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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14일 목포역서 5.18 39주년 ‘기념문화제’ 개최

-전남도, 30주년 이후 9년 만에 도 차원 범도민 기념행사 전라남도는 5·18 민중항쟁 39주년을 맞아 5·18 유공자와 유족,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목포역광장에서 '오늘을 밝히는 오월, 진실로! 평화로!'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5·18기념문화제'를 개최한다. 전라남도 차원의 범도민 기념행사 30주년 이후 9년 만이다.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5·18을 기념하고 5·18 정신을 계승하는 문화제로 마련됐다. '전라남도 5·18기념문화제'는 풍물 굿, 5·18 영상 상영 등 식전공연에 이어 전남의 5·18 항쟁사 낭독, 기념사, 추념사, 5·18 역사 왜곡 규탄 결의문 낭독 등 기념식이 열린다. 극단 갯돌의 총체극 '잠들지 않는 남도' 공연도 진행된다. '잠들지 않는 남도' 공연은 전남 민초들의 오월 투쟁 과정과 저항정신을 몸으로 기록하고 오월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연극이다. 주먹밥 나누기, 5·18 사진전 등 부대행사도 열려 5·18을 기념하는 시간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전남지역 5·18 및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5·18민중항쟁 39주년 기념 전남행사위원회(위원장 문경식)'를 구성해 행사위원회 주관으로 39주년 문화제를 개최하고, 2020년 40주년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5·18기념문화제'가 열릴 목포역 광장은 1980년 5월 광주의 10일간 항쟁이 하루 지난 5월 28일까지도 시위가 진행된 곳이다. 당시 수만 명의 시민이 궐기대회, 횃불시위를 벌였고, 항쟁지도부 상황실도 설치됐었다. 전남 5·18의 상징적 공간이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5·18 민중항쟁 이후 4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5·18에 대한 역사 왜곡이 발생하고 있어 올바른 인식과 정신 계승이 절실하다"며 "이번 기념행사에 도민이 많이 참여해 '민주·인권·평화'의 5·18 정신을 확산하는 지렛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남도는 5·18 사적지를 지정·보존하고, 5·18 기념공간을 조성하는 등 5·18 기념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07 17:46:11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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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전통시장 30곳 정부 활성화사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 도내 30곳 전통시장 선정되어 109억원의 사업비 지원 ―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육성에 큰 보탬 전라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도내 30곳 전통시장이 선정되어 10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라북도는 지난 4월에 행정안전부의 야시장 조성 및 골목상권 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광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최종 지원대상 등을 선정하며 상반기 지원사업을 확정했다. 전라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8개 사업과 행정안전부의 야시장 지원사업 등 2개 사업에, 도내에서 30개 시장이 선정돼 약 10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군산명산시장, 완주봉동시장, 익산 중앙·매일·서동시장 등 3곳, ▲특성화 첫걸음 사업에 완주삼례시장, ▲복합청년몰 신규조성에 김제시장이 선정됐다. 이들 시장은 앞으로 문화관광형시장 각 10억 원, 특성화첫걸음시장은 3억 원, 청년몰 신규조성은 1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전국 22곳 중 3곳, 청년몰 신규조성은 전국 3곳 중 1곳, 야시장 지원사업은 전국 5곳 중 1곳이 도내 시장이 선정된 것으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 밖에 ▲주차환경개선사업에 부안 상설시장 등 4곳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에 익산남부시장 등 4곳 ▲전통시장 바우처사업에 전주 서부시장 등 11곳 ▲노후전선 교체사업에 군산신영설시장 등 3곳 ▲야시장육성사업에 전주 남부시장 등이 각각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그간 지속된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의 전통시장 활력 회복과 경쟁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육성에 큰 힘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시장 고유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고객이 즐겨 찾는 개성과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7 17:46:04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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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외국인 유학생 관광홍보단 운영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일 외국인 유학생 관광홍보단 33명을 대상으로 무안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며 무안의 맛과 멋을 알아가는 '무안바로알기투어'를 진행하였다. 