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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허쥬마' 美 FDA 판매허가 획득

셀트리온, '허쥬마' 美 FDA 판매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허쥬마(HERZUMA)'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허쥬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로슈(Roche)가 판매하는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이다. 허셉틴은 연간 약 7조8100억원(70억1400만 CHF)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미국 시장 규모는 약 3조 원(26억9700만 CHF)으로 추산된다. 셀트리온은 허쥬마의 이번 미국 허가로 2012년 램시마의 한국 식약처 최초 허가 이래 중장기 사업목표로 제시해 온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3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미국 허가 승인'에 모두 성공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주요 전략 제품 3종 허가를 통해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 미국에서 자사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본격적인 판매 확대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올해 2월 유럽에서도 허쥬마의 판매 허가를 승인 받은 바 있으며, 지난달 프랑스 트라스투주맙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병원 입찰에 연달아 승리하는 등 순조롭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다. 한편 허쥬마의 미국 판매는 항암제 분야에 강력한 포트폴리오와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 테바(TEVA)가 담당할 예정이다. 테바는 지난달 미국 FDA의 허가를 획득한 셀트리온의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북미 판매도 맡고 있다. 브랜던 오그래이디 테바 북미사업 부문장은 "테바는 허쥬마 허가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경쟁에서의 입지를 넓히는 데 무척 고무되어 있다"며 "테바의 의약품 포트폴리오에 허쥬마를 포함함으로써 항암 및 제네릭 두 분야 모두에서 우리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는 "미국 유방암 환자들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럽 등에서 많은 처방 데이터로 입증된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신뢰를 미국 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허쥬마의 미국 허가에 앞서 2016년 4월 미국에서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의 판매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램시마는 미국에서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Pfizer)를 통해 '인플렉트라(INFLECTRA)'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두 번째 제품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미국 판매허가도 획득했다. 트룩시마는 지난해 2월 유럽에서도 허가를 획득했으며, 유럽에서 올해 2분기 기준 32%[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2018-12-15 10:39: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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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가락초 등 3곳 혁신학교 지정 1년 유예… 1년간 예비혁신학교로 운영

송파 가락초 등 3곳 혁신학교 지정 1년 유예… 1년간 예비혁신학교로 운영 서울 송파구의 초·중학교 3곳이 주민 반발로 혁신학교 지정이 1년 미뤄졌다. 1년간 예비혁신학교로 운영된 뒤 구성원 의견에 따라 혁신학교 지정 여부가 다시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4일 송파 헬리오시티 단지 내 개교예정인 해누리초·중이음학교와 재개교 예정인 가락초등학교를 내년 1년간 예비혁신학교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혁신학교는 시험과 성적 줄 세우기에 매몰된 경쟁 중심의 학교교육을 극복하고 학생의 개성과 잠재력,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출발한 공교육 정상화 모델학교다. 혁신학교의 취지에 공감하는 여론이 있지만, 암기식 교육을 지양하고 토론과 참여 수업형태로 운영되다보니, 학력 저하나 학생 생활지도의 문제 등이 지적돼 왔다.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이 세 학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하려는 사실이 알려진 뒤 헬리오시티 단지 입주예정자들은 학력 저하 등을 이유로 반발, 일반학교로 개교하게 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혁신학교 개교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입주예정 학부모, 주민들과 갈등을 겪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교육의 동반자인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에, 개교 후 학교 구성원들의 동의 절차를 거쳐 혁신학교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해달라는 요청을 대승적으로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전까지 진행되는 학교 공사 마무리에 집중하고, 개교 후 학교 구성원들이 혁신학교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토론과 논의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1년간 예비혁신학교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예비혁신학교의 교과 과정은 일반학교와 동일하다. 다만 교육청이 지원해 학교 구성원들이 연수나 토론, 학습공동체 등을 통해 혁신학교에 대해 알아가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1000만원 범위에서 예산도 지원된다. 학교 구성원들이 혁신학교에 대한 이해나 의지가 부족할 경우 혁신학교로 전환되지 않을 수 있다. 신설되는 학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하는 서울시교육청의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 일반학교를 혁신학교로 전환할 경우에는 구성원 과반수 이상의 동의 절차가 필요하지만, 신설 학교는 교육감이 혁신학교 운영위를 거쳐 임의 지정할 수 있다. 송파 3개 학교의 경우 당초 혁신학교로 지정하려 했으나, 주민 반발로 서울시교육청이 한 발 물러선 이례적인 경우다. 이들 학교는 1년간 예비혁신학교로 운영된 뒤, 교사와 학부모 의견 수렴을 통해 어느 한 쪽 의견이 50%를 넘을 경우, 학교운영위원회로 넘겨 혁신학교 지정 여부를 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혁신학교 지정과 관련된 부분은 학교 구성원들에게 결정권이 넘어간 것"이라며 "(혁신학교 지정이)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같이 소통하고 동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학부모들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낮에는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자협의회와 혁신학교 강제지정 반대 예비학부모회 회원 40여 명이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혁신학교 지정을 반대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한 예비학부모는 서울시교육청의 혁신학교 지정 유예에 대해 "(신설되는 학교에)혁신학교를 지지하는 교사들을 모아놓고 있어, 혁신학교를 강행하겠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학부모들은 예비혁신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에 아이들을 보내고 싶어한다"고 주장했다.

