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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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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간시, ‘콩의 여왕’ 함정희 대표의 토종콩 발효식품 세계화 프로젝트

- 20일, 찾아가는 군산새만금 아카데미 운영- 군산시가 농업, 자녀교육, 건강, 자기계발 등 여러 분야의 유명한 강사를 초빙해 수강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한다. 올해 10회에 걸쳐 실시되는 '찾아가는 새만금아카데미'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첫 번째로 '토종콩 발효식품 세계화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시작된다. 대한민국 신지식농업인 제229호이자 국산 콩의 여왕으로 불리는 함정희 대표의 강의로, 군산시 농업인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에서 함 대표는 환경, 음식물 오염으로 인한 독성물 해독력이 뛰어나 인체조직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 주는 토종콩과 발효토종식품을 집중 소개한다. 함 대표는 원광대 박사과정 수료 후 콩에 대한 학술 연구로 지난해 '농업인의 날'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최근 대한민국 노벨재단에서 '노벨 생리의학상 대한민국 후보'로 인증되기도 했다. 또 쥐눈이콩과 마늘로 개발한 '쥐눈이콩 마늘 청국장환'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산 친환경 농산물과 우리 콩으로 직접 담근 된장, 간장, 고추장 등으로 건강하고 순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영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하여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새만금 아카데미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2019-03-18 10:17:11 봉채영 기자
메트로신문 3월18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3월18일자 한줄뉴스 ▲1주일 노동시간이 15시간도 안 되는 초단시간 노동자가 지난해 증가했지만,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산하기관인 중부기술교육원이 계약직 교수의 계약 만료 공지 없이 학생들을 모집해 논란이다. ▲국가관리 회계시스템 에듀파인 의무도입률이 사실상 100%를 달성했다. 에듀파인 도입 등에 반발해오던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퇴출이 진행되면서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도입이 순항할 전망이다. ▲17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케이블TV 업체 CJ헬로 인수를 위한 인가 신청서를 지난 15일 정부에 제출했다. 심사대 위에 선 공정위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SK하이닉스가 비메모리 육성과 함께 메모리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으며 메모리 반도체 시장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올 상반기 기대작 신형 쏘나타가 지난 1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을 진행한 결과 닷새 만에 1만203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세먼지에 공기청정기 SK매직, 코웨이 등 제조회사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미세먼지 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온실가스 저감효과까지 뛰어난 보일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 금융감독원은 펀드핵심정보를 투자자가 한 눈에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간이투자설명서와 펀드클래스 명칭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 올해들어 배당형 펀드에 많은 자금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주주총회가 다가오면서 행동주의 사모펀드들의 배당 요구가 거세지면서 펀드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 20개월 전 주택 투기 우려가 높은 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지정된 서울 전역, 경기도 과천·하남시, 세종특별자치시, 대구 수성구 등 투기과열지구의 집값이 오히려 큰 폭 뛴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제력을 앞세워 명품패션·잡화나 취미가전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뉴노멀 중년'이 늘면서 홈쇼핑 방송에도 '럭셔리' 바람이 불고 있다. ▲ 깐깐해진 외부 감사가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외부 감사를 받은 이후, 거래가 정지되거나 기업들이 공시한 잠장 실적이 변동되는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물가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유통업계에서 '착한 가격'을 강조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호텔업계가 봄을 앞두고 예비 부부들을 위한 다양한 콘셉트의 웨딩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2019-03-18 07:00: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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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100주년] 윤희순·조신성·김경희, 잊혀진 여성 독립운동가들