무안군은 지난 17년부터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무안의 주요관광지를 돌아보고 이를 홍보하는 '외국인 유학생 관광홍보단'을 구성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투어는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된 투어로 중국,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34명이 무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식영정, 밀리터리테마파크, 톱머리해수욕장, 무안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되었다. 유학생들은 투어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무안의 맛과 매력을 투어를 통해 알게 된 무안의 관광지, 축제, 맛집, 특산품 등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웨이보 등 SNS매체를 통해 고국에 홍보하여 이를 현지에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무안국제공항의 동남아 노선이 대폭 확대되어 동남아등 외국인 관광객 수용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무안의 매력을 고국에 알리는 무안관광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유학생들의 홍보단 활동을 통해 자신들이 공부하는 무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고양시키고, 더불어 무안에 대한 홍보도 적극 임해 중국, 동남아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07 17:45: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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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나래 멘토링 성료

한길나래 멘토링 성료 용인 에버랜드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딜러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공도읍 소재, 지점장 이영설)에 근무하는 영업직원들과 한길학교(고삼면 소재, 교장 정해시)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이 함께 만나 꿈을 이야기하는 1:1 진로탐색프로그램 '2019 한길나래 멘토링' 행사가 지난 3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총 6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용인 에버랜드를 찾아 멘토와 멘티가 함께 놀이기구와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탐색과 경험이야기를 통해 건강한 직업관을 형성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직원 1명과 학생 1명이 짝을 이뤄 함께 최고급 벤츠 차량 6대를 이용하여 대중이용시설인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했다. 멘토에겐 인솔보호자로서 색다른 경험을 멘티에겐 지역의 직업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이색경험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은 물론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서 멘토와 멘티 모두가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 이영설 지점장은 "직원들에게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는데, 장애인에 대하여 편견 없는 인식개선의 기회가 마련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라며 "지역의 장애학생을 위해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 멘토로 참여한 직원은 "장애학생들에게 막연하게 도움을 주러 갔다가 오히려 심리적으로 도움을 받고 돌아온 기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길학교 정해시 교장은 "바쁜 직장인들과 장애학생들이 꿈과 미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시간은 매우 이례적이고 힘든 일이였음에도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장애학생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2019-05-07 17:45:47 이보헌 기자
국토교통부 건축물 미세먼지 대응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건축물 미세먼지 대응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3일 건축물 미세먼지 대응방안 마련과 일반국민 및 산업계·학계·관계기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외부 미세먼지의 실내 유입과 실내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실내공기질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건축물에 설치하는 환기설비의 필터 성능 강화와 환기설비 설치대상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 추진 예정임을 발표했다. LH는 미세먼지 사태 심화로 인한 입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LH 임대주택 입주민의 생활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세대 내에는 헤파급 필터,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자동 운전되는 스마트 환기 등을 적용할 예정이며, 공용부위에는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 확대 설치, 미세먼지 알림 서비스, 주차장 환기 강화 등 미세먼지 대응 설계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설비공학회에서는 환기설비의 기술개발 방향을 비롯한 환기설비 필터 표준화의 필요성에 대하여 발표하였으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는 환기설비 설치 이후 유지관리의 어려움으로 일반 국민이 환기설비 사용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하여 환기설비 유지관리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제발표 이후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최근 농도가 심한 미세먼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제도 운영, 업계의 기술개발, 학계의 연구 등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논의가 있었다.