2018-12-14 19:50: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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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봉제 산업 축제 '대한민국명품봉제페스티벌'개최

대한민국 봉제 산업 축제 '대한민국명품봉제페스티벌'개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사)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와 한국의류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18 제12회 대한민국명품봉제페스티벌 & 제6회 대한민국 패션봉제인의 밤' 행사가 지난 달 27일(화) 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 젝시가든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특별히 금년에는 '제12회 대한민국명품봉제페스티벌'과 '제6회 대한민국 패션봉제인의 밤'이 함께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국내 봉제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봉제 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신진 디자이너 발굴 등을 통해 국내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작되었다. 특별히 이번행사에는 전년도와 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이상봉, 신장경, 박종철 디자이너가 팀들의 자문, 멘토로 작업에 힘을 실어줘 화제가 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홍석천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정세균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제경희 과장, 서울디자인재단 최경란 대표가 내빈으로 자리를 빛내주었다.대상은 김승주 디자이너와 패터너 전기징, 봉제 테크니션 강혜란, 어시스턴트 이희주 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서광준 디자이너, 패터너 권영덕, 봉제 테크니션 최철근, 어시스턴트 김강민 팀이 선정돼 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김주한 디자이너와 패터너 한대석, 봉제테크니션 김도영, 어시스턴트 정란주 팀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상은 전주현 디자이너와 패터너 이기선, 봉제테크니션 곽미순, 어시스턴트 안지희 팀과 강동진 디자이너와 패터너 이기선, 봉제테크니션 봉천종, 어시스턴트 김수빈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봉제기술과 디자인이 만났을 때, 협업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신진 디자이너 육성과 봉제인들의 위상제고, 또한 특성화 고교(서울디자인고등학교,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미래 인재 발굴의 의지를 보여줬다. 이날 전순옥 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 대표는 "소통없는 혁신은 결국 실패하듯 패션봉제산업에서도 디자이너와 패터너, 테크니션의 소통없이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하기 어렵다"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동등하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하며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소통"이라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2018-12-14 18:20:4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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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월 한강공원서 '한강겨울철새학교' 운영··· 선착순 모집

서울시는 12월 한 달간 한강공원에서 겨울철새관찰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겨울이면 멸종위기종인 흰꼬리수리, 큰기러기 등 30여 종의 철새들이 우리나라를 찾아온다. 한강공원은 철새 방문 시기에 맞춰 밤섬생태체험관의 '겨울철새학교', 한강야생탐사센터의 '겨울철새 라이딩', 고덕수변생태공원의 '도전 겨울철새박사!'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강서습지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난지생태습지원 ▲밤섬생태체험관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는 각 한강공원의 생태환경에 맞는 생태학습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는 '솔방울트리 꾸미기', 강서습지생태공원은 '새발자국 손수건 꾸미기', 암사생태공원에서는 '겨울을 준비하는 다람쥐', 난지수변생태학습센터는 '버드나무 크리스마스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생태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한강사업본부 공원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겨울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추운 날씨이지만 활기찬 겨울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2-14 16:02: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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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장충체육관서 세대와 국경 뛰어 넘은 힙합 댄스 배틀 열린다

