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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월 전통주에 장흥 ‘햇찹쌀이 하늘수’

-친환경 찹쌀을 저온숙성한 영양만점 종가주 막걸리 전라남도가 4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장흥 안양주조장(대표 채창헌)의 '장흥 햇찹쌀이 하늘수'를 선정했다. 장흥 햇찹쌀이 하늘수는 장흥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찹쌀을 주원료로 광산김씨 종가 대대로 내려오는 가양주를 고급화한 종가주다. 2011년 국가지정 술 품질인증(국가지정가-41호), 제1회 남도전통주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품질과 맛을 인정받은 프리미엄 막걸리다. 쌀국에 찹쌀, 쌀의 술밥을 넣어 저온발효 후 저온숙성해 목넘김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며, 자연발생한 탄산이 많아 톡 쏘는 맛과 청량감으로 깊은 맛이 난다. 채창헌 ㈜안양주조장 대표는 "배고픈 시절 막걸리로 굶주린 배를 채우던 막걸 리가 이제는 담소를 나누며 찾아먹는 고품질 막걸리시대로 바뀌었다"며 "장흥을 방문하면 꼭 한번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4월의 전통주 햇찹쌀이 하늘수는 친환경 찹쌀을 사용해 만든 막걸리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업체이니 많은 애용 바란다"며 "전통주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해 시설 및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햇찹쌀이 하늘수'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500㎖ 1병 기준 1천100원.

2019-03-31 11:55:09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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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백유 항천식 효과…식의약 산업화 기대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동신대와 공동 연구 성과 특허 등록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동신대학교와 공동으로 동백유 항천식 효능 연구성과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해 해당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우선 선점, 동백유의 식의약 산업화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 특허기술은 지난 4년여간 자생 동백의 식?의약산업 소재화 연구를 위한 예비시험 끝에 거둔 성과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동신대학교(박대훈 교수) 등 관련 연구팀들이 공동 연구한 결과 완도산 토종동백 열매에서 추출한 동백유가 천식을 유발하는 염증세포수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있음을 밝혀낸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해 12월 SCI급 국제저명학술지인 Phytomedicine에 'Camellia japonica oil suppressed asthma occurrence via GATA-3 & IL-4 pathway and its effective and major component is oleic acid'라는 제목으로 게재돼 산업계와 학술계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동백유는 산업계에서 향장품으로만 이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동백유의 고급 식용오일 등 건강식품으로의 활용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백나무는 국내 천연림 형태로 628ha에 분포하고 있다. 이 가운데 51%가 전남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그 중 완도지역이 41%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전라남도는 지역 특화림으로 소득숲 조성을 위해 완도수목원 200ha, 해남 83ha, 광양 1천ha 등 지역별로 대규모 동백숲을 조성하고 있다. 오득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장은 "동백 등 전남 비교우위 수종에 대한 지속적 연구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이를 산업체에 기술이전해 지역 임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 여수 소재 동백화장품 전문 제조?유통 회사인 L&K네이처에 기술이전을 실시해 동백미스트 등 기초화장품을 출시, 꾸준한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문의)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 061-338-4243, 전자메일 only8814@korea.kr

2019-03-31 11:54:53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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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육의 힘으로 5·18 역사 왜곡에 적극 대응

- 2019년 '5·18민주화운동 교육 담당교사 워크숍' 개최 연초 일부 국회의원의 망언과 재판에 임하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안하무인한 태도가 전 국민의 공분을 산 가운데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5·18민주화운동 교육 강화로 5·18 역사 왜곡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4월 2일(화) 오후3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진행되는 '5·18민주화운동 교육 담당교사 워크숍'을 시작으로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5·18민주화운동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관내 전체학교 5·18 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년 광주시교육청 5·18민주화운동 교육 기본계획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2018년 시교육청이 개발한 초등용 수업자료를 포함, 다양한 교육 자료가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5·18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극단 토박이의 오월극 '오, 금남식당' 공연도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매년 5·18민주화운동 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해 관내 모든 학교가 5월 18~27일을 전후로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을 설정하고 2시간 이상 5·18 교육을 진행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기념주간에는 각 학교에서 학생회 주최 5·18기념식을 진행하고 기념 현수막을 게시한다. 계기수업과 주먹밥 먹기 체험활동도 운영된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오경미 과장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과 폄훼가 끊이지 않은 현실에서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광주는 물론이고 전국의 학생들이 5·18을 세계사적 가치를 가진 자랑스러운 역사로 인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3-31 11:54:39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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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4월 한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 운영