"일본의 한일병합통치는 인류역사에서 가장 참담하고 비통한 것인데, 그 코리아에서 어린 여학생들이 항일민족투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너도 마음이 끌릴 것으로 안다" 인도 독립투쟁의 상징이자 초대 총리인 자와할랄 네루가 식민정부에 의해 체포됐을 당시 자신의 어린 딸 인디라에게 보낸 옥중서신에는 조국 독립을 위해 일제에 맞선 여성 독립운동가의 활약상이 나온다. 10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이들 중 몇 명을 기억하고 있을까.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국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항일 독립운동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김구(23.8%)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중근(22.8%), 유관순(11.1%), 윤봉길(9.6%), 안창호(5%)가 뒤를 이었다. 독립운동가를 대표하는 인물을 묻는 질문에 유관순 열사 외에 다른 여성 독립운동가를 떠올린 이는 없었다. 이러한 국민인식을 대변하듯 2019년 기준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독립유공자 1만5180명 중 여성은 357명으로 전체의 2.4% 밖에 되지 않는다. 1919년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모진 고문과 폭력을 견디며 일제에 대항한 여성 독립운동가는 유관순 열사 외에도 많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의병 지도자 '윤희순' 1895년(고종 32) 일제가 명성황후를 시해했다. 지방 유생들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을미의병이 일어났다. 윤희순 선생은 "비록 여자라 해도 나라를 구하는 데에는 남녀의 구별이 있을 수 없다"며 여성들의 의병 활동을 독려했다. 윤희순은 '안사람의 의병가', '병정의 노래' 등 의병가를 지어 사기를 진작시키는 등 직·간접적으로 춘천 의병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이후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고 2년 뒤 고종황제가 퇴위하자 정미의병이 봉기했다. 윤 선생은 여성의병단을 조직했다. 의병자금과 탄약, 군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자 그는 향민으로부터 군자금을 모아 놋쇠와 구리를 사들였다. 무기와 탄환을 제조해 의병들에게 공급했다. 1911년 가족과 중국으로 망명한 선생은 노학당을 설립해 항일 인재양성에 힘썼다. ◆친일파가 두려워한 애국계몽운동가 '조신성' 평안북도 의주 출신인 조신성은 3·1만세운동에 가담해 교장직에서 물러나야 했다. 조 선생은 1920년 영원, 덕천, 맹산 지방에서 청년을 모아 중국 관전현의 항일독립운동단체인 대한독립청년단연합회에 가입하게 했다. 그는 다이너마이트, 권총, 인쇄기 등을 사들여 맹산 선유봉 호랑이 굴에 감춰놓고 혁명적인 광복운동을 전개했다. 호랑이 굴에서 '사형선고문'을 인쇄해 일본 관헌과 친일파에게 보내 심리적 압박을 가했다. 선고문을 받은 이들은 언제 숨이 끊어질지 몰라 두려움에 떨었다. 조 선생은 대한독립단 청년을 구하기 위해 불심검문하는 일본 순경을 방해했다. 그는 공무집행방해죄로 6개월 징역형을 받고 평양에서 옥살이를 했다. 군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우체부를 습격해 3000원을 빼앗아 임시정부로 보내기도 했다. 악질적인 일본인과 반민족적 친일배는 총살했다. 일본 앞잡이였던 한국인 순사를 설득시켜 독립운동에 투신하게 한 일도 있었다. 한인 순사 나신택은 조 선생에게 '여자가 무슨 독립운동을 하느냐'고 빈정거렸다. 그는 "나는 여자로서 독립운동에 힘을 다 쏟고 있는데 그대는 남자로 일본 순사 노릇만 하느냐"고 나무라며 독립운동에 가담케 했다. 그의 말에 설득된 나신택은 예준기, 나병삼, 이운서와 영원 경찰서를 습격해 무기를 빼앗고 순사 박의창을 죽였다. 1927년 민족유일당운동의 일환으로 근우회가 조직됐다. 조 선생은 평양 근우회 지회장에 추대돼 민족주의 운동과 여성 해방 운동을 추진했다. ◆최초의 여성 독립운동단체, 송죽결사대 1913년 평양에서 여성독립운동단체 '송죽결사대'가 조직됐다. 송죽회는 평양 숭의여학교 교사 김경희가 황에스더, 박정석과 합심해 만든 조직이다. 애국심이 투철한 학생들을 비밀리에 선발, 항일구국정신을 갖게 했다. 김경희는 숭의여학교에서, 황에스더는 서울에서, 박정석은 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1915년 학생들에게 지리를 가르치던 김경희 선생은 하얼빈을 가리키며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쾌살한 곳에 동상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듬해 일제 사찰에 의해 이 사실이 발각됐고 김 선생은 경찰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했다. 송죽회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독립운동가에게 생활비와 활동자금을 송금했다. 국내에 있는 독립운동가에게는 숙식비와 여비 등을 제공했다. 회원들은 매주 기도회 형식의 비밀회의를 열어 독립쟁취 방법을 모색했다. 이후 김경희 선생은 평양을 중심으로 활약했던 '대한애국부인회' 결성 준비를 도우며 독립운동 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했다. 