세대와 국경을 뛰어 넘은 힙합 댄스 배틀이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는 15~16일 장충체육관에서 '2018 AGC(All Generation Championship) 서울 국제 힙합에어로빅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대회는 대한에어로빅연맹이 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에어로빅연맹, 대한힙합연맹이 주관한다. 대회는 10대 초등학생부터 60대 어르신까지 남녀노소가 한자리에 모여 힙합댄스를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 한국을 포함해 8개국 700여 명이 참가한다.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1(18~34세), 일반부2(35~54세), 일반부3(55세 이상)의 총 5개 부문의 경연이 펼쳐진다. 대회 첫날에는 국내 결승 진출팀을 선발하는 연령별 국내 결승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국내 결승 진출팀과 국외 결승 진출팀이 우열을 가리는 국제결승이 치러진다. 이외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힙합 워크숍과 비보잉 댄스·DJ 음악 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영민 서울시 체육정책과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2018 AGC 서울 국제 힙합에어로빅대회'를 통해 신세대와 기성세대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힙합을 매개체로 세대와 국적을 뛰어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2-14 16:02: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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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장애인 권리 옹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감사패 받는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오후 4시 30분 누리꿈스케어 비즈니스타워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10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는다. 박 시장은 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리 옹호 활동에 헌신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장애인부모연대로부터 상을 수여받는다.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장애 없는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직된 장애인 부모 단체다. 지난 2003년 단체 전신인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가 설립됐고,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단체 출범 10년을 맞아 회원과 장애인 관계자 등 총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박 시장은 발달장애인 권리증진을 위해 힘쓴 발달장애인 부모 4명에게 서울시장표창을 수여한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장애인의 완전한 홀로서기를 실현을 돕기 위해 '장애인자립생활지원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중증·발달장애인 공공일자리를 신설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 평생교육에서 소외됐던 성인기 발달장애인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25개 전 자치구로 평생교육센터를 확대할 방침이다. 참여자가 다달이 저축(10·15·20만원)하면 서울시가 월 15만원을 매칭해 청년 중증장애인의 자금형성을 지원하는 '이룸통장'도 올해 새롭게 신설했다. 현재 939명과 약정을 완료했다고 시는 전했다.

2018-12-14 15:42: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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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서울서 발생한 한랭질환자 236명··· 7명 사망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한랭질환자 수는 총 23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파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해 한랭질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67개 의료기관 응급실에 접수된 한랭질환자 수는 사망자 7명을 포함, 총 236명이었다. 전체 한랭질환자의 69.9%(165명)가 12월 중순~1월 말에 집중됐다. 한랭질환자 수는 2013년 45명, 2014년 42명, 2015년 39명, 2016년 32명이었다. 서울에서 한파특보가 나흘 연속 지속된 지난해에는 78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질환별 비중을 보면, 체온이 35도 밑으로 떨어지는 저체온증이 72%(171명)로 가장 많았고, 동상 25%, 동창 1%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67명(28.4%)으로 최다였다. 70대 이상이 50명, 60대가 25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랭질환자의 30.5%(72명)가 심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였다. 서울시는 내년 2월까지 의료기관 응급실로부터 한랭질환 발생 현황을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고받는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는 총 9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습적인 한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써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파특보 등 기상정보를 매일 파악해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는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팔다리가 심하게 떨리는 등 저체온증 증상이 나타나면 담요, 침낭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한파에 따른 건강피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실내 적정온도(18~20℃)를 유지하고, 외출 시 장갑과 목도리, 모자,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2018-12-14 15:40: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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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횡령 의혹' 신성철 KAIST 총장 직무정지 안건 '유보'

- 횡령 혐의 수사 중, 차기 이사회서 심의·의결키로 - KAIST 이사회, 신성철 총장에 "자중해달라" 요청 국가 연구비 횡령 등의 의혹으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으로부터 직무정지 요구을 받은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일단 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KAIST 이사회(이사장 이장무)는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이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 총장 직무정지 건을 공식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한 결과 유보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사회는 "과기부가 관련 법령과 사안의 중대성에 비추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법적 조치를 이행하였을 것으로 생각하며 이를 존중한다"면서도 "KAIST가 타 기관의 감사 결과에 의해 국제적 위상이 흔들리고 혼란이 야기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사회에서는 총장 직무를 정지시키는 것은 매우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직무정지 건은 차기 이사회에서 심의·의결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사회는 아울러 "신성철 총장은 현재의 상황으로 KAIST와 과학기술계에 누를 끼친 점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하고 자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사회에서는 과기정통부와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정부 측 당연직 이사들은 신 총장에 대한 직무정지를 의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으나, 과반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의결 유보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 대한 감사에서 신 총장이 DGIST 총장 재임 당시 한국연구재단과 미국 로런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와 각기 다른 내용의 연구협약을 체결해 국가연구비를 지원받고 이 중 22억원을 LBNL 측으로 빼돌린 것으로 드러나, 신 총장을 횡령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지난달 30일 KAIST 이사회에 총장 직무정지를 요구했다.