- 올해 9월부터 무허가 총기소지 등 처벌강화, 이 기간 적극 신고 당부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강력범죄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관계 부처인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소지·보관하고 있는 무기류로 구체적으로는 권총·소총·엽총·공기총·가스발사총 등 총기류, 폭약·실탄·포탄 등 화약류, 도검·분사기·전자충격기·석궁 등이 이에 해당된다. 또한, 소지허가가 취소된 후 또는 허가 갱신 신청 경과 후 계속 소지하고 있는 총포·도검·화약류 등도 포함된다. 지난해 운영한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4·9월)에는 총기류 21정, 화약류 519점, 도검 등 62점을 신고 받아 전량 폐기하였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 지구대, 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기 어려울 때에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이번 자진신고기간이 끝나면 5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불법무기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므로 이번 자진신고기간에 불법무기를 모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9. 19.부터는 불법으로 총기를 제조, 판매, 소지할 경우 3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상 1억5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이 강화(현재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되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빠짐없이 신고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주변에서 불법무기류를 소지한 사람을 발견한 경우 지체 없이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2019-03-31 11:54:34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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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中 청도과기대와 1+3 편입학 프로그램 협약… 국제화사업에 박차

광운대, 中 청도과기대와 1+3 편입학 프로그램 협약… 국제화사업에 박차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가 국제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유지상 총장은 지난 26일부터 2박 3일간 중국 청도과기대와 요동대를 잇따라 방문해 국제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유 총장은 지난 26일 청도과기대를 방문해 마연상 총장 겸 당위서기와 미디어대학 김정현 교수, 국제교류합작처 장대의 부처장, 남희 국제교류합작처 과장 등을 만나 '1+3 편입학 프로그램' 등 해외유학 프로그램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지난 2014년부터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2017년부터 교환학생을 파견해오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1+3 편입학 프로그램과 관련한 협약을 논의해왔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에서 1년과 3년의 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청도과기대 마연상 총장은 "85년 역사를 가진 광운대는 ICT 분야에 특화된 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고 있다"며 "이번 유지상 총장의 청도과기대 방문으로 양교의 실무 협력에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이어 27일 요동대를 방문해 요동대 이문수 총장, 진계범 부총장, 제지민 정보대학장 등을 만나 작년 8월 협의한 ICT 융합전공 3+1 복수학위제 운영에 관해 논의하고 전자정보통신공학전공 본과교육 프로그램에 관합 협약을 체결했다. 요동대 이문수 총장은 "한류 영향으로 많은 학생들이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대한민국 전자정보통신을 선도해 온 광운대와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양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지상 광운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는 교육개혁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국제교류를 강화해 국제경쟁력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운대는 앞으로도 해외 유수 대학들과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제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03-31 11:52: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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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4차 산업혁명 시대 학습서비스 모델 만든다"

숙명여대 "4차 산업혁명 시대 학습서비스 모델 만든다" 세계1위 클라우드기업 아마존웹서비스와 협력, 국내 대학 최초 클라우드 기반 학습관리시스템 구축 교수·학생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다양한 형태 수업자료 공유 가능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학습서비스 모델 만들기에 본격 착수했다. 교수와 학생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다양한 형태의 수업자료 공유도 가능해진다. 학생 개인별 학습 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학습 경로 제공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숙명여대는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AWS의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사인 메가존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기반의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국내 대학 최초로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LMS란 온라인으로 학생들의 성적과 출결관리 등 학사 관리 전반에 걸친 사항을 관리해주는 시스템으로, 대학과 같은 교육기관 뿐만 아니라 기업과 공공기관에서도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솔루션이다. 숙명여대는 그동안 '스노우보드'라고 불리는 LMS를 이용해 학생드의 학습관리와 교수들의 수업관리를 도왔다. 나아가 표절검사, 수업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콘텐츠 저작 도구 역할도 수행했다. 하지만 하드웨어의 노후화, 일시적 서버 부하 등에 취약하고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시스템은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숙명여대는 이를 통해 기존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숙명여대 정보통신팀 관계자는 "국내 대학에선 처음으로 AWS 및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사인 메가존클라우드, 자이닉스, 유비온 등 솔루션 업체들과 협력해 비용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아키텍처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업그레이드된 LMS는 지난 겨울학기에 시범 도입됐으며, 이번 학기부터 본격 활용되고 있다. 숙명여대는 시스템 개편을 통해 ▲보다 손쉬운 강의콘텐츠 공유 및 강의 준비 시간 단축 ▲교수와 학생 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팀 활성화 ▲다양한 학습 프로세스를 통한 자기주도학습 촉진 ▲개인별 학습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학습 경로 제공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숙명여대 창병모 사무관리처장은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학습관리시스템에 접속해 학습할 수 있고, 교수들도 원하는 곳에서 강의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해 자료형태의 제약없이 공유할 수 있게 되는 등 학습 공간이 획기적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호응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AWS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19-03-31 11:39: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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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제주대, 정원 30명 약대 신설… 2020학년도 편입생 선발

