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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공무 해외연수“ 안지찬 시의장 논란

- 의정부 8대 시의회 공무 해외연수 여당, 야당 각자 당끼리 가기로해 안지찬 시의장 곤혹 - 1차 자유한국당 지난 10월20일 오키나와로 출국해 23일 귀국 - 2차 더민주당 12월 21부터 24일까지 오사카 계획, 안 의장 불참의사 밝혀 경기도 의정부 8대 시의회(의장 안지찬)소속 자유한국당 시의원 5명과 시의회 직원 5명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오키나와에서 '글로벌 역량강화 및 선진의정'을 위한 공무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이들은 해외업무 여비로 1인당 150만원의 비용으로 연수를 다녀왔는데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시의회를 이끌어가는 안지찬 의장의 리더쉽에 의문을 제기하며 리더쉽의 미흡을 질타하는 의견도 재기되고 있다. 이는 이번 의정부시의회 2018년 전반기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선진의정의 공무 해외연수가 1차와 2차로 나뉘어 야당인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 5명은 1차로 오키나와로 가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8명은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사카로 일정을 계획하면서 8대 전반기시의회 의장단 구성 때와 마찬가지로 수개월동안 여야가 각기 다른행선지를 놓고 지속적인 힘겨루기를 하다 의견일치를 보지 못 해 결국 따로 가는 방향으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여야가 시의회 의장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고 각 당의 주장만 내세워 결국 해외연수가 양당의 '해외여행'으로 전락해 1차와 2차로 두 번에 걸쳐 진행되게 되자 심기가 불편해진 안 의장이 1차도 2차도 불참의사를 공표했다는 설로 실제 안지찬 의장은 국외연수 불참을 선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안 의장은 더민주당 시의원들 대부분이 초선의원으로 행정사무 감사에 연구할 것이 많아 12월 회기가 모두 끝난 후 가기로 했다며 더민주당 의원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안 의장은 이에 덧붙여 여야의원들이 시의회 의장의 입장을 난처하게 했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시의회 공무 해외연수를 놓고 더민주당 의정부당협 원로 아들 A씨가 여행사를 운영하며 의원들에게 지속적인 로비등으로 청탁 논란도 일고 있다. 뿐만이 아니라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진행된 '제8대 의정부시의회 의정연수' 당시에는 시의원들과 일부 시의회 직원들과의 일과 후 회식자리에서 의회 사무총장이 취중에 의정부시 부시장에게 전화해 시의회에서 의정연수를 왔는데 집행부에서 격려차 내려오지도 않았다고 항의 하고 당시 기획예산과장에게도 전화를 해 폭언을 하는 등 안 의장과 동석한 자리에서 논란을 일으켰고 안 의장에 이에 편승해 집행부에 시의회를 무시하느냐고 역정을 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첫 공무 해외연수의 통솔력 부재논란, 시 집행부와 시의회 갈등설까지 각종 의혹과 사실 확인 속에 안 의장 임기 초반부터 리더쉽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의정부시의 출입통제스시템 도입 시행에 의정부시의회가 반대한다는 설까지 겹쳐 시 집행부와 시의회의 갈등 의혹과 여당, 야당의불통을 대변하는 이번 자유한국당 해외공무연수로 드러난 8대 시의회 갈등설까지 안 의장이 향후 이러한 의혹과 일부 제기되는 리더쉽 부재를 어떻게 대처할지 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8-10-26 11:05:14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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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6일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앞으로 신규로 유치원을 설립하려면 학교법인이나 비영리법인으로 설립해야 한다. ▲감청설비 수십대를 보유한 검찰이 3년간 통신제한조치(감청)을 청구하지 않아 의문이 제기된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 토지뱅크를 설립해 2019년까지 사회주택 1200호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1200억원을 공동 투자한다.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6조4724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경영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에서 808억원 규모의 전동차 32칸 공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네이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977억원, 영업이익 2217억원을 기록했는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9% 감소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중부발전, 남부발전, 제주도시가스와 함께 제주지역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천연가스 시운전 협의체'를 구성했다. ▲ 우리은행이 2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 전환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 미래에셋대우는 25일 금융소비자보호와 사회공헌활동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책임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가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자료 유출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추가 관련자를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이와 한편 정보 누설 방지죄 의무를 모든 관계기관으로 확대하는 등의 재발방지책을 마련했다. ▲종근당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8 미국 류마티스 학회(ACR)'에서 자가면역질환 신약 'CKD-506'의 전임상과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롯데면세점이 온라인쇼핑 주 소비층인 2030 세대를 겨냥한 타깃 마케팅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가 케어푸드(Care Food) 메뉴의 병원 환자식을 운영한 결과, 맛과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업계가 가을철을 맞아 세계적인 셰프를 초대해 다채로운 음식을 제공하는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2018-10-26 06:00:0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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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폭행 영상 공개, 사건 전후 사정 보니