2018-12-14 15:38:58 한용수 기자
동아제약, 5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동아제약이 소비자 만족을 위한 노력을 또 한번 인정 받았다. 동아제약은 14일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인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인증을 5회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CCM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이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동아제약은 2011년 CCM 인증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평가를 모두 통과, 5회 연속 CCM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2016년에는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동아제약은 제품기획에서부터 생산, 유통 전반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활동을 위해 고객의 소리(VOC)를 분석하고 개선해왔다. 특히 동아제약은 소비자 패널단을 운영, 소비자 패널단으로부터 제품개발, 마케팅 등에 대해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안 받고 이를 경영활동에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동아제약은 'CCM 운영위원회' '클레임제로화'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소비자 불만 원인을 규명,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파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일을 하고, 브랜드(제품)을 깍아 내리지 않으며 최종 소비자를 최우선 가치로 한다는 실행지침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비자 의견을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동아제약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18-12-14 15:17: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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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첫 심장이식수술 성공

이대목동병원이 첫 심장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월 초 급성심근경색으로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을 찾은 황 씨(56세)는 곧바로 심혈관 중재 시술을 받았다. 기존 혈관 손상 정도가 심했던 황 씨는 시술 후에도 혈압과 활력 징후가 불안정하여 중환자실에서 에크모(ECMO: 혈액 내 산소를 주입 한 뒤 펌프를 이용해 전신 순환을 이루어주는 장치)를 이용한 집중 치료에 들어갔다.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에도 불구하고 황 씨의 심장 기능은 회복되지 못하였고, 심장 이식 수술을 받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상태가 되어 한국장기이식관리센터(KONOS)에 등록 후 공여자를 기다렸다. 첫 번째 공여자가 나타났지만 황 씨와 체격 차이가 커 수술 후 위험성이 높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 후 황 씨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의료진과 가족이 긴장하던 중 때마침 황 씨와 체격 조건이 잘 맞는 두 번째 공여자가 나타났다. 김경진 교수는 "황 씨는 에크모를 거치하고 있는 위험도가 높은 환자인 만큼 건강한 상태의 심장 이식을 받는 게 중요했다"면서 "다행히 위급한 순간에 나타난 두 번째 공여자는 황 씨와 체격 조건이 잘 맞았고 활력 징후가 안정적이어서 흉부외과와 긴밀하게 상의한 후 이식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황 씨의 심장 이식 수술이 결정된 후 흉부외과 서동만 교수를 중심으로 한 이대목동병원 심장이식팀은 곧바로 수술 준비에 들어갔다. 모든 이식 수술 환자는 장기 거부 반응을 줄이기 위해 면역력을 매우 낮은 상태로 유지한다. 이 때문에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은 수술 준비 과정에서 무엇보다 안전에 초점을 두었다. 중환자실 내에 황 씨를 위한 격리 병실을 만들고 철저한 소독 후 황 씨가 심장 이식 수술을 받고 다시 돌아오기 전까지 직원들의 출입을 삼가면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질 환자 상태에 맞춰 감염 관리에 온 힘을 기울였다. 지난 11월 12일 공여자의 장기기증이 시작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황 씨의 수술도 시작됐고, 곧이어 이대목동병원에 도착한 공여자의 건강한 심장은 서동만 교수의 집도로 무사히 황 씨에게 안착됐다. 에크모 등 많은 생명 유지 장치를 달고 수술실로 들어간 황 씨는 어떠한 장치도 하지 않은 채 중환자실로 다시 돌아왔고, 빠르게 호전되어 일주일 만에 일반 병실로 옮길 수 있었다. 지난 13일 황 씨가 급성심근경색으로 응급실로 실려 온 지 50여일 만에 건강한 심장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날, 첫 심장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룬 의료진도, 당장 내일 생사 여부를 알 수 없어 마음을 졸이던 가족들도 건강해진 황 씨의 퇴원 모습을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서동만 이대목동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앞으로 면역 억제제를 평생 복용해야 하는 등 쉽지 않은 여정이 많이 남아 있지만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것이 큰 축복" 이라면서 "이번 수술은 황 씨의 삶이 한 단계 나아지는 것뿐만 아니라 이대목동병원의 의료 수준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2018-12-14 15:11:26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