그는 고문 후유증으로 1919년 9월 19일 작고했다. 대안애국부인회는 같은 해 11월 결성됐다. 구순화, 이도신, 홍매영, 주유금, 조옥희, 백옥순, 김공순, 유예도, 조충성, 신순호, 김태복, 임성실··· 역사에 묻힌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이다. 학생들이 배우는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여성 독립운동가는 유관순 열사가 유일하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교과서 기준 독립운동가 수록현황'에 따르면 국내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중 여성 독립운동가가 1명만 나오는 고교 국사 검인정 교과서는 3종이나 된다. 교과서에 실린 독립운동가와 근현대사 인물 208명 중 여성은 7.7%인 16명에 그쳤다. 박용옥 3·1여성동지회 명예회장은 "3·1운동운동이 지향한 최대의 가치는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국가 건설이었다. 오랜 세월 성차별로 추종적·주변적 삶을 살아왔던 여성들이 처음으로 만민평등의 국가 건설을 지향한 3·1운동에서 주체적으로 역사의 중심부에 뛰어들어 빛나는 활약을 했다"며 "여성독립운동가들은 수많은 폭행과 모욕을 당하고 열악한 수감 생활을 견뎠음에도 관련 자료가 없어 독립유공포상도 극히 제한적으로만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현아 의원은 "대한민국 독립의 역사에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역할이 상당했음에도 역사교과서에 실리지 못한 채 잊혀지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춘과 목숨을 바쳐가며 독립운동의 최전선에서 분투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합당한 재조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3-17 15:36: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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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307개 역으로 확대

서울시가 역세권 청년주택을 307개 모든 역으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정 조례는 지난 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그동안 시는 역세권을 교차 역, 버스전용차로가 있는 역, 폭 25m 도로에 위치한 역으로 규정해 사업대상지가 시내 307개 역 중 267개 역으로 제한됐다. 시는 해당 기준을 삭제해 서울시 내 모든 역에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렇게 되면 사업 대상지 면적은 기존 14.4㎢에서 16㎢으로 1.6㎢ 넓어진다. 늘어난 면적의 10%에 역세권 청년주택을 짓는다고 가정하면 공급 물량이 약 1만9000호 이상 증가하게 된다. 시는 조례 시행 기간도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6년 이상 연장했다. 현재 계획된 역세권 청년주택은 ▲사업인가가 완료된 30곳(1만2890가구) ▲사업인가가 진행 중인 30곳(9512가구) ▲사업인가를 준비 중인 21곳(9558가구) 등 총 3만1960가구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한 사업대상지 확대로 민간사업자의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참여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른 청년주택 공급물량 확대로 청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3-17 15:35: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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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율 23.1%··· 전국 지자체 1위

서울시는 2018년 기준 5급 이상 관리자 중 여성 비율이 23.1%로 3년 연속 전국 지자체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17개 시·도 평균 비율인 15%를 크게 웃돈 수치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5급 이상 여성관리자 임용목표치를 5.5%포인트 초과 달성했다. 최근 5년간 서울시 신규채용자 중 여성 비율은 50%를 넘어섰다. 전체 공무원(자치구 포함)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도 연평균 1.8% 증가하는 등 꾸준히 상승했다. 그동안 시는 5급 승진 선발 시 동일조건일 경우 여성을 우선 고려하고 주요 핵심 부서에 여성 공무원을 전진 배치하는 등 여성관리자 양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고위직으로 진출 가능한 주요 부서에 여성공무원을 배치하는 제도 시행으로 기획담당관, 예산담당관, 인사과, 감사담당관, 실·국 주무과 등 주요 부서의 여성 비율은 2013년 446명(39%)에서 2019년 1월 기준 815명(46.8%)으로 7.8%포인트 증가했다. 황인식 서울시 행정국장은 "여성관리자 증가는 시가 승진·전보 등 인사 운영에 성평등 가치를 담아 운영한 결과"라며 "실제 의사결정권이 있는 여성관리자 비율이 증가하면서 정책 마련, 실행에 균형감이 더해지고 있다. 서울시의 선도적인 여성관리자 확대 정책이 우리 사회의 견고한 유리 천장을 깨기 위한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3-17 15:35:4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