'이태원 묻지마 폭행' 사건의 전후 사정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이태원 묻지마 폭행' 피해자 A씨가 겪은 폭행 과정이 담긴 영상과 주변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폭행의 피해자 A씨는 "술을 먹는 도중에 담배가 없어서 담배를 사러 나갔는데 어떤 남자가 쳐다보면서 왜 쳐다보냐고 시비를 걸었다"며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신이 폭행을 당할 당시 수많은 목격자가 있었지만 모두 방관했으며, 사건 현장을 지나가던 한 외국인의 도움으로 폭행에서 벗어나 병원에 이송됐다고 전했다. A씨는 코뼈가 부러지고 광대가 함몰되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당했다. 폐쇄회로(CC)TV를 확보한 경찰은 현장에서 도망친 가해자 B씨를 10일 만에 검거했다. 가해자 B씨는 A씨에 대한 폭행을 인정하면서도 '묻지마 폭행'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B씨는 "피해를 입힌 건 사실이지만 A씨가 저를 어디로 끌고 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B씨는 다른 각도에서 찍힌 CCTV 영상을 보여줬다. B씨는 "담배만 피우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누군가와 부딪혔다. 그냥 가려고 하는데 A씨가 어깨동무를 해서 저를 끌고 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는 A씨와 상반된 주장이다. 실제 B씨가 공개한 CCTV에 따르면 모자를 쓴 남자(A씨)가 먼저 어깨동무를 하고, 시비가 붙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A씨는 당시 술을 많이 마신 상태라 기억이 드문드문 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다. 누가 먼저 시비를 걸었냐에 대한 부분은 이제 수사를 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2018-10-25 17:57:4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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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살인 남편, 사건 며칠 전 범행현장인 주차장 탐방

주차장에서 전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 씨가 법원에 출석했다. 김씨는 25일 오전 10시쯤 서울 양천구 목동 서울남부지법에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취재진 앞에 선 김씨는 '왜 범행을 저질렀는지?','딸들이 청원 올렸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심신미약 주장하기 위해서 정신과를 다닌 건지', '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등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조사실로 입장했다. 김씨의 구속여부는 이날 오후에 결정될 전망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범행을 위해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에 쓸 칼을 미리 준비했고, 사건 며칠 전부터 범행현장인 주차장에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차량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을 부착했고, 전 아내에게 쉽게 접근하기 위해 가발까지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 22일 오전 4시45분쯤 등촌동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전 아내인 이모씨(여·47)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김씨는 사건 당일 오후 9시40분쯤 서울 보라매병원에서 긴급체포된 이후 경찰 조사에서 이혼과정에서 쌓인 감정 문제 등으로 이씨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2018-10-25 17:39:4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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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美 류마티스 학회서 CKD-506 연구결과 발표