전북대·제주대, 정원 30명 약대 신설… 2020학년도 편입생 선발 내년에 전북대와 제주대에 입학정원 각 30명의 약학대학이 신설된다. 31일 교육부에 따르면, 약대 신설을 신청한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진행한 결과 전북대와 제주대에 약대를 신설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한림대는 1차 심사에서 상위 점수를 획득한 대학으로 선정됐으나 최종 2차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 2차 심사는 대학이 제출한 약대 운영과 교육·연구여건 확보 계획의 실효성 여부를 점검하는 등 대면평가로 진행됐다. 이후 1차와 2차 평가 점수를 합산해 선정심사위원회가 최종 약대 신설 대학과 배정 인원을 정했다. 전북대와 제주대는 약대 지원 의지가 강하고 부속병원 등 약학 실무실습과 교육·연구 여건을 충실히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또 제약산업과 임상약학 등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시하는 등 약학교육과 임상연구 여건과 역량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은 "공정한 절차에 따라 대학의 교육 여건과 약대 발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구중심 약대로 성장이 가능한 대학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약대 신설에는 고신대, 광주대, 군산대, 대구한의대, 동아대, 부경대, 상지대, 유원대, 을지대 등이 지원했으나 1차 심사에서 탈락했다. 이에 따라 2020학년도 약대 정원은 37개 대학 1753명으로 60명 증가한다.

2019-03-31 11:38: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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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폐지 논란으로 선호도 하락… 과학고·영재학교 선호도 크게 증가

- 서울 자사고 재지정 평가 자체 보고서 제출 기한 5일로 연기, 미제출시 폐지 수순 자사고(자율형사립고) 폐지 논란에 따라 학부모들의 자사고 선호도가 하락한 반면, 과학고와 영재학교 선호도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초·중학교 학부모 788명을 대상으로 자사고 등 특목고 선호도를 조사해 분석한 결과, 자사고(40.7%), 영재학교(23.6%), 과학고(18.2%), 외고(12.4%), 국제고(5.1%)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최근 7년간 선호도를 보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자사고와 외고 선호도는 낮아진 반면, 영재학교와 과학고 선호도는 증가했다. 자사고 선호도의 경우 지난해(48.4%)와 비교해 8.4%포인트나 감소해 최근 선호도 감소세 속 올해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외고 선호도 역시 지난 2013년 28.6%에서 지속 감소해 올해 12.4%로 전년보다 4.2% 포인트 큰 감소폭을 보이면서 선호도가 추락했다. 자사고와 외고를 선호하던 학부모모 상당수는 영재학교와 과학고 선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영재학교 선호도는 지난해 15.0%에서 올해 23.6%로 1년 만에 8.6% 포인트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과학고 또한 전년 14.1%에서 올해 18.2%로 4.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초등학교 학부모의 경우 영재학교 선호도가 28.5%로 자사고(27.7%)를 앞질렀다. 영재학교와 과학고 선호도 상승은 서울대 등 주요대학 진학 실적 상승과 대학 이공계 학과 선호 현상 등 두 가지 현상이 주요 배경으로 분석된다. 실제 서울대 최종 등록자 기준으로 영재학교 출신 학생은 2017학년도 6.6%(214명)에서 2019학년도 8.8%(293명)로 늘었고, 과학고 또한 2017학년도 3.6%(116명)에서 2019학년도 4.3%(143명)로 늘었다. 반면 최근 3년간 자사고(18.2%→15.6%), 외고(9.7%→8.1%), 국제고(2.4%→1.4%) 출신의 서울대 입학자는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 선호도 하락은 이들 학교의 폐지 논란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이들 학교가 일반고와 이중지원이 가능해졌으나, 여전히 존폐 자체가 불투명하고 학부모들의 불안심리가 지속되면서 선호도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자사고 재지정 평가 논란 등 자사고와 외고 관련 폐지 논란이 해결되지 않는 한 학부모들의 혼란은 지속될 수 밖에 없고, 폐지 논란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자사고와 외고 선호도가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재지정 평가를 받는 서울 지역 자사고 13곳 모두 지난 29일 마감된 운영성과 평가 보고서 제출을 하지 않은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제출 기한을 5일 오후 5시로 연기하고 이날까지 평가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한다는 입장이어서 자사고 폐지 여부가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자사고 2020학년도 입시 일정에 따라 재지정 여부는 늦어도 8월까지는 결론이 나야 하는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재지정 평가 연기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사고가 재지정 평가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시교육청이 학교별 자체 보고서 점수를 0점 처리하고, 직접 재지정 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재지정 탈락이 유력하다.

2019-03-31 10:47:1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