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김태오 과장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건축물의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촘촘히 마련하여 국민들이 미세먼지 우려를 덜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19-05-07 17:45:32 김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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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투어, 전주부터 통영까지.. '김삿갓의 팔도 유람' 출시

아이엘투어에서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전국의 맛집, 명승지, 사찰, 전통시장, 천연 온천 등을 돌아보며, 특급호텔에서 숙박하는 유럽, 중국, 일본 등 해외 여행 부럽지 않은 명품 여행 상품 ‘김삿갓의 팔도 유람’을 출시하였다. ‘김삿갓의 팔도 유람’은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에서부터 울릉도, 독도에 까지 우리나라 전역을 18개의 테마로 나누어 매주 화요일 출발 3박 4일 일정으로 판매중이며 가격은 65만원이다. ‘김삿갓의 팔도 유람’은 5월 27일 진안,남해,통영,거제로 첫 출발하며, 6월 11일에는 순천,여수,보성 으로 두 번째 출발 하고 가격은 65만원이다. 진안 마이산은 조선시대 태종이 남행하면서 두 암봉이 나란히 솟은 형상이 마치 말의 귀와 흡사하다고 해서 마이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마이산은 정면보다 측면에서보면 정말로 말이 귀를 쫑긋 세운 것처럼 보인다. 마이산의 입구에 들어서면 다양한 크기의 크고 작은 돌멩이들이 하나하나 쌓여 거대한 돌탑을 이루고 있는 소위 마이산 탑사를 볼 수 있다. 이들 돌탑은 타포니와 함께 마이산의 기이한 경관을 만들어 준다. 접착제나 시멘트로 붙인 것도 아닌 돌탑이 쓰러지지 않고 백 여 년의 시간을 버티고 서있을 수 있는 배경은 이 탑을 쌓은 이갑룡 처사의 노력에 의한 결실이라고 전해진다. 국가지정 명승 제15호 남해군 가천마을 다랭이 논은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로 CNN에 소개된 바 있다. 경관적·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아름다운 풍경 속에 한국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곳곳이 산비탈을 일궈 만든 손바닥만한 다랭이논 이며 바다로 곧장 떨어질 것 같은 벼랑 끝을 아슬아슬하게 만들어진 논밭이 자아내는 풍경은 단연 일품이다. 남해의 독일마을은 1960년대 어려운 시기에 조국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헌신한 독일 거주 교포들의 정착생활 지원과 조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고 독일의 이국 문화와 전통문화예술촌을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지로 개발 하였다. 독일마을은 독일 교포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독일에 가 있는 동안은 관광객을 위한 민박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바로 앞으로 펼쳐진 방조어부림의 시원한 바다와 남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 코스인 물미해안도로가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자연 속 휴식공간을 꿈꿨던 전 세계인의 소망과 문화의 숨결이 담긴 세계 각국의 정원이 있다. 여기에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 있다. 다양한 생태체험도 즐길 수 있다. 풍차를 중심으로 갖은 색을 뽐내는 튤립, 광활하게 펼쳐지는 붉은 철쭉동산, 그 뒤를 이어 향기와 예쁜 자태로 봄내음을 흩뿌리는 장미까지 어느 곳을 둘러보더라도 만연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오동도는 여수의 중심가에서 약 10분쯤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분 정도, 방파제 길을 따라 걸으면 도착한다.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을 만큼 운치가 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동백을 이야기하자면 항상 가장 먼저가 여수 오동도다. 섬 전체를 이루고 있는 3천여그루의 동백나무에선 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이면 만개한다. 오동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에는 자산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향일암과 더불어 한려수도 서쪽 관광루트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 여행하는 동안 편안한 차량(리무진 28인승)과 생수, 커피가 무제한 제공, 점심, 저녁 식사에는 주류와 음료 제공되며, 진안의 애저탕, 섬진강의 참게탕, 재첩국 등 그 지역에서 가장 맛있고 푸짐한 맛집을 탐방하기 때문에 가족, 연인, 지인과 함께 여행하기에 제격인 ‘김삿갓의 팔도 유람’은 금호리조트에서 숙박하고, 노쇼핑, 노옵션으로 편안한 여행을 보장한다.

