사장 4200곳과 D·E등급 재난위험시설 127곳, 주택사면 6곳의 구조체 균열 여부, 배수로, 토사유출 방지시설을 집중 점검해 안전 사고에 대비한다. 급성 감염병 조기 발견을 위해 감시 체계를 운영하고 비상 방역 근무를 실시한다. 26개 방역기동반과 질병정보 모니터링망을 구성해 9월까지 의료기관, 학교를 대상으로 24시간 감시체제에 돌입한다. 서정협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감염병과 식중독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3 15:15: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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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안보의 중추도시 '평택은 초당적 협력중'

경제와 안보의 중추도시 '평택은 초당적 협력중' 지역 국회의원-평택시장-시의장 제4차 정책협의회 개최 평택시는 13일 오전 지역 사무실에서 '제4차 국회의원-평택시장 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현안을 심도깊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종료 후 평택시 공동발전을 위해 원유철국회의원,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과 중앙정부 협의사항, 입법사항, 지역 주요 민원 현안사항에 대해 정책협의회를 열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유철 국회의원(자유한국당, 평택갑), 유의동 국회의원(바른미래당, 평택을) 및 정장선 평택시장(더불어민주당), 권영화 평택시의장(더불어민주당), 평택시 해당 실국장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안에는 평택시에 펼쳐지고 있는 국책사업 및 국비사업을 중심으로 한 신규사업 13개를 포함한 총 54개 진행사업에 대한 현안보고가 이루어졌다. 그 중 주요사항으로는 평택시 인구 50만 시대를 맞은 지방자치법 개정 검토, 주한미군 대상 대한민국 홍보대사 활용 프로그램 운영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사업 반영 추진계획, GTX 평택지제역까지의 연장사업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외에도 그린비전센터 통합환경사업장 건축물 허가 민원, 고덕~서안성 송전선로 사업 지중화 민원, 평택동부고속화도로 민원 등이 전달됐다. 원유철 의원은 "평택은 삼성 반도체 투자 활성화를 뒷받침하여 경제를 발전시켜 나가고, 용산기지 이전에 따른 주한미군 평택시대가 개막됨에 따라 대한민국 안보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평택이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를 지켜나갈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평택시와 국회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의동 의원은 "이번 4번째로 개최된 정책협의를 통해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아낌없이 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총 54개 사업 중 13개가 신규사업"이라며 "오늘 이들 신규사업들을 중심으로 심도깊은 현안검토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이어 "국비확보 및 관련 입법에 집중적인 검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권영화 시의장은 "오늘의 자리가 지역 국회의원 및 평택시장 간 초당적 협력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평택시의회도 응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평택출신 국회의원과 평택시장, 평택시의장이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는 4회째 개최 됐으며, 정당을 초월해 국책사업 및 국비사업에 대해 협력키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평택은 경제와 안보 모두에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여야를 떠나 초당적 협력을 강화해가고 있는 중이다.

2019-05-13 15:08:01 이보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