종근당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8 미국 류마티스 학회(ACR)'에서 자가면역질환 신약 'CKD-506'의 전임상과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종근당은 CKD-506의 전임상 결과를 19일(현지시각) 기초 연구 컨퍼런스 세션 '면역 관련 질환에서의 후생유전학'에서 구두로 발표하고 21일 '동물모델' 세션을 통해 포스터로 추가 발표했다.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CKD-506은 관절염 동물 모델에서 염증성 분자의 발현을 억제해 항염증 작용을 하고, 면역 조절 T세포의 기능을 향상시켜 면역항상성을 유지하는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이중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염 환자의 혈액세포와 관절 활막세포 실험에서도 약물이 동일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절염 환자 치료 신약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관절염에 1차 치료제로 사용되는 메토트렉세이트(MTX)와의 병용 투여시에는 저용량의 약물로도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우수한 항염증 효과를 보였다. 23일에는포스터 세션인 '바이오시밀러와 신물질'에서 CKD-506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유럽에서 진행된 임상 1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남녀에게 CKD-506을 투여한 후 관찰한 결과 중대한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호흡·체온·심장박동 등 바이탈 사인의 변화도 관찰되지 않아 약물의 안전성을 증명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506은 전임상과 임상 1상을 통해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 받은 혁신적인 약물"이라며 "이번 발표가 미국 류마티스 학회의 요청으로 진행된 만큼 전세계 의료진의 관심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CKD-506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히스톤디아세틸라제6(HDAC6)를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 억제 T 세포의 기능을 강화하는 자가면역질환 신약이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연구지원과제로 선정되어 전임상과 유럽 임상 1상을 진행했으며 최근 유럽에서 대규모의 연구자 모임을 갖고 임상 2a상 시작을 알렸다. 임상 2a상은 올해 유럽 5개국에서 시작해 2020년 완료할 계획이다. 종근당은 동물 모델을 통해 확인한 약효를 바탕으로 CKD-506의 적용범위를 넓혀 염증성 장질환, 전신홍반루프스 등 미충족 수요가 높은 여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미국 류마티스 학회는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1만 5000명 이상의 의료진, 유관 단체, 제약기업들이 참석하는 자리로 류마티스 질환 치료를 위한 과학적, 임상적 연구 자료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2018-10-25 15:55: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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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페이, 한미약품 의약품 유통기업 ‘온라인팜’과 업무 협약

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한미약품 그룹의 계열사 의약품 유통기업 '온라인팜'과 상호 제휴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서울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신세계아이앤씨 김장욱 대표와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 등 양사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온라인팜 제휴 약국에서는 처방 받은 전문의약품은 물론 일반의약품을 휴대폰에 설치된 SSG페이만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결제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팜의 의약품전문몰(HMP몰)의 결제수단으로 도입이 완료된 SSG페이의 결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양사는 약국과 병·의원에서 필요한 의약품을 구매하는 의료업계 종사자들에게 SSG페이의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고, 결제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플랫폼사업부장은 "온라인팜과의 업무 협약으로 SSG페이는 제약 의료업계 영역으로 가맹점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SSG페이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략적 제휴로 보다 많은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0-25 15:55: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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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GC녹십자,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뉴라펙’ 공동판매

보령제약은 GC녹십자와 지난 24일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뉴라펙'의 공동판매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보령제약은 뉴라펙의 유통을 맡고, 국내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영업과 마케팅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GC녹십자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뉴라펙은 암환자의 항암제 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호중구감소증치료제다. 호중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박테리아 등에 감염되는 것을 퇴치하는 기능을 한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 1주기 중 4~6회 투여해야 했던 기존 1세대 호중구감소증치료제와 달리 뉴라펙은 1주기당 1회 투여만으로 효과가 나타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는 이 제품에 특정 위치에만 폴리에틸렌글리콜(Polyethylene glycol)을 붙이는 페길레이션(PEGylation) 기술을 적용해 기존 치료제보다 순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약물의 반감기를 늘렸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라인업 확대를 통해 국내 최고의 항암제부문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GC녹십자는 매출 성장을 통해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신약개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국내사간 협업의 새로운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는 "국내 항암제 분야 선두 제약사로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암 치료성과를 높여 나가고, 암환자의 삶은 질 향상은 물론 완치의 희망을 드릴 것" 이라고 말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양사간 협업을 통해 뉴라펙의 우수한 임상적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0-25 15:55: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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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제약시장 판도를 뒤집다