2019-05-07 17:12:3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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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 디지털 과의존 문제 '교실 정원'으로 해결

서울시가 청소년 디지털 과의존 문제를 '교실 식물 재배'로 해결한다. 서울시는 '청소년 문제해결 디자인'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전일중학교에 '마음풀' 교실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학업의 공간으로 여겨졌던 교실에 창밖으로만 보던 식물을 들여와 사계절 내내 자연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학생들이 언제든지 찾아가 마음을 풀 수 있는 공간, 풀이 자라나는 공간, 마음을 충전(full)하는 공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마음풀'로 이름 붙였다. 교실에는 바나나나무, 야자 등 다양한 식물로 구성된 작은 숲이 만들어졌다. 흙을 직접 만져보며 씨앗을 심고 수확해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교실 벽면 한폭을 가득채운 큰 거울 앞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마음정원도 생겼다.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전국 학령전환기 청소년 129만15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르면 15.2%에 해당하는 19만6337명의 청소년이 디지털 과의존 위험군으로 진단됐다. 마음풀은 서울시가 식물을 활용해 청소년 문제해결 디자인을 적용한 첫번째 사례다. 사회문제해결디자인은 행정에 서비스디자인을 도입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서울시 공공디자인 정책이다. 시는 올해 금천구 동일여자고등학교와 도봉구 정의여자고등학교에 식물을 활용한 청소년 문제해결 디자인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숙희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아이들이 감각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일상 공간인 교실에 식물을 들여와 사계절 내내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다양한 정서적 문제와 사회적 갈등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에게 시각 위주의 도시환경에서 벗어나 자연을 매개로 좀 더 고른 감각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2019-05-07 15:46: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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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인보행사고 잦은 보행로 7곳 연내 개선

지난 3년간 서울에서 노인보행사고가 가장 많았던 동대문구 청량리 '경동시장 보행로'가 안전한 길로 변신한다. 차량과 상가 물건, 이용객이 뒤엉켜 걷기 불편했던 길의 차량과 보행자 공간이 분리된다. 서울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보행사고 방지 특별대책으로 추진한 보행사고 다발지점 7곳에 대한 개선사업의 기본설계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동작구 상도3동 성대시장로는 횡단보도와 마을버스 정류소 주변에 대기공간이 설치된다. 그동안 교통량과 보행량이 많음에도 도로 폭이 10m 내외로 좁아 사고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영등포구 영등포시장 교차로 인근 교통섬은 우회전 차로가 사라진다. 코너를 도는 차량들이 노인들의 안전을 위협했기 때문이다. 시는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개선공사를 실시해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공사가 마무리되는 곳은 ▲동대문구 청량리 경동시장로 ▲동작구 상도3동 성대시장로 ▲영등포구 영등포시장 교차로 ▲성신여대입구역 주변(돈암시장 입구) ▲미아역 부근 ▲길음역 부근(길음시장 입구) ▲청량리역 교차로 등 총 7곳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총 1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노인보행사고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내년부터는 해당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는 선진 보행안전 도시를 조성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7 15:29:5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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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 절반 이상 한달에 300만원 못 벌어

서울시민의 절반 이상이 한달에 300만원 미만을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7일 서울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 주거, 경제, 문화, 환경, 교통, 교육, 복지 등에 대한 서울의 변화와 사회상을 파악한 '2018 서울서베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서울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4만2991명의 내국인과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서울시민의 근로 소득은 절반 이상(54.6%)이 300만원 미만이었다. 구간별로 200~250만원(20.1%)을 버는 시민이 가장 많았다. 이어 250만~300만원(13.6%), 150만~200만원(12.3%), 100만~150만원(5.9%) 순이었다. 직업이 있는 서울시민은 60.5%이며, 이는 지난 10년 전과 비교해 6.8%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남성은 76.2%, 여성은 45.7%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대가 82.2%, 40대는 80.1%로 높게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대학원이상 76.0%, 대졸의 71.1%가 직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직업 유형별로 화이트칼라(54.8%), 블루칼라(34.0%), 관리/전문직(11.0%) 순이었다. 직업인의 고용 형태는 상용근로자(72.9%), 임시 및 일용근로자(11.0%),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9.8%)로 조사됐다. 업종 종사 기간은 평균 9년 3개월이었다. 