#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바이오의약품 '휴미라'는 지난 한해에만 홀로 20조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였다. 휴미라의 제조사인 애브비 한해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류머티즘 관절염과 크론병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쓰이는 휴미라의 특허가 지난 15일 만료되면서, 이제 글로벌 시장에선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전쟁이 시작됐다. 이 시장의 1%만 차지해도 연간 2000억원을 벌어들일 수 있다. 바이오의약품이 제약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은 생물체나 생물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의약품으로 화학물질 합성의약품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높은 장점이 있다. 자가면역질환은 물론, 암과 당뇨병 같은 질환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이 대세를 이루면서, 제약산업의 중심 축은 화학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옮겨간 상태다. ■바이오의약품이 시장을 이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Sullivan)에 따르면 현재 2400억 달러 규모인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3년 후인 2021년 344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 2016년 부터 연평균 성장률은 9.4%에 이른다. 전체 의약품 시장 연평균 성장률(5.9%)를 2배 가까이 웃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매출 상위 10개 의약품의 매출액은 671억달러였다. 이중 바이오의약품인 휴미라, 엔브렐, 리툭산, 레미케이드, 레블리미드, 아바스틴, 허셉틴, 란투스 등 8개가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했다. 또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신약(321) 중 바이오의약품이 전체 71건으로 40%를 차지했다. 2008년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은 전체 14%에 그쳤지만 2017년 25.5% 까지 급증했다. 특히, 복제의약품인 바이오시밀러 시장도 뜨겁다. 휴미라에 이어, 오는 2020년 까지 연간 매출이 1조원이 넘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들의 특허가 줄줄이 끝나면서 바이오시밀러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현재 160억 달러 규모인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3년 후 36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평균 31.5%에 달한다.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가 차지하는 비중도 현재 현재 6.1%에서 2025년 13.5%로 두배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글로벌 제약업계 한 임원은 "바이오의약품은 표적치료제이기 때문에 화학 합성 의약품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높다"며 "이미 자가면역질환, 암, 당뇨와 같은 정복이 어려운 질환의 약들은 바이오의약품이 대세를 이루면서 바이오의약품 개발이 앞으로 더욱 높은 수익을 올릴 것이란 기대가 크다"고 진단했다. ■바이오시밀러에 올라타라 바이오의약품은 국내 제약시장도 뒤흔들고 있다. 지난해 셀트리온은 국내 대형 제약사를 제치고 의약품 생산실적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셀트리온 생산실적은 90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0%나 성장했다. 순위도 8위에서 1위로 7계단을 단숨에 뛰어올랐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는 바이오 의약품수출품목 1, 2위를 모두 석권하며 수출 실적 역시 견인했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원액'은 지난해 6382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리며 전체 1위를 차지했고, 혈액암 치료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역시 3936억원의 실적을 내며 2위에 올랐다. 두 제품의 수출실적은 전체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의 66%를 차지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은 2조6015억원으로 전년보다 30% 가량 급성장했다. 전체 의약품의 10% 가량을 차지한다. 수출실적도 가파른 성장세다. 올해 상반기(1~6월) 의약품 수출액은 22억4000만 달러(2조5000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33% 급증한 규모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액은 전체 37%인 8억2000만 달러를 차지하며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상황이 이렇자 전통 화학 합성의약품을 고집하던 전통 제약사들도 바이오시밀러로 눈을 돌리고 있다. 종근당, CJ헬스케어, 대웅제약 등 대형 제약사들이 바이오신약과 바이오시밀러의 연구개발에 나섰고, 중소형 바이오 벤처기업들과의 협업과 제휴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강화하는 상황이고,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는 만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다"며 "우선 안전성과 수익성이 입증된 바이오시밀러를 중심으로 경험을 쌓아 점차 기반을 넓혀가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0-25 15:54: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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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중년 남성 건강기능식품 ‘리얼맨’ 선보여

종근당건강은 중년 남성의 활력 증진과 갱년기 현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리얼맨'을 내놨다고 25일 밝혔다. 리얼맨은 MR10(민들레등복합추출물), 은행잎추출물, 옥타코사놀 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원료들을 과학적으로 배합해 중년남성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주성분인 MR10은 민들레와 루이보스의 복합추출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남성호르몬과 남성갱년기 현상 개선이 확인된 성분이다. 은행잎추출물은 혈행과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옥타코사놀은 지구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역에 필수적인 아연, 활력 증진과 뼈 건강에 효과적인 비타민 B6와 D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페루의 인삼이라 불리는 마카분말과 L-아르지닌, 아스파라긴산 등의 부원료를 포함하고 있다. 리얼맨은 하루 섭취 권장량인 2정이 1포에 들어있는 멀티백 포장을 적용해 하루 1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중년 남성은 남성호르몬이 점차 감소해 남성 갱년기를 겪게 되고 이로 인해 골밀도와 근육량 감소, 기력감퇴, 불면증, 만성피로, 우울증, 집중력 저하 등 신체적·정신적변화가 발생한다"며 "리얼맨은 중년 남성을 위한 활력 종합관리 제품으로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자신감 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5 15:54:23 이세경 기자