1일 평균 근로시간은 8시간 26분이며, 절반이 넘는 57.9%가 하루 평균 8시간을 근무했다. 10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도 18.7%나 됐다. 직장인의 2명 중 1명(50.4%)은 현재 살고 있는 자치구내로, 43.4%는 다른 지역으로 통근했다. 평균 출근 시간은 34분이었다. 상용근로자(37분)가 가장 길고 무급가족종사자(20분)가 가장 짧았다. 통근 수단은 승용차(26.7%)가 가장 많았다. 버스(24.1%), 버스+지하철(18.3%), 도보(14.8%)가 뒤를 이었다. 직업 만족도는 6.02점으로 '다소 만족' 수준으로 조사됐다. 고용형태별로 보면 고용원이 있는 사업자(6.64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임시 및 일용근로자(5.15점)가 가장 낮았다. 직업인의 사회생활 행복 지수는 7.03점으로 고용원이 있는 사업자(7.13점), 상용근로자(7.10점),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6.85점) 순이었다. 전체의 절반 이상(55.5%)이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다. 무급가족종사자(62.1%)가 가장 높았고, 임시 및 일용근로자(55.5%)가 가장 낮았다. 직업인 가구의 집안 일은 아내가 주로 책임지고 남편이 약간 돕는 정도가 60.3%로 가장 많았다. 임시 및 일용근로자(33.2%)와 고용원이 있는 사업자(32.4%)에서는 아내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다는 비율이 높았다. 상용근로자(18.2%)는 아내와 남편이 공평하게 나눠하고 있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태균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서울서베이는 서울시민의 삶의 질 변화와 사회적 관심사, 시민의식 등을 조사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생산하는 통계"라며 "이번 조사결과에 대한 원자료를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홈페이지에 공개해 기업활동, 정책연구, 학술연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7 15:26:13 김현정 기자
진실 함구하는 코오롱..바이오 코리아 신뢰도 '흔들'

인보사 사태가 모회사와 자회사의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이 인보사의 세포주가 뒤바뀐 사실을 2년 전 알았던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었지만, 모회사인 코오롱생명과학은 전혀 몰랐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또 다른 논란이 점화됐다. 진실이 무엇이건 코오롱 그룹은 물론 국내 바이오 산업의 신뢰도 추락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나 코오롱티슈진은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중단 조치한 임상재개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오롱티슈진은 임상3상 단계에 있는 인보사의 형질전환세포(TC)가 허가를 받은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유래세표(293세포)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3월 FDA에 이 같은 사실을 통지했다. 이와 관련, FDA는 지난 3일 인보사의 임상3상 중지 결정을 내렸다. 회사측은 "FDA 서신의 주요 내용은 임상 재개를 위해서 세포의 특성(Characterization)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라는 것이었다"며 "다만, 종양과 관련된 임상 데이터, 회사가 종양원성이 없다고 판단했던 사유 등에 대해서는 임상 중단(Clinical Hold)의 사유로 특정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세포 변경을 인지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인보사가 시판 허가를 받기 4개월 전인 지난 2017년 3월 이미 293유래세포를 확인한 상태였다고 밝혔지만 코오롱생명과학은 전혀 보고받은 바 없다고 주장하며 파문이 일었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코오롱생명과학에 보고가 안되었는지, 왜 보고가 되지 않았는지는 아직 조사 중"이라며 "이번 달에 예정되어 있는 식약처 실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역시 모든 것을 자회사에 미룬 채 입을 닫은 상태다. 이 날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코오롱은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할 만큼 작은 기업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코오롱티슈진이 2년 전 알고 있었다고 해도 우리는 알지 못했다는 공식 입장은 변함없으며, 나머지는 코오롱티슈진이 설명해야 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바이오 신뢰도 '빨간불' 어느 쪽이 진실이건 코오롱의 신뢰도 추락은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미 알고도 은폐했다면 도덕성에 흠집이 나고, 정말 아무 것도 몰랐다면 시스템 문제로 불거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지난 2013년 6월 코오롱티슈진 대표로 취임해 6년째 공동 대표를 맞고 있다. 한 창업주는 "경영진이 세포 변경 사실을 알고도 은폐했다는 것보다 아예 몰랐다는게 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안전성과 신뢰도가 최우선인 유전자치료제 개발사가 내부 시스템에 큰 오류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 밖에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든 사실이 해외에서 밝혀졌다는 점에서 인보사 사태가 국내 바이오 산업 전반의 신뢰도를 무너트릴 수 있단 우려도 나온다. 코오롱티슈진이 2년 전 인보사 세포 변경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정한 것은, 일본 미쓰비시다나베가 인보사 라이센스 계약을 파기하며 계약금 반환 소송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이 주장한대로 지난 3월 뒤늦게 이 사실을 인지한 것도, 미국 임상3상 과정에서 FDA의 지적을 받은 뒤의 일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오롱은 매출 4조원이 넘는 글로벌 그룹인데, 미국 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이 이런 사건에 휘말렸다는 것 자체가 이미 큰 충격"이라며 "집단소송이 불거지고 기업의 존폐 문제로 이어진다면 신뢰가 생명인 국내 바이오 기업들에 심각한 타격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9-05-